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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처인구 모현읍 경안천교 공사현장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8일 처인구 모현읍의 경안천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이날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를 지나는 국도45호선과 모현읍 일산리 구간을 연결하는 경안천교 개설 공사 현장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가 10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한 공사는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이며, 시는 연장 121.5m, 폭 14.7m 규모의 경안천교가 개설되면 그동안 협소한 제방도로를 이용했던 주민들의 이동이 훨씬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 생활권 확대로 주민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모현읍 왕산리 모현교사거리(중앙할인마트 앞)도 방문해 이달 초 설치한 도심형 회전교차로도 살폈다. 도심형 회전교차로는 교통사고를 예방과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예산 1억8000여만 원을 들여 지름 24m 규모로 설치했다. 백 시장은 “교통 문제는 안전사고는 물론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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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원삼·백암면 3차 특별재난지역에 포함▲원삼면 한천 무너진 제방도로를 굴삭기를 동원해 복구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일대가 정부의 3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에 포함됐다. 시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최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전국 20개 시·군·구와 36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원삼·백암면 일대 수해 시민들은 일반적 재난지원에 추가해 건강보험료와 전기·통신·도시가스 등의 공공요금 감면을 지원받고 동원훈련을 면제받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용의 50%에 해당하는 55억을 국고에서 지원받는다. 또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원삼·백암 지역 공공시설 복구비용 9억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돼 신속한 피해복구에 힘을 얻게 될 전망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와 관련해 “피해 실태를 세심하게 조사해서 한 치의 차질도 없이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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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하천 수해복구 총력▲원삼면 한천 제방도로 복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6일 최근 폭우로 유실된 원삼면 한천과 백암면 청미천 등의 생활권 제방도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미 여러 곳의 제방이 부분적으로 유실된 만큼 추가로 폭우가 쏟아지면 주민들의 통행마저 어려워지고 농지가 매몰되는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동안 원삼면에 최고 565mm의 비가 내리는 등 이 일대에 집중된 집중호우로 원삼·백암면 일대엔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농경지가 침수된 것은 물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제방도로마저 여러 곳이 유실됐다. 이에 처인구는 지난 2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연인원 917명의 인력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 352대, 흙마대 4000개 등을 투입해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는 원삼면 문촌리 일원의 한천 제방, 백암면 박곡리 일원의 대덕천 제방도로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곳부터 먼저 작업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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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피해 예방 금현소하천 정비 완료▲ 금현소하천 [광교저널]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금현소하천의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60억원(국비 18억, 시비 42억)을 들여 처인CC에서 용인테크노밸리간 1.28km 구간의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기존 4∼9m이던 하천 폭을 7∼13m로 넓히고 호안에 석축을 쌓았다. 또 교량 4개소를 신설하고 제방도로를 정비했다.금현소하천 정비공사는 당초 처인CC를 조성하던 처인레져(주)가 지난 2010년 금현천 상류 500m 구간에 대해 정비허가를 받아 시행할 예정이었다.그러나 2012년 금현천 중류구간인 마을에 수해가 발생하면서 상류구간 확장을 반대하는 민원이 발생하자 처인레져(주)가 사업비 20억원을 부담하고 시가 금현소하천 전 구간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같은 소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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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밤’ 쾌적한 하천 쉼터로 오세요!▲ ‘잠 못 드는 밤’ 쾌적한 하천 쉼터로 오세요! [광교저널]전주시 덕진구는 연일 폭염과 열대야 이어지는 가운데 더위를 피해 하천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팔소매를 걷어붙였다.덕진구는 이를 위해 △애완동물 위생봉투(배변)함 설치 △사평교 비둘기 배설 방지 줄 설치 △하천산책로 시설물 점검·보수 △ 산책로·제방도로 제초작업 및 유해식물 제거 등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먼저, 덕진구는 올바른 산책로 이용 문화를 장착시키고 방치된 애완동물의 배설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하천 쉼터에 애완동물 위생봉투(배변함)함을 시범 설치했다. 애완동물 위생봉투함이 설치된 장소는 △전주천 생태학습장 △롯데백화점 앞 하천변 야외광장 △아중천 우정신세계아파트 앞 △우아2동 주민센터 앞 등 모두 네 곳이다.직사각형 모양의 위생봉투함 안에는 배변 처리용으로 한 장씩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위생봉투가 비치돼 반려견의 배변 문제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덕진구는 배변봉투함과 함께 애완동물의 배변 수거 및 반려견 목줄 착용 등 애완동물 동반 시 주의사항을 홍보하는 현수막도 내걸었다.구는 애완견 배변 봉투함의 이용실적(배변봉투의 소비량)과 시민 인터뷰 등 다각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한 후, 애완동물 위생봉투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덕진구는 완산구 서신동 서일공원과 덕진동 전주지방법원·검찰청을 잇는 사평교에 악취와 소음, 위생, 시설물 부식 피해를 유발시키는 비둘기 등 조류를 막는 비둘기 배설 방지 줄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비둘기 방지 줄은 각종 조류가 교량의 교각을 발로 잡고 앉지 못하게 해 배설물 등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가느다란 선이기 때문에 미관을 해치지 않는 장점도 있다.덕진구는 방지 줄 설치 이후 비둘기의 서식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관찰됨에 따라 관내 도심하천 교량에 추가 설치해 쾌적한 하천 쉼터를 만들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덕진구는 시민들이 즐겁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천 산책로 편의 시설물을 점검·보수하고, 제방도로 및 산책로 제초작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 환경을 만드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는 건산천 산책로의 노후된 진입계단 10여 곳의 안전로프를 보수하고 난간을 도색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전주천과 아중천 등 관내 하천 산책로 주변 제초작업과 함께 가시박 등 유해식물 및 유수 지장목을 제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변공간을 제공해왔다.올 하반기에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처짐현상이 있는 신풍보 인근 목재데크 교량의 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우기 후 부식이 발생한 미산배수문과 덕진 배수문 등 관내 주요 수문의 유지·보수를 실시하는 등 하천 안전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박선이 덕진구청장은 “연일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시원한 하천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쉼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시민들께서도 애완동물 목줄 착용과 배변 직접 수거 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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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적극적인 현장행정 '펼쳐'···묵은 민원의 ‘해결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사진기자] 기업의 물류창고 공사로 소음과 분진 피해를 겪었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실마을 주민들의 민원이 3년만에 해소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6일 처인구 백암면 석실소하천의 제방도로를 3m에서 9m로 확장하고 하천을 정비하는 공사를 인근에 물류창고를 짓고 있는 ㈜대상에서 완료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석실마을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한 것은 지난 2014년초. 당시 ㈜대상에서 마을 인근에 대형물류창고를 짓기 시작하면서 공사차량이 수시로 마을앞을 왕래하는 바람에 소음‧분진 피해를 호소한 것이다. 이같은 민원을 접한 정찬민 시장은 공무원과 업체, 주민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대상이 24억원을 들여 석실소하천 제방도로를 확장키로 합의했다. ㈜대상측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석실소하천의 우측에 있는 길이 640m길이의 제방도로 폭을 3m에서 9m로 확장해 차량들이 오고갈 수 있도록 했다. 또 하천폭도 4~11m에서 9m~11m로 넓히고 호안에는 자연석 5,000개를 쌓아 물이 잘 흐르도록 했다. 기존 교량 1곳도 하천폭 확장에 맞춰 새로 설치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사진기자] 물류창고 차량들이 석실마을을 지나지 않고 제방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석실마을 민원해소는 정찬민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기업간 중재에 나서 갈등을 해결한 사례”라며 “적극적인 현장행정 사례로 주목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의 물류창고 공사로 소음과 분진 피해를 겪었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실마을 주민들의 민원이 3년만에 해소됐다, 이에 따라 물류창고 차량들이 석실마을을 지나지 않고 제방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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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현장중심 민생행정···‘협상의달인’▲ 지난 23일 오전11시 정찬민 용인시장과 간부공무원20여명을 태운 버스가 석실마을로 도착해 정 시장이 내리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11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과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 20여명 대거 이동해 백암면 근곡리 일원 창고 부지조성 현장을 찾아 민원현장회의를 갖고 민원해결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간부공무원부터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에 솔선수범, 전 부서에 확산하고 실효성 있는 행정을 실천한다는 방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주민대표들과 대상(주), 대상베스트코(주) 관계자 도 참석, 주민불편 해소와 상생방안을 공직자들과 함께 모색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상황보고를 받고 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주민들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거듭 강조하고 “주민에게 진행상황을 꾸준히 알리고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대상(주) 강 본부장은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의 소음, 분진, 인도설치, 안전문제, 방음벽, 이런 것들로 인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문제점들은 마을주민입장에서 겸허히 수용해 적극적으로 대표성 있는 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한 창고 부지조성 공사현장의 주요 민원 내용은 진출입 대형차량 분진과 소음 불편, 우천 시 홍수 피해 우려 등이다. ▲ 대상(주) 강 본부장을 만나 중재를하고 있다. ▲ 백암이 지역구인 용인시의회 박원동의원이 관심어린 눈빛으로 경청하고 있다. 정 시장은 지난해 11월 대상(주)와 협약을 맺고 해당 현장 인근 제방도로 확장 및 소하천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체가 23억9,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행하며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5월 경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별도의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홍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용인시는 이날 토의 내용과 주민 의견 등을 검토해 지속적인 민원 해결과 주민 소통에 힘쓰는 피드백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