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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의원, 진도 가뭄피해 현장 방문 및 주민 격려▲ 윤영일의원, 진도 가뭄피해 현장 방문 및 주민 격려 [광교저널]윤영일의원(국민의당, 해남·완도·진도)이 지난 23일 진도 지역사무소에서 가뭄피해가 극심한 지산면 소포리 주민들을 만나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피해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대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매주 지역을 찾아 가뭄대책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 중 피해가 심각해 한달음에 달려간 진도 지역사무소에서 지산면 소포리 주민들을 만났다. 소포리 주민들은 “물 부족으로 인해 농사에 정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수장에서 농수로에 공급하는 물이 중단된 만큼 쉬미 담수장에 있는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진도 농어촌 공사 지사장을 찾아가 양수기 10대를 요구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인 경운기 등을 사용해 해결하겠다고 요구했지만 확답을 못 들어 한해 농사를 망칠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그 자리에서 직접 농어촌 공사 전남 본부장에게 연락해 농민들의 요청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인식하고 최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등 농민들의 요구사항을 곧바로 전달하며 관계기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농민들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그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하는 정치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가뭄대책에 백방으로 뛰고 있는 윤 의원은 “저도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부친과 함께 농사를 직접 지어 봤기 때문에 농민들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으며 가뭄에 애타는 지역민을 생각하면 밤잠을 설친다”고 전하고 “ 추경예산 투입을 포함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가뭄 피해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국민의당 제4정책조정위원장으로써 농어업 정책을 총괄하고 있으며 원내대책회의와 정책위회의에서 금년 추경예산안에서 제외된 가뭄피해 대책 예산 편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했으며 농림부도 이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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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가뭄피해 신청접수 실시▲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라북도는 올해 가뭄의 장기화로 인해 농작물 피해 규모가 확산됨에 따라 농업인 경영악화를 우려해 농식품부와 협의해 농작물 가뭄피해 조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전라북도는 4월부터 가뭄상황실 및 여름철 재해상황실을 운영해왔으며, 모내기 및 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비상체제를 유지해왔다.고창, 부안 등 서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농식품부 관계관과의 긴밀한 협의 끝에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해 피해신청 접수 및 정밀조사를 결정했다.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농업재해대책법에 의해 피해접수 및 정밀조사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피해정도에 따라 지원내용으로는 일반 작물이 고사해 대체작목 전환하는 경우에는 ha당 220만원의 대파대를 지원하며, 생육저하로 수량 감소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농약대 22만원/ha을, 가뭄으로 인한 경영악화로 50% 이상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생계비를 지원한다. 또한, 영농철에 농작물이 고사해 대체작목 전환이 빨라 피해발생 즉시 신고접수·정밀조사로 피해농업인 지원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전라북도는 앞으로 있을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에 대해서도 농업인의 소득보전이 가능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강조했다.그동안 농업재해로 인해 지원하는 피해복구비는 농약대, 종자대, 가축 입식비 등 피해를 복구하는 최소한의 비용에 해당돼 농업인의 소득보전에는 턱없이 부족해 민원이 많았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79%를 국·도·시군비로 지원하고 있어 농업인의 부담은 낮지만, 피해가 발생하면 농업인에게 큰 혜택이 돌아오는 맞춤형 보험이며, 아직 가입하지 않은 농업인은 지역농협에 방문해 가입을 서둘러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영농철 농작업을 하다 사망·상해를 입었을 경우 입원비와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도 해당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가뭄이 끝나도 장마와 태풍이 시작되는 만큼, 기상예보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농작물, 농업시설에 피해가 있을 경우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바로 신고를 해줄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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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감자’ 나눔▲ 안산시 [광교저널] 안산시 고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감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3월부터 장하동 소재 주말농장에서 땀 흘리며 직접 재배한 햇감자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 15세대에 각각 5kg씩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감자는 단원어린이집 어린이 30여명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땀 흘리며 정성껏 수확을 도와 나눔의 의미가 더 깊었다. 임향미 협의체위원장은 “가뭄이 심해 작황이 좋지 않아 안타까운 면은 있지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정성들여 수확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사랑의 주말농장을 운영하며 수확한 농산물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등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는 경기도 따복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400만원의 사업비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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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부지 야초 활용으로 사료비 걱정 해결▲ 야초수확 [광교저널]충주 달천강변과 남한강변에서는 요즘 갈대 등 야초 수확이 한창이다. 사료값 상승으로 축산농가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강변에 자생하는 야초 수확에 나선 것이다.이번 야초 수확에는 살미한우작목반과 중앙탑한우영농법인이 나서 각각 달천강변(10ha)과 남한강변(30ha)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충주시에 따르면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감소해 농가의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350톤(곤포사일리지 1570개) 정도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소 90두가 1년 동안 섭취할 수 있는 양으로 5900만원 정도의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시에서는 축산농가의 야초 이용 장려를 위해 곤포사일리지 제조비 2100만원도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유휴부지인 하천을 이용해 사료를 생산하면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깨끗한 하천환경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하천부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하천변의 갈대 등가 같은 야초는 6월과 10월 두 번의 수확이 가능하며 조단백질과 영양소 총량이 볏짚보다 높다.이를 소 사료로 이용하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나, 다소 거친 특성으로 농가에서 기피해 왔었다.이에 충주시에서는 야초를 보다 부드럽고 효율이 높은 대체 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 야초에 미생물을 첨가해 발효시키는 미생물 발효 조사료 생산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해 야초 이용률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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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 자동차부품 기업,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첫 걸음 !!▲ 전라북도 [광교저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내수에 전념해 온 도내 중소기업이 전북도에서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포스트차이나’로 새롭게 떠오르는 인도시장에 첫 진출한다.전북도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인 기원전자㈜가 27일 인도 SRI SAITECH Engineering사와 주력상품인 혼(Horn, 자동차 경적)을 수출하는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100만불 규모로 알려졌으며,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2016년 9월 추진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 인도 바이어가 기원전자(주)의 우수한 제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상담이 진행됐으며, 9개월여 만에 수출성과로 이어졌다. 기원전자㈜는 전북 익산에 소재한 기업으로 1975년 설립 이래 40여년간 내수시장에만 치중하고 해외시장은 간접 수출만 하고 있던 중, 내수시장 침체가 지속되자 2016년부터 해외로 눈을 돌려 적극적으로 해외마케팅사업에 참가해 거둔 첫 수출계약이라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계약 당사자인, 인도 SRI SAITECH사는 기계부품 해외 유통과 유지보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 전역에 자체 유지보수 서비스망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인도 지역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수출 계약식에 앞서 도내 60여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포스트차이나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제2회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삼담회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8개국 15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도내 업체의 수출가능성을 타진했다.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세계 경기침체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가운데 도에서 무역사절단, 해외박람회 참가, 국제특송비 지원, 바이어초청 상담회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최근 내수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 이루어진 세 번의 대규모 수출계약(60억원 상당)은 가뭄속에 단비와 같다”고 말했다.또한,“기원전자 같이 세계적으로 앞선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가진 내수기업을 발굴해 수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컨설팅, R&D, 인증, 해외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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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동 지역자율방재단 감자 나눔▲ 반월동 지역자율방재단 감자 나눔 [광교저널] 안산시 반월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4일 사사동에서 봄에 파종한 감자 150박스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새벽부터 전 단원이 참여해 가뭄에도 잘 자라준 감자를 관내 14개소 경로당에 전달하고, 나머지 수확한 감자는 성황리에 판매해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배명진 반월동 지역자율방재단 대표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희망이 되듯 새벽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단원들이 감자를 직접 파종하고 수확해 우리 주변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이웃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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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바르게살기 중앙동 위원회 감자 사랑나눔 봉사 전개▲ 독거어르신 돕기 감자 사랑나눔 봉사활동 [광교저널]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평택시 중앙동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24일 찌는 듯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거어르신 돕기 감사 사랑나눔'봉사활동을 통해 값진 땀방울로 아름다운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실시된 봉사는 지난 3월에 심은 감자를 수확한 것으로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자녀동반) 약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26일 중앙동 관내 경로당 27개소와 독거어르신 50분에게 직접 재배한 감자를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직접 배달하는 등 아름다운 선행을 실시했다. 한만현 중앙동바르게살기위원장은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알토란같이 잘 자라준 감자처럼 이번의 봉사활동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시원한 물줄기가 돼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동장은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사랑나눔의 활동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바르게살기 중앙동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중심축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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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가뭄극복 모든 행정력 집중▲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가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인근 농경지로 공급한데 이어 연간 100만 명이 이용하는 수영장·목욕탕의 전면 휴장 등으로 가뭄 극복에 나서고 있다. 천안시는 가뭄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 운영하는 천안종합운동장의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목욕탕 운영을 26일부터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휴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백석동 한들문화센터의 수영장과 목욕탕도 26일부터 가뭄이 해갈 될 때까지 전면 휴장한다. 천안종합운동장과 한들문화센터의 수영장·목욕탕은 지난해 기준 1년 간 총 이용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천안종합운동장 수영장·목욕탕, 백석한들문화센터 수영장·목욕탕에서 사용하는 물은 모두 수돗물로서 하루 평균 1,630여t이 사용되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휴장으로 매주 9,785여t, 1개월에 4만5,662여t의 수돗물을 절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매년 여름 무더위에 가족단위 시민들로부터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천안종합운동장 바닥분수 운영도 지난 22일부터 잠정 중단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16일부터 천안하수처리장과 성환하수처리장 등 2곳에서 하루 평균 3만6,000t 가량의 방류수를 210㏊의 농경지로 공급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천안천과 원성천의 유지용수로 활용되는 방류수는 가뭄 극복을 위해 천안도심에서 멀지 않은 들판의 농경지에 물이 부족하면 즉각 농업용수로 전환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로 산불진화차량 5대와 살수차 4대, 소방차 3대 등 12대의 급수지원 가능 차량을 투입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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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돕기'봉사활동 전개▲ 전라북도 [광교저널] 북도와 도의회, 완주군과 도청공무원노조 및 완주군공무원노조 5개 기관이 27일 완주 화산면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농촌일손부족 및 가뭄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 도민에게 봉사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일손이 부족해 잘 익은 블랙커런트 수확을 하지 못하는 완주군 화산면 상호마을에서 열렸고, 김일재 도 행정부지사, 황현 도의장, 송지용 도의회 운영위원장, 박재완 도의회 운영위원, 박성일 완주군수, 최빈식 도 노조위원장 및 이운성 완주군 노조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50여명의 봉사자들은 1,400여평의 넓은 블랙커런트 밭에서 더운 날씨 속에 땀을 훔치며 탐스럽게 잘 익은 열매를 수확하고, 판로에 애로사항을 겪는 농가를 위해 사주기 행사 등도 펼쳐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김일재 행정부지사와 황현 도의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전북도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빈식 도청노조위원장은“극심한 가뭄 및 인력난으로 시름이 깊은 농촌에서 도와 완주군 5개 기관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오늘의 농촌일손돕기는 노사합동 협력사업의 좋은 모범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전라북도노동조합에서도 시군과 협력해 우리 농촌의 농업인들의 노력과 결실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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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가뭄해소에 환경부-지자체 팔 걷어붙여▲ 환경부 [광교저널]환경부는 충남 서부권의 가뭄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충청남도, 보령시, 중부발전(주)와 27일 ‘보령하수처리장 재이용수 공급사업 실시 협약’을 공동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령댐으로부터 공업용수를 공급받는 중부발전에 보령하수처리수 재이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사업으로 보령댐에서 취수하던 하루 1만 톤의 공업용수를 보령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하루 5,000톤 씩 각각 보령화력과 신보령화력에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업이 완공되는 2019년 하반기부터는 연간 365만 톤의 보령댐 원수를 절약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이는 국민 3만 5,000명이 사용하는 물을 절약하는 효과와 같다.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사업은 원수를 절약해 가뭄에 대비하는 효과뿐 만 아니라 하수처리장에서 하천으로 내보내는 방류수를 한 번 더 처리해 사용함으로써 하천수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우리나라의 하수처리수 재이용률은 2015년 기준으로 14.7%이며, 매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채은 환경부 생활하수과장은 “이번 사업이 충남 서부권의 가뭄해소에 기여할 것이며, 향후 환경부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의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