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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국 최다 잼버리 대원 받아들여 짜임새 있는 지원활동 전개…비상 상황에서 저력 발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체류 중이던 감비아ㆍ보츠와나 잼버리 대원 16명이 14일 새벽 출국함에 따라 대원들에 대한 용인의 지원활동도 종료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오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35개국 5000여명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기업, 대학, 종교기관 등 15곳과 협의해 숙소를 마련하고, 8일 대원들을 맞이한 뒤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용인이 받아들인 대원 수는 전체 대원의 7분의 1가량이며, 경기도로 이동한 대원의 약 40%를 차지해 광역 단위를 뺀 단일 지방자치단체로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숫자였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잼버리대회를 주최한 전라북도가 5440명, 서울시가 3130명, 인천시가 3250명, 충청북도가 2710명을 수용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용인특례시의 대원 수용 규모는 광역단체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내에선 용인특례시 다음으로 파주시가 1500여명(5개 시설), 수원특례시가 1300여명(4개 시설)의 수용을 기록했다. 시는 관내 기업 연수원과 대학교, 종교기관 등 15곳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숙식과 체험프로그램 제공 등의 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잼버리대회 공식 기간인 8~12일 간 연인원 1000여명의 공직자가 각종 지원을 했다. 시는 잼버리대회가 12일 공식 종료한 뒤에도 비행 일정 등의 사유로 잔류한 50명의 대원들이 13일, 14일 출국할 때까지 숙식과 차량 제공 등의 지원활동을 하며 끝까지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이상일 시장은 대통령실, 행정안전부와 적극 소통하며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7일 오후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다음날 전라북도 새만금을 떠나게 될 대원들의 숙소를 걱정하며 협조를 부탁하자 이 시장은 "용인에서 많은 대원들을 받아들여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가도록 잘 챙길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면서 숙소 마련 작업에 들어갔다. 숙소 점검, 식사와 음료수ㆍ간식 제공, 체류 기간 동안의 활동 프로그램 제공 등의 각종 지원활동에 투입될 시 공직자들이 과외 업무를 하게 된 것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은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시 공무원들의 노고를 설명하고 초과근무를 온전히 인정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11일 한덕수 총리 주재 회의에서 이 시장의 제안을 수용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초과근무 전면 인정을 요구하는 시 공무원노조 관계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도 행정안전부 고위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노조 입장을 전하고 행정안전부가 수용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행정안전부가 이 시장에게 보낸 답변과 이상민 장관 발언 내용도 노조 측에 알려주는 등 소통의 리더십도 발휘했다. 이 시장의 이 같은 역할로 잼버리 대원들을 수용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공직자 초과근무 관련 고민이 한꺼번에 해결됐다고 이 시장을 옆에서 지켜본 시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 시장은 또 잼버리대회 종료일인 12일에 항공편 시간 등을 이유로 당일에 출국하지 못하는 대원들이 5개국 50명이 된다는 보고를 받고 그들이 13일, 14일 떠날 때까지 숙식과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당초 행정안전부는 대회 종료일인 12일 오전까지만 지원한다는 방침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10일 이상민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비행 일정 등으로 불가피하게 한국에 더 머물게 되는 대원들을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용인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했고, 행정안전부도 다음날인 11일 이 시장이 주장한 방안을 받아 들였다. 용인이 잼버리 대원들을 적극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을 때 대통령실의 고위 관계자는 이 시장에게 연락해 “용인이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으며, 이상민 장관도 "용인이 대원들을 잘 지원해주니 든든하다. 행정안전부도 용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제2부지사도 이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감사 인사를 했으며, 대구 잼버리 대원들이 용인에 숙박한 사실을 전해 들은 강은희 대구교육감도 이 시장에게 두 차례 전화를 걸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시장은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관계 기관,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준 덕분에 어떤 차질이나 사고 없이 잼버리 대원 지원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을 선도할 용인의 따뜻함과 역량을 세계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이 특별한 추억을 통해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라며, 그동안 헌신적인 활동을 해준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북 새만금에 있던 잼버리 대원들이 폭염과 태풍을 피해 갑작스럽게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로 흩어지게 된 비상 상황 속에서 용인이 5000여명이나 되는 대원들을 받아들이고 그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대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용인특례시의 활동을 되짚어본다. ■ 숙소 점검, 체험활동 안내 및 동행, 매끼 식중독균 검사, 교통편의 제공 등에 연인원 1000여명의 공직자가 지원활동 전라북도 새만금을 떠나 8일 용인으로 이동한 대원은 35개국 5292명이었다. 시는 15곳에 마련된 숙소마다 책임관을 두고 대원들의 식사와 잠자리 등을 살폈다. 시의 공직자들은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각 숙소의 시설과 잠자리를 일일이 점검하고 확인했다. 그리고 각 숙소에서 제공되는 매끼 식사에 대한 검식,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했다. 대원들이 프로그램 체험 과정에서 먹는 간식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도 철저하게 실시했다. 대원들이 각종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 이동할 때는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타고 안내했으며, 체험활동을 하는 도중 어떠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겼다. 교통 편의를 돕는 등 대원들의 곁에서 하루 일과를 함께했다. 잼버리대회 종료 하루 전인 11일 정부가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준비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K-POP 콘서트에 5000여명의 대원들을 인솔하는 일도 시 공직자들의 몫이었다. 시의 직원 95명은 준비된 버스를 타고 잼버리 대원들을 용인에서부터 서울 상암동까지 인솔했다. 콘서트가 끝난 뒤 대원들을 숙소까지 안전하게 안내했다. 전국 각지에서 집결한 대원들이 상암동에서 빠져나오는 데 시간이 꽤 걸린 만큼 대원들이 용인의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12일 자정 전후였고, 안내책임을 맡은 공무원들은 대부분 12일 새벽에 귀가했다. 시의 공무원들은 항공편 등을 이유로 12일 출국하지 못하고 용인에 남은 5개국 잼버리 대원 50명이 13일, 14일 출국할 때까지 지원했다. 이들은 휴일인 토ㆍ일요일에도 나와 일을 했다. 이처럼 잼버리 대원 지원활동에 참여한 공직자는 7일부터 13일 밤까지의 활동기간으로 따지면 연인원 1000여명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이들이 일한 초과근무 시간을 온전히 인정해 달라고 행정안전부에 요청했고, 시장 권한을 행사해 잼버리 대원들을 도운 직원들에게 특별휴가를 주겠다고 밝혔다. ■ 이상일 시장, 시 예비비 사용 보전과 시 공무원 공무출장 등의 근거 확보 위해 행정안전부에 공문서 보내라고 요구해 관철 중앙정부가 잼버리 대원들을 새만금에서 주요 지방자치단체로 이동시키기로 한 뒤 용인특례시는 중앙정부의 협조 요청을 받고 적극 지원키로 했지만 대원들이 새만금을 떠나는 시점인 8일 오전까지도 지방자치단체가 대원들을 지원할 때 투입할 예산의 보전, 지방 공무원 지원활동에 대한 초과근무 인정 여부 등에 대한 중앙정부의 구체적인 방침이 무엇인지 전달받은 게 없었다.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잼버리 대원들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투입할 예산의 보전도 담보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처럼 막연한 상황에서 용인특례시는 우선 속속 도착하는 대원들을 반갑게 맞아들이고 음료수 등 생필품과 간식을 지원했다. 그러는 가운데 이상일 시장은 대원 지원에 투입되는 예산에 대한 중앙정부의 보전, 대원 1인에게 쓸 수 있는 예산 지원 단가, 시 공무원들의 초과근무 인정 시간 등의 문제를 행정안전부와 논의하며 풀어 나갔다. 이 시장은 8일 오전 용인특례시공무원노조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실 고위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시 공무원들의 초과근무에 대한 온전한 인정, 대원들을 상암동으로 인솔할 공무원들의 공무출장 인정 등을 요구했다. 초과근무의 경우 통상 최대 4시간만 인정하는 데, 이번의 경우 잼버리대회와는 원래 상관이 없는 용인특례시 등이 국가적 행사의 성공을 위해 비상 지원을 하는 것이므로 이 일에 협조하는 시 공무원들이 실제로 지원활동을 하는 시간을 온전히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통화하면서 시 공무원들의 노고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의 이야기를 들은 행정안전부는 잼버리 대원 1인당 예산 지원 인정 단가를 당초 하루 3만2천원에서 5만원으로 조정했다. 상암동으로의 공무출장 인정, 지방공무원 초과근무의 충분한 인정 등의 방침도 정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실 고위 관계자가 이 같은 내용을 이 시장에게 전하자 이 시장은 "공문서로 보내달라"고 했고, 받은 공문 내용을 시 노조 측에도 알려줬다. ■ 잼버리 대원 ‘추억 만들기’…용인시도, 지역 내 기업도 동참 용인특례시는 갑작스럽게 받아들이게 된 5000여명 대원들을 위해 숙소를 제공한 기업ㆍ대학ㆍ종교기관과 시의 공공기관 등과 협의해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원들은 처인성 방문, 문예회관ㆍ포은아트홀 공연 관람, 문화재단 기획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수련관 물놀이 체험, 과천과학관 견학, 법륜사와 와우정사 방문을 통한 전통문화 체험, 소방안전 체험, 자동차 공장ㆍ비무장지대(DMZ) 견학 등의 활동을 했다. 특히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비가 내리던 때인 10일에는 명지대학교 공연홀에서 시가 명지대의 협조를 얻어 준비한 태권도ㆍ택견시범, 풍물놀이, K팝 콘서트 등을 관람했다. 두 차례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1800여명의 대원들이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후 1시20분쯤 현장을 찾아 영어로 용인을 소개하면서 특례시가 무슨 뜻인지, 용인의 반도체 역량이 얼마나 큰지, 용인이 왜 교육도시인지 등을 설명했다. 그리고 대원들을 적극 지원할테니 용인에서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라고 덕담하면서 1시간 20분가량 대원들과 함께 공연을 지켜봤다. 이때 이 시장 옆에 있던 독일의 대원은 자신이 달고 있던 독일 잼버리 배지를 감사의 표시로 이 시장에게 주었고, 이 시장은 답례로 가슴에 차고 있던 '용인특례시' 배지를 독일 대원에게 전달하면서 배지의 의미를 영어로 설명해 주었다. 용인도시공사와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 의용소방대원들도 명지대 공연에 참여하는 대원들을 안내하고, 음료수 등을 제공하는 지원활동을 했다. 한편 현대차 그룹은 현대차 마북캠퍼스와 기아비전스퀘어, 기아오산교육센터 등 3곳에서 950명 가량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을 수용했다. 국내 최대 규모 복합 자동차 체험 공간인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초청했고 ‘잼버리 월드 올림픽’을 개최해 전통적인 한국 운동회를 체험하게 했다. 경기소방학교는 행사 진행 요원 50명과 25명의 통역요원 등을 투입, 소방호스 방수, 로프 하강, 생존수영 등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에스버드 프로농구단 농구교실을 열었고, 인형뽑기와 인생네컷 사진 부스를 설치해 4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GS건설과 코오롱, 삼성생명, 대웅제약 등은 야영텐트를 설치해 대원들이 잼버리 숙영지 현장에 있는 느낌을 갖도록 했고, ‘문화의 밤’도 운영했다. 농협용인시지부와 지구촌교회 등은 샌드위치와 쿠키 등 간식과 음료수 등을 지원했으며, 용인지역 화훼농가들은 플라워 포토존을 만들어 대원들이 추억의 사진을 찍도록 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용인의 이 같은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대만에서 온 잼버리 대원들은 숙소 안전 점검 차 방문한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만나자, "용인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대만 다이퉁 지역 전통민요 ‘박수가(拍手歌)’로 고마움을 전했다. 현대차그룹 연수원에 짐을 푼 필리핀 잼버리단은 연수원 직원들에게 배지를 전달하고, 필리핀 초청을 약속하기도 했다. 필리핀 대원에게 대웅경영개발원을 제공한 대웅그룹은 필리핀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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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농협으로부터 감사패 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수지농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용인 수지농협(조합장 김필수)은 23일 수지농협 경제사업센터 및 금융복합시설(수지구 동천동) 준공식을 통해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지농협은 감사패에 경제사업센터 및 금융복합시설을 짓는 과정에서 시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 일정에 맞춰 예정대로 준공할 수 있도록 해 준 데 대한 고마움을 담았다. 이날 준공한 수지농협 경제사업센터 및 금융복합시설은 대지면적 6339㎡, 연면적 1만1054㎡로 지하1층, 지상 4층의 규모다. 건물은 지난 2021년 10월에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주요시설은 하나로마트, 농협은행 및 관련 사무실, 영농자재창고 및 판매장 등이 들어섰다. 하나로마트에는 용인시 로컬푸드 직매장도 마련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18년에 생긴 풍덕천동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민들이 많이 찾고 계시다. 수지농협이 이렇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보면서 시민들도 응원하실 것"이라며 "이번에 준공된 시설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유통·금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용인앱택시 이용 활성화 및 택시 표시등 설치 지원 등 개인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처인구시민연대 임원진이 시장실을 방문해 처인구 발전에 대한 이 시장의 관심에 고마움을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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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개인택시조합 감사패 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개인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조합장 이상욱)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감사패에는 용인앱택시 이용 활성화와 택시 표시등 설치 지원 등 시민과 운수종사자를 위해 시가 적극적인 택시 지원 정책을 펼쳐준 데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겼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 조합장을 비롯한 개인택시조합 임원진 9명이 참여했다. 전달식에 이어선 이 시장과 조합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열어 택시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를 위한 복지 지원방안을 살펴보고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나가겠다”며 “반도체 중심의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도로가 새로 건설되거나 더 넓어지고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택시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욱 조합장은 “항상 택시기사들의 복지와 업계 지원에 관심을 보여준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마련했다”며 “택시업계의 지원과 용인앱택시 활성화, 인센티브 등에 대해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는 호출료 없는 택시 콜 서비스인 용인앱택시에 자동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단거리와 심야시간 등 취약구간 택시 호출 비율을 높이기 위해 운수종사자에게 호출 실적에 따른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택시쉼터에 운동기구를 설치하는 등 운수종사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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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미르스타디움 화재복구공사 시공업체에 감사패 수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1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화재복구공사 시공업체인 벨포코리아 유한회사 서지몽 대표에게 공사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벨포코리아 유한회사는 지난해 용인미르스타디움 화재복구 시공업체로, △신속한 화재 피해 파악 및 복구계획 수립 △세부적인 자재 및 장비 조달 일정 파악 △철거, 건축, 전기, 기계, 소방, 통신 등 모든 공종 참여 △야간 및 주말 작업을 수행해 공기단축 △시설복구 작업과 점검을 병행하여 시설물 시스템을 정상 가동하여 ‘2022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용인미르스타디움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최찬용 사장은 “화재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적극 해소하고 2022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복구공사에 최선을 다하여 주신 것에 대해 용인도시공사 전 직원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용인도시공사가 수탁 받아 관리하는 시설로 지난해 6월 7일 지하주차장 방화로 인해 73억여 원의 시설 피해를 입었으며, 약 2개월 후인 8월 25일부터 ‘2022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폐회식과 육상 등의 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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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 15일 시청서 72주년 창립기념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72주년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창립을 맞이해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지회장 장관영)가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창립기념식을 지난 15일 개최했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대신해 류광열 제1부시장이 참석해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용환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용인시 보훈단체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상이군경회 회원, 국가유공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국외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 휴전 국가로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는 상이군경 회원님들과 국가유공자분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용구예술단 난타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관영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의 기념사, 유공자 표창, 감사패 증정, 상이군경회의 발자취 및 용인특례시와 함께하는 미래를 담은 특별 영상 상영,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의 집총 의전 시범 등이 선보였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1951년 5월 15일 부산극장에서 대한민국 상이군인회 이름으로 창립되었으나 1962년 5월 국가재건최고회의 포고령 6호에 의거 해산됐다. 그러다 1989년 1월 1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로 명칭이 바뀌면서 현재까지 상이군경회원의 재활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국가방위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보훈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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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학자료원과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도서출판 국학자료원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전했다.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찬용 국학자료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국학자료원은 시에 우수도서 5000권을 기증했다. 또 용인시민들을 위한 도서 발간을 비롯해 북 콘서트 개최, 해외에 용인시 문화 홍보 등 시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시는 시민 누구나 우수도서를 열람하도록 기증한 책을 관내 공공도서관에 비치하는 한편 국학자료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정찬용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국학자료원이 5천여권의 좋은 책을 기증해줘 감사하다”며 “올해 용인특례시는 시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장서 확충 등에 20억이 넘는 예산을 편성했다. 독서에 대한 탐구 의욕과 열정이 뛰어난 용인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학자료원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한국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인문학, 한국학 관련 도서를 발간하는 출판사다. 주요 발간 도서로는 이어령의 ‘책 한권에 담긴 뜻’, KBS 그날에 소개된 화제의 도서 ‘민족서사시 홍범도’, ‘소설 독도’ 등이 있다. 발간 도서는 미국 의회도서관, 하버드 대학도서관 등 주요 대학, 도서관 등에 납품되어 한국학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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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성실납세자에 감사의 뜻 전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10일 용인특례시 시청사 3층 컨벤션홀에선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성실납세자에게 인증패와 현판을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성실납세자 개인 30명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법인 20곳에는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시는 매년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시 금고인 농협은행 이용 시 예금ㆍ대출금리 우대ㆍ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용인시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개인 30명, 법인 20곳)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모두 성실하게 납부해왔다. 시는 성실납세자 중 연간 3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개인과 1억원 이상을 납부한 법인 가운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금호리조트(주) 등 20곳을 지방재정확충 기여자로 선정했다. 지방재정확충 기여자로 인정받으면 선정일로부터 3년 동안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1회 면제권이 주어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으로서 가장 중요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다. 납세를 철저히 잘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실은 납세의 의무를 잘 이행해주신 것에 비해 드리는 감사패가 초라할 수는 있지만, 저희들의 감사한 마음이 듬뿍 담겨있음을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세금을 시의 발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 제가 시장이 되고 나서 강조해온 것 중 하나가 예산의 불필요한 낭비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것이다. 절약된 예산을 어려운 분들을 돕는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 시민들께서 내주신 세금을 용인의 미래, 발전에 직결되는 곳에 투입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의 미래와 관련해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든 저에게 말씀해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 성실납세자 분들께 드릴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이 있을지 연구를 더 해보라고 했다. 성실납세자 분들이 다른 시민들께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 홍보도 하고, 시가 혜택을 더 마련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세금을 잘 이행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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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제19대 용인문화원장 취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최영철 전 단국대학교 교수가 제19대 용인문화원장으로 취임했다. 용인시 문화원은 지난 7일 용인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심언택 전 문화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심언택 18대 문화원장은 “지난 2년 동안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관심 덕분에 지역 문화 보존과 전승자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철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용인시 문화 비전에 발맞춰 지역 문화 예술 진흥의 구심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내년 70년 역사를 맞이하는 용인문화원은 경기도에서 첫 번째, 대한민국에서는 네 번째로 설립된 문화원으로 알고 있다”며 “용인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를 진흥시켜 시민의 정신적 자양분을 제공하는게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풍부한 경험과 경륜, 학식을 갖춘 최영철 신임원장이 문화원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영철 원장은 단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와 (사)한국사립대학 교수회연합회 이사장을 역임한 후 용인문화원 부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최 원장은 오는 2027년 3월 16일까지 4년 임기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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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해병대전우회 감사패 받은 사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사)용인특례시해병대전우회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용인특례시해병대전우회지회 허정 지회장 등 7명은 16일 이상일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이 시장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시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철거 등으로 (사)용인특례시해병대전우회지회 사무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용인시게이트볼구장 인근에 부지를 마련해 사무실 2동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허정 지회장은 "해병대 전우회에 대한 이상일 시장의 배려에 전우회원들이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끊임 없는 봉사활동으로 용인시가 행복해지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용인시 해병대 전우회의 봉사활동이 눈에 띄었다. 지금도 코로나19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용인의 행복을 위해 궂은일 마다않는 해병대전우회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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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노사민정협의회 우수 위원 8명에 감사패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을 찾아 노사민정협의회 우수 위원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용인시와 지역 노사, 주민대표, 노동관청 등이 모여 노사협력과 관련한 주요사항,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심의ㆍ협의하는 기구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위원은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지청장, 성상웅 모현읍 기업인협의회 고문, 조일행 ㈜엔에이치엔씨에스 대표, 박우열 환경21연대 경기총괄본부 사무총장, 조만업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복지국장, 최명호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8명이다. 이들은 지역 노사민정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노사갈등 예방, 고용안정 및 차별 해소, 취약계층 보호지원 등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상일 시장은 곧이어 '2023년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신웅교, 이응준, 박경난 등 3명에게 모범노동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들은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권리의 의무를 다해 모범이 됐으며,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힘써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지역의 노동의 참된 가치 실현, 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사민정이 힘을 모은다면,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모범적인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건강 최우선 생각하시면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 올해 설계하신 모든 소망 다 이루시길 바란다. 용인시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