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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3일까지 설 명절 전후 다소비 품목 원산지표시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3일까지 설 명절을 전후해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4일 전했다. 지난달 17일부터 진행한 이번 점검에는 시, 구청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등 18여 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지역의 도·소매업체와 음식점,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이 판매하는 소 · 돼지고기, 도라지, 고사리, 곶감, 즉석조리식품 등 제수용품과 갈비 세트, 한과, 인삼, 건강식품 등 선물용품을 조사한다. 설 명절 전 수입이 늘고 원산지 위반 빈도가 높은 조기와 명태, 오징어, 갈치, 옥돔, 가리비, 방어 등 수산물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와 혼동표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등이다. 점검 결과 법규 위반 사례가 경미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전후해 원산지표시 점검으로 소비자들이 농·수·축산물 등 성수용품을 제대로 알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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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3동, 새에덴교회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은 지난 4일 지역 내 위치한 새에덴교회가 저소득 청소년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전했다. 이 성금은 새에덴교회 청년부가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으로, 동은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돕는 사업에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1월에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생필품과 즉석조리식품 등이 들어있는 희망 상자 100개를 기부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며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동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청소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동 차원에서도 지역사회와 협업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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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2동 저소득 50가구에 식료품꾸러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50가구에 식료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4일 전했다. 동백2동은 지난 23일 ‘촘촘발굴단’이 발굴한 위기가구 대상자 및 저소득 가구들의 고립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우리동네 함께하는 날’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주거 환경 등을 살피고 대화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함께하는 날' 프로그램은 용인특례시 공모사업으로 올해 선정돼 매월 위기 가구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칼갈이 등을 진행하면서 우울감 조사 등을 병행한다. 촘촘발굴단은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들이 주도해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살피고, 대상자들을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동백2동의 지역복지 공동체다. 전달한 식료품 꾸러미는 햇반, 김, 즉석조리식품, 두유, 약과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구성농협과 수지신협동백지점의 후원과 시 공모사업예산으로 마련했다. 박혜정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편의를 위해 최대한 조리가 간단하고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들로 구성되도록 노력했다”며 “받으신 분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위기가구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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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저소득가정 위해 식품꾸러미 60개 등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수지아이쿱 소비자 생활협동조합(대표 김금동)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총 220만 원 상당의 김치 83kg 및 식품 꾸러미 60개를 기탁했다. 식품 꾸러미에는 짜장이나 카레 등 즉석조리 식품을 비롯해 컵라면, 음료 등이 들어있다. 동은 기탁받은 김치와 꾸러미를 관내 저소득 1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수지아이쿱 생협은 지난해에도 100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기부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금동 대표는 “코로나로 학교 대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이면 기부활동이 다소 축소되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 ”면서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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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수지아이쿱 생협서 식품꾸러미 50개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6일 수지아이쿱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식품 꾸러미 5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에 따르면 이 꾸러미엔 짜장이나 카레 등 즉석조리 식품과 컵라면, 음료 등이 들어있다. 김금동 수지아이쿱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대표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나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 싶어 조합원들이 직접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기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성품을 기탁해 줘 고맙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작년에도 14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기부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기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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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축산부산물 가공식품 제조기술 지역기업에 이전▲ 전주시 [광교저널]전주시가 전통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축산부산물 가공식품 제조기술을 지역기업에 이전해주기로 했다.(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18일 전주시청 부시장실에서 박순종 부시장과 유강열 연구원장, 관내 식품기업인 ㈜천년미소전통식품 조재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부산물과 돈혈을 활용한 순대 제조기술 2건에 대한 특허권 양도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전되는 기술은 돼지부산물 및 돈혈을 활용한 ‘콩나물·미나리 순대의 제조방법’과‘비빔밥 순대의 제조방법’ 등 특허권 2건으로, 차별화된 기술을 산업화함으로써 전통식품의 대중화와 기업 성장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원이 이처럼 기술이전에 나서게 된 것은 축산부산물을 이용하는 업체 대부분이 생산규모가 영세하고, 축산부산물의 위생적인 활용과 순대의 영양성분 및 기능성에 대한 연구·홍보가 미흡하기 때문이다.연구원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대량 생산을 위한 표준화와 과학화, 영양학적, 건강기능성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돼 전통식품의 고급화와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축산부산물이 지역농산물 및 향토음식인 미나리와 비빔밥 소재를 접목한 가공제품으로 개발돼 전통식품 대중화를 앞당기고, 소비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기술을 이전받은 ㈜천년미소전통식품은 앞으로 전통식품인 피순대에 지역농산물과 향토음식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순대의 제조 및 유통,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재엽 (주)천년미소전통식품 대표는 “기능성 강화 및 형태를 변화시켜 종래의 순대가 지닌 약점인 건강측면, 소비 용이성, 순대 특유의 이취를 보완한 기술이전으로 제품의 소비층 확대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향후 식생활의 변화로 간편식 시장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순대를 컵용기 형태의 패키징을 적용해 즉석조리식품의 편의성을 증진시킨 간편식(HMR)의 연구개발과 기술교류 등을 협력해 나갈 것이다. 박순종 이사장은 “축산부산물의 단순 메뉴와 안전성을 개선하고, 조리 방법을 표준화, 과학화해 대중화된 제품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기존 전주의 타 브랜드와 동반성장 가능한 제품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향토식품산업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짜장순대 제조방법 기술을 지역기업에 이전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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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물, 대끼리 야시장···‘365 안전한 식품·건강한 미래’[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1일 상남동 대끼리 야시장 주변에서 소비자식품감시원 50여 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식품안전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상남동 대끼리 야시장 주변 길거리 즉석조리 조리․판매 업소가 우후죽순으로 판매대를 설치해 영업함에 따라 기초식품 위생 안전 저해요인 사전 차단과 부정․불량식품 근절 차원에서 위생관련 단체 및 영업주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거리의 시민과 영업소 상인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식품안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창원시 공무원들이 대끼리 야시장에서 식품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캠페인이나 지도점검 보다 대끼리 야시장의 업주 스스로가 식품위생안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며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확대함으로써 ‘대끼리 야시장’이 창원의 명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상남동 대끼리 야시장 주변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은 상업지역 주변 음식점 조리장의 위생관리 개인위생상태 원재료 적정사용여부 보관상태 등 식품위생관련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