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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8일 ‘청년 잡페어’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달 8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인 ‘청년 잡페어(job fair)’를 개최한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와 동시에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지역의 9개 대학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지역 청년구직자와 재학생, 미취업 졸업생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 ▲(주)나노텍 ▲캐리어에어컨 ▲(주)다원시스 ▲(주)이지로보틱스 등 34개 기업이 이공계 전공자들을 모집한다. ▲이트너스(주) ▲삼화콘덴서공업(주) ▲(주)선인 ▲(주)휴먼인텍 등 약 30개 기업은 상경계열, 인문 및 기타 서비스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일반사무, 영업, 물류,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구인에 나선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기업의 담당자들이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알려주는 직무멘토링, 유명유투버 ‘인싸담당자’의 취업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퍼스널 이미지컬러, 이력사진 촬영, 취업타로, 지문인적성검사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031-324-2262~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잡페어에서는 구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알아보고 면접까지 볼 수 있다”며 “행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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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지원사업 활성화‘취업 성공’이벤트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시의 청년복지 지원사업을 널리 알리고 청년들의 취업을 응원하기 위해 ‘취업 성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 의상을 대여해주는 ‘희망 옷장’과 3개구 청년 공간에서 운영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 등 청년지원사업 참여자 중 취업에 성공한 사람이다. 취업성공자가 시 청년공간 홈페이지(www.yylab.kr)에 후기를 작성하면 50명을 선정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케이크 교환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다. 단, 후기를 작성할 때는 취업 증빙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같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청년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연 10회까지 무료로 빌려주는 ‘용인청년 희망옷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3개구에 마련한 청년 공간 ‘용인 청년LAB’에서 ‘면접대비 원스톱 특강’, ‘전문가와 함께하는 면접사진 촬영’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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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구직자 위해 '무료 면접 사진 촬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9일까지 청년 구직자 대상 무료 면접 사진 촬영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전문가로부터 헤어·메이크업을 받고 프로필이나 증명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촬영한 사진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용인청년LAB 수지에서 9월 15일, 17일, 27일, 29일 총 4회 진행된다. 회차별로 7명 총 2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관내 거주하는 청년들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www.yylab.kr)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해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이 같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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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청년 구직자 대상 청년 인턴 23~27일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청년구직자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를 23~27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시청이나 공공기관 행정업무를 돕는 인턴 41과 3개구에 조성할 예정인 ‘청년공간’ 관리 운영 업무를 보조할 인턴 7명 등 48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자다. 근무기간은 일반 행정업무 인턴은 5월11일부터 10월30일까지 6개월간, 청년 공간 운영 보조 인턴은 5월11일부터 12월30일까지 8개월간이다. 참가신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거나 시청 청년담당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4월 20일 발표한다. 시는 청년인턴 참가자가 적성에 맞는 부서에 배치될 수 있도록 응시원서 접수 시 희망부서를 선택하도록 해 이를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실무에서 직접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나 취업 특강, 기업 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취업을 준비하는 관내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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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자율정비단과 간담회 열어▲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가 황성태 부시장 주재로 19일 동탄2동 주민센터에서 시민자율정비단원 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민자율정비단은 취약계층 및 청년구직자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지원하고 지역 내 불법 현수막을 정비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88명으로 시작해 올해 20개 읍면동에서 1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동탄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정비단원들이 참석해, 택지개발로 분양 현수막 등 불법현수막의 난립과 정비 어려움 및 개선사항 등이 오갔다. 황 부시장은 “그간 애써준 정비단원들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자율정비단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불법현수막 10만 8천장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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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청년이 함께 웃는▲ 중소기업 취업특강 프로그램 안내 [광교저널]은평구는 대기업 취업에 편중돼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중소기업과 청년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중소기업 취업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업특강(8/10, 오후 3시)에서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전문위원을 모시고 중소기업 취업의 장단점 및 기업 탐색 · 분석 노하우, 성공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공계·인문계 분야의 현직자 멘토 2분을 모시고 진행되는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8/24, 오후 3시)은 직무별 특성 및 중소기업 업무환경 등 생생한 기업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구직자는 은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oungjob8519@daum.net)로 제출하거나 전화(청년해우소 : 351-8519)로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변화 및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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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년뉴딜 취업프로그램···수요자맞춤서비스 실시한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청년뉴딜 취업프로그램’을 실시해 정부 3.0 서비스정부 구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한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청년뉴딜 취업프로그램’을 실시해 정부 3.0 서비스정부 구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한다. 시에 따르면 청년뉴딜 취업프로그램은 ‘구직자 맞춤형 종합 취업 프로그램’으로 청년 참여자의 희망 직종 분석 및 구직스킬 향상을 통해 구직자 개인별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배치, 구직자의 특성과 적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교육 등 필요한 구직능력을 향상시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컨설팅 실시하여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갖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오산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구직을 희망하는 만19세~ 만29세(군필자는 32세)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스킬,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개인별 1:1상담 등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또한 취업진로와 입사전략 컨설팅, 실전면접, 조직적응 등을 통해 구직자들의 진로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구직 스킬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청년층의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 적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5주간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에서 주 2회씩 집단상담과 주 1회 개별상담을 진행하며 개인역량탐색, 취업역량강화, 경력개발과 심화상담 등 총 30시간의 교육이 실시되며 교육 후에는 취업알선과 사후관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취업을 지원하게 되며, 교육수료 후에는 소정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청년뉴딜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자신감 고취와 좋은 취업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오는 22일까지 증명사진 1매를 지참해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일자리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오산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031-8024- 9857~9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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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일자리 5만개 만들기 현장행정 질주▲ 정찬민시장 인터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일자리 창출 속도전에 돌입했다. 정찬민 시장은 지역맞춤형 경제산업 디자인을 새롭게 구상했다. IT·BT·ICT산업 발전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2018년까지 일자리 5만 5900개 창출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세일즈현장행정을 최우선 챙겼다. 10여개 이상의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을 유치했다. 용인시가 유치한 대부분의 민자사업들은 인력 채용시 용인시민이 우선 고용된다. 이는 시와 사업 주체 간 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 역대 시장 중 기업 현장 방문, 기업인 만남 최다 기록 중 ▲ 4일 일진그룹 ▲ 용인테크노밸리 SPC 출범(좌로부터 한화도시개발 한승훈 상무 신완철 상무 정찬민용인시장 최선목 대표이사 배명곤경제산업국장 김대열투자유치과장) ▲ 13일 퍼시스 방문 용인시는 지난 1년간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IT·BT·ICT기업을 유치한 도시이다. 정 시장은 용인시의 역대 시장 중 가장 자주 기업현장을 방문하는 단체장이다. 관내 기업뿐 아니라 서울의 일진그룹, 태광그룹 등 용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을 질주했다. 시청사 간담회를 통해서도 수차례에 걸쳐 100여명 이상의 기업인을 초청해 직접 대화했다. 용인테크노밸리와 첨단산업단지 투자를 설득하는 서한도 2000여곳 이상의 기업에 보냈다. 정찬민 시장은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미래세대 먹거리를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쏟을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 넘치는 활기찬 경제도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용인을 국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 강조했다. 용인시는 올해 7월 28일 ‘2015년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에서 大賞을 수상했다. ▲ 28일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 빅데이터, IoT 등 새로운 융합산업 일자리 창출 박차 IT·BT·ICT는 용인이 강점을 지닌 분야다. 특히 이를 제조업 등 타 산업과 잘 접목한다면 제조업의 혁신은 물론이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새로운 융합산업이 창출될 수 있다. 일자리 전망도 밝다. 2018년까지 일반산단 20개를 조성하고 용인테크노밸리가 2017년 말 준공되면 각각 1만개의 일자리, 모두 2만여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란 예상이다. ▲ 2일 제일모직 유원지 개발 업무협약식(좌로부터 정찬민시장 제일모직 김봉영사장) ▲ 2일 제일모직 유원지 개발 업무협약식 세계적인 IT솔루션기업 STG사의 구갈동 첨단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준공 시 양질의 청년일자리 3000여개를 창출하고, 태광그룹의 신갈동 일원 태광콤플렉스 시티 역시 주민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하리란 기대다. 용인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IoT융합아이디어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 위치한 이곳은 IoT와 빅데이터 분야 신산업, 6차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에 주력한다. ■ 체류형 관광산업-말 산업-6차산업, 일자리창출 효자 기대 ▲ 2일 라마다호텔 건립 업무협약식 문화관광컨텐츠 역시 용인이 강점을 지닌 분야다. 정 시장은 지난 7월 2일 포곡읍 호암호수 주변에 위치한 에버랜드 유원지 호텔건립 부지를 찾아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제일모직(주) 김봉영 사장과 협약을 맺자마자 발품행정을 전개한 것이다. 에버랜드 유원지는 포곡읍 전대리 에버랜드 일원 1300만㎡부지에 호텔과 에코파크, 아쿠아리움 등 건축연면적 100만㎡의 시설이 단계별로 건립되고 있다. 지난 9월 2일 에버파크코리아(주) 김학권 대표와는 용인지역 주민 일자리창출, 기업애로해소 노력 등을 골자로 라마다호텔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말 산업도 일자리 창출 효자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말 산업 특구 용인시는 2019년까지 20여개 사업에 1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관련분야 일자리가 150여개에서 400여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 학일마을 ▲ 학일마을 농촌관광산업의 6차 산업화 우수사례도 나왔다. 수도권 명품체험마을로 부상한 원삼면 학일마을이 그 곳이다. 용인시가 조성비 5억원의 절반을 지원한 이 마을의 클라인가르텐(‘작은 농장’) 시설이 연내 완공되면 학일마을은 체류형 휴양마을로도 거듭 난다. 농업과 제조·가공업, 서비스업을 복합한 고부가가치 6차산업에서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새로운 일자리들이 쑥쑥 생기고 있다. ■ 일자리 인프라 탄탄 구축 우수 중소기업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도록 지역기업을 잘 지원하는 게 지역일자리 창출에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용인시 중소기업 육성·지원 조례를 새롭게 입안하고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의견 수렴을 마쳤다. 향후 시의회 심의를 거쳐 적용할 예정이다. ▲ 사회적경제 허브센터조감도 취약계층 일자리 효자인 사회적경제기업도 안정궤도에 올린다.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는 행정타운 용인교육지원청 뒤 삼가동 557 일원 3922㎡에 지상 1층 연면적 495㎡ 규모로 세워진다. 12월 중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홍보·전시장, 카페, 협업공간, 창업보육실 등이 들어선다. ■ 청년구직아카데미 운영... 맞춤형 기업인재 양성 ▲ 청년구직자 아카데미 운영성과 ‘용인시 청년 구직자 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문을 열었다. 시는 60여명의 수료생 가운데 연말까지 50% 이상의 수료생 취업 성공을 목표로 꾸준히 사후관리 멘토링을 하고 있다. 이 아카데미는 산업현장의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직무능력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관련 강좌를 집중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기업의 고용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원하는 기업 등에 연결시키는 기능까지 할 방침이다. ■ 용인시일자리센터 활성화, 직업상담사 확대 용인시 일자리센터와 상담사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종교인의 삶을 살던 H(40세)씨는 센터를 통해 직업상담사로 인생 전환을 이룬 경우이다. 그를 상담한 이범준 상담사(50, 여)는 허 씨가 신학뿐 아니라 상담학, 심리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등 폭넓은 교육을 받은 것을 강점으로 부각, ‘직업상담사’ 직종을 적극 추천했다. 이범준 상담사는 “긴장된 표정으로 머뭇머뭇 말문을 열던 구직자가 1년 만에 저와 활기차게 정보를 교환하는 직업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다. 이범준 상담사는 올해 2015 5월에 이달의 우수상담사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 읍면동 직업상담사 ▲ 여성채용박람회 시는 올해에만 245억원을 투입해 좋은 일자리 2만1200여개를 만든다. 고용률은 지난해 연말기준 60.7%보다 소폭 상승한 61.2% 달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베이비부머·여성·장애인·청년 등 각계각층 구직자들과 지역기업에게 구인·구직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읍면동 직업상담사도 확대 배치했다. 이들은 22개 거점지역에서 4500명 취업알선을 목표로 분주히 일한다. 지난 9월 9일에는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2015 용인시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퇴직한 베이비부머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이 행사에 26개 업체 1000여명 구직자가 몰렸다. 570명이 현장면접에 참가해 160여명이 1차 면접을 통과했고 88명의 채용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7월24일에는 장애인 채용행사로 처음으로 '내일 징검다리 채용행사'를 열었다. 10월 27일에는 두 번째 장애인 채용행사가 시청 1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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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업을 돕기 위해 '청년구직자 아카데미’ 성료용인시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첫 운영한 ‘용인시 청년구직자 아카데미’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지난 3월 25일과 26일 대웅연수원에서 열린 1기 아카데미는 취업의지와 도전의식이 뚜렷한 만 34세 미만의 청년 구직자 30명을 선발, 실무형 인재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했다. 스펙이 아닌 자신이 경험한 스토리에 기반한 직업관과 인생관 정립, 구직자 개별 분석, 올바른 직무이해와 기업분석 프로그램 등을 중점 지도한 것이다. 첫날의 주요 교육은 올해 채용 트랜드에 맞춘 취업전략 준비, 가고싶은 기업 심층 탐색과 근무조건 분석, 내게 맞는 직업 탐구, 직무별 멘토링 실시, 입사지원서 작성과 개별 첨삭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면접 클리닉과 모의면접을 집중 운영했다. 교육생 개개인의 스타일에 맞는 컬러링을 통해 면접 이미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면접 스피치를 훈련한 후 현업 인사담당자와 실전 모의면접을 진행, 전문컨설턴트와 1대1로 개별 지도하는 시간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취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략적인 준비에 임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꼭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실시할 2기 과정에는 자기개발능력과 직무분석능력, 구직실제훈련 등 취업능력 강화과정을 추가해 청년취업률 제고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청년구직자 아카데미는 장기 경제침제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전문교육업체에 위탁, 올해 첫 운영됐다. 용인시의회 소치영 의원은 장기 경제침제로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을 사회적 약자로 인식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용인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 지난해 12월 시의회를 통과해 제정된 바 있다. 용인시는 오는 9월 2기 청년구직자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