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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0일까지 '2022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7년 10월 2일~1998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용인시 청년이다.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자격 요건을 충족했지만, 당시에 기초생활수급권자여서 지급받지 못했던 만 24세(현재 만 25~28세) 청년도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2021년 3분기까지는 기초생활수급 청년이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경우, 기초생활수급 자격이 박탈되거나 수급비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었다. 도와 시는 관련 조례(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용인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개정을 통해 2021년 4분기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청년기본소득을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수급권자의 신청 부담을 낮췄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당 25만원씩 최대 4분기에 걸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 회원가입 후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11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이 필요하며, 기초생활수급권자는 증명서를 따로 제출해야 한다.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대상자 선정 후 12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용인와이페이 카드 발급 이력이 없는 대상자는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를 배송한다. 수령한 카드는 코나아이 고객센터(1899-7997)나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 등록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용인시 내의 전통시장, 소상공인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SSM)·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기간 내 청년기본소득을 꼭 신청하길 바란다"며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 마련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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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증 정신장애인 자립 돕는‘온새미로’열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중증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돕는 회복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시가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정신장애인 회복지원 선도 지자체 5곳 가운데 1곳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중증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24일 기흥구 고매동 고매 2통 다목적복지회관에 ‘온새미로’를 개소했다. 온새미로는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긴 그대로의 상태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로 정신질환자도 차별 없이 있는 그대로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동행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에선 지난 10월 4일부터 중증 정신장애인 6명이 정신건강전문요원 2명의 도움을 받아 2주간 시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들은 매일 규칙적인 일과를 보내며 전문요원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10월 24일부터는 정식회원 5명의 등록을 받아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추가로 5~10명을 더 모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돼 있거나 관내 정신병원에서 추천한 환자로 약물로 증상 조절이 가능하면서 일상 회복 의지가 높은 사람들이다. 일단 프로그램 신청을 하면 기흥구보건소 정신건강센터에서 참여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회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예술, 건강, 교육, 자조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활동을 하면서 안정적인 일상생활과 사회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새미로 회원가입 문의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067-8480)로 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 3명을 추가 채용해 회복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 정신장애인의 경우 자립을 위한 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너무 소중하다”며 “지역 내 정신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 분이라도 더 사회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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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걷기 미션 챌린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보건소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걷기 인증·가을 사진 게시 챌린지’를 마련했다. 참여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먼저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처인구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걷기 미션은 참가 신청을 한 후 하루 8000보, 기간 내 누적 8만보 이상의 기록을 달성한 뒤 선물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보건소는 성공한 사람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게시판에 공지, 등록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상품권을 보내준다. 가을 사진 게시 챌린지인 ‘가을을 즐겨용’은 커뮤니티 게시판에 단풍, 은행, 밤나무, 낙엽 등 가을을 나타내는 풍경이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배경에서 혼자 혹은 지인이나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 된다. 단, 본인의 얼굴은 반드시 나와야 인정이 된다. 사진을 올린 사람 중 선착순 5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면서 걷는 즐거움을 맛보며 건강하게 걷는 습관도 가지면 좋을 것 같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짧디 짧은 이 계절을 건강하게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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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10월 11일)을 맞아 시민들이 참여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행사는 이번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인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 줄이자’의 취지에 따라 일상 속 걷기에 초점을 둬 운영된다.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16일까지 처인구 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와 비만예방의 날 기념 4행시 캠페인을 진행, 미션 달성자에게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걷기 챌린지와 4행시 캠페인에 참가하려면 스마트폰에 ‘워크온’ 어플을 설치한 뒤 처인구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걷기 챌린지는 참가 신청을 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되는데, 매일 6000보 이상을 걷고 기간 내 누적 4만2000보 이상 기록을 달성한 뒤 선물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성공한 사람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게시판 공지한 후 등록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품권을 보내준다. 비만 예방의 날 기념 4행시 행사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비만예방’, ‘다이어트’, ‘신체활동’, ‘건강체중’ 가운데 1가지를 선택해 4행시를 쓰고 본인 글을 제외한 다른 사람의 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좋아요’가 가장 많은 상위 10명을 선발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흥구보건소는 7일부터 16일까지 비만예방 캠페인 챌린지를 실시한다. 참가하려면 스마트폰에 워크온 어플을 설치한 뒤 기흥구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챌린지는 기흥구 15개동 행정복지센터와 9개 공원에 게시된 비만예방의 날 홍보 포스터나 현수막 사진을 찍어 SNS에 해시태그(#기흥구보건소 #비만예방의날 #걷고마시고줄이자)와 함께 게시한 뒤 워크온 어플 게시판에 인증샷을 올리고, 행사기간 동안 5만보 걷기(하루 최대 5500보 인정) 완료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성공한 사람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수지구보건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정평천~탄천 왕복 6㎞ 걷기 코스를 함께 걷는다. 참가자들에게는 캠페인 슬로건이 인쇄된 생수와 수건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쾌적한 수변 산책로를 걸으며 선선한 가을 정취까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날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2곳을 방문해 비만 체험 행사와 영양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돕고 가족들과 함께 해볼 수 있는 보드 놀이와 교육 자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함께 ‘더(The) 건강’ 캠페인을 진행, 10월 한 달간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사 내에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이 인쇄된 대형 광고물을 부착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그 자체로도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무엇보다도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의 심각한 질병들의 원인 질환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비만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일상에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갖도록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비만학회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월 11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지정, 비만에 대한 국민들의 바른 인식과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하고 기념행사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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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쉽게 배우는 전통 장 담그기’ 강좌…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일 ‘전통 장 담그기’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 장’을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궁중에서 먹던 생활장(메밀된장)을 비롯해 전통 고추장, 입맛을 돋우는 쌈장, 건강에 좋은 청국장을 담가본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4만원(1인)은 별도다. 센터 관계자는 “이달 초 모집한 김치 비법 따라잡기에 이어 전통 장을 주제로 한 강좌를 준비했다”며 “우리 음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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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 10월‘김치 비법’강좌 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김치 비법 따라잡기’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생활자원 기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강좌는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전통 발효청으로 백김치, 총각김치, 동치미, 석박지, 갓김치 등을 담가보고, 김치 양념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통합예약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인당 4만원이다. 센터 관계자는 “김장철에 앞서 김장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강좌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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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까지 '2022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1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7년 7월 2일~1998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용인시 청년이다.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자격 요건을 충족했지만, 당시에 기초생활수급권자여서 지급받지 못했던 만 24세(현재 만 25~28세) 청년도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2021년 3분기까지는 기초생활수급 청년이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경우, 기초생활수급 자격이 박탈되거나 수급비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었다. 도와 시는 관련 조례(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용인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개정을 통해 2021년 4분기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청년기본소득을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수급권자의 신청 부담을 낮췄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당 25만원씩 최대 4분기에 걸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 회원가입 후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9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이 필요하며, 기초생활수급권자는 증명서를 따로 제출해야 한다.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대상자 선정 후 다음달 20일부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용인와이페이 카드 발급 이력이 없는 대상자는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를 배송한다. 수령한 카드는 코나아이 고객센터(1899-7997)나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 등록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용인시 내의 전통시장, 소상공인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SSM)·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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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자동차 책임보험 선택 아닌 의무입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운행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책임보험 가입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키로 했다고 29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차량등록사업소, 시청과 3개 구청 종합민원실, 38개 읍·면·동 주민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자동차검사소), 운전면허시험장, 민간자동차검사소(지정정비사업자)를 비롯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기관에 안내문 5000부를 배부했다. 자동차 책임보험은 차량 사고로 인한 피해자 및 가해자의 피해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보장적 제도다. 책임보험은 사고가 난 상대방 및 상대 차량 동승자에 대해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상대방 자동차나 건물, 시설 등 물적 재산피해를 기본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5조에 따라 실질적인 운행 여부와 상관없이 자동차를 등록한 시점부터 이전·말소등록을 할 때까지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만약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차량을 운행할 경우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와 별도로 책임보험 미가입 일수에 따라 비사업용 차량은 최대 90만원, 사업용 차량은 최대 2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책임보험은 우리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책임보험 미가입 운행으로 적발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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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발기인 모집 주의 당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과 관련 발기인 가입 시 사업 진행 절차와 가입계약서를 잘 살피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처인구 삼가동 일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모 협동조합이 성남시 구미동에 홍보관을 열어 발기인 모집에 나선 데 따른 우려에서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조합원 자격을 가진 자 5인 이상이 발기인이 되어 협동조합을 설립해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민간임대주택 공급 목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선 민간임대주택 건설대지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 사용권원을 확보해 시에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한 뒤 공모해야 한다. 이 조합은 교통 편의나 학군, 인프라 등을 내세우며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6개동에 총 569세대 규모의 구체적인 아파트 건설 계획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시가 확인한 결과 해당 지역은 4층 규모의 다세대주택이나 연립주택 건설을 허용하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아파트 건립을 위해 필수적인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의 종 상향조차 제안되지 않았다. 또 해당 조합은 현재 발기인 모집 단계로, 아직 시에 협동조합설립신고 및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다. 절차대로라면 조합 설립을 위해선 추진위원회 격인 발기인을 모집하고 이후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조합가입신청자가 가입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가입 청약을 철회할 수 있고 가입비 등의 반환이 가능하지만 협동조합기본법에서는 발기인 상태에서의 투자금 반환에 대한 사항은 명시되지 않아 사실상 반환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제난과 금리인상 등으로 민간임대사업이 주목받고 있지만 조합원은 투자자 개념의 사업주체로 보호 장치가 미흡해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발기인 가입 시 심사숙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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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 생활원예 교육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4일부터 생활원예 3기 교육과정인 ‘기쁨을 선물할래요’에 참여할 시민 15명을 모집한다.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생활원예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3기 과정은 허브 모종 분갈이, 꽃바구니·미니 부케 만들기, 허브솔트 만들기, 스머지스틱 만들기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용인농촌테마파크 내 다정다감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6일 오후 3시까지 용인시통합예약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교육강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 5만원은 별도다. 교육생은 컴퓨터 추첨방식으로 선정해 개인별 문자 메시지로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원예활동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