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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방경제활성화 위해 ‘조기집행 추진 대책회의’ 열어용인시 처인구는 올해 조기집행 대상 예산 298억원의 약 60%인 179억 원을 5월~6월까지 상반기 내 조기집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9일 소회의실에서 송면섭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읍면동장 등 2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집행 추진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세부추진계획과 목표달성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송면섭 처인구청장은 “예년과 달리 연도 출납폐쇄기한이 익년도 2월말에서 당해연도 12월말로 앞당겨졌고, 예산의 대부분이 마무리 위주의 사업과 주민불편 해소사업 등 조기집행 필요성이 큰 사업들로 중점 편성됐다”며 조기집행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조기집행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읍면동별 조기집행 세부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주요과제로 1,000만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조기 발주, 읍면동 주민불편 해소사업 신속 마무리 등이 논의 됐다. 특히 이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13개 도로개설 사업, 중앙동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등을 특별 관리 대상 사업으로 지속 점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처인구는 부서장 중심 관리체제를 세우고 부서별 맞춤형 목표 설정과 이행 상황 점검 등 조기집행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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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강화용인시는 공직자의 기본인 청렴활동과 대민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은 공무원의 청렴활동 수준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것이다. 시민만족, 공정한 조직문화, 교육 및 홍보, 청렴정책 참여도 등 4개 분야 16개 가점항목, 그리고 행동강령 위반 관련 1개 분야 8개 감점항목으로 구성된 평가지표에 따라 공직자 스스로 행정 내부전산망에 청렴활동을 등록한다. 기존에는 3개 분야 9개 가점 항목, 1개 분야 5개 감점 항목으로 운영한 것을 올해부터 가·감점 항목을 늘린 것이다. 이와 함께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 결과를 부서 평가에 반영하고, 개인별 평가에도 자발적 청렴활동과 금품 등 자진거절 사례 항목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새로 도입한다. 평가 대상은 5급 이하 전직원 2,159명(2014.10.31.기준)이며 용인시 감사관은 내부전산망 등록 내용을 평가해 우수 활동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과 21일 2일간 시청사 전산교육장에서 109개 전 부서 대상으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용인시 감사관에서 주관, 공직자 자기관리 개요, 평가지표 및 인센티브 안내, 시스템 이용방법 등 각 60분씩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용인시는 지난해 1월 ‘용인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공직비리와 부정에 대한 사후적발 위주 감사를 보완, 공무원 스스로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자율적 내부통제활동’은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의 경우 올해 평가지표의 재정비를 통해 보다 더 효율적인 평가와 홍보, 교육 등이 추진되는 것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은 청렴수준을 공직자 스스로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청렴활동 내용을 공유해 자발적인 청렴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것으로 청렴도 지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청렴행정 정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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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공무원 의견 모음집 발간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시 공무원의 의견을 모은 ‘오산시가 해야할 일 300가지’자료집 600부를 발간해 창의적 시정업무의 참고서가 되도록 공무원 전원에게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자료집은 지난해와 올해 간부회의나 8·9급 공무원 간담회 등을 통해 무기명으로 작성된 자료를 모은 것으로, 총 300건의 크고 작은 제안이나 개선책이 담겨 있다. 자료집에는 독산성 세마대를 관광 자원화하고 오산천을 시민이 사랑하는 멋진 공간으로 개발하자는 등 다양한 의견이 들어 있다. 또한 권율장군이 왜적과 싸울 때 말등에 쌀을 뿌려 물이 풍부한 것으로 위장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세마대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트로이 목마보다 더 큰 말 형상 대형 건물(세마빌딩)을 경부고속도로변에 건립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이 밖에 오산시 상징 새를 비둘기에서 까마귀로 바꾸고 시내 여러 곳에 까마귀 조형물을 만들어 ‘반포지효(反哺之孝)’의 스토리를 전파하면서 오산 이미지를 알리자는 의견, 오산천변에 있었던 미군 헬기장 자리에 표석을 세우고 UN군 초전비와 연계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특히 한 공무원은 6.25당시 미군이 송탄지역에 전투기 비행장을 건설하면서 기존 오산 헬기 비행장의 명칭을 쓰게 된 경위를 파악해 시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홍휘표 오산시 기획감사관은 “이 자료는 기존 간부공무원과 젊은 신규 공무원들이 오산시 미래에 대한 생각을 제안한 것으로 모든 공무원들이 참고해 ‘브레인스토밍’하고자 만들었다”며 “강신장 강사의 ‘2015년 르네상스 만들기’와 이석형 전(前) 함평군수의 ‘블루오션 – 함평군의 나비축제’강연내용을 함께 넣어 공무원들에게 창의력과 블루오션적 사고를 불어넣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최근 교통개선 대책, 반포지효(反哺之孝)-까마귀의 지혜, 오산천 개발방향, 궐리사 은행나무 등 현안에 대한 공무원들의 제안과 의견을 받아 자료집으로 발간·배부함으로써 공무원간 소통은 물론 부서를 초월한 정책 개발 아이디어를 모으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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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찬민시장 발로뛰는 ‘현장복지활동’ 펼쳐정찬민 용인시장은 19일 단독노인가정 3가구를 방문, 애로사항을 듣는 등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정찬민 시장은 처인구 중앙동 윤삼산여(여·84), 기흥구 구갈동 김기호(남·73), 기흥구 상갈동 이강현(남·88) 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 가정을 차례로 방문,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해 주는 ‘발로 뛰는 현장 복지활동’을 펼쳤다. ‘발로 뛰는 현장 복지활동’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을 간부공무원이 직접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원해 주는 현장 복지활동이다. 한편 용인시는 국·소·원장과 각 구청장, 읍·면·동장이 분기별이나 매월 1회 기초생활수급자, 갑작스럽게 위기사유가 발생한 긴급 위기가정, 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위문하고 현장봉사와 긴급복지 등을 연계해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며 현행 법·제도로 지원되지 못하는 대상자는 민간후원 등 지역자원 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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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새해 맞아 간부공무원 신년산행·자연정화 활동 펼쳐안성시는 지난 3일 을미년 새해을 맞아 각오를 새롭게 하고 힘찬 출발을 위한 간부공무원 신년산행 및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신년산행은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안성시 주요 등산로인 석남사에서 출발해 청용사까지 서운산 등반을 하며 안성시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들 가졌다. 특히 이날 안성시 간부공무원들은 청소도구와 종량제봉투를 손에 들고 등산로의 묵은 쓰레기 등을 주우며 정화활동도 함께 해 산에 흩어져 있던 생활쓰레기 200kg을 수거하기도 했다. 간부공무원들은 산 정상에 올라 새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덕담을 서로 나누며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 건설을 위해 모두 힘을 함께 모으자는 각오를 다졌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렇게 시민들을 위한 정화활동으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간부공무원들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를 함께 걸으며 청소를 하니 자연스럽게 안성시 발전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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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변화와 행복 바라며 을미년 시무식 개최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실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오산시 전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청소년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곽상욱 시장의 신년사와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 종료 후에는 곽상욱 시장이 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들과 힘찬 악수를 하며 신년 인사를 나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만드는데 헌신적으로 애써 온 덕분에 단 한건의 큰 사고 없이 오산시는 많은 발전을 하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오산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혜와 힘을 모아 주셨던 것처럼 2015년 새해에도 항상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 공직자들에게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누구나 편안한 생활복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혁신 교육 ▲아이와 부모의 행복지수 상승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풍요로운 문화·예술 ▲시민참여 소통행정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자는 당부의 메시지도 함께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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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무원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나서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됨에 따라, 안성시 간부공무원들은 관내 수능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안성시는 관내 5개 학교(안법고, 안성고, 안성여고, 비룡중, 경기창조고)에서 수험생 2,317명이 시험을 치렀다. 이날 시험장에는 안성시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각 국‧소‧장들이 아침 7시부터 학부모 등과 함께 수험장 정문에서 수험생들에게 힘찬 박수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시 관계자는 “학생이 평상심을 유지해 자신이 노력해온 최고의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응원을 마련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희망 대학에 진학해 안성의 미래를 선도할 지역인재로 거듭 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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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일어나려고 꿈틀거리는 시···허리춤잡는 의회?용인시 간부공무원들이 잇따라 사직서를 제출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사직이 시의회의 도 넘은 의정활동 때문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시는 8년간 지지부진 했던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협약 전 의회 의결을 거쳐야 했지만 이를 무시해 조례를 위반했다는 것. 이 문제를 강도 높게 추궁하는 과정에서 시 재정경제국장과 기업지원과장이 연이어 사직서를 제출했다. 논쟁의 핵심은 협약 체결 전 시의회 의결을 거쳐야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논란거리다. 다시 말해 이거다 저거다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는 게 법률 전문가들의 판단이기 때문이다. 이번 논란은 한 지역신문사로부터 촉발됐다. 이 신문사는 8월 18일자 ‘용인테크노밸리 조성 양해각서 체결 조례 위반’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 7월 23일 시와 (주)한화도시개발이 체결한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양해각서(MOU)가 시의회 의결을 거치지 않아 조례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가 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른 특수목적회사(SPC)에 20%(10억)를 출자하고 기반시설비용(50%)도 300억원 내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반드시 시의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협약”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조례를 위반 했다고 단정 지을 수 없는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용인시 업무제휴와 협약에 관한 조례와 지방자치법에는 ‘예산 외의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 등의 내용이 MOU에 명시돼 있을 경우 시의회 의결을 받아야한다’고 돼있다. 그런데, 협약 어디에도 SPC설립에 10억원 출자, 기반시설비 300억원 내에서 시가 지원한다는 내용은 없다. 다시 말해, 협약에 이 같은 내용이 있다면 의회 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없다면 의결 사항이 아니라는 얘기다. 취재진은 이를 뒷받침 하는 시의회사무국 검토보고서를 입수해 분석했다.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이 작성한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관련 쟁점 검토’보고서는 반드시 의결을 거쳐야 한다는 내용은 없다. 다만, 해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보고서에 따르면, 두 가지 법리해석을 내놨다. 하나는 이번 사업이 ‘세출예산에서 언젠가는 집행될 포괄적 행위로 보면 의회 의결이 필요하다’는 것. 또 하나는 ‘협약에 구체적인 의무 내용을 담고 있지 않아, 의결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약자체가 법적효력을 인정할 구체적 내용을 포함하지 않고 있는 점, 두 가지 해석이 대립한다는 점, 세부계획은 의회 의결을 받을 예정인 것을 감안할 때 절차상 하자를 논의할 실익은 크지 않다’는 결론을 내놨다. 그러니까,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조례 위반으로 단정 지을 수 없고 절차상 문제를 따져도 시나 의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일부 의원들은 논란이 될 수 있다는 법리해석을 외면한 채 조례위반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이건한 의원(새정치)은 “보고서에도 조례위반이라고 해석했다”고 말해 취재진이 단정 지을 수 없는 사안이 아니냐고 묻자 이 의원은 “나는 그렇게 판단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2일 오후 열린 월례회의에서도 재정법무과장에게 “협약 위반인 것 알고 있느냐”며 “일은 다 벌여놓고 이제와 보고하는 이유가 뭐냐”며 언성을 높였다. 이렇다 보니, 시의회가 보다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각에선 의원들이 그동안 시에 갖고 있던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한 지역인사는 “의원들이 평소 제대로 된 보고도 없이 일만 저질러 놓고, 뒷수습은 의회 몫으로 돌리는 시의 행태에 불만을 갖고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인사는 “협약은 법적 구속력이 없고 더욱이 논란이 있는 사안에서 조례위반만 주장하는 것은 너무 앞서 간 것”이라면서 “지금은 트집만 잡기보다 앞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한편, 용인테크노밸리는 용인덕성 1산업단지와 2산업단지 가운데 1산단에 해당되는 이동면 덕성리 일원 약 30만8550평(102만㎡) 규모로, 이곳에는 LCD와 반도체, IT·전자 산업 관련 첨단미래업종 기업이 유치돼 연구(R&D) 기능을 갖춘 산업단지 면모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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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은 29일 부시장을 비롯 간부공무원들과 전통시장을 찾아공재광 평택시장은 29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통복시장을 방문 한가위 명절을 맞아 장을 보고,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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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청렴도 우수기관 수원시 방문“수원시가 청렴도 1등급 우수기관으로 수직상승한 비책을 배우러 왔습니다.”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대통령 직속기관인 부패방지위원회(KPK) 소속 10명이 수원시를 찾았다. 방문단은 ‘한-인니 반부패 협약’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 연수 중에 지난해 청렴도 1등급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으며 청렴도가 수직상승한 수원시의 청렴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수원시를 방문했다. 수원시를 찾은 방문단은 시 홍보관을 관람하고 염태영 수원시장을 만나 청렴시책과 염시장의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의 시정철학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어 청렴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수원시 김교선 감사관을 비롯한 업무담당 팀장 및 직원들과 토론회를 열었다. 시는 시장실 청렴기록사관 배치, 청렴업무를 전담하는 청렴팀 신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공직자 부조리 신고 핫라인 운영, 청렴마일리지 운영, 시민감사관 확대 운영, 청렴의식 전환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 등 다양한 청렴도 향상 시책을 설명했다. 방문단은 특히 시장실의 기록담당 직원 배치와 시민감사관 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김교선 감사관은 “청렴한 사회를 만들자는 기관장의 변함없는 의지와 낮은 청렴도에 반성하고 스스로 자정노력을 기울인 직원들의 변화의식이 청렴도 향상의 밑거름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