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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올해 첫 채용박람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올해 첫 채용박람회를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시청로비에서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올해 첫 채용박람회를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시청로비에서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신성이엔지, ㈜헬스투데이, 이레이저 등 관내 20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업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광역여성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여성취업교육 및 취업지원제도 안내부스, 이력서 작성법, 면접요령 등을 지도하는 취업컨설팅 부스 등도 마련된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면접 외에도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수집하고 취업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지난해 7차례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총 166명이 최종 취업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채용행사를 12회로 확대해 더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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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실천 다짐▲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시청강당에서 여성단체회원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전주’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주간 홍보영상 시청과 ‘이제학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한마당’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촉진, 성평등 향상에 모범을 보인 시민에 대한 시상이 거행됐다. 또한, 우수 여성단체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표창수여도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남성과 여성이 함께 노력하면서 서로 조화로운 삶을 이루고 진정한 성평등을 실현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남자도 분홍색을 좋아 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연극공연과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밖에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여성취업정보나눔터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여성활동사진 전시회, 전주시아동여성안전연대의 폭력 방지에 대한 홍보전시 및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박순종 전주시 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개인을 넘어 사회와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거나 소외되는 일 없이, 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하자”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매년 7월1일∼7일)은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해 범국민적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시키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여성발전기본법’이 지난 2014년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부개정 되면서 기존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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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광교저널] 목포시가 지난 4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목포시’라는 주제로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혜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여성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테마 강연, 샌드 아트, 혼성 중창 공연 등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주제를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양성평등기본법 개정 후 변화된 여성 운동의 흐름을 반영해 히포쉬 (He For She) 지지 선언 퍼포먼스를 펼쳐 남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퍼포먼스는 영상으로 미리 제작한 시민 150명의 히포쉬 지지 선언 및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기념식 참석 남성 의원·내빈의 현장지지 선언 등을 통해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목포시의 비젼을 제시했다. 또 참석자 전원이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4행시를 함께 외쳤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목포시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선정작 전시, 여성취업지원 서비스, 베트남 커피 시음, 양성평등 실천약속 뱃지 달기, 스탬프를 이용한 양성평등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1세기는 여성의 당당함과 섬세함, 소통하는 능력이 정치·경제·사회의 발전을 주도하는 여성의 리더십의 시대다”면서 “유리 천장 없이 능력과 성과로 인정받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히포쉬 선언은 유엔여성(UN WOMEN)이 추진하는 전 세계적 양성평등 연대 운동으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위한 남성의 적극적 실천을 약속하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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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좋은 여성일자리 늘리기 기획단’ 출범▲ 민관 합동 ‘좋은 여성일자리 늘리기 기획단’ 출범 [광교저널]여성가족부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련, 현장 및 학계의 여성일자리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 합동 ‘좋은 여성일자리 늘리기 기획단’을 구성하고 질 좋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여성가족부 차관을 단장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여성일자리 관련된 의제를 점검하는 한편, 질 좋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 과제들을 모색하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28일 ‘좋은 여성일자리 늘리기 기획단’ 제1차 회의에서 민간위원들과 기획단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어 7월 5일(수)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성별임금격차 해소 방안’ 및 ‘여성새로 일하기센터를 통한 질 좋은 여성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그간 여성고용에 있어서 여성취업자 수 및 여성고용률 등 양적 증가는 있었으나 여성 비정규직 문제, 고용안정성 및 임금수준 등 여성 고용의 질적 측면에서는 미흡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성별임금격차 또한 지난 10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일자리와 관계된 고용환경 전반에 대해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은 “‘좋은 여성일자리 늘리기 기획단’ 운영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관련 종합계획 등에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히고, 이어 “가사·돌봄 근로자 등 여성들이 다수 고용돼 있는 취약 직종의 고용여건 개선, 여성 비정규직, 경력단절문제 등 다양한 여성고용 현안에 대해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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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오는 28일부터 이틀 간 사천 남일대리조트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의 여성취업지원 역량강화를 위해 ‘2017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9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설계사 등 110여명이 참석한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유공자 3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함께 ‘4차 산업혁명과 새일센터 역할’, ‘노동법률기초’ 등 취업 지원 관련 전문가 특강, 여성일자리 창출 방안 분임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순 여성가족정책관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부에서는 일자리 중심 추경을 추진 중이고, 우리 도에서도 여성일자리 담당이 신설되는 등 일자리 창출이 절박하고 시급한 시점이다”며, “취업지원의 최일선 기관인 새일센터에서 여성 일자리 확충에 더욱 매진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예방 및 여성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도내에 9개소가 있다.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은 가까운 지역 새일센터(1588 -3475)로 문의하면 직업훈련 등의 다양한 구직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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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부르릉, 청년여성 취업지원서비스 본격 시동▲ 일자리부르릉_외부 [광교저널] 서울시의 찾아가는 여성취업 상담버스 일자리부르릉 서비스가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본격 취업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서울시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여성에게 진로 및 취업상담, 이력서 컨설팅, 모의면접, 성격유형검사 등의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일대일 자기소개서 첨삭과 모의면접 피드백은 지난해 우선 시범 진행한 7개교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동구마케팅고의 경우 학교 내부평가에서도 4.5점(만점 5)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지난해 일자리부르릉 서비스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의 취업지도부장 김영남 교사는 “학교에 다녀간 후 학생들 한 명 한 명 종합의견서를 보내주고, 면접동영상도 활용할 수 있게 보내줬다”며, “프로그램 후에도 신경써주시는 것을 보고 저도 교사로서 더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찾아가는 청년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자기소개서 작성법 코칭과 모의면접 진행 등 역량강화 서비스와, 구직상담을 통한 취업알선 서비스 두 가지로 구성된다.프로그램 참여 이후 구직 등 취업연계 서비스를 원하는 학생은 가까운 여성인력개발기관과 연계해 구직등록 후 취업을 알선해준다.또한 부대서비스로 ‘MBTI 성격유형검사’, ‘명함만들기 이벤트’, ‘프로필사진 촬영 이벤트’ 등도 마련해, 학교별로 신청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현재까지 찾아가는 청년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한 서울시내 고교 및 대학은 숙명여대, 건국대, 세종대,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총 27개교다. 하반기 진행 신청 및 문의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일자리부르릉서비스(02-827-0130)로 하면 된다.한편, 일자리부르릉 서비스는 2009년을 시작으로, 두 대의 상담용 버스로 서울 시내를 누비며 여성취업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주로 아파트단지나 대형마트, 구청, 지하철역사 근처 등 시민다중이용시설을 찾아가 여성시민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서미경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장은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도 중요하지만, 입직단계의 청년여성을 위한 진로교육과 취업지원 역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여성의 안정된 일자리를 위한 직종개발부터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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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 유럽출장 마치고 1일 귀국. 투자유치 등 성과[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투자유치와 양성평등 정책 발굴을 위해 추석연휴기간인 지난 달 24일부터 네덜란드와 아이슬란드를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6박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0월 1일 아침 귀국한다. 남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네덜란드의 대표 글로벌기업인 ASM International社로부터 약 5천만 달러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양성평등 선진국 아이슬란드의 전문가들과 양 지역의 양성평등 정책을 논의하며 경기도의 새로운 양성평등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네덜란드와 아이슬란드의 스타트업 관련 정부 기관을 찾아 경기도 판교를 세일즈하며 스타트업 글로벌 허브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남 지사는 현지시각 25일 네덜란드 알미르(Almere) 소재 ASMI 본사에서 찰스 델 프라도(Charles D. del Prado) 회장과 만나 동탄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를 포함한 약 5천만 달러 규모 투자에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ASMI는 천안에 있는 반도체 장비 제조시설과 R&D센터를 동탄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로 156명의 고용창출과 국내 중소기업 기술 증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네덜란드의 대표적 반도체 장비 제조 부문 글로벌 기업인 ASMI가 지난 1995년 한국 진출 이후 10여년 만에 결정한 대규모 투자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이 이뤄졌다. 남 지사는 현지시각 28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에이글로 하르다도티르(Eyglo Hardardottir) 복지부 장관과 만나 양 지역의 양성평등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 지사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50인 이상 기업의 이사진 가운데 40% 여성 할당제를 의무화 하는 등 사회 전반에서 여성참여를 대폭 강화한 아이슬란드 정책에 공감을 표하며 “여성의 경제적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경제성장의 선순환을 만든다. 여성관련 예산을 점검해 실질적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 지사는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정치적 힘”이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러 선거제도의 개편이 주요 이슈인데 비례대표를 확대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보장하는 하는 것이 양성평등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이슬란드는 세계경제포럼이 2014년 142개국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양성평등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다. 6년 연속 1위,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117위를 차지했다. 여성 국회의원의 비율이 40%, 기업이사회 구성원 중 여성이 49%에 이르며 여성취업률 역시 73%로 세계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남 지사는 양국의 스타트업 기업 지원기관을 모두 방문해 경기도와의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교류 의사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남 지사는 네덜란드 방문 첫 날인 24일 시그리드 요하니스(Sigrid Johannisse) 스타트업 델타(Start Up Delta)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해 창의력과 혁신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 최고 창업 생태계 구축을 지향하는 한국과 유럽 최고의 창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인 네덜란드가 협력한다면 세계적 스타트업 기업 양성이 가능하다.”며 협력관계 구축을 제안했다. 스타트업 델타는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네덜란드의 국가 기구로 1,5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들을 연결하는 창업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런던과 베를린과 함께 유럽 3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1월 스타트업 델타를 출범시켰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아이슬란드 혁신센터(Innovation Center Iceland) 본사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스타트업 기업 육성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남 지사는 판교 창조 경제혁신센터와 내년 2월 개소예정인 스타트업 아카데미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국과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허브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양 지역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아이슬란드 혁신센터는 아이슬란드 산업혁신부(Ministry of Industries and Innovation) 산하기관으로 기술연구 및 컨설팅, 혁신·창업기업 지원업무를 맡고 있다. 이 밖에도 남 지사는 네덜란드의 장미 육종회사인 올라이 브리딩(Olij Breeding) 사를 방문, 장미 재배 현장을 살펴보고 경기도 장미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농업분야에 대한 활동도 펼쳤다. 올라이 브리딩社는 경기도 장미의 해외수출 판매를 맡고 있는 올라이 로젠사의 모기업으로 유럽 3위 규모의 장미 육종회사다. 경기도는 올해 6월 현재 올라이 로젠사를 통해 경기도 장미 317만 주를 수출했으며 오는 2017년까지 500만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놓고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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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선포식 개최▲ 20일 용인시여성친화도시 지정선포식 용인시는 20일 오후2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의 핵심 리더인 지역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 단체장, 지역사회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가 지난 2013년 12월 2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고 협약 체결과 현판을 수여받음에 따라 여성친화도시에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기념식이 열린 후 시청 지하1층 주 현관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고, 김양희 젠더앤리더십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 지도자 역할에 대한 여성친화교육’을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의미와 시민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기념식에서 김학규 시장은 “용인시가 지역정책 전반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소통과 배려의 사람중심 여성친화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계각층 시민들의 지혜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여성취업지원, 안심택시 운영, 여성친화적 도시공간 조성, 가족친화마을 조성 사업 등 60여개 사업을 중심으로 연차별 계획을 추진해 시정 전반에 걸쳐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함으로써 소통과 배려의 사람중심 도시,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은 물론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