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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효율적 수자원 관리 위한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수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효율적으로 수자원을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용인시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을 지난 22일 수립했다. 시에 따르면 물관리기본법과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 제정에 따른 것으로 행정구역 기준으로 관리하던 기존 물 정책을 유역 중심으로 변경해 수자원 관리 방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기존 환경과, 생태하천과 등 총 19개 부서로 분산됐던 물관리 기능을 통합 물관리 추진단 내 가뭄·홍수 등 재난, 치·이수 및 상·하수, 수질 및 수생태 등 4개 분야로 구분했다. 물정책 TF팀을 꾸려 민관거버넌스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련 업무를 총괄할 계획이다. 물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2부시장이 통합물관리위원회 위원장과 통합 물관리 추진단장을 겸임해 각 부서의 실천계획 이행 여부를 매년 평가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안천 등 각 유역별 시민참여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의회 이미진 의원이 발의한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안은 지난 9일 제254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으며,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오는 29일 공표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8일 지속가능한 물순환체계를 논의하고 관련 조례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를 위해 행정조직 개편 등 체계를 정비할 것”이라며 “경안천 등 다양한 특성이 있는 관내 수계와 수질오염총량제를 고려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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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2021년 도민제안 재해취약지 개선사업 추진▲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1월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1년 동안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 도민제안 재해취약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도민제안 재해취약지 개선사업은 강원도 재난관리기금이 50% 보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평창군은 지난 2020년도 8월경 공모를 통해 주민이 생활주변 재해취약지를 발굴해 제안하도록 하였으며, 접수된 제안서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강원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강원도 현장점검 결과 ‘21년도 사업대상지는 2개 지구가 확정됐다. 이 공모사업의 대상은 소규모 급경사지, 도로, 교량 등 방재시설에 대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업, 가뭄재해지역이 임시용수 확보사업, 붕괴·침수 등 각종 재난우려지역에 대한 재난위험요인 제거사업 등으로 신설 사업은 제안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평창군은 작년에 3억5천만원을 투입해 봉평면 흥정리 급경사지 정비 1개소 및 대관령면 유천리 침수위험지역 배수로 정비 1개소를 추진 및 완공해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했다. 금년도 사업대상지는 대화면 하안미4리와, 진부면 거문리(대황골)로 하안미4리는 가뭄재해 예방을 위해 보조수원으로 농업용 관정 1공 개발 및 이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진부면 거문리(대황골)는 기존 세천의 석축이 노후돼 기초세굴 등 재해위험이 우려돼 호안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2억5천만원으로 하안미4리에 1억원, 진부면 거문리 1억5천만원이 소요되며,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인 만큼 6월말 우기이전에 완공목표로 추진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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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4개 마을 '마을급수시설 상수도 공급'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4개 마을에 지방 상수도를 공급하는 ‘지방 상수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방 상수도 보급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처인구 원삼면 중리·후동마을, 백암면 가곡·내창마을 등 전체 사업 구간 8.4km에 총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지방 상수도를 설치한다. 그동안 처인구 4개 마을은 시가 관리하는 소규모 급수시설로 지하수를 사용, 수질 악화나 가뭄 시 물 부족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 공사가 완료되면 4개 마을의 총 134가구가 상수도를 공급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이 마무리되면 용인시 전역의 마을 단위 급수시설이 모두 상수도로 전환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끝으로 용인지역의 마을 모두에 상수도를 공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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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동절기 앞두고 관내 급경사지 89곳 안전점검▲관내 급경사지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6일부터 곧 시작될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급경사지 89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 시에 따르면 점검대상지는 처인구 해곡동 곱등고개를 비롯한 관내 공공시설 43곳, 사유시설 46곳 등 89곳 급경사다. 시는 각 대상지 관리 부서 등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원활한 배수 기능 여부 , 붕괴,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발생여부 등을 짐중 점검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집중호우로 급경사지 내부로 빗물이 스며들고 흙의 결속력이 약해져 낙석과 붕괴사고의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기에 점검 기준을 더욱 꼼꼼히 살필 방침이다. 점검결과는 국가 침수가뭄급경사지 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해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된 급경사지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수・보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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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백암면 감자농가서 감자캐기들어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지난 5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감자농가(박세환 농업회사법인 주eni대표)에서 감자캐기가 들어갔다. 박 대표는 "감자밭 규모는 4700㎡(1400여평)으로 이날 수확한 감자는 12톤 (ton)"이라며 "오랜 가뭄에 수확량은 평년작 수준으로 비해 관수시설(스프링쿨러)을 설치했다면 아마도 수확량은 두 배정도 됐을것" 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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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관내 97개 수도시설 집중 ‘점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여름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97개소의 시설물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군에 따르면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우기 및 가뭄대비 마을(소규모)상수도의 취수보 원수 유입구(집수정)점검과 배수지 청결상태 및 급수관로, 제수밸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을 우려 소규모수도시설을 생활용수가 아닌 타 용도(농업용, 가축사육 등)로 사용하는 행위 근절을 홍보하고 이와 병행하여 전반적인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대장균 및 노로바이러스 등 질병 예방차원으로 잔류염소 측정을 실시하여 미달 시설은 보수 및 시정조치하고, 시설물 관리 책임자를 통해 시설물 관리 요령을 홍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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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 ‘총력’[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근)는 최근 2개월의 강우량이 평년대비 58%밖에 되지 않는 등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적극 해결하고자 보유하고 있는 흡입·토출 호스 포함 양수기를 지난 3일부터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무상 임대한다.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5월 20~21일 양일간 257대의 양수기를 상시 가동상태로 완벽히 정비했고 지난 5월 28일에는 12개 읍면동에 51대의 양수기를 일제히 전진 배치해 집중호우와 가뭄을 동시 대비했다. 농가당 1회 무상임대 기간은 3일이며 1회에 한해 3일 연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뭄 기간 내 대기자가 없을 시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적기에 가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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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 신기술‘밭작물 관개시스템’본격 추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19년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 중 하나로 펼치는 밭작물 관개시스템 시범사업을 위해 16~18일까지 봉평면 창동리 일원에 ICT 기반 자동 지중점적관수 매설 작업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밭작물 관개시스템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2019년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에 군이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개 농가 2ha의 밭에 지중점적관 매설기, 지중점적관 매설, 자동관개제어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ICT를 기반으로 한 밭작물 지중점적 자동관개시스템은 지중으로 물을 공급해 스프링클러 대비 28%의 물이 절약되고 작물별 적정 습도를 맞춰놓으면 작물생육에 필요한 만큼 자동으로 물이 공급돼 특히 콩의 경우 34%의 수량이 증가한 것으로 농촌진흥청 실험 결과 타나났다. 군은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에 따른 노동력 부족이 갈수록 심화되고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ICT 기반 밭작물 지중점적 자동관개시스템 도입으로 관수자재의 반복적인 설치 및 철거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용수 자동공급 시스템 구축으로 밭작물 생장에 도움을 줘 농업인 소득 증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11월 시범 사업을 모두 마치면 시범사업지의 작물 수량 등 사업 성과를 면밀히 분석·평가해 성과가 좋게 나올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기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가뭄 대비와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에 일조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가뭄대응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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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가뭄대비 농업기반시설 확충 · 개발 나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60억을 투입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반시설 중 우선적으로 미 정비된 농로 포장과 배수로 정비, 농업용 관정 개발 사업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영농철 평균 강수량이 매우 낮아지면서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이 반복되는데 대응해 관내 8개 읍·면에 대형 농업용 관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관내 저수지의 저수율은 85% 이상이지만 군은 가뭄이 발생할 경우 농업용 대형 관정을 추가로 설치하고 물웅덩이 시범사업을 실시해 가뭄 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의 파종과 성장에 지장을 초래하는 가뭄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해 관련 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기존 농업용 관정의 유지 및 보수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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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농업기술센터, 휴일 없이 들깨작업…왜?[광교저널 강원.평칭/최영숙 기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 38명이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사과재배과원을 폐원하고 대체작물로 들깨를 심은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일요일 휴일까지 반납하고 들깨 11,369㎡의 수확에 나섰다. ▲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사과재배과원을 폐원하고 대체작물로 들깨를 심은 농가의 수확을 돕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에서 처음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화생병 발생농가 5가구 3.4h, 100m 인접농가 5가구 1.8ha 등 전체 10농가 5.2ha의 사과재배과원을 매몰 처리해 과수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화상병 발병으로 과원을 폐원 한 후 대체작물로 들깨를 심고 가뭄까지 꿋꿋이 이겨냈는데 수확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현실인지라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나섰으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