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백군기, 백암면서 풍년기원 모내기 시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1일 처인구 백암면 백봉리 백옥쌀 재배단지를 방문해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 행사에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준공한 백암농협 벼 공동육묘장을 살펴보고,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의도 NH농협용인시지부장, 윤기현 백암농협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백암농협 벼 공동육묘장을 방문해 발아실, 육묘장, 경화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백암농협 벼 공동육묘장은 올해 4월 백암면 백봉리 1491번지 일대 1만797㎡부지에 조성됐으며, 관내 농가들이 벼를 재배하도록 참드림, 추청 등 여러 품종의 모를 공급한다. 이어 한 농가에서 백 시장은 직접 논에서 이앙기를 운전해 참드림 품종 모내기를 시연하며,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백암 벼 공동육묘장이 농업 경쟁력 확보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가 소득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관내 벼 재배면적은 3380㏊ 면적에서 1만5750톤의 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백군기, 4일 페북 대화···코로나19 동선 피해 의료기관·사업장 손실보상해야▲4일 페이스북 시민과의 대화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녀가 영업 손실을 본 의료기관이나 약국, 일반 사업장 등에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정부가 이들 의료기관과 업체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시설을 폐쇄한 기간 동안 영업 손실금과 소독 명령에 따른 직접 비용 등을 지급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대상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관내 34개 의료기관과 42개 약국, 371개 일반 사업장 등 447곳이다. 신청은 3개구 보건소로 하면 된다. 백 시장은 또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시 산하 문화재단을 통해 1천명의 예술인에게 재난지원금을 3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대상은 7월말 기준 관내 주소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증명을 받은 예술인들이다. 8월5일부터 9월4일까지 용인문화재단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방문판매업체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은 계속 강화한다. 이에 관내 방문판매업체 218곳에 내려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8월 17일까지 연장하고 수시로 개설되는 방문판매업체의 체험・홍보관에 대해서는 6일부터 12일까지 정부・경기도와 함께 예방수칙 이행 여부 등을 합동점검 한다. 관내 숙박업소, 캠핑장 등 114곳에 대해서도 방역수칙을 이행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백 시장은 이날 오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육묘장 등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를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지난 2일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3~5일까지 냈던 휴가를 취소하고 재난상황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
백군기,원삼면서 못자리 설치 농민들에게 격려▲ 배군기 용인시장이 원삼면서 못자리 설치를 시연을 하고 참자자를 격려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에서 농민들과 함께 친환경 못자리를 설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원삼농협이 올해 처음 운영하는 벼 공동육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백 시장을 비롯해 원삼농협장, 원삼친환경쌀작목회원 등 20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못자리 설치에 동참해 뿌듯하다”며 “원삼농협 벼 공동육묘장이 관내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다지는 주춧돌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삼농협 벼 공동육묘장은 경기도의 고품질 경기미 생산‧유통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12월 원삼면 두창리 2319번지 일대 5808㎡에 마련됐다. 이곳에선 관내 농가들이 친환경 벼를 재배하도록 추청 등 품종의 모를 공급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들이 안심하고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못자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이날 설치한 못자리를 포함한 관내 10곳 공동육묘장을 통해 올 초 사전 신청한 994농가에 12여만 상자의 모판을 50%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
경남도 농업기술원, 탄자니아 교육생 입교식 개최▲ 탄자니아 농업전문가 농업기술원 연수과정 입교식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경남도와 우호교류 중인 탄자니아 농업을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탄자니아 농업전문가 농업기술원 연수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 농업기술교육센터 트레이너 양성교육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도 농업기술원 ATEC과 도내 농업관련 농장 견학 등 시설원예농업 분야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27일 오전 11시, 도 농업기술원 ATEC에서 열린 이날 입교 환영식은 탄자니아 다레살람 농업관련 공무원 15명의 환영식과 주요 연수일정을 소개했다. 입교내용은 도내 농업현황 영상물을 보고, 탄자니아 교육생 대표 답사 후 이어 County Report 발표 및 토론을 실시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는 29일은 함안지역 시설원예연구동향 및 주요시설을 소개하고, 육묘장과 주요작물 농가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농업기술 진흥을 통한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을 토대로 농업 기술을 각 농가에 전파할 현지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해 공적개발원조 사업 전문기관인 KOICA(코이카)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탄자니아 다레살람주 농업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탄자니아 농업은 전체 인구 7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기술이나 시설 및 장비 등이 부족해 농업생산성은 낮은 수준이며, 우리나라 농업발전 과정과 유사한 점이 많은 나라이다. 올해 1년차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시설원예 실무급 농업관계 공무원 15명을 경남도에 초청해 농업분야 진흥의 필요성 및 현장에 적용할 수 기술 실무교육을 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다. 내년 2년차부터는 초청 연수 외 국내전문가 현지 파견 교육과 현지에 교육장을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3년차는 수확 후 관리 및 가공, 양어 등 실무급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국제농촌개발 사업에 주력해오고 있으며, 연수기간 동안 탄자니아 교육생에 대한 우리말 통역은 도 농업기술원 임채신 박사가 맡아 원활한 교육 진행을 돕는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탄자니아 발전에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경남도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이 국제사회에서 경남에 대한 신뢰와 위상을 증진시켜 도내 기업과 도민의 해외진출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
농촌진흥청 ‘Top5 프로젝트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딸기, 버섯 스마트팜 현장기술 지원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Top5 융복합프로젝트(이하 Top5 프로젝트)'의 체감형 성과창출을 위해 전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6일에는 Top5 프로젝트 현장기술지원단이 경기도 양평 딸기 고설육묘장과 느타리버섯 균상재배 스마트팜 농가를 찾아 현장기술 지원을 실시했다.이날 상담에서는 딸기 촉성재배 육묘를 위한 정밀 급액관리와 느타리버섯 균상 환경제어기술에 대한 교육과 기기 사용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참여 농업인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ICT 기술에 대한 교육과 상세한 현장컨설팅을 통해 앞으로의 작물재배에 접목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현장기술지원단은 농촌진흥청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의 분야별 전문가 110명으로 구성했으며, 농가와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기술지원이 필요한 5분야 44과제를 선정했다.현장기술지원단의 활동 첫 달인 5월에만 7팀 27명의 전문가들이 11회에 걸쳐 9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장지도에 나섰으며, Top5관련 시범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달부터 8월까지 더 많은 농가와 영농조합법인 등을 찾을 계획이다.주요 기술지원 내용은 ▲쌀국수 제조 및 쌀가루 가공시 유통방법, 쌀국수 이외의 쌀가공 제품 다양화 ▲스마트팜의 시스템·경영·빅데이터 활용 기술 ▲밭작물의 다양한 가공기술 지도, 밭작물 기계화에 알맞은 밭작물의 종류별 재배순서 ▲곤충사육 기술과 가공유통, 곤충 대량생산기술 실용화 방안 등이다.현장기술지원을 요청한 충남 금산군 과수재배 농가는 "과수 저장을 위해 스마트 생리장해 예측제어시스템을 설치하고 내부 오존농도 정밀조정과 센서제어 및 프로그램 활용 기술을 통해 저장과수의 부패율을 줄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농촌진흥청 김봉환 기술보급과장은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으로Top5 프로젝트의 연구성과 확산과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증대 등 농업인이 체감하는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또한 "현장기술지원을 원하는 농가나 작목반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
서천군농업대학, 선진지 벤치마킹 실시▲ 서천군농업대학, 선진지 벤치마킹 실시 [광교저널] 서천군농업대학은 제11기 농업대학 학사일정으로 현장학습 및 벤치마킹을 기초농업, 농산물가공 분야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대학생을 위해 전달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현장상황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게 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실시 한 것이다. 기초농업 현장학습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기초농업반 28명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농산물 가공창업 현장학습은 22일부터 23일까지 농산물가공창업반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현장학습에서는 △대림묘목농원(옥천군) △성학농장(논산시) △공주원예영농조합 △팜한농육종연구센터(안성시) 등을 방문해 채소 육묘 및 육종, 과수 묘목, 밭작물 재배 현장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현장학습에 참가한 고동환 농가(장항읍)는 “귀농 후 작물재배가 내 맘 같지 않았는데, 농업대학의 기초 영농 교육과 병행시킨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이론과의 차이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채소 육묘장의 온실 관리체계와 육묘 전과정을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앞으로 영농창업의 목표가 잡히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한 참가자는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종자, 육묘 등 여러 방면에서 많은 손길이 필요함을 느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작물재배기술의 습득 면에서도 많은 공부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학습을 추진 중인 인력육성팀 이재욱 농촌지도사는 “농산물가공창업 현장학습은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를 고민하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준비 중이다”면서 “학습 후 농업 현장 및 동향 사례 감각 향상으로 서천농업경쟁력을 높여”주길 당부했다. 한편, 농산물 가공창업 현장학습은 △용화영농조합법인(영동군) △한국식품정보원(대전시) △선한제빵소(청양군) △서산명가조청 사업장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