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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읍면동별 순회 설명회 갖는다.▲삼척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2020년도 융·복합지원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추진을 위해 해당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읍면동별 순회 설명회를 갖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3억 원 등 전체사업비 48억 원을 확보하고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대상 629가구(태양광 553, 태양열 56, 지열 20)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개별 주택에서 전기와 열원을 자체 생산해 사용하는 에너지의 자립화를 추구하는 사업으로 설비 규모는 태양광 3kW, 태양열 6㎡, 지열 17.5kW이며, 설비별 주민 자부담은 태양광 50만원, 태양열 50만원, 지열 300만원이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지난 3일부터 원덕읍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대상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의 필요성, 경제성 분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택 소유자(신청자)는 주민설명회 당일에 건축물대장 및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사업 대상지 마을에서 기존에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도 현장에서 추가로 사업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현장조사를 거쳐 연내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시민들의 전기료 등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부응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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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도의회-시·군 정책간담회’ 완수 도의회 최대 성과 평가[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도내 31개 시·군 순회 방문을 통해 제도개선과 예산반영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결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만들 수 있었다”며 ‘도의회-시·군 정책간담회’ 완수를 올해 도의회 최대 성과로 평가했다. 송한준 의장은 지난해 10월17일 안성시를 시작으로 지난 12월12일 화성시까지, 도내 전(全) 기초지자체에서 1년3개월 여에 걸쳐 수행해 온 ‘장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장이 해당 지역 도의원들과 일선 시·군을 순회 방문하며 지자체장 및 실무자와 정책적 논의를 실시한 것은 전국 광역의회 사상 최초다. 총 이동거리는 수도권순환고속도로 20회 순환거리인 2,660㎞로 차로 움직이는 데만 82시간이 들었고, 매 간담회마다 평균 2시간씩 총 63시간이 추가로 소요되는 등 말 그대로 ‘대장정’이었다. 도의원 142명 전원이 지역별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선 총 1,427건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111건의 시·군 건의사항이 도출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복지분야 등 도비보조사업 보조율 향상, 주차장 환경개선사업 확대, 낙후지역 에너지 복지사업 지원 확대 등이 꼽혔다. 도의회는 정책간담회에서 다룬 주요 지역현안을 집행부에 정책 제안해 `19년도 추가경정예산에 소방관서 증설 등 5개 사업으로 585억 원을 담아내는 한편, `20년 본예산에는 학교체육관 신축, 도로 확포장 사업 등 총 14개 사업에 5,570억 원이 반영되도록 했다. 또, 친환경자동차 구입 지원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과 ‘중독관리와 정신질환자 치료 지원’에 대한 신규사업 추진 등의 실적을 거뒀다. 지역별 여건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을 도의원과 시·군 관계자가 구체적으로 의논함에 따라 광역의회 차원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 가능한 ‘현장 맞춤형’ 대책을 신속히 마련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결실이다. 송 의장 등은 정책간담회 첫 개최지인 안성시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이 많고,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철도가 들어서지 않은 등 사회기반시설 부족을 가장 심각한 지역현안으로 다뤘다. 이에 따라 송 의장은 지난 12월 5일 수도권 광역철도망과 중부내륙 철도망 연결 사업으로 안성을 지나는 ‘수도권내륙선’ 건설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의회 차원의 건의문을 발표하는 한편, 도시가스 배관망·LPG소형저장탱크·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등 에너지 낙후지역에 대한 복지사업의 내년도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용두사미’식 복지사업과 관련해서는 매해 도비 보조율이 낮아지는 점과 사업 일몰시 예산부담을 시·군에 전가한다는 지적사항이 거의 모든 정책간담회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됐다. 이 같은 시·군 의견을 반영해 송 의장 등이 도 집행부에 아동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도비 보조율 인상을 정책 제안한 결과, 도비 보조율은 `19년도 10%에서 `20년 15%로 상향조정됐다. 이 외에도 만학도인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재학생 2,400여 명에 대해 `20년부터 중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이천시 상가 공영주차장 건립에 대한 도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조건부 승인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활 속 차등 및 불편사항을 해소한 것은 이번 정책간담회의 소소한 성과다. 송 의장은 이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한편, 도 공공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현장의견 청취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송 의장은 “의장 취임 당시 142명 의원들에게 선언했던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약속을 지켜내고 도의원의 지역공약을 함께 지켜낸 데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새해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예산으로 담고 좋은 정책과 꼭 필요한 지원이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는 선순환을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군 정책간담회를 기반으로 실시돼 온 ‘경기도의회 정책공약 관리 및 정책제안’ 활동은 ‘2019 지방의회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12월 20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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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현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시민참여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 마련[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신정현 의원(고양3,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에너지절약과 친환경적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해 에너지 공급과 자립을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기도의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신 의원은 “탈핵·탈석탄을 통한 신재생·친환경에너지 전환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주민참여가 강조되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의 단초를 제공함에 있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시민참여형 에너지 지원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안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신정현 의원은 “본 조례안 성안 과정에서 수차례 전문가 간담회를 거치고 지난 4월 11일에는 ‘도민 주도 공동체 중심 에너지 전환 정책토론회’도 거치는 등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도출된 조례안”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의 유형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에너지효율화를 통한 에너지절감, 에너지 프로슈머 중개, 리빙랩(living lab, 주민과 이해관계자가 함께 주도적으로 에너지전환 기술 등에 대해 실험하는 것), 에너지시설 유지관리 등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에 대한 지원 체계를 담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에 대한 시범지구 조성 ▲에너지자립마을 활성화 지원 사업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도 소유 공공부지 임대 ▲주거복지 또는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 추진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에너지 프로슈머 활성화 지원 등을 포함시켰다. 신 의원은 “조례가 통과되고 실제 사업들이 추진되면, 도민 여러분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이 현실화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도민 여러분이 가정이나 마을 단위에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남은 에너지를 되팔아 수익도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경기도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은 오는 28일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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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 개최[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는 오는 27일 에너지 생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에너지자립마을이란 마을 주민이 함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자체적인 에너지 생산을 늘려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공동체를 말한다. 현재 구에는 거여1단지, 마천우방아파트, 잠실트리지움아파트, 송파현대힐스테이트 등 4개소가 에너지자립마을로 지정,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이들 마을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마을별 우수사례 공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두 차례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또,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의 중요성과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의식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2018년 상반기 워크숍은 27일 오후2시 잠실트리지움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4개 에너지자립마을 책임자와 주민은 물론 14개 에너지자립마을 만들기 협의체 담당자 등 50여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에너지절약에 대한 최신 정보는 물론 마을공동체별로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현장의 모습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통해 에너지자립마을이 가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전문가의 에너지절약 강의 ▴자립마을 우수사례 발표 ▴고효율기기(재생제동장치) 견학 ▴자유 토론 등이다. 에너지절약 강의는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에너지협동조합 김영한 대표가 진행 한다. 거여 1단지와 잠실트리지움 사업 담당자는 지난해 진행한 에너지 감축 사례와 개별적으로 성공한 에너지 정책 등을 발표한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력소비를 줄여주는 회생제동장치 적용 사례도 직접 견학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는 주민이 함께 실천하는 에너지 감축과 친환경 생활 확산을 위해 에너지자립마을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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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박춘희, 에너지자립마을 활성화에 나서 '화제'▲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다양한 에너지복지정책을 펼쳐 온 데 이어 에너지자립마을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다양한 에너지복지정책을 펼쳐 온 데 이어 에너지자립마을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구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에너지자립마을에서 지구온난화 해법 찾는다’라는 주제로 하반기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을 개최, 주민들 대상의 실질적인 절약습관 정착을 유도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에너지자립마을에서 2030년을 본다’라는 내용으로 자립마을의 존립필요성을 전달하고 초기 자립마을 태동기부터 정착하기까지 겪었던 우수마을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송파구의 1호 에너지자립마을인 한라비발디의 지난 3년간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한 곳이자 관내 자립마을 중 인프라 구축으로 대외적으로 손꼽히고 있는 거여 1단지 자립마을은 전체 세대의 90%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는 한편 최근 3년간 각 세대에 베란다형 태양광 설치를 권장하여 전체 세대의 약 30%에 보급했다. 또한 4년여 전 지하주차장을 전량 LED조명으로 개선해 공용전기를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성과로 2015년에는 서울시 동절기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 입상하기도 했다. 서울시 에너지 자립마을은 기후변화위기에 대응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 단위의 에너지 절약, 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외부에너지 수요를 최소화하여 마을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마을이다. 주민교육, 자원순화 활동 등을 통해 최대한 에너지를 아끼는 절약활동과 주택단열, LED 교체 등을 통해 새는 열과 에너지를 최소화 하는 에너지 이용 효율화, 그리고 태양광 설치 등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여 마을에너지 자립 기반을 유지한다. 구는 지난해 7월 관내 15개 단지(단체)가 참여한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를 발족하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최근 마천우방아파트는 자립마을 활동을 바탕으로 금년도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송파구 환경과 오건식 팀장은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으로 지구온난화가 점점 더 심해지면서 그에 따른 폭염과 가뭄 등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시작되는 에너지자립마을이 지구온난화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앞으로도 더 많은 단지 및 마을공동체가 에너지자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송파나눔발전소, Eco-Life 탄소절감 운동 등 에너지복지정책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유엔공공행정상 대상과 2016년 광저우 국제 도시혁신상 등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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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앞장서다▲ 햇빛발전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 및 발전사업 수익형 모델 설명회 개최 [광교저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는 오는 6일 오후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3층)에서 햇빛발전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 및 발전사업 수익형 모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전국 17개 시 도 중 최대 석탄 화력발전소의 집적지역으로 온실가스 배출과 미세먼지 문제의 해결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정주여건 해결을 위한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충청남도는 이미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농어촌지역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 그리고 주택(그린홈)지원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6년 1,184가구에 4,708kw 규모의 태양광이 보급됐다. 충청남도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에 유리한 일조조건을 가지고 있고 최근 정부의 지원정책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다수 사업자가 몰리고 있다. 그러다 보니 규제개선 요구와 함께 민원발생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충청남도는 기존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을 확대함과 동시에 지역민들과 상생발전하는 방향도 함께 추진한다. 금번 설명회에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청남도 지역민들의 소규모 태양광사업에 대한 정부정책 방향, 수익사업모델에 대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국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 추진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의 이영재 팀장은 신정부의 태양광-신재생에너지 추진방향과 지원 정책에 설명한다. 충청남도 신재생 에너지팀에서는 태양광 사업을 포함한 전기사업의 허가와 신청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아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기남 국장은 지역중심의 새로운 수익사업 모델인 햇빛발전협동조합 사업에 대해서 설명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끝으로 세계적인 태양광 기업인 한화큐셀 에서는 개인형 태양광 수익사업 모델을 소개한다. 이 밖에 충청남도는 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지역민들의 민원사례를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의 올바른 이해에 대한 홍보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 설명회는 태양광 사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화력발전소 추가 건설 금지 및 노후 화력발전소 가동 중지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중요한 정책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충청남도는 실행지역으로서 보다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향후 태양광-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개발과 사업추진에 있어서 주민-사업자-지자체(국가)가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태양광 사업화의 허브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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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제2회 포럼 개최▲ 제2회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 포럼 웹포스터 [광교저널] 서울시가 한국에너지융합협회와 공동으로 7월 5일 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에너지 미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제 2회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 포럼은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에너지 미래 트렌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선도적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기업·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총 4회에 걸쳐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 미래, 현장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저탄소 사회 조성을 위해 에너지자립마을 현장에서 주민들의 절약노력이 혁신기술과 만나 발전한 부분, 에너지신사업 정보와 실증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성내코오롱 에너지자립마을 이은숙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성내코오롱 에너지자립마을의 IoT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 에너지자립마을은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을 추진한 곳으로, 현재 IoT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에너지절약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는 에너지절약 미션이 주어지면 주민들이 어떤 방식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이 오면 에너지를 어떻게 절약하는지, 주민들의 반응은 어떤지 등 생생한 체험담을 들어 볼 수 있다. 이러한 자료는 시민들의 수요반응 행동패턴 분석에 도움이 될 수 있다.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 김소영 대표는 최근 진행 중인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의 리빙랩과 솔라론’을 발표한다. 성대골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도시지역 미니태양광 리빙랩’ 연구단을 구성하고 마을연구원으로 참여하며, 기업·연구소와 공동으로 시민참여형 태양광사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왔다. 이 과정을 통해 미니태양광 DIY 사업을 시작해 주민의견이 반영된 미니태양광 DIY 시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지역내 동작신협과 함께 ‘우리집솔라론’(동작신협 설치비용 선 지불, 후 무이자 상환 상품)이라는 마을단위 금융모델을 만들어냈다.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재생에너지 크라우드펀딩과 지역 에너지자산화 사업모델’이라는 제목으로 현재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추진 중인 목2동 에너지자립마을의 사례와 향후계획을 발표한다.목2동 에너지자립마을에서는 지역주민 투자자는 8%, 일반 개인 투자자는 7.5%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양천햇빛공유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는 기존의 시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이나 금융상품들의 한계를 보완한 금융·IT 솔루션으로 100%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방식이다.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포럼에는 시민, 학생, 기업, 에너지 분야 전문가 등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러닝카페 홈페이지(www.learningcaf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신청 관련 문의는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02-2133-3662)로 하면 된다.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시는 2018년 100개소를 목표로 올해 80개의 마을공동체에서 주민들이 직접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에너지자립마을 주민들과 에너지 신사업이 결합된 혁신사업들이 실증사례 위주로 소개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포럼 현장에 직접 오셔서 에너지절약 및 자립에 동참하는 시간이 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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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와 손잡다▲ 안산시,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와 손잡다 [광교저널] 안산시가 (사)유엔미래포럼을 비롯해 (재)환경재단, ㈜신성이엔지, MIT미디어랩 교수 존 헨리 클리핑거와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29일 신청에서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Mutual Benefits of Solar Smart City & Green Coin‘공동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열 (재)환경재단 대표의 주선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가 존 헨리 클리핑거 MIT미디어랩 교수의 한국 방문에 발맞춰 전국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안산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화석연료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창의적 대안을 발굴해 안산시를 시작으로 스마트 시티 사업이 확산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스마트 시티는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제기된 후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골고루 기회가 제공되는 시스템이 마련된 도시의 의미로 안산시를 시작으로 전세계가 함께하는 그린코인 사업의 확산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그린코인(Green Coin)이란 존 헨리 클리핑거 MIT미디어랩 교수가 제작에 몰두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 인해 감축되는 탄소배출량 만큼 코인을 보유하는 시스템이다. 이후 그린코인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이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매매가 가능하고 축적된 코인으로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사업에 재투자하는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 그린코인은 태양광 발전설비 소유자가 보유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상생협력발전소, 시민햇빛발전소와 같이 민과 관이 함께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의 경우 매우 높은 가치가 잠재해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세계적인 추세인 화석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이루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그린코인과 같은 창의적 대안이 활성화 돼 신재생에너지 확대 생산과 탄소배출량 절감에 노력하는 사람들이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이 조속히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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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생산도시로…동대문구 태양광미니발전소 확대 눈길▲ 홍릉동부아파트 [광교저널] 최근 정부가 고리 원전 1호기 영구 정지를 선언하며 석탄 화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도 일부 시설 신축 및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한 자치구가 관내 아파트 단지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동대문구 청량리동 홍릉동부아파트는 추가경정 예산 지원으로 전체 371세대 중 342세대가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 이달 5일에는 서울시 에너지 자립마을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지난 2014년 79대로 출발해 3년이 지난 2017년 6월 현재 1051대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대폭 늘리는 등 구와 유 구청장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구는 올해만 미니발전소 526대를 보급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83% 증가한 것으로 설치 대수와 보급 확대율은 자치구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전기 319MW를 생산, 이산화탄소 배출가스 150톤을 저감했다. 쉽게 말하면 소나무 약 2만2천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라며 “올해 설치한 526대만으로도 연간 160M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발전소 설치에 동참한 주민들도 ‘전기요금을 절약한 것도 물론이고 아이들에게 에너지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효과’,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에 동참한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비 지원 예산을 대폭으로 증가할 계획”이라며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은 시민의 안전과 미래를 위한 과제다. 우리 구도 에너지 소비 도시에서 생산 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