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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세동~고매동 1.4km 구간 ‘넓고 짧아졌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5일 고질적인 교통난으로 불편을 빚던 기흥구 공세동 경인주유소 앞 삼거리에서 고매동 강동냉장 사거리 사이 1.4km 구간을 ‘넓고 짧게’ 개선했다고 전했다. 이 구간은 평소 출퇴근하는 차량은 물론 코스트코와 이케아 등 대형 상업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으로 주말에도 상습 정체를 일으켜 왔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135억원을 투입해 폭 9m의 차로 넓이를 20m로 넓히고 왕복 2개 차로를 4개로 확장했다. 이 가운데 공세동 278-7번지부터 고매동 384-3번지까지 240m 구간은 도로를 신설해 이동 편의를 높였다. 종전엔 기흥초등학교를 거치는 우회경로(약 300m, 왕복 2개 차로)를 이용해야 해 번거로웠다. 시는 이번 도로 신설로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기흥초등학교 어린이 보행 안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세동과 고매동 일대에는 주민은 물론 대형 상업시설과 삼성SDI, 르노코리아자동차 중앙연구소 등 기업이 있어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시민들이 확장된 도로를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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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서 시립역북푸른어린집 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지역 어린이집이 참여한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시립역북푸른어린이집’의 ‘일곱 빛깔 무지개 감정’ 프로그램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전했다. 공모전은 ‘가정연계 프로그램’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 수상 프로그램은 유아와 부모 모두 의미 있는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놀이로 독창성과 현장 적용 용이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시립백현어린이집’의 ‘알! 말! 맘!(알사탕, 말사탕, 마음사탕)’, ‘시립상현어린이집’의 ‘나는야! 놀이요리사 '파'로 놀이하자!’가 선정됐다. ‘이케아다기스어린이집’의 ‘행복마음 아름다운 나눔’, 에버랜드어린이집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는 옐로 조끼 구조대’, 시립신갈어린이집의 ‘용하다 에코 챌린지’, 시립동천자이어린이집의 ‘권리 꽃이 피었습니다’는 우수상을, 양지어린이집의 ‘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친구야’ 등 5개 프로그램이 장려상을 받았다. 센터는 수상작을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해 지역 어린이집에 배포하고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우수보육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공모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이 보급돼 보육 서비스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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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고매동 일대 상습 정체 해소할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 사업 공사 현장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7일 기흥구 고매동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장 인근에 있는 택배 물류센터의 진입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즉각 물류센터 관련 기업 고위 관계자에게 전화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일 “공사가 12월에 마무리되면 나들목을 이용하는 차량과 택배 물류센터로 드나드는 차량이 엉켜서 혼잡이 발생하고, 접촉 사고도 날 우려가 있어 보이니 회사와 도로공사, 시가 미리 논의 해서 문제를 풀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이 방문한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 사업 공사 현장은 지난 2020년 7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일부 램프 구간은 현재 임시개통해 차량이 통행 중이다. 지난 3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 동탄2 신도시로 연결되는 램프 구간이 개통됐고, 이어 지난 4월에는 동탄2신도시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과 고매동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연결되는 램프 구간 공사도 마무리됐다. 남은 공사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 용인특례시 기흥구 고매동으로 향하는 램프 구간, 기흥단지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이어지는 램프 구간이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고속도로에서 나온 차량은 (구)기흥요금소 앞 회전교차로를 이용하지 않고 곧바로 서울과 동탄2신도시 방향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회전교차로 구간은 십(十)자 형태의 일반 교차로로 변경된다. 이 효과로 기흥구 고매동 일대 롯데 아울렛과 이케아 등 대규모 상업시설을 방문하는 차량과 동탄2신도시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진출입하는 차량이 빚는 정체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회전교차로 인근에 있는 택배 물류창고의 경우 기존의 회전교차로가 십(十)자형 교차로로 변경되면 창고 진출입로 이용에 많은 제약이 생길 것이고, 다른 차량과 엉켜 혼잡과 사고를 일으킬 우려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사업 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와 센터 소유 기업의 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이 시장은 기업 측 관계자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전화를 걸었다.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공사가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 서울과 동탄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분산돼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 빚어지는 심각한 상습 정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며 “약 2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공사가 계획대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심 두고 지원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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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2일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 용인시일자리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벗이(환경미화 등), ㈜이앤원(물류 작업), ㈜신우에프에스(주방보조), ㈜풀무원투게더(생산직), 유지텔레컴(주)(공사 현장 차량통제),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물류 작업) 등 6개 구인 업체가 현장 면접을 통해 총 39명을 채용한다.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일자리센터(031-324-304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열린 행사에선 삼성물산(주) 에버랜드 등이 참여해 16명을 채용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이 행사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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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이케아 기흥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2억원 출연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일 이케아 기흥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2억원을 출연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수정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장, 엄창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부문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케아 기흥점이 2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경기침체로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데 특례 보증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의 지역협력계획 실행을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은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이케아코리아의 출연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전달해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무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보증지원은 저신용, 담보 부족 등으로 시중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출연금을 활용해 보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출연금은 용인특례시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지 2개월 이상이 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배수인 20억원 한도에서 업체당 5000만원 이내 보증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받으려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1577-5900)에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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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찰의 범죄 예방 및 대응활동에 시의 행정인력 지원키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의 특별방범활동에 시의 행정인력을 투입하는 등 시민을 보호하는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가 지원 인력을 투입하는 곳은 에버랜드와 주요 지하철역(기흥역, 죽전역, 성복역) 등 다중밀집지역 4곳이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본청 행정과와 처인ㆍ기흥ㆍ수지구 등 3개 구 자치행정과로 이뤄진 4개의 지원반을 구성하고, 6일부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매일 4개반 2명씩 모두 8명이 경찰의 범죄예방활동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지난 5일부터 에버랜드에 40명, 기흥역에 50명, 죽전역에 20명, 성복역에 70명, 기타 지역에 214명 등 모두 394명을 배치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에버랜드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고 글이 온라인상에 뜨자 현장을 찾아 경찰의 치안활동을 점검한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용인특례시도 시민 안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시의 인력 지원은 이같은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 시장은 홍 청장과의 통화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한 ‘묻지마 범죄’로, 국민의 불안감이 매우 커진 만큼 경찰의 범죄 예방 및 대응활동에 용인특례시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홍 청장은 “지방자치단체가 경찰의 활동에 협조해 준다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에서 인력지원까지 해주기로 한데 대해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일 삼가동 용인경전철(주) 사무실에서 용인동부경찰서, 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운영(주)과 합동회의를 열어 경전철 역사 내에서 근무자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조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시는 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이마트, 기흥 AK프라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 내 대형마트, 아울렛 등과도 안전을 위한 협력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안전 위해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이나 시에 연락하도록 하고, 자체 보안인력도 적극 대응하는 활동을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용인시통리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단체에도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에서 수상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이나 시에 곧바로 신고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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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묻지마 범죄 예방 위한 경찰의 특별방범활동 적극 지원키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특별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찰은 물론 대형마트 등 밀집시설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4일 온라인상에 수지구 성복역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 예고 글이 뜬데다 같은 날 처인구 일원에서도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체포되는 등의 일이 발생하자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경찰 등과 함께 강화하기로 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현재 기흥역에 치안을 위한 인력 50여명을, 서부경찰서는 성복역에 50여명, 죽전역에 40여명을 배치한 상태다. 여기에는 자율방범대와 해병전우회 등 민간의 지원인력도 포함됐다. 용인특례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이마트, 기흥 AK프라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 내 대형마트, 아울렛 등과도 안전을 위한 협력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특이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경찰이나 시에 연락하도록 하고, 자체 보안인력도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용인시통리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단체에는 시민 안전을 위한 자발적인 신고체계를 가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와 함께 용인경전철의 자체 방범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일 삼가동 용인경전철(주) 사무실에서 용인동부경찰서,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운영(주)과 합동회의를 열어 경전철 역사내에서 근무자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치안활동을 하는 경찰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의 3개 부서와 기흥구, 수지구 등 3개조의 위문반을 편성해 5일부터 치안활동 현장을 찾아가 음료수와 빵 등의 간식을 전달하는 일도 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불특정 다수를 향해 흉기를 무차별하게 휘두르는 범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만큼 시가 경찰 등과 적극 협력해서 예방과 대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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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4일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315명 채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4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선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를 비롯해 물류, 생산‧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51개 사가 현장 면접을 통해 생산직, 서비스직, 요양보호사, 간호 보조 등 315명을 채용한다. 현장 참여 기업은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주식회사 코리아 인스트루먼트, ㈜세라젬씨엔에스, CJ프레시웨이, ㈜제니엘 등 40개 사다. 경산시스템과 백암정신병원 등 11개 사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본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이와 함께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직무별 멘토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YG엔터테인먼트, 삼성증권, 삼성전자, 홈플러스, CJ,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현직자들이 유통/물류, 경영지원, 반도체/IT, 공기업 등 각 직무별 취업 준비를 조언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캘리그라피와 바리스타, 정리수납 직업체험관을 운영한다.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과 이력사진 촬영 부스도 설치한다.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노인회 용인시지회 등도 부스를 꾸려 각종 일자리 사업을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031-324-2262~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부터 물류, 생산, 서비스직까지 다양한 분야 일자리를 한 자리에서 알아보고 면접까지 볼 수 있도록 일자리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새 출발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최된 용인시 일자리박람회에는 106개사가 참여해 167명의 구직자를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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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TG 앞 회전교차로 소통 원활해진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상습 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기흥톨게이트(TG)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의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라고 22일 전했다.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공사의 일환으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나들목에서 화성시 동탄2신도시 방면으로 바로 향하는 진출로를 개설하고, 23일 15시부터 임시 개통한다. 이 연결로를 이용하면 고속도로에서 나온 차량이 기흥TG 앞 회전교차로를 통하지 않고도 동탄2신도시 방향으로 곧바로 빠져나갈 수 있다. 기흥TG 앞 회전교차로는 그동안 기흥구 고매동 일대 롯데 아울렛, 이케아 등 대규모 상업시설을 찾는 차량과 동탄2신도시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진출입하려는 차량이 섞이면서 고질적으로 정체를 빚던 곳이다. 시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기흥구 원고매로, 기흥단지로 등 주변 도로의 교통 흐름도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흥TG 앞 회전교차로의 극심한 정체로 시민 불편이 컸는데 이번 진출로 개통으로 교통량이 분산되면 원활한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흥나들목 개량공사 완공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응하는 등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일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공사를 진행 중이다. 완공되면 기존 기흥TG는 폐쇄하고 서울과 부산 양방향 진출입로를 나눠 운영한다. 진출입로는 다시 기흥 방향과 동탄2신도시 방향으로 분기된다. 회전교차로는 십(十)자형태의 일반 교차로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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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기흥점, 용인시 취약계층에 기프트카드 지원용인시는 총 5000만원 상당의 이케아 기프트카드를 저소득 한부모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고 31일 전했다. 기프트카드는 관내 기업인 이케아코리아 기흥점(대표 프레드릭 요한손)이 지난 3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기탁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각 읍·면·동의 추천을 통해 공부방 마련과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선정, 필요한 가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가구당 10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는 “이번 기탁이 학습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가치는 나눔을 통해 높아진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가정 자녀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케아코리아 대표 및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