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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치매환자와 가족의 생활 지원을 위해 ‘2024년 상반기 기흥동 치매 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기흥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기흥구보건소와 기흥동, 지역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올해 우수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기흥동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와 예방을 위한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연계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 ▲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체계적인 검진 방안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 안심 가맹점 확대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이 돌봄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돕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회의를 열었다”며 “지역 공동체가 중심이 돼 치매환자 지원과 관리가 이뤄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기흥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환자 발굴 및 연계 협력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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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 행감 2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지난 22일 처인구청 산업과, 환경위생과, 기흥구청 산업환경과, 수지구청 산업환경과, 농업기술센터 소속 자원육성과, 기술지원과, 농촌테마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병민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 농가도우미 홍보 및 농업기술센터와의 연계 또는 사업 이관을 검토할 것을, 자원육성과에는 각종 사업추진 시 명확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수의계약 시 소수 업체 몰아주기식 계약을 지양하고 합리적으로 업체를 선정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테마과에는 농촌테마파크 내 탄소중립을 위한 시설 확충과 인플루언서,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농촌테마파크 입장객 증대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석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3개 구에서 TF팀을 만들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 지도점검 및 협력방안과 채취한 오·폐수 검사 운영 효율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기술지원과에는 노후‧미사용 임대 농기계 등의 정리 및 드론, 스마트앱을 통한 시대·수요맞춤형 장비 대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의 수리 인력 증원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사고 발생 시 적정한 피해보상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농촌테마과에는 농촌테마과 수익사업의 요금체계 개선 방안 마련과 치매환자 대상 프로그램 확대 등을 요청했다. 신현녀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철저한 오‧폐수 지도점검을 위한 인력 증원 검토, 식품위생업소 보수교육 이수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기술지원과에는 농기계 임대사업 수요조사를 통한 운영 및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고, 화문매개용 개량벌통 적용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운영과 확대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농촌테마과에는 시민농장 신규 부지 모색, 공동주택 상자텃밭 지원사업 확대 실시 등 시민농장 수요 증가에 따른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박희정 의원은 기흥구 산업환경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에 대한 행정처분 이행을 철저히 하고 생활소음 측정 적정시간 고려 및 민원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다. 자원육성과에는 업무 향상을 위한 행정‧예산‧유권해석 등 직무 교육 실시와 용인시 농산물 가공품 관련 마케팅 전략 강구 및 적극적 홍보를 요구했다. 농촌테마과에는 시민농장 임대료 현실화 및 지속가능한 도시농원 조성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김희영 의원은 수지구 산업환경과에 식품위생업소의 기존사업자 재위생교육 이수 관리와 청소년 관련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자원육성과에는 상급기관감사 지적사항 누락 등 감사자료 작성에 신중을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농촌테마과에는 농촌테마파크 입장료 및 시민농장 임대료의 현실화와 시민농장 신규 부지 모색, 공동주택 상자텃밭 지원사업 확대 실시 등 시민농장 수요 증가에 따른 대안과 도심공동체 텃밭 지원사업 확대, 치유농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행사 기간이 중복되지 않도록 축제를 계획해달라고 말했다. 안치용 의원은 기술지원과에 국가관리 병해충 예찰방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과 정확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작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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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에서 악기 연주와 원예 체험하며 힐링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치매환자와 가족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 시는 치매환자는 물론 오랜 돌봄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수지구보건소에선 치매환자와 가족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총 20주간 매주 수요일 ‘칼림바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칼림바는 서로 다른 길이의 가늘고 얇은 떨림판을 묶어 음계를 연주하는 악기다. 수업은 칼림바와 핸드벨, 마라카스 등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소근육을 자극하고 기억력 향상을 도와 일상생활의 회복 탄력성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수업에선 음악 체험 뿐 아니라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매 예방 및 노인건강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수업을 통해 배운 악기 연주 실력을 향후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서 뽐낼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업은 익숙한 노래부르기를 비롯해 음악감상을 통한 정서치유, 악기 연주하기 등으로 이뤄진다.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원예힐링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가정에서 관리하기 쉬운 다육이 테라리움, 원예액자, 꽃바구니 등을 만들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친밀감을 높이도록 돕는다. 오는 3월 중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돌봄에 대한 부담과 사회적 고립으로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어 이를 돕기 위해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치매환자와 가족간 화합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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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치매환자 1대1 맞춤관리로‘촘촘한 돌봄’성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에 사는 김모 어르신은 관내 한 재가복지센터에서 돌봄을 받다가 치매 증상이 나타나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연계됐다. 이 어르신은 경증에서 중증으로 치매가 진행 중인 상태인데다 돌봐줄 가족도 없고 주거 환경도 매우 열악한데다 수급 상태까지 달라져 다양한 도움이 필요했다. 보건소는 김 모 어르신이 치매 검진과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후 장기요양등급을 받도록 돕고 주간 방문 요양을 신청했다. 또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주거 환경개선까지 도왔다. 현재 이 어르신은 매월 1회 사회복지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사례관리 전담팀의 방문을 받아 기본 건강검진은 물론 증상에 따른 다양한 인지능력 향상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방문 시 복약지도부터 일상생활 관리에 이르기까지 환자 특성이나 환경을 고려해 세심한 맞춤형 치매 관리를 제공한다. 올해만 총 333명이(11월말 기준) 이 같은 사례관리를 받았다. 시는 지역 내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상자와 가족의 상황에 따른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치매 환자 1:1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치매로 인해 환자와 가족의 생활에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보다 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집중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치매관리사례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1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황을 전반적으로 파악한 후 전담팀이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해 제공한다.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경우엔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공공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요양등급 신청과 복약지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지 용구와 물품 등도 지원한다. 우울감이 심한 경우엔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우울증 사례관리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환자나 가족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하거나 안내해주는 역할도 한다. 각 구별로 치매 환자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동일하지만 처인구의 경우 노인 환자의 수가 많은데다 지역적으로 방문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아 특별히 AI 돌봄 로봇 ‘효돌이’를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효돌이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인형이다. 노래도 불러주고, 퀴즈도 내주고, 말도 걸어 주는 등 교감을 한다. 복약 설정을 하면 제 시간에 “할머니! 약 드실 시간이예요!” 하고 알려주고 외출을 했다 돌아오면 “다녀오셨어요? 이제 저를 쓰다듬어 주세요”하고 말을 걸기도 한다. 실제로 효돌이와 함께 생활한 치매 어르신들은 종전보다 우울감이 훨씬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이다. 효돌이에게 깊은 유대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반납을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어 종종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사례관리가 시작된 후 일정 시점이 지나 환자의 상태와 생활이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경우엔 사례관리를 종결하고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된다. 치매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은 용인시 3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처인구 031-324-2700 ☎ 기흥구 031-324-6078 ☎ 수지구 031-324-8541 )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발병하면 병증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환자나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가 생기는데, 이를 스스로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치매 시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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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마을 네트워크 구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치매안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용인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지구에는 신봉동, 풍덕천2동, 죽전동 도담마을주공8단지아파트 등 총 3곳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있으며 안전손잡이 설치, 치매정보 안내판 설치,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등에 함께 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지역 주민센터와 지구대·파출소도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동참한다. 신봉동과 풍덕천2동 주민센터는 홀로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매의심환자를 발굴하는 데 적극 협조하고, 홍보와 캠페인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수지지구대와 죽전지구대, 신봉파출소는 실종치매환자 발견 시 즉시 센터에 연계하고, 관련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민관경이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등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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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송은요양원 죽전점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송은요양보호사교육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지난 10일 센터에 따르면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뒤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이나 치매 관련 사업 등을 함께하며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해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수지구에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송은요양원 죽전점을 포함해 총 25곳의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송은요양보호사교육원을 포함해 총 85곳의 치매안심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뜻있는 시설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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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치매극복 선도단체 16곳 추가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 선도단체’ 16곳을 추가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관련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18년부터 민간단체,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면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이번에 추가 지정한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관내에 있는 주야간보호센터 16곳이다. 주야간보호센터에는 방문자들이 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치매가이드 북(BOOK)과 치매가족지원 서비스 및 치매 사업 리플릿 등을 비치해 안내하고 치매환자 인지훈련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기존의 이마트 수지점, 대한미용사회 용인시 수지구지부, 용인서부경찰서 신봉파출소 등을 비롯해 이번에 추가된 주야간보호센터까지 관내에는 총 24곳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활동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환자를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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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환경개선 사업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3개동(신봉동·풍덕천2동·죽전1동 주공 8단지)에 치매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9일 소에 따르면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수지구에는 신봉동·풍덕천2동·죽전1동 주공 8단지 등 총 3곳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주차장 출입구 계단에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손잡이와 치매안심마을 인근 공원에 치매 정보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 치매아파트 내 경로당에 치매예방을 홍보하는 롤스크린과 치매예방운동존(Zone)을 설치하는 등 치매 친화적 안심마을을 구현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인식개선 사업이 지역주민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이 모두 행복한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보건소는 지역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와 함께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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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실종예방 위한‘24시 단비 안심 편의점’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24시 단비 안심 편의점’ 운영에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24시 단비 안심 편의점의 역할은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의 특성을 살려 낮 또는 새벽 시간에 치매 환자가 발견됐을 경우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고, 임시 보호를 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8월 사전 모집을 통해 관내 15개 편의점을 24시 단비 안심 편의점으로 지정했고, 해당 점주와 근무자 모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본 교육을 완료했다. 또 수지구보건소는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인근 주민들 또한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는데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각 편의점 입구에 24시 단비 안심 편의점임을 알리는 현판도 부착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은 물론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환자를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시 단비 안심 편의점의 단비(Dan Bee)는 근면을 상징하는 꿀벌 캐릭터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서로에게 반드시 필요한 공생관계에 있는 꿀벌과 꽃을 ‘편의점’과 ‘치매 환자’로 보고,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을 돕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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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치매 극복 기여로 대통령·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박영춘 처인구보건소장과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대통령 표창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건복지부가‘제14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개최한 기념식에서 박영춘 처인구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고, 코로나19 발생 후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 등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도 그동안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쉼터 운영 ▲가족지원 사업 ▲치매 공공후견 사업 ▲안심마을 운영 ▲산림 및 농림 치유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 시민들의 치매 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시민 여러분도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과 관리에 적극적인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 및 관리와 극복을 위한 검사와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