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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화훼집하장, 처인구 남사읍에 1000만원 상당 카네이션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남사화훼집하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카네이션 화분 278박스를 지난 8일 기탁했다. 기탁된 카네이션은 지역 내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남사화훼집하장의 대표이자 남사읍 주민자치위원장인 이기욱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이 대표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남사읍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어려움이 화훼산업에도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탁 활동을 해준 ㈜남사화훼집하장 이기욱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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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경선, 화훼농가 실질적 소득 증대 위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민경선 의원이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 도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화훼농가 중 경기도는 농가수 2,180호(32%), 면적 862ha(20.3%), 판매액 2,421억(46.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화훼농가가 극심한 피해를 입었고, 그동안 미비했던 정책적 지원까지 더해져 가격과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화훼농가가 줄도산하고 있다. 이에 이번 조례안에서는 경영안정에 필요한 사업과 화훼의 효율적인 유통을 위한 유통기반 조성 사업 등을 통해 화훼농가의 소득증대와 화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가 시행되면 화훼의 안정적 생산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생산기반 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한 화훼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화훼산업 활성화 및 화훼 생활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 의원은 경기도 화훼산업은 농가수, 면적, 판매액 1위로 전국의 화훼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IMF 이후 FTA 체결로 인해 수입 꽃이 국내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화훼농가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침체와 함께 국내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 미비로 인해 2005년 1조원이던 판매액이 2019년 5,000억 수준까지 감소했는데, 이번 코로나19까지 더해져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화훼산업 분야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화훼산업의 발전 기반 조성, 화훼문화 진흥과 더불어 화훼농가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코로나19에 따른 판로 감소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6억 8,550만원의 화훼농가 농자재 지원 사업을 반영한 바 있다. 민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35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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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화훼 소비 촉진 중증장애인에 화분 1859개 전달▲관엽·다육식물 화분 ▲ 지난 26일 장애인복지시설에 화분 전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 3개구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내 중증장애인에게 2250개의 관엽·다육식물 화분을 전달하는 등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는 물론 장애인들이 꽃을 보며 정서적 위안을 얻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시는 1천만원을 들여 화분을 구매한 뒤 지난 26일 3개구 장애인복지시설에 화분 391개를 전달했다. 28일까지 35개 읍면동에 1859개의 화분을 공급해 조속한 시일 내 장애인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시는 시청을 비롯한 공공청사 내 화분을 비치하고 직원 생일이나 인사이동 시 화분을 보내는 등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화훼산업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도록 꽃 소비 생활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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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화훼 소비촉진 위한 꽃 생활화▲강릉화훼 소비촉진을 위한 꽃생활화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코로나19로 인한 졸업식 등 행사 취소와 한파로 인한 동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하여‘1 Table 1 Flower’ 등 꽃 소비 생활화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특히, 1~2월과 5월은 화훼 소비의 최대 성수기로, 소비부진이 계속될 경우 화훼산업의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바 공공부문 등의 화훼 구매 확대를 위하여 각 실과소 및 읍면동, 유관 기관에 협조를 요청하였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으로 강릉 화훼를 구입하여 ‘1 Table 1 Flower’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꽃 소비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강릉 시민 모두가 생활 속 꽃 생활화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강릉 화훼농가는 29농가 재배면적은 28.9ha로 백합을 비롯한 리시안셔스, 러넌큘러스, 국화, 후리지아, 스타티스 등 다양한 품종의 고품질 화훼가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백합은 일본, 중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꽃 소비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 외출이 어려운 요즘,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 일상 속에서 소소한 기쁨을 느끼는 동시에 강릉 화훼농가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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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장관 고양 화훼산업특구 방문, 청탁금지법 개선의지 피력▲ 화훼산업 현장 간담회 [광교저널] 고양시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8일 화훼산업 대표 도시인 고양시를 방문하고 청탁금지법 극복을 위한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화훼산업특구인 원당동 화훼단지를 방문해 농장 2개소와 절화 선별장을 순회했으며 농장주들에게 최근의 화훼 상황을 질문하는 등 현황 파악에 주력했다. 순회를 마친 후에는 고양시 화훼 관계자 및 화훼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화훼산업의 현 실태와 문제점 개선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훼산업진흥법 제정안을 발의한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화훼농협 강성해 조합장을 비롯한 전국단위 화훼단체 대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 지역 화훼농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화훼산업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이에 따른 대책에 대해 1시간여에 걸쳐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청탁금지법에 따른 소비 절벽 현상과 이에 따른 재배 및 유통 경영체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해 호소했으며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화훼산업진흥법 제정, 화훼소비촉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등을 제시했다.한편 김 장관은 관계법령 개정을 비롯한 소비 촉진을 위한 가능한 선에서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약속했으며 위기 극복을 위한 화훼 관계자들의 공동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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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 가득한 큰 창원에서‘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막올랐다▲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광교저널 경남.마산/정미란 기자] 마산 국화의 아름다운 짙은 향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단일품종 최대 꽃 축제인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드디어 29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필두로 막이 올랐다. 오는 11월 8일까지 10일간 창원 마산항 제1부두를 아름답게 수놓을 이번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 이주영 국회의원,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배상근 축제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시민 등 수 천명이 자리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고파의 고향 아름다운 마산만을 배경으로 오늘부터 열흘간 펼쳐지는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올해는 우리 창원시가 ‘광역시 승격을 선포한 원년’이므로 이번 국화축제를 통해 결집한 폭발적인 에너지를 모아 창원을 활력이 넘치는 ‘첨단산업도시’,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의 꿈을 반드시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바다 품은 오색국화- 빛나는 창원’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9일 오후 6시 30분 개막 행사, 인기지역가수 최지나 식전공연, 축하가수 신유, 신송, 자건거탄 풍경, 마로니에, LPG로 구성된 국향콘서트, 10월 마지막 밤(10월31일)을 수놓을 합포만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희망의 꽃’, ‘사랑의 꽃’, ‘도약의 꽃’을 수 백 가지 불꽃으로 형상화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리플릿 및 스마트폰QR코드 어플을 활용해 창원시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QR코드‧스탬프-투어’ 및 ‘국화 관련 체험프로그램’(국화차, 국화비누, 국화떡 등)을 실시해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체류형 관광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QR코드 투어 : 어시장→국동크루즈→창동예술촌→문신미술관→무학 ☞스탬프 투어 : 행사장 내 주요작품 투어 진행 1960년부터 국화 상업재배 시배지로 현재 전국 재배면적 13%를 차지하고 있는 창원은 국화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2000년부터 개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매년 특화된 기술로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 전시하는데 한 줄기에서 1000송이 이상를 피우는 ‘다륜대작’, 한 개 줄기에서 여러 개 색을 연출하는 기술, 몇 천송이 국화를 조합하는 기술, 국화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등 고도의 육묘기술이 접목된 단일품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꽃 축제이며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여타 다른 국화축제와 차별화해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을 받았으며 또한, 산업형 축제로 발도움하고자 특별 전시관인 ‘국화산업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화훼산업 발전의 이바지할 예정이다. ▲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또한 국화축제 행사장에는 10만여 점의 국화로 만든 300여 개의 국화 모형작이 ‘주제존’, ‘국화마루’, ‘동심마을’, ‘국화미로 정원’, 소망기원탑 등 국화축제행사장에 11개의 테마로 스토리텔링해 전시된다. 국화축제장 입구에서 괭이갈매기를 형성화한 랜드마크 ‘갈매기의 꿈’의 플라워 게이트와 3.5m 국화전망대에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어우러진 다양한 국화전시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대표 프로그램으로 세계기네스 기록 경신작 ‘다륜대작’을 작년 기록인 1507송이를 뛰어넘는 1515송이 이상을 경신할 예정이다. 그리고 관람객 먹거리를 위해서도 창원시 외식업 마산합포ㆍ회원 지부에서 운영하는 음식특화거리도 행사장 내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창원문화재단과 마산예총이 문화예술 공연일정을 주관하여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마산항 제1부두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특설무대 및 행사장 일원에서 40여 회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찰리정밴드, 포크듀오 해바라기, 바버렛츠, 안치환밴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수연) 등 39개 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일간 5장르의 음악으로 5가지의 즐거움을 서사할 ‘오색낭만오락회’와 주말 행사장 방문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프린지 페스타’ 그리고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할로윈데이 오싹 무도회’가 국화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오색낭만오락회(五色 浪漫 五樂會)’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마산항 제1부두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5가지 장르의 음악으로 5가지 즐거움이 5일간 펼쳐지는 야외 음악회이다.(3일 재즈, 4일 포크, 5일 클래식, 6일 인디, 7일 락) 포크듀오 해바라기, 안치환 밴드 등 국내 정상급 공연단체가 총 15단체가 15회 공연을 펼친다. 프린지 공연은 10월 31일(토)~11월 1일(일), 11월 7일~8일(토, 일)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주말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코믹 마임과 서커스, 저글링 묘기로 무장한 셔플코믹스, 팀퍼니스트, 붐헤드를 비롯한 21개 단체가 마술, 연주, 댄스 등 24회에 걸쳐 다양한 프린지 공연을 할 예정이다. 할로윈데이 오싹무도회는 10월 31일(토)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간 가고파 국화축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할로윈데이 호러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EDM DJing, 파워 섹시 댄스, 파이어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했다. 이밖에도 이번 축제기간 동안 연계행사로는 10월 30일(금) 개최되는 ‘K-POP 월드페스티벌’(창원종합운동장)과 11월 4일(수) 개최되는 희망콘서트(마산종합운동장) ‘우리는’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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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호원황도 복숭아 최우수상 수상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자랑하는 장호원황도 복숭아가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화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2014 대한민국 과일․화훼산업 대전‘은 서울 양재동 소재 에이티센터에서 지난 20일부터 22까지 열렸다. 대회 취지는 국산과일과 화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등 6대 과종에 대한 품평이 있었고 이 가운데 햇사레 이천 장호원황도 복숭아가 최우수 과일로 선정된 것이다. 이천 장호원읍 진암 4리에서 복숭아 재배를 하는 이준섭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농림축산삭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의 특산물인 햇사레 장호원황도 복숭아의 명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장호원황도 복숭아의 경쟁력을 높여 국내 최고의 품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