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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위한 복지자원 서비스 한눈에!"▲이주배경 아동·청소년 복지자원 안내서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자원 서비스 안내서’를 15일 발간한다. 시에 따르면 흩어져있던 다문화 관련 각종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하나로 엮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관내 외국인 주민의 자녀(0세에서 29세까지)가 2만 4,629명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고자 이번 안내서를 기획했다. 안내서는 ▲한국어 교육기관 현황 ▲한국어 기초교육 ▲통역서비스 ▲심리정서지원프로그램 ▲취업교육 ▲관내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 대상 프로그램 등이 수록됐다. 시는 총 3천부를 제작해 오는 2월 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외국인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서 시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를 통해'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연계 시범사업'으로 찾아가는 레인보우스쿨, 까리따스 전일제 교육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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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자 서울시의원,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 현장방문▲ 이순자 서울시의원,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 현장방문 [광교저널]서울시의회 이순자 의원 (더불어 민주당, 은평구 제1선거구)은 지난 11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막방송을 지원하는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를 서울농아인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했다. 자막방송 센터는 실시간 디지털타임머신 및 디지털문자인식과 같은 독자적인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노후화된 자막방송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으며, 지난해 공중파 및 지역방송으로 농아인에게 보다 정확한 방송자막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농아인은 비장애인들과 다르게 수화, 필담 등을 통해서 의사소통을 한다. 따라서 비장애인들과 의사소통이 힘들고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신문, 텔레비전, 인터넷 등의 매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동안 TV 방송에서 자막방송과 수화통역방송을 실시돼 왔지만 그 비율이 현저히 낮으면, 실제로 방송의 자막과 수화를 통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다양한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이순자 의원은 지난 12월 “서울특별시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발의해 수어 통역 등을 필요로 하는 청각장애인이 요청하면 시장은 자막이나 수화 통역을 지원하도록 의무화했으며, 청각장애인들의 의정활동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본회의시 ‘수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했다.또한 지난달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청각장애인의 기본적인 인권보장과 함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예산확보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끝으로 이순자 의원은 “서울시가 청각장애인의 의정활동 보장을 위해 우선적으로 수화통역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각장애인들의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필요한 자막방송도 보편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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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메르스·선교활동 관련, 해외안전여행 관계부처·여행사 안전간담회 개최▲ 외교부 [광교저널]외교부는 20일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여름 휴가철과 여름방학 기간을 앞두고 해외안전여행과 관련해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 및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 해외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 대사는 모두발언에서 해외출국자 수가 작년 기준 2,0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해외에서 우리국민 사건·사고 피해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하고 최근 런던과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관련 동향을 설명하면서 여행사들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안전정보를 적극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한 대사는 또한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메르스의 예방을 위해 외교부 본부, 주사우디 대한민국대사관, 질병관리본부간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 상황을 소개하고, 중동지역을 방문 또는 경유하는 우리여행객과 중동지역에 거주하는 우리국민이 각별히 메르스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대사는 북중 접경지역에서 우리 선교사들이 구금된 사실을 설명하고, 장기 선교사뿐만 아니라 여름방학을 맞아 단기 선교여행을 떠나는 우리국민을 대상으로 여행사들이 체류국가의 법령을 준수함과 더불어 안전수칙을 안내해 ‘스스로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부탁했다.한편,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정보 홈페이지(www.0404.go.kr)를 통해 방문지역의 여행안전정보와 국가별 안전 공지를 게재하고 있으며, 긴급상황에 대비해 영사콜센터( 82-2-3210-0404)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해 6개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안전여행 방송, 국가별 맞춤형 로밍 문자메세지 발송,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해외를 방문하는 우리국민의 안전 제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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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다문화정책개발···행자부장관상‘수상’[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지난 19일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제3회‘다문화정책대상’행정자치부장관상과 상금을 받았다. 이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해 인정받은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본격적인 다문화사회 진입에 따른 정책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중앙정부의 다문화 정책을 시책사업으로 더 촘촘하게 보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체계구축,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경제적자립 기반마련을 위한 결혼이민자 취·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등의 다문화정책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주요 관공서에서 중국 베트남 등 주요 8개국「화상통역서비스」를 실시해 외국인 및 다문화 주민에 대한 관공서의 문턱을 낮춘 점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미 시 전체 인구대비 외국인 주민비율이 6%를 넘어서 본격적인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가 우리나라 다문화정책을 선도하는 다양한 사회통합 정책개발을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