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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르신 탄소중립 이야기 활동가 16명 양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구연동화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어르신 탄소중립 이야기 활동가’ 16명을 양성했다고 28일 전했다. 어르신 활동가 양성은 시가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시도한 사업이다. 시는 만 58세 이상 어르신들을 선발해 탄소중립 구연동화 교육을 한 뒤 이야기 활동가로 양성했다. 이들은 신청하는 관내 어린이집으로 나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화로 쉽고 재미있게 환경의 중요성을 가르치게 된다. 시는 지난 8월 어르신들을 선발해 탄소중립, 기후변화, 미세먼지, 자원순환 등의 환경 교육과 구연동화를 접목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은 음악, 율동, 환경 교구 등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환경 교육을 하는 방법 등을 익혔다. 이들은 지난 11~12월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60여 차례에 걸쳐 시범 교육을 했다. ‘탄소중립 옹고집’을 구연동화로 들려주고 카드 교구 등을 활용해 연계 활동을 하는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호응이 높았다. 시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내년에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해당 교육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옛날 이야기를 읽어준다고 생각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더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탄소중립은 인식개선과 실천이 중요한 만큼 내년에도 이 교육을 적극 활용해 어린이들이 좀 더 즐겁게 탄소중립의 중요성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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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 행감6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지난 30일 교통건설국 소속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도시철도과, 건설정책과, 도로관리과, 생태하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제남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공영주차장 공사는 공공건축과가 담당하고 교통정책과는 주차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대중교통과에는 택시쉼터 같은 건축물 공사는 공공건축과가 담당하고 대중교통과는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도시철도과에는 경전철 사고 발생 및 보고사항과 관련해 시의회와의 소통을 당부하고, 건설정책과에는 둔전리 농민마트~국도45호선 접속 부분에 모현읍 방향 진입로 개설을 위해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의 협의를 강조했다. 이어, 생태하천과에는 플랫폼시티 내 탄천 정비 및 경안천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진규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중앙시장 5일장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노상 주차장 조성 및 주차시간 별 요금 차등화 등 방안을 검토하고, 차량 통행이 적은 구간 및 시간대에도 계속 가동되는 신호등 현황을 파악해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구간이 짧고 교통신호가 많은 지역(천리 신미주A~서리 입구, 김량장동 현대A~술막다리)의 신호 연동화 검토를 요구했다. 대중교통과에는 택시쉼터 시공사의 불량한 시공 및 지시 불이행 등 위법사항에 대한 패널티 검토와 삼가-대촌간 도로 하부 역북동 토끼굴 빈터를 화물차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도시철도과에는 경강선 계획의 변경 사례처럼 갑작스러운 계획 변경을 지양하고 향후 철도계획에서는 일관성 있는 행정 추구와 경전철 오작동 사고 피해자에 대한 대처 매뉴얼 구축하고, 경전철 사고 발생 및 보고사항과 관련해 시의회와의 소통에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건설정책과에는 덕성리~묵리 연결도로 개설의 조속한 추진과 삼가-대촌 간 도로로 인해 국도45호선의 교통 정체가 발생함을 인지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주문하고, 국지도84호선 관련 민원에 적극적인 대처 및 향후 국도45호선과의 접속 시 교통량 증가에 대한 대처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도로관리과에는 처인구 도로 정체 해결 및 도로 기반시설 개설로 도로 정책에 대한 처인구민의 소외감 해소와 시설공사(중1-21호 도로환경 개선공사)의 급격한 설계 변경으로 인한 증액 방지에 주의를 요청하고, 자전거 보험과 관련해 보험사의 컨소시엄 형성으로 계속되는 수의계약 방지를 위한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생태하천과에는 하천정비사업 중 기존 사업을 우선 완료하고 신규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강웅철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공영주차장 조성 시 민원 요청이 아닌 회전율, 주차 수요 등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해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남홍숙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현실과 다른 중앙공영주차장 및 중앙동 임시 주차장 이용 데이터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도시철도과에는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의 남사읍 경유 예정에 따른 경강선 연계 및 기반시설 준비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적했다. 건설정책과에는 대규모 세입이 예상되는 원삼 SK하이닉스 유치에 대비해 도로 등 기반조성에 과감한 계획 수립을 요청하고, 국지도82호선 남사읍 구간 정비를 위해 국토관리청과의 지속적 협의를 당부했다. 또한, 2022년 개통 예정인 남사IC의 서울방향 출입로 개설을 위해 적극적 대처(現 부산방향 출입로만 개설 예정)를 요구했다. 도로관리과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가 가장 많은 처인구 내 도로들이 실효되지 않게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하고, 생태하천과에는 골재 선별·파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박만섭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구갈풍림아파트 상가 앞 조업주차장 조성 요청 민원 해결을 위한 검토와 신갈IC 공영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지장물 보상 등 조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또한, 보라동 복권판매점 앞 국지도23호선 동탄 방면의 민속촌 방향 좌회전 구간 확대 검토와 타 지자체의 공영주차장을 참고해 기흥저수지 조정경기장 주차료 요금을 조정할 것을 지적하고, 거주자 우선 주차제 실시의 검토를 주문했다. 도시철도과에는 향후 추진예정인 철도 개설 계획(분당선 연장선, 용인경전철 연장, 동백~신봉 도시철도 등)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요청하고, 건설정책과에는 지방도315호선 지하화 공사중단에 따른 민원 발생 방지를 위한 적극적 대처, 상갈교 지중화 공사의 동절기 공사 중지로 인한 불편 방지 및 도시재생 사업 연계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도로관리과에는 각종 도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곡세-지곡간 도로, (구)국지도23호선 확포장, 대한항공 연수원 진입로 등)을 주문하고, 생태하천과에는 신갈천 생태복원사업 관련 자전거도로 개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진선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각종 대규모 사업계획 단계에서 교통영향평가가 실시되어 반영될 수 있는 방안 검토와 시에서도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대상 기준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도록 경기도 조례 개정 건의를 주문했다. 이어, 대중교통과에는 서농동, 공세동, 고매동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마을버스, 광역버스 등의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도시철도과에는 용인경전철 운영사의 안전사고 예방 대처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시민 혈세 절감을 위한 고금리 사모펀드에서 저금리 차환선 변경을 위한 금리 재구조화 적극 추진 및 자금재조달 방안 중간 보고회 및 토론회, 경전철 직영 용역 중간보고회 실시 등 시의회와의 협의를 강조했다. 건설정책과에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전선 지중화 사업과 하갈동 청명전원마을 전선 지중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고, 지방도315호선 하갈교 확장, 청명IC 관련 신안인스빌 민원 등 우리 시 소관이 아닌 사업에도 적극적인 대처를 주장했다. 도로관리과에는 고매IC~기흥동주민센터~코리아CC 도로 확장사업의 조속 완공과 도시지역의 실제 유효 보도폭(지장물 제외)이 2m이상 되도록 지침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자전거도로 개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아짐에 따라 적극적인 대처와 대한항공 연수원 진입로 개설에 대한 대한항공 분담금 징수 검토 및 기흥호수 주변 자연훼손 최소화를 위한 대처를 요청했다. 정한도 의원은 도시철도과에 경전철 운영비 절감을 위한 금리 재구조화 적극 추진 및 자금재조달 방안 토론회, 경전철 직영 용역 중간보고회 등 시의회와의 협의를 강조하고, 경전철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직영 운영의 검토를 요청했다. 도로관리과에는 마북동 구성초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관련 갈등조정협의체의 조정기간이 조례에 어긋나지 않게 관련 부서와 협의를 강조하고, 생태하천과에는 마북천 전체 구간의 산책로(하천길) 조성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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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교통신호등 연동화로 주행흐름 개선▲삼척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시 외곽지 7번국도 5km 구간을 비롯해 시가지 주요도로의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도로 30km와 주행도로 50km 속도에 맞춰 교통신호 연동화를 구축했다. 시에 따르면 교통신호등 작동체계가 매끄럽지 않아 택시 등 대중교통의 지체와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위험, 출퇴근 교통 혼잡, 어린이보호구역 등 신호체계 개선이 필요했다. 특히, 삼척시를 경유하는 7번 국도는 동해안 유일의 단일 도로로서 많은 차량이 이용하고 쌍용, 삼표 등 물동량을 실어 나르는 대형 덤프 차량이 오르막 신호에서 서다 가다를 할 때 주변 아파트와 주택가에 소음, 매연 등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시켜 생활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삼척시는 지난해 10개월 동안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도로구조, 경제성 등을 반영한 자동차 지·정체 원인을 면밀히 분석 조사해 이에 맞는 신호체계를 개선 완료하여 올해 1월초부터 신호등 연동화 체계로 정상 가동하고 있다. 개선된 주요 노선은 △오분동 남초교에서 종합운동장 △삼척의료원에서 도계방향의 외곽지 △교동택지에서 시청 앞을 지나 번개시장까지 △우체국에서 유성아파트 등 시가지 도로이며 규정 속도로 주행 시 멈춤 없이 곧바로 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신호 연동화 개선 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정책을 지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며 "시민들도 교통신호, 안전속도 5030, 불법 주정차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준법질서 준수 의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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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삼가동~동부동 5km 구간 교통신호 주기 단축▲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3일 삼가동에서 동부동에 이르는 중부대로(구 국도42호선) 5km 구간 교통신호 주기 축소 연동화 작업에 착수했다. 구에 따르면 다소 긴 교통신호 주기 때문에 차량정체가 잦아 교통신호 주기를 축소해 차량의 흐름을 원활히 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25일까지 해당 구간의 62개 신호동의 주기를 220초에서 180초로 조정하고 69개 연결도로의 신호주기도 연동해 대기시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하면 해당 구간 이용 차량들이 정체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위해 불편한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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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화성시,통행속도 높이고 신호위반은 낮춰?▲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난해 주요 지역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통행속도는 높이고 신호위반은 낮추는 등 효과를 거뒀다. <사진>향남2지구교통신호연동화 모습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난해 주요 지역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통행속도는 높이고 신호위반은 낮추는 등 효과를 거뒀다. 시는 봉담, 반월, 국도 43호선, 국지도 82호·84호선 5개 지역 주요 신호교차로 140개의 교통량 및 속도조사를 실시하고 교통 시뮬레이션을 통해 요일별, 시간대별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효과 분석을 위해 캠코더 영상분석 및 시험차량 주행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량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27km에서 32.2km로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기차량 정지횟수는 2.4에서 1.7로 0.7회 감소, 지체 시간 역시 km당 64.3초에서 49.6으로 14.7초 감소했다. 특히 국도43호선의 경우 국토부와 공동으로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완료해, 통행속도 개선과 신호위반 건수도 일평균 64건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교통신호 개선사업은 저비용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은 줄이고 안전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어 올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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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심속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개최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오후 세교 수변공원에서 ‘지붕없는 도서관’이라는 컨셉으로 ‘도심 속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시낭송협회(회장 배명숙)와 오산대 이벤트연출과가 주관하고 오산시 중앙도서관, 오산문화재단 등 5개 단체의 후원하에 초여름 주말 따뜻한 햇살아래 가족과 함께 수변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의 열띤 호응속에 열렸다. 찾아가는문화콘서트 이번 문화콘서트에서는 시낭송과, 성악, 댄스, 마술, 밴드공연 등의 공연과 중앙도서관에서 활동하는 독서나누미에서 구연동화와 부채꾸미기 활동,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줄 팽이 만들어 돌리기 전래놀이, 한글서예가 서병규 선생의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중앙도서관에서는 행사장내 차량에서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이동도서관 운영과 도서전시 등을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은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찾아가는 도심속 문화콘서트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경기도 시낭송협회와 오산대 이벤트 연출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문화콘서트에서 펼쳐진 다양한 공연은 시민 모두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문화 재능기부를 알려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