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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제3회 약천 남구만 신인문학상 당선작 발표▲송용탁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제3회 약천 남구만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 송용탁(만42세, 경남 거제시)씨의 ‘결’외 7편이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 문학상은 용인출신의 조선시대 문신 약천 남구만(11629~1711)의 문학세계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용인문학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신문사, 의령 남씨 문충공파 종중이 후원했다. 남구만 신인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전국에서 접수한 520편의 응모작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해 이번 수상작을 결정했다. 송용탁씨의 ‘결’외 7편의 작품은 어머니의 결을 찾아내는 회상의 경로를 ‘빈 도시락통이 달그락거리는 소리’, ‘혼자라는 속잎’ 등 청각적 표현으로 섬세하게 나타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1일 용인문화예술원에서 시상식을 열어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했다. ‘동창이 밝았느냐’ 등 시조 900여수를 남긴 약천 남구만의 묘역은 여생을 보내던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에 있다. 한편, 1996년 관내 문인들이 창단한 용인문학회는 종합문예지 ‘용인문학’을 발행하고 시 창작교실과 남구만 문학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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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57만1253㎡ 규모 경안천 녹색벨트 조성▲처인(경안천) 녹색벨트 조성 사업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을 따라 57만1253㎡의 대규모 녹색벨트가 조성된다. 모현읍 갈담리와 포곡읍 영문리, 운학‧호동 수변생태벨트와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를 아우르는 녹지축이 연결되고 이를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는 13일 한강유역환경청과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582-8번지(모현읍사무소 옆) 일원 15만276㎡에‘경안천 수변생태(녹색)벨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상수원 관리지역인 이 일대 토지를 매입하고 시와 함께 오는 2022년까지 습지를 만들고,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어 체험이 가능한 생태숲을 조성한다.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사업비 22억원이 투입되는데 시와 환경청이 각각 50%씩을 부담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한강유역환경청과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일원 7만7727㎡에 경안천 수변녹지공동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축구장 10개 넓이의 도시숲을 조성키로 한 바 있다. 또 이와는 별개로 한강유역환경청이 처인구 운학・호동 일대 28만807㎡에 오는 2024년까지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하고 있고, 시도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6만2443㎡ 를 도심 속 평지형 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에 시는 이들 사업을 연계해 경안천을 중심으로 17km에 달하는 녹색벨트를 구축하고 가로수를 심고 자전거도로 등을 만들어 지역간 연결성을 높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처인(경안천) 녹색벨트 조성 사업 협약식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정 청장은 “이번 협약은 경안천 수질개선과 지역 주민을 위한 친환경 생태공간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으는 새로운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향후 수변구역 관리에 지자체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규모 친환경 생태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원이 부족한 처인구민들에게 친환경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경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친환경 생태공간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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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산불방지 녹색마을 대상 나무 심기 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이하 공사)는 30일 처인구 이동읍 화산1리 요산마을 하재광 이장 등 주민들과 공사 산단사업팀 직원 8명이 함께“2020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나무 심기”행사를 실시했다. 공사에 따르면 직원들은 매년 산림청에서 불법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방지를 위해 힘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화산1리 요산마을을 찾아 마을 입구에 편백나무를 심었다. 천연 항균 물질 등이 함유돼 치유효과가 높은 편백나무를 심어, 앞으로도 주민이 건강하게 숲을 가꾸고 산불을 예방하는 녹색마을로 발전하기 바라는 기원을 담았다. 조희철 산단사업팀장은 “앞으로 용인에 들어설 반도체 클러스터와 용인 제2테크노밸리 등 첨단 산업단지와 녹색 자연환경이 조화되는 지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미”라며 이번 봉사활동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올해 경기도 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7개 중 함께 선정된 모현읍 동림리와 갈담리 등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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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경안천 중상류 유역 주택 ‧ 건축 제한적 허용▲용인시 유역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처인구의 포곡‧모현읍과 동 지역 등 경안천 중상류 유역의 공동주택과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 신축이 올해 말까지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7일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한강수계인 경안천 중상류 유역에 묶었던 개발부하량 할당 제한을 해제해 남은 물량에 해당하는 만큼의 개발을 허용키로 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환경부가 상수원 수질 관리를 위해 지자체별 오염물질 배출량을 할당된 총량으로 규제하는 제도로 해당 지역에선 오염물질 총량의 범위 내에서 조건부로 개발을 허용하게 된다. 또 개발부하량은 오염총량 관리를 위해 환경부가 일정한 관리기간을 대상으로 배정하는 유역별 ‧ 지자체별 개발 가능한 오염물질 배출량을 말한다. 시는 지난 2013년 6월 경안천 중상류 3개 구역에 대해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210.2kg, T-P(총인) 18.8kg 등 공동주택개발로 환산하면 약4만2000세대 규모의 지역개발부하량을 배정받았다. 대상 구역은 경안A(포곡읍, 양지면, 역삼‧중앙‧동부‧유림동), 경안A1(모현읍 초부리, 갈담리, 매산리, 일산리), 경안A2(모현읍 오산리, 능원리, 동림리) 등이다. 하지만 이들 지역의 급격한 개발로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시는 지난 2019년 3월 지역개발부하량이 부족한 구역에 일부 또는 전면 개발을 규제하는 할당 제한을 고시한 바 있다. 이번에 허가되는 물량은 사전에 허가를 받은 뒤 사업을 취소했거나 계획이 변경돼 회수한 21개 사업의 물량과 기존 잔여량 등으로 공동주택으로 환산하면 약 2800세대에 해당된다. 이 물량을 받을 대상 사업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환경영향평가 등 협의대상 사업이다. 모현읍에선 건축 연면적 800㎡ 이상의 건축물도 해당되며 숙박‧식품접객업의 경우 연면적 400㎡ 이상도 대상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말까지 인허가를 받으려는 공동주택과 공장 ‧ 근린생활시설 등 생활밀착형 건축물 건설 사업에 대해 개발량을 협의해 물량을 배정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대규모 공공주택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 가능여부 등을 사전에 협의한 사업에 한해 배정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10만 용인시민이 이용하는 상수원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수질오염총량제에 따라 개발을 규제했지만 상대적으로 낙후된 처인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개발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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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우현, 주민들로부터 연 이은 ‘감사패’▲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용인갑)은 지난 8일 양지14리와 모현 갈담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용인갑)은 지난 8일 양지14리와 모현 갈담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우현 의원측에 따르면 해당지역은 10여년동안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설치요구가 많았던 곳으로 3개 지역 주민은 135가구에 달한다. 이 의원은 직접 마을을 방문해 도시가스가 설치된 곳을 둘러보며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도시가스 설치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1월, 고림3통 주민들로부터 도시가스 공급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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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 이건영,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받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이건영 의원은 28일 의원사무실에서 모현면 갈담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이건영 의원은 28일 의원사무실에서 모현면 갈담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모현면 갈담리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가스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신념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온 공로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받았다. 이 의원은 “많은 분들이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하셨는데, 제가 감사패를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이 상은 제가 받지만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에게 지역 주민들이 주시는 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더 열심히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곡읍 일대의 악취문제 해결, 포곡읍, 모현면, 유림동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과 그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방안 마련 등 시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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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폐기물 무단투기지역이 꽃밭으로 변신▲ 모현면 모현초교 앞 꽃밭조성(후)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처인구 모현면이 폐기물 상습투기지역 2곳을 꽃밭으로 변신시켜 화제다. 모현면 공무원들과 청소년, 주민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혼합배출이 빈번해 악취가 나고 도시미관을 해쳐 온 모현초등학교 앞 공터와 왕산리 일원 공한지에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꽃밭조성사업을 펼쳐, 쾌적한 공간으로 바꿔 놓았다. 우선 모현초교 앞 공터에는 모현면 공무원들과 환경미화원, 공공근로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등 20명이 참여해 방치된 생활쓰레기 약1톤을 수거하고 메리골드 2,000주를 심었다. 또 왕산리 87-1일원 40㎡의 공한지에는 서강민 왕산7리 이장과 용인외국어고등학교의 동아리 ‘사월오일’, 모현중학교 학생 등 10여명이 참여해 청소를 한 후 철쭉 등 200주의 꽃을 심고 쾌적한 화단을 꾸몄다. 한편 모현면은 7월까지 갈담리 395-2번지 일원 등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3곳에 총270㎡규모의 화단을 조성하고 자연석으로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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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月은 가정의달, 孝의도시 龍仁···실천하는 신천지봉사단 '훈훈'▲ 지난 8일 신천지봉사단이 어르신들께 손마사지를 해드리고 있다.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신천지수지교회자원봉사단(이하 신천지봉사단)이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 갈월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어버이의 은혜와 존경심을 전하기 위한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모현면 갈담리에 위치한 갈월마을은 120여 가구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공기 좋고 아름다운 마을로 이날 봉사단에서 준비한 어버이날 행사에 갈월마을 어르신 30여분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천지봉사단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멀리 있는 자녀들을 대신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손수 준비한 비빔밥과 다과를 대접하고 어깨를 주물러드리며 함께 담소를 나누고 손맛사지와 미용봉사를 통해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 신천지봉사단과 갈월마을 경로당 어르신들 이날 행사에는 갈월마을 부녀회에서도 함께 동참해 정성껏 마을 어르신들을 섬겨 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갈월마을 부녀회 총무는 “매년 어버이날이면 부녀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장만해 어버이날 행사를 치뤄왔다”며 “그런데 오늘은 이렇게 수지교회봉사자들이 와서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봉사단은 지역의 발전과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기 위해 길거리 청소를 비롯해 벽화그리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크고 작은 봉사를 앞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