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기준,제254회 임시회 개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7일 본회의장에서 제254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달 25일 제3차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 지방분권화를 선도할 특례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특례시의회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공동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연구 성과가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담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시가 시 최초로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됐고, 반도체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계획이 최종 승인됐다”며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갈등과 경쟁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이루어낸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반도체 클러스터는 착공까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30일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용인시의회 성명서를 통해 29명 의원 전원이 부동산 전수조사 동의서를 제출하는 등 언제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기로 약속했다. 의원 모두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시민들의 뜻으로 선출된 의무를 다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9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1건, 추가경정 예산안 1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8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심의, 9일 제2차 본회의, 13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산안 예비심사, 16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종합심사,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
용인시의회, 제3차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 개최▲용인시의회, 제3차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용인시박물관에서 제3차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지난 25일 4시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과 특례시의회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백군기 용인시장도 특례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용인시를 방문한 특례시의회 의장단을 환영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회의는 4개 특례시의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소순창 건국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가 ‘특례시의회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공동연구용역’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분권화를 선도할 특례시의회의 창의적인 조직모형 발굴 ▲특례시의회 조직 진단을 통한 적정성 분석 ▲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전문성 강화 등에 따른 인사운영 방안 연구 ▲특례시의회 기능 확대 및 권한 발굴 추진 로드맵 제시 ▲특례시 일반구(행정구)의 자치권한 확대 방안 등이다. 이어 진행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는 공동연구용역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특례시의회 발전 방향 및 효과적인 홍보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회의를 통해 4개 지자체 의회가 특례시의 발전 방향과 의회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특례시의회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강화는 물론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시를 비롯한 수원시, 고양시, 창원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HRD)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사] 지난25일 경기도의회는 한국 HRD협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HRD)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은’국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 교육문화의 창달 등에 기여한 공공기관, 교육기관, 기업 등에게 시상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난 1995년부터 시상해왔다. 주관기관인 한국HRD 협회는 경기도의회가 선도적으로“의원 의정역량 강화”를 미션으로 설정해 교육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수요자 중심의 의원 맞춤형 교육 운영과 교육 전담조직(팀) 신설 등 우수한 훈련성과를 금번“종합대상”수상이유로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2017년「경기도 의회의원 교육연수활동 지원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의원 교육연수 등에 관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했고, 전국 지자체 최초 의원 역량개발 담당 조직(팀)을 신설하였으며, 의원이 자율적·주도적으로 학습조직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수강하는 혁신적 형태의‘의원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최문환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제4차 산업혁명 등 급속한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획일적 집합교육은 그 효과성을 인정받기 어렵다며 지방분권화 시대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의원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비대면 온라인 교육 등 첨단교육방식 도입을 통해 의원 역량개발을 제고하는 것이 지방자치를 온전히 뿌리내리는 지름길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송한준, 미세먼지 대응책 마련 강조[광교저널 경기/최현숙기자] 송한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공동으로 마련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분권화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지방이양일괄법’을 원안대로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송 회장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지방 4대 협의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송 회장을 비롯해 박원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서울시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전남 영광군의회 의장), 성장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서울 용산구청장) 등 4대 협의체장이 전원 참석했다. 송 회장 등 4대 협의체장은 먼저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해야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특히, 최근 국회가 ‘대기환경보전법’,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 미세먼지 대책 관련 시급한 법안을 처리하기로 한 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송 회장은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지방이 미세먼지 해결의 당사자라는 인식하에 책임감있는 대책을 내야 한다”며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효과가 소외계층에까지 충분히 도달하기 위해선 지자체가 각기 다른 대책을 시행하기보다 공동의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지속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이 같은 방안을 조례로 구체화해야 한다”면서 향후 정기적으로 지방 4대 협의체장이 모여 소통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송 회장 등은 지방분권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지방이양일괄법안의 조속한 원안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공동 채택했다. 한편, 지방이양일괄법안(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이양을 위한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등 66개 법률 일부개정을 위한 법률안)은 571개 중앙사무와 그에 따른 인력·재정 등을 지방으로 포괄이양하는 내용으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와 관련, 지방 4대 협의체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이양일괄법안의 모든 사무와 인력, 재정 등이 포괄적 지방 이양, 반대가 강한 일부 상임위원회의 입장 재고(再考), 국회운영위원회 주도 하에 조속한 법률안의 원안통과, 국회 지방분권특위 구성으로 지방분권 정책 입법화 등을 촉구했다. 송 회장은 “현재 일부 상임위가 지방이양일괄법(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중앙부처가 동의한 지방이양 사무들에 조차 반대하는 등 원안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진정한 자치분권을 통해 미세먼지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방분권 정책을 입법화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 진용복, 지방의정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진용복(더민주, 용인3)위원장은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제1간담회실에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유연성 제고를 통한 지방의정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수행기관 (사)한국지방자치학회 김순은 교수는 “현재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 지원체제 현황과 해외 지방의회 의정지원에 대한 사례 분석을 통해 지방의회의 전문성 향상과 의정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밝혔다. 진용복 위원장은 “지방분권화의 흐름이 가속화되는 현시점에서 성공적인 지방분권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전문성 강화는 필수적인 사안”이라며 “의회 인력 운영체계 측면을 중점으로 지방의정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역할 강화 방안을 도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능동적인 정책 개발, 책임 있는 정책 중심 의회 구현을 위하여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비롯한 총 18개의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