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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한 빗물이용시설 정보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전주시 [광교저널] 물 순환체계 구축에 의한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통해 폭염, 가뭄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물 부족사태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전주시의 독창적인 노력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가 빗물이용시설의 지속적 사용을 촉진하고 빗물을 친환경 대체 수자원으로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빗물이용시설 정보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빗물은 소중한 자원이라기보다는 땅에 떨어지면 곧바로 땅 속으로 스며들거나 하천으로 흘러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인식되고 있으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사용할 경우 적은 양의 빗물도 떨어지는 그 자리에서 곧바로 모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전주시에서는 빗물이용시설의 지속적ㆍ정상적 사용을 촉진하고 빗물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혁신적 방안으로 고안한 소프트웨어“빗물이용시설 정보관리시스템”의 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비로소 전산시스템을 통한 빗물이용시설의 체계적·효율적 유지관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빗물이용시설 정보관리시스템의 매뉴얼을 살펴보면“기본현황, 시설 사진자료, 빗물사용량 검침관리, 보조금지급관리, 시설 유지관리 점검대장, 빗물 사용에 따른 수도요금 감면신청 절차 및 빗물사용량 자가검침 요령, 홈페이지 등록”등 매우 상세하게 구성돼 있고 담당 공무원이 관련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 없이 쉽게,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특히 빗물사용자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 시행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 기능을 개선해 빗물이용시설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주시의 확고한 의지가 엿보인다. 실제 전주시가 지난 3월에 실시한 빗물이용시설 145개소에 대한 운영 및 유지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전체의 90%에 해당하는 130개소가 빗물을 정상적으로 이용하고 있어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수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빗물은 돈이다’라는 생각으로 다양한빗물자원화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완성한 빗물이용시설 정보관리시스템이 빗물이용 활성화를 더욱 촉진하고 빗물을 친환경 대체 수자원으로 확보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함은 물론, 지하수 충전용수로도 실효성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추적인 행정 인프라로 유익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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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재배 콩, 배수관리 이렇게 하세요!▲ 논 재배 콩, 배수관리 이렇게 하세요!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논에서 콩 재배 시 습해나 토양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배수 관리법을 소개했다.콩 생육초기는 장마철과 시기가 겹쳐 집중호우로 인한 과습 피해를 받게 될 경우 콩 수확량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올해는 기온과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돼, 논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가의 세심한 포장관리가 요구된다.논에 콩을 심는 경우 밭과는 달리 수분 보전이 크기 때문에 파종 후 미리 배수로 정비를 해둬야 한다.배수로는 포장 테두리를 따라 내주고, 중앙에는 열십자(十)나 우물정자(井)의 형태로 물길을 내어 배수가 원활하도록 해야 한다.콩을 심은 이랑이 낮으면 습해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밭 재배보다 높은 20cm 정도로 하며,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시 24시간 안에 고랑 사이의 물을 빼주고 잎에 남은 흙 앙금을 씻어낸 후 요소 엽면시비를 통해 피해를 줄인다.가뭄 시 물을 댈 때도 습해가 나지 않도록 배수 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습해로 콩에 발생하기 쉬운 토양병으로는 검은뿌리썩음병, 시들음병, 역병 등이 있다.검은뿌리썩음병은 식물체 상부는 누렇게 변해 마르고 식물체를 뽑아보면 잔뿌리가 없이 검게 썩어 있다. 배수가 안되거나 지하수면이 높은 논에서 수년간 콩을 연작할 때 피해가 심하다.시들음병은 잎이 누렇게 변해 시들고 줄기를 갈라보면 관다발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색이 돼 있다.역병은 식물체 전체가 누렇게 변하고 시들며, 땅에 닿은 줄기부위가 검은색으로 변하며 썩게 된다. 배수가 안되거나 침수된 포장에서 발생이 많다.이들 토양병은 현재 등록된 방제 약제가 없으므로 병든 식물체는 발견 즉시 없애 병의 전파를 막고, 토양이 장기간 습하지 않도록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한다. 병 발생이 심한 포장에서는 벼 작물로 돌려짓기 하도록 한다.농촌진흥청 백인열 생산기술개발과장은 "올해는 집중호우 또는 마른장마가 예상되고 있으나, 논에서 콩 재배 시 발생하기 쉬운 습해나 토양병을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관리를 철저히 해두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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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 방류수 기업·골프장에 공급▲ 용인시 [광교저널]용인시는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관내 기업과 골프장에 공업용수나 조경용수 용도로 공급해 가뭄피해 극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급 대상은 기흥구 농서동에 위치한 프렉스에어코리아(주)와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수원CC 등 2곳으로 하루 최대 총 4천500t의 하수처리수가 제공되고 있다.프렉스에어코리아(주)는 인근 고매하수처리장의 처리수를 1일 최대 2천t씩 공업용수로 공급받고, 수원CC도 인근 구갈하수처리장의 처리수를 1일 최대 2천500t씩 골프장 코스내 잔디 살수용수로 공급받고 있다. 시는 태광CC, 플라자CC 등 골프장 2곳에도 추가로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물 부족국가 극복을 위한 정부의 물 재이용 정책에 맞춰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을 꾸준히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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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끝에 장마’ 논·밭 병해 주의하세요▲ 고추탄저병 [광교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벼, 고추, 생강 등 병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철저히 병해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7월 초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높은 온·습도가 지속되면서 농작물이 병해에 의한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벼에 발생하는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연속강우로 병해 발생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잎집무늬마름병은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르게 발생하는 병해로, 과번무한 논에서부터 시작돼 확산되므로 벼 하단부위를 살펴보아 병 무늬가 보이면 방제해야한다. 흰잎마름병은 세균에 의해 전염되는 병으로 집중호우에 의해 침수된 논이나, 전년도 많은 발생을 보였던 논에서 발병하므로 침수 후 깨끗한 물을 이용해 빨리 잎을 세척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흰잎마름병의 새로운 병원형을 갖는 병원균이 출현해 저항성품종에서도 발병되고, 발병시기가 7월 상·중순으로 앞당겨 지고 있어 병 발생 상습지에서는 주변에 월동잡초인 줄풀 및 겨풀 등을 제거함과 동시에 적용약제를 이용해 사전 방제해야 한다. 밭작물 또한 그간 가뭄에 따른 생육 저조 현상으로 약하게 자란 상태에서 장마철의 과습한 조건으로 병원균의 밀도를 급격하게 증가시키면 각종 병해 발병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게 된다. 특히 이러한 시기에 주의가 요구되는 밭작물 병해는 생강 뿌리썩음병(근경썩음병, 마른썩음병, 세군땅속줄기썩음병), 고추 탄저병 등으로,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예찰 및 초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과 김병련 연구사는 “효율적인 병해 방제가 될 수 있도록 농가 재배현장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지속적인 현지 예찰활동과 병해 정보를 제공해 병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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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벼 재해보험 가입 전국 최다▲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남지역 올해 벼 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까지 가입한 전남지역 벼 재해보험 가입 면적은 8만 4천469㏊로 전국(26만 3천㏊)의 3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7만 5천㏊보다 9천㏊(12%)가 늘어난 것으로 가입 대상면적 14만 9천㏊의 56%를 차지하는 규모다.시군별로는 고흥이 대상면적 대비 93%로 가입률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영광 85%, 함평 72%, 신안 70% 등으로 주로 자연재해가 잦은 해안지역에서 높은 가입률을 보였다.이처럼 벼 재해보험 가입이 늘어난 것은 수확 불능 보험금 신설 등 보장 내용이 다양화된데다 태풍 등 자연재해의 지리적 취약성을 감안, 전라남도가 적극적으로 가입을 독려한 것이 한몫 했다는 분석이다.전라남도는 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시군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당초 6월 9일이었던 가입 기한을 가뭄에 대비하느라 가입을 못한 농가들을 위해 6월 30일까지 연장을 건의해 관철했다. 또 지속적인 마을방송, 반상회,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해왔다.특히 올해 벼를 포함한 농작물 재해보험료로 도비 등 560억 원을 확보해 가입농가의 순보험료의 80%를 지원했다.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재해보험이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전남은 지리적 여건 상 자연재해에 취약하므로 다른 품목도 재해보험에 많이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올 하반기 재해보험은 콩의 경우 오는 7월 21일까지, 양파, 자두, 매실, 무화과, 복숭아 등은 11월부터 12월 중 지역 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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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고품질 단감 여름거름 사용 주의▲ 단감나무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단감 품질향상을 위해 토양상태와 나무 세력을 보고 여름 시비량을 조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올해 여름은 긴 가뭄으로 감나무에 양·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나무 세력이 약해지고 과실 생장이 나쁜 과원이 많다. 일부 과원에서는 고온 건조로 응애 발생이 심해 잎에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고품질 단감을 생산해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각별한 과원관리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도 농업기술원은 전했다. 단감 과수원 여름거름 표준시비는 이번 달에 10a당 질소(N) 6kg(요소 13kg), 칼리(K2O) 6kg(염화칼륨 10kg)을 시용하도록 돼 있지만, 밑거름으로 유기물을 많이 시용했을 때, 수세가 강할 때, 착과량이 적을 때는 줄여주거나 시용하지 않아도 된다. 나무세력은 육안으로 구분이 가능한데, 수세가 강한 감나무는 대개 잎 색이 짙고, 여름가지 발생이 많으며 질소질 비료의 과다 등으로 세력이 왕성해 지나치게 자란 가지인 도장지 생장이 늦게까지 계속되므로 나무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한다. 반면, 밑거름 준량이 적었고 열매가 많이 달린 나무, 가뭄이나 응애 피해로 수세가 약해진 나무에는 표준비료 사용량보다 늘여서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과다하게 시비하면 과실품질이 나빠지므로 나무 상태를 보아가며 1∼2주 간격으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비료는 비오기 전에 하거나 시비 후 관수를 해야 시비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과수원의 수세가 고른 과원이라면 비료를 물에 타서 관수장치로 여러 번 나누어 공급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관수가 어려운 과원에서는 비료주기 전이나 후에 제초를 해서 감나무와 양·수분 경합을 줄여준다. 질소 비료의 경우 8월 이후에 시비량이 많으면 과실 성숙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이번 달 안에 비료주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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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덕동, ‘꽃보다 아름다운 대덕’ 만들기▲ 한강대덕생태공원 가꾸기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4일 자치공동체사업으로 2년째 진행하고 있는 무궁화를 심기 활동을 펼치기 위해 대덕동 송아리 회원들이 모여 한강대덕생태공원을 가꿨다고 밝혔다.‘대덕동 송아리’는 주민들을 주축으로 마을에 꽃을 심고 가꾸는 동아리다. 이미 한강대덕생태공원에 코스모스, 수레국화, 백일홍 등 꽃 12종을 심어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 힘쓴 바 있지만 이곳에 무궁화를 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이날 모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대덕동장, 새마을부녀회장 등은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 제초작업을 했다. 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힘쓴 가운데 공원에 아름다운 무궁화 꽃물이 들었다.김규정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장마철이라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안 와서 다행이다. 송아리 회원들이 많이 나오지 못 해서 아쉽지만 앞으로도 함께 해나갈 일들이 많으니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서병하 대덕동장도 "해가 떠서 좀 덥지만 새벽엔 할 만하다. 주민들과 함께 한강공원 가꾸는 일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송아리회원들은 최근까지 이어진 가뭄으로 꾸준히 꽃에 물을 주는 활동도 병행했으며 앞으로도 제초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올가을에 활짝 필 꽃들이 어떤 자태를 뽐낼지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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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목천읍 멸강충 발생에 따른 긴급 방제!▲ 목천읍(멸강충 방제 모습) [광교저널] 천안시 목천읍은 4일 지역 내에 멸강충이 발생해 농작물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멸강충은 5월부터 중국에서 날아온 멸강나방 성충이 알을 낳아 부화한 것으로 멸강충이 발생하면 하루에 농작물을 초토화 시키는 면적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클 뿐만 아니라 확산속도가 빠르다. 근래와 같이 고온과 가뭄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멸강충이 빠른 속도로 발육하기 때문에 초기에 방제를 실시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농작물 피해뿐만 아니라 이번에 멸강충이 발생한 지역은 신계6리에 소재한 신흥초등학교 인근으로 등하교하는 어린 학생들이 징그러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신계6리 이장님은 빠르게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고했으며, 목천읍의 발빠른 대처로 긴급방제가 가능했다. 목천읍은 멸강충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고 접수 후 방제차량을 긴급 수배해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했고 신흥초등학교의 학생들이 등하교시 주변에 있는 벌레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시켰다. 김명순 신계6리 이장은 “신흥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학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목천읍의 빠른 방제로 어린 꿈나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곽영설 읍장은 “멸강충이 발생하면 큰 피해가 발생하수 있으니 멸강충의 발생이 확산되지 않도록 작물주변을 잘 살피고, 발생즉시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농가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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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광교저널]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달 29일 통영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는 도서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고자 전국 16개 도서지역 17명의 의원들이 구성한 회의기구이다. 이 날 회의에는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회장인 옹진군의회 장정민의원과 우리시 손쾌환 의원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김동진 통영시장 및 유정철 통영시의회의장이 참석해 축하와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가뭄대비 도서지역의 안정적·항구적 급수대책 건의문에 대해 위원 간 토론하고 채택 서명했다. 또한 도서민 차량 운임지원 확대 청원 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릴 지속 가능한 섬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에 협의회 위원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장정민 협의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멀리 통영까지 회의에 참석해주신 협의회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몇 가지 사안을 조속히 실현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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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마철 수해대비 현장점검…시민안전에 ‘만전’▲ 대화배수펌프장 현장점검 [광교저널] 고양시는 지난 3일 호우경보 발령으로 이틀간 124㎜(시간당 최대 45㎜)의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또 다시 경기북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배수펌프장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배수용 제1부시장은 관계공무원들과 고양시 최대 시설용량을 갖춘 대화배수펌프장을 방문, 가동 및 운영 실태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체계를 점검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호우 시 배수펌프장 가동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같은 날 최봉순 제2부시장은 덕양구 고양동 공사장 및 신원동 침수피해현장 등을 방문해 밤샘폭우에 마음조린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특히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배수로를 점검하는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며 “인근시민들의 추가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총 배수펌프장 34개소, 배수문 2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난대책기간 전 주요시설에 대한 정비와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현장직원 등 총 34명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 중이다.또한 지난 2일 예비특보단계부터 재난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상황유지 ▲공공시설물 피해예방 예찰활동 ▲배수펌프장 사전점검 ▲SNS밴드 등을 활용 시민행동요령홍보를 추진했다.이어 주의보·경보단계에서 ▲공무원1/2비상근무실시 ▲문자메시지(2회) 및 교통전광판(37개소) 등을 활용한 시민안전수칙홍보 ▲배수펌프장 신속 가동 등 적극적인 재난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가뭄속의 해갈의 단비를 누릴 수 있었다.시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지만 지금과 같이 재난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