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청년취업 3단계 지원’ 받을 3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30일까지 취업 준비 청년을 지원하는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Job 3 Step)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 30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으로 지원받는 인센티브 사업비(6500만원)로 추진한다. job 3 step은 기업탐방, 면접 성공 이미지메이킹, MOS 마스터 취득 프로그램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다. 기업탐방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기업을 방문해 현직자 멘토링 및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면접 성공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에서는 면접 기본 예절과 1:1 맞춤형 면접 복장 및 헤어스타일 등 면접에 대비하기 위한 요령을 안내한다. MOS 마스터 취득 프로그램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MOS 자격증(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인정하는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다. 재직자 및 타 직업훈련 수강자는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30일까지 온라인 신청 폼(https://naver.me/GvXEnNTb)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고 선착순이다. 참여 자격, 교육 신청 및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사업 수행기관인 용인예술과학대학교(☎031-330-919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 준비를 시작하는 청년을 위해 취업 3종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이 원하는 취업처를 분석하고 역량을 키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용인 청년르네상스 날개단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사업이, 용인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의 날개를 달아줄 또 하나의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으로 2022년 용인특례시에서는 강남대학교와 단국대학교가 선정된 바 있다. 2018년 용인예술과학대학교의 대학교일자리센터를 시작으로 청년취업의 매개체 역할을 해온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이, 올들어 용인내 2개 대학에까지 확장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만큼 실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는 기회가 넓어진 셈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늘어났다는 건, 용인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상담하고 지원할 거점이 확보되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청년들이 정부-지자체-대학이 삼위일체로 지원하는 획기적인 기회를 활용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정 비전으로 제시한, ‘함께 만드는 미래’의 핵심 주역은 바로 청년이며, ‘용인 르네상스’는 청년 일자리의 탄탄한 구축과 청년들의 능동적인 취업활력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청년 르네상스’는 ‘일자리 르네상스’가 전제되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은 용인의 미래를 담보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용인특례시가 이 사업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고용부 공모에 선정된 두 대학에 5년간 3억1500만원을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비와 도비 지원을 합치면 52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강남대와 단국대의 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 후 2년내의 졸업생, 그리고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취업과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컨설팅과 일자리 매칭 사업도 전개한다. 지난 9월 용인특례시 의회 1차 정례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됐다. 여기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사업도 포함되어 있었다. 두 대학에 5년간 용인특례시가 지원하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올해 거점형 수행대학인 단국대에는 4500만원이 지원되고, 소형 수행대학인 강남대에는 1800만원이 지원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대학생 및 지역청년들의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국대학교에서는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구체적으로 향상시키는 ‘2022년 직무특강(지역청년 직무역량 날개달기 프로젝트)과정’을, 강남대학교에서는 취업연계 사업과, 취업 전문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AI 취업맞춤정보 제공 시스템(APP기반)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단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강남대학교 진로창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알 수 있다.
-
화성시, '청년취업에 시도 한몫한다'[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주민등록상 화성시 거주 중인 만18세 ~ 만39세 구직 청년들에게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인 ‘꿈나래 사업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예산 2천만원 들여 남·여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1인당 연 5회 한정)한다. 김현태 일자리정책과장은“올해 첫 도입한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가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청년 인턴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홈페이지 내 일자리소식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 확인 후 일자리정책과 이메일(jobhwaseong@korea.kr) 접수하면 된다.며 3월부터 온라인접수시스템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
경북도, 특성화고 취업역량 키운다▲ 특성화고 성공취업캠프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경북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취업캠프가 열렸다고 밝혔다. 17일 경주 The K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취업캠프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경북도교육청이 후원한다. 도내 8개 특성화고 940여명의 학생들과 지역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며, ‘(특)별한 (성)공취업, (화)려한 (고)교시절’을 주제로 17∼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17일에 진행된 1회 차 취업캠프에서는 경북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된 ‘영주대장간’의 석노기 대표가 특강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석 대표는 “50여 년 동안 오직 한 길만을 걸어온 인생관이 대장간을 운영해 온 원동력이었다”며 “특성화고 학생들도 자신이 원하는 것에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라”고 당부했다.이밖에도 졸업 후 지역기업에 취업한 특성화고 선배들과 도내 우수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마련됐다.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유롭게 질의하며 조언을 듣는 등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학생들과 인사담당자들 모두 만족해했다.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한 가지 분야에 전문가가 되고, 청년취업의 밑바탕이 돼 지역사회의 주인공으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고교졸업자 일자리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5개 학교 고교생들의 해외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에 도비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지역기업 바로알기와 진로탐색, 사회초년생 법률 교육을 위한 취업캠프 개최에 도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 청년정책관(054-880-2762)으로 하면 된다.
-
김승수發 혁신도시 지역인재 의무채용 법제화 ‘속도’▲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법제화를 실현시키기 위한 후속대응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이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국가 균형발전과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법안 마련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인재 30% 이상 채용 주문에 따라 현실화됨에 따라, 법제화 실현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기 위함이다. 시는 지역의 인재가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를 이뤄내기 위해 토론회 등을 통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의무채용 확대, 맞춤형 인재양성 등 본격적인 후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우선, 시는 그간 정부와 정치권 등을 상대로 법제화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는 등의 노력을 바탕으로 문 대통령의 약속과 법제화 관련 발언을 이끌어낸 만큼, 앞으로는 각종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 청년실업과 지역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법제화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역인재 의무채용의 선결 조건인 맞춤형 인력양성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북지역 대학총장,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연석회의를 열고, 지역인재 채용 방안과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양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북지역 이전 공공기관들이 법제화 이전에 자발적으로 지역인재 35% 의무채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나아가, 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뿐 아니라 지역 내 기업들도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조성된 혁신도시의 본 취지와는 달리 공공기관들이 지역 청년들의 채용을 외면한데 대한 제도적인 보완책으로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법제화를 추진해왔다. 이는 사상 최악의 청년취업난을 극복하고, 인재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방지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내기 위함으로, 김 시장은 정치권에 법제화 건의, 전북지역 종합대학 총학생회장 및 부총장 간담회,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실무자회의,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인사부서장 간담회를 통해 법제화 필요성 및 공공대응에 나서왔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소속 시장·군수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전국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인재 의무채용 법제화를 촉구하는 공동결의문도 발표하는 등 혁신도시 지역인재 의무체용 법제화 필요성을 널리 확산시켜왔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혁신도시 조성 취지는 공공기관들이 지역으로 내려가 지역의 대학과 인재를 살리고, 지역사회는 이전기관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 지역의 성장 동력을 일궈내는 일”이라며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앞장서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전국 최초 ‘청년정책관’ 신설▲ 청년정책관 신설 현판 제막식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청년일자리와 복지, 문화를 총괄하는 청년정책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개정(7월3일)으로 청년취업과를 확대·개편해 전국 최초로 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5일 현판 제막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농촌을 중심으로 평균 연령이 늘어나고(전국 41.2세, 경북 44.0세) 청년인재가 지역을 떠나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지역에 청년이 모여 일자리를 만들고 마을공동체 복원에 이르는 경북도만의 새로운 청년정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청년정책관 신설을 결정했다. 지난해 청년취업과 신설 후 추진해 오던 경북형 청년일자리 대책인 ‘일취월장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청년일자리, 복지, 문화 등을 포함한 청년정책 계획 수립 등을 전담한다. 또 청년 실태조사 및 연구, 청년정착 시책개발 및 추진, 청년의 생활안정 및 청년문화 활동 공간 구축 등을 수행한다. 특히 농촌의 풍부한 문화관광과 스토리를 자원화해 기회와 미래를 발견하고자 하는 청년 인재를 불러들이고 이들을 지원하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을 구체화 해 나간다. 아울러 다양성과 협력의 가치가 중시되는 시대적 현실과 일자리 중심의 새 정부 국정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경북형 청년정책 전략과제를 선정해 본격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경제부지사 직속 국장급 조직으로 만들어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형 신 청년정책 추진으로 재능과 뜻이 있는 도시청년 유입이 일자리를 만들고, 마을공동체 복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 청년정책관(054-880-2754)으로 하면 된다.
-
유정복 시장, 재정문제 해결하고 인천주권시대 본격적으로 실현▲ 인천광역시청 [광교저널] 인천광역시는 민선6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3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단체·복지·문화·경제·청년 등 200여 명의 시민대표와 함께 하는 ‘시민행복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지난 3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시민께 설명하고 시민들이 인천시에 바라고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묻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유정복 시장은 시민들께 드리는 진심편지를 통해 “취임 당시 부채 13조원, 하루이자 12억원, 채무비율 39.9%로 재정위기까지 갔던 악몽에서 깨어나 이제는 재정이 튼튼한 인천으로 거듭났다”라며, 그동안 성원하고 지켜봐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행사에서 시민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재정건전화’였다. 지난 3년간 인천시는 ‘빚은 줄이고, 문제는 풀고, 희망은 연다’라는 목표아래 무엇보다 재정건전화를 첫 번째 우선 순위에 두고 인천을 옭죄던 부채를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 해왔다.그 결과 재정건전화 추진이후 무려 2조 6천억원에 달하는 빚을 갚아 하루 12억원(2014년 기준)에 달하던 이자를 절반 수준으로 줄였고, 절약된 이자는 시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되돌려줬다. 2014년과 비교해 사회복지 5,685억원, 환경보호 2,176억원, 안전 1,428억원 등 생활과 밀접한 부문에 대한 예산을 대폭 늘린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출산가정 축하선물 지급, 청년취업지원 등 새로운 복지를 통해 시민의 삶을 두텁게 보호했다.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꽉 막혔던 각종 현안사업들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원·구도심간 균형개발, 수도권매립지, 인천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은 수십 년간 인천시민의 숙원이었음에도 속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민선6기의 지난 3년간 눈에 띄는 큰 진전을 이뤘다.루원시티는 지난 3월 첫 토지매각을 시작으로 순항 중이며, 검단신도시 또한 그간 어려움을 딛고 지난 2월 착공했다. 내항재개발 사업은 공공개발방식으로 전환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수도권매립지 문제는 수 조원에 이르는 토지면허·소유권을 인천시로 가져오고, 매년 700억원(2016년도 783억원)이 넘는 반입수수료 가산금을 받으면서 매립지 정책의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평가다.특히 민선6기 3년 동안 수인선, 인천도시철도 2호선,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가 개통된 점, 42년만에 이뤄진 시민위주의 버스노선 개편과 경인고속도로 이관은 인천 교통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큰 발전이라고 설명했다. 인천발 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등도 시민의 교통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목표대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인천시는 그동안 이룬 성과가 적지 않음에도 과거를 뒤돌아보기보다는 앞에 놓여 있는 현안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저성장·노령화 현상, 제4차 산업혁명 등으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미처 못 이룬 현안해결에 전념한다는 포부를 밝혔다.인천시는 올해 제1회 추경에 7,785억원을 증액했고, 내년도 예산을 복지, 일자리, 문화, 환경 등 시민행복과 밀접한 부문에 우선 투입해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본격적으로 살아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데 마중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7월부터 8월까지 일자리 진단팀을 구성해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사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단기적으로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은 내년 본예산에 과감하게 반영한다.인천만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소래습지 생태공원 염판 복원, 월미도 해수풀 설치를 통한 워터프론트 개발, 경인아라뱃길 허브 관광조성, 추억이 있는 골목상권 복원 등 관광산업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해부터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약속한 민생, 교통, 문화, 환경, 해양, 경제, 교육주권은 더욱 다듬고 발전시키고 아직 풀지 못한 현안해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민행복’프로젝트를 실행하고 그동안 발표했던 인천주권과 연계해 내년 예산을 복지, 문화, 환경 등 시민들이 행복을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여성·아동·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안심드림마을,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사업, 장애인권익 지원사업을 확대 또는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이들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인천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아울러, 제3연륙교, 내항재개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등 지역현안도 목표대로 해결할 것이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오직 시민행복만 생각하며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유정복 시장은 “재정건전화는 시민의 이해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기에 그 성과는 당연히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보답하겠다. 시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여러분들이며, 앞으로도 인천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소통하고 혁신해 공감하는 인천을 만들겠다”며 지난 3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충북도,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신입행원 현장면접 개최▲ 충청북도 [광교저널] 충청북도는 오는 7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실업해소와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KB국민은행과 함께‘2017년도 신입행원 현장 면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면접은 도내 처음으로 민·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있는 청년취업준비생들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인재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현장면접 신청서를 KB국민은행 채용사이트 http:://kbstar.career.co.kr에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7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제한이 없고 면접 우수자는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도에서는 현장면접 지원을 위해 면접장소 지원(도 대회의실)과 미취업 청년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도일자리 지원센터를 활용해 현장면접정보를 제공하고 도청 홍보전광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청년지원과 양경열 과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민간기업과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번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현장면접 개최에 적극적인 행사 지원과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용인시, 취업을 돕기 위해 '청년구직자 아카데미’ 성료용인시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첫 운영한 ‘용인시 청년구직자 아카데미’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지난 3월 25일과 26일 대웅연수원에서 열린 1기 아카데미는 취업의지와 도전의식이 뚜렷한 만 34세 미만의 청년 구직자 30명을 선발, 실무형 인재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했다. 스펙이 아닌 자신이 경험한 스토리에 기반한 직업관과 인생관 정립, 구직자 개별 분석, 올바른 직무이해와 기업분석 프로그램 등을 중점 지도한 것이다. 첫날의 주요 교육은 올해 채용 트랜드에 맞춘 취업전략 준비, 가고싶은 기업 심층 탐색과 근무조건 분석, 내게 맞는 직업 탐구, 직무별 멘토링 실시, 입사지원서 작성과 개별 첨삭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면접 클리닉과 모의면접을 집중 운영했다. 교육생 개개인의 스타일에 맞는 컬러링을 통해 면접 이미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면접 스피치를 훈련한 후 현업 인사담당자와 실전 모의면접을 진행, 전문컨설턴트와 1대1로 개별 지도하는 시간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취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략적인 준비에 임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꼭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실시할 2기 과정에는 자기개발능력과 직무분석능력, 구직실제훈련 등 취업능력 강화과정을 추가해 청년취업률 제고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청년구직자 아카데미는 장기 경제침제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전문교육업체에 위탁, 올해 첫 운영됐다. 용인시의회 소치영 의원은 장기 경제침제로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을 사회적 약자로 인식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용인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 지난해 12월 시의회를 통과해 제정된 바 있다. 용인시는 오는 9월 2기 청년구직자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
수원시, 청년취업·창업‘2015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4기 ‘출발’▲ 2015년수원' 와이즈 아카데미' 4기 입학식 수원시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2015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 4기 입학식이 지난 7일 선경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는 수원시가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영 리더 인큐베이팅’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는 2012년부터 매년 수원 및 인근 소재 대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기업실무 등 기본교육(기업실무 등)과 특별교육(현장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창업을 돕는 대안적 일자리 창출사업을 실시해 왔다. 올해 ‘영 리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홍재학당은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 입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약 40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평생학습관(세미나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는 42명의 영 리더를 양성한 바 있다. 홍재학당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박광온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홍재학당 최동호 이사장,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청년층에 대한 영 리더 인큐베이팅 사업은 우리나라 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