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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펫티켓 교육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따른 관리법과 문제행동 교정 등을 배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기를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2개 강좌를 진행한다. 먼저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 2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마다 ‘나와 댕댕이의 해방일지’ 강좌를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연다. 참여자들은 동물복지법과 유기견 보호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예방접종 시기와 빗질, 양치 등 위생‧미용 관리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배우게 된다. 반려견의 산책과 배변 훈련, 문제 행동에 관한 고민이 있다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애견운동장(커피먹고멍멍, 이동읍 이원로 517)에서 열리는 ‘댕댕이의 해방일지’ 강좌를 추전한다. 강좌는 소형견(회당 5~8마리)과 대형견(회당 2~3마리)으로 나눠 운영된다. 반려동물 훈련사가 짖음, 분리불안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맞춤형으로 교정해준다. 용인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온라인 홈페이지(www.kds-edu.net)에서 신청하면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나와 댕댕이의 해방일지’는 오는 7월 14일, ‘댕댕이의 해방일지’는 오는 6월 27일 상반기 강좌 신청을 마감한다. 시 관계자는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고 생명 존중 의식을 갖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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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물보호센터서 반려동물 입양 땐 15만원까지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한 시민에게 한 마리당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30일 전했다. 입양비로는 건강검진을 비롯해 병원 진료와 예방접종, 미용 등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영수증을 첨부하면 계좌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신청을 하려면 입양 후 6개월 이내 시 동물보호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보내면 된다. 다만 신청 전 입양 예정자 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반려동물을 입양한 184가구에 2839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250가구에 375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시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하려면 우선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이나 어플리케이션 ‘포인핸드’ 등으로 보호 중인 동물을 확인한 뒤 시 동물보호센터(031-324-3463)로 상담 일정을 예약해야 한다. 상담에선 입양자가 책임 있게 보호할 수 있을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결정할 수 있도록 당일 입양은 진행하지 않는다. 시는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입양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 동물등록 등 꼼꼼한 관리를 한다. 또 관내 5곳 애견 카페 등에 유기 동물 입양 쉼터를 운영, 시민들이 편안하게 동물들과 어울리면서 입양에 대한 편견을 깨도록 돕는다. 시는 지난 한 해 828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구조해 이 가운데 323마리를 새 주인에게 입양시켰다. 또 173마리는 원래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시민들이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시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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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동물들의 든든한 파수꾼, ‘용인시 동물보호센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반려 가구’는 604만 가구로 한국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반려 인구는 1448만명으로 추산한다. 한국인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셈이다. 그만큼 버려지는 동물의 수도 많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유실·유기됐다 구조된 동물은 13만401마리에 달한다. 실제로 구조되지 못하는 경우를 고려하면 그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가 올바른 반려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 직영으로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해 유실·유기 동물을 구조·보호하는 것은 물론,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시민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는 어떤 곳인가요?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처인구 중부대로 1074-1, 삼가동)는 지난 2017년 문을 열었다. 경전철 차량기지 인근 부지 2,766㎡에 사무·관리동 2개가 연 면적 1,053㎡ 규모로 조성됐다. 당초 관리동 1개로 운영을 시작했지만 구조 동물의 수가 점점 늘어나 보호공간 확충을 위해 지난 2020년 한 동을 더 지었다. 센터는 수술실, 입원실, 보호실, 미용실, 운동장, 교육장 등의 최신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 수의사와 상담사 등 22명의 전문 인력이 동물들을 관리하고 있다. 200여 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지만, 현재 300마리나 입소해 건물 복도까지 동물 격리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균적으로 매일 5~6마리의 유기 동물이 센터로 들어오는데 시민들의 신고를 받아 동물구조팀이 직접 구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구조되는 동물로는 개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고양이가 뒤를 잇는다. 드물지만 거북이, 앵무새, 토끼 등의 동물이 구조되기도 한다. 센터에 들어온 동물들은 먼저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기본적인 상태와 건강 이상 여부 등을 체크한 뒤 격리장소로 이동한다. 동물등록칩이 없어 바로 주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 10일 동안 공고를 한다. 10일이 지나도 주인을 찾지 못하면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거나 동물보호단체 등으로 인도한다. 유기 동물들은 입양 전까지 센터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사회화 훈련, 미용 등의 맞춤형 관리를 받게 된다. ■ 반려동물,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려면 우선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이나 어플리케이션 ‘포인핸드’ 등으로 보호중인 동물을 확인한 뒤 시 동물보호센터(031-324-3463)로 상담 일정을 예약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입양 상담이 많이 줄었지만, 평균 하루 3~4명 꼴로 상담 신청이 들어온다. 상담을 할 때는 입양자가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는지 여부를 신중하게 살핀다. 입양자들이 충분히 고민하고 입양을 결정할 수 있도록 당일 입양은 진행하지 않으며, 한 사람당 3마리 이상의 입양 신청은 받지 않는다. 1차 방문 시 설문지와 입양신청서를 작성하면 이를 토대로 센터 담당자가 입양자 환경에 적합한 동물을 추천하고, 입양이 확정되면 센터를 다시 방문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받은 뒤 입양확인서와 동물등록신청서를 작성한다. 입양 후에도 반려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에게 잘 적응하는 지 모니터링 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가정에는 별도로 사회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전문가가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 교정을 도와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유기동물 입양 쉼터 운영· 유기동물 입양비 최대 15만원 지원 시는 반려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 쉼터’ 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에는 수지구 신봉동(큐티멍), 기흥구 중동(멍블리), 처인구 모현읍(울루라떼) 3곳이 입양 쉼터로 지정됐다. 입양 쉼터는 도심에 있는 애견 카페나 놀이시설이 있는 애견 호텔 등에 유기 동물을 일정 기간 맡기고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편안한 상황에서 유기 동물을 마주할 수 있도록 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편견과 거부감을 줄여준다. 또 유기 동물들이 다른 동물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사회화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입양 후에도 가족들에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장점도 있다. 수지구 상현동에 거주하는 이자영(48세)씨는 지난해 7월 유기동물 입양 쉼터인 신봉동 애견 카페 ‘큐티멍’에서 반려가족 ‘제트’를 만났다. 처음부터 유기견을 입양할 목적으로 이곳을 찾은 것은 아니었다. 반려동물을 키우자고 조르는 아이들이 안타까워 경험 삼아 몇 차례 애견 카페를 방문했다 자연스레 입양으로 이어졌다. 카페 사장님은 이 씨 가족의 거주 환경, 두 아이들의 성격 등을 고려해 헛짖음이 없고 조용하지만 살가운 성격의 제트를 입양할 것을 적극 추천했다. 이 씨 역시 제트가 동물보호센터와 애견 카페에서 어느 정도 관리를 받은 데다 성격이나 특성이 이미 파악이 된 후여서 입양 부담이 적었다. 이 씨는 “제트가 온 뒤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중2·초5 아들 둘의 얼굴이 더 밝아졌고 제트를 매개로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웃는 일이 더 많아졌다”며 “입양 쉼터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더 많은 유기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가정에 입양비를 지원한다. 입양비는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 미용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양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16가구, 120마리에 입양비를 지원했다. 이런 노력 덕분으로 지난해 센터에서 구조·보호한 동물 987마리 가운데 674마리가 입양, 기증 등으로 새로운 가족을 만났고 나머지 185마리는 원래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 길고양이,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시는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고 길고양이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지 않도록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지원한다. 애초에 유기 동물들이 발생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일 년에 최대 5회까지 번식을 하고 한 번에 여러 마리의 새끼를 낳기 때문에 그대로 둘 경우 개체 수가 계속 늘어나는 데다 도심에서 차량에 치여 죽는 경우가 빈번해 고양이의 생명은 물론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한다. 길고양이 중성화는 시민들의 신고를 받아 고양이를 포획, 중성화 수술을 한 후 회복되면 다시 방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은 관내 농촌지역에서 키우는 생후 5개월령 이상의 마당개가 대상이다. 암컷은 마리당 최대 40만원(자부담 10% 포함), 수컷은 최대 30만원(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한다. 시 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반려동물’이라는 단어에는 동물을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로 인식하겠다는 존중의 마음이 담겨있다”며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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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도서관, 김나연 수의사 초청강연회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포곡도서관이 애견인을 위해 김나연 수의사의 초청강연회를 준비했다. 오는 21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열리는 강연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견주와 예비 견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평소 반려견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한 점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했다. 김나연 수의사는 ‘반려견 홈케어’, ‘도그 시그널’, ‘집사의 매뉴얼’ 등 반려견 관련 책을 출간해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날 강연에서는 반려견의 사회화 시기, 행동언어, 분리불안, 공격성, 짖기 교정, 화장실 훈련 등 주요 행동 문제와 훈련법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현재 포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 한편, 포곡도서관 관계자는 “반려견은 자라지 않는 아이를 평생 돌보는 일과 같다고 한다. 이번 강의가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의 고민을 덜어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곡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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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 오는 9월에 첫 삽 뜬다▲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 조감도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 민선 최초 민자사업으로 ㈜삼양꼼빠농에서 300억원을 투자해 평창읍 종부리 일원에 추진 중인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 입찰을 통해 8만7천㎡ 규모의 군유지 매입 및 1단계 개발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를 완료하고, 반려동물 사육과 연구를 위한 브리딩 센터를 9월 내 우선 착공한다. 2단계 개발 사업인 애견호텔, 바이오센터, 메디컬센터, 복지케어센터 등의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 계획 구역 지정 등 관련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설건립 사업과 함께 우수인재 양성 및 반려산업 육성을 위해 원주 상지대학교 및 전주기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리사 교육 진행, 교육수료 후 반려동물 관리사로 채용할 예정이다. 20만㎡ 규모로 조성될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생애 전반의 맞춤형 복지케어를 목표로 관광인프라 확충은 물론 의료, 복지, 사료, 펫(Pet) 용품 등 반려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양꼼빠농 관계자는 “군유지 매입 문제로 다소 일정에 차질이 있었지만 사업대상지가 확보된 시점에 관련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뤄져 사업추진이 가능했다”며“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으로 평창이 반려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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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금‧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8일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비타민부터 중고PC까지 다양한 성금‧품을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흥구 신갈동 애견사료 제조업체 아크의 박기원 대표가 백군기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840만원 상당의 방진마스크 6000매를 기탁했다. ▲ 아크 대표와 백군기 용인시장 또 용인송담대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들이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결정함에 따라 PC가 없는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위해 중고PC 40대를 기탁했다. 마석범 송담대 부총장은 “컴퓨터가 없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중고PC를 꼼꼼이 수리한 뒤 i5로 사양을 업그레이드해 기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송담대 중고PC 40대 기부 같은 날 수원시 소재 의료용품 업체 비유에스의 김종필 대표는 1200만원 상당의 비타민C 영양제 155박스와 비타민D 영양제 324박스를 기탁했다. ▲ 비유에스 대표 수지구 성복동에선 김유진군(성복초1), 김제인양(6세)이 부친과 함께 80만원 상당의 마스크 2000개를 기탁했다. 이 남매의 부친인 김시호씨는 지난 3월에도 손소독제를 기탁한 바 있다. 김유진군은 “마스크를 사기 힘들다는 말을 듣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 김유진군(성복초1), 김제인양(6세)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 나눔을 실천해준 주민과 기업 등에 감사한다”며 “이웃을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탁된 성금‧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가구 등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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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시청은 오늘 개판 ?▲ 반려동물나눔축제(나눔운동회시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4일 용인시청 광장에는 오전부터 애견인들이 하나 둘씩 반려견을 데리고 몰려들기 시작했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 ‘반려동물 나눔축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용인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수의사회, 용인동물보호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용인시가 후원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시민은 2만8천여명.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데리고 온 반려견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도 하며 행사를 즐겼다. 행사장에는 반려견의 건강이나 행동에 대해 궁금한 점을 수의사와 전문훈련사에게 물어볼 수 있는 1:1상담 부스, 무료 미용서비스 코너, 반려동물 전용놀이터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하루 종일 북적였다. ▲ 정찬민 용인시장은 희망이를 입양한 스테파니 램씨에게‘반려가족 등록증’을 전달했다. 또 반려동물을 키울 때 필요한 기본지식과 에티켓을 배우는 반려동물 나눔학교‘바둑아!학교가자!’, 재활용품으로 반려동물의 집을 만드는‘에코하우스 만들기’, 반려견과 함께 장애물‧허들 넘기, 동행 경보, 림보 등의 경기를 펼치는 ‘나눔운동회’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받은 퍼즐조각을 기부하면 1도가 올라갈때마다 사료 1포가 기부되는 나눔온도탑 행사를 통해 사료 100포가 용인시 동물보호협회에 기부됐다. 경기도 광주에서 온 한 참가자는 “용인에서 이런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며 “반려견이 다른 친구들도 만나고 잔디광장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1호 유기견이었던‘희망이’가 가족을 만나게 된 사연이 동영상으로 전해지며 감동을 더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희망이를 입양한 스테파니 램씨에게‘반려가족 등록증’을 전달했다. 유기동물 분양 부스에서는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에서 유기견 9마리를 분양했다. 이날 유기견을 입양한 한 가족은 “평소에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유기견 입양을 통해 새 가족을 만나 기쁘다”며 “강아지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1천만시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많다”며 “반려동물 또한 소중한 생명이고 가족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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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취약우려 식품취급시설 전국 일제 점검 실시▲ 점검대상 업체수 및 2016년도 점검실적 현황 [광교저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 취약으로 식품안전 사고 발생이 우려 되는 식품취급시설 총 5,000곳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화·인터넷 등을 통해 음식물을 주문하면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돼 조리·유통 과정의 위생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배달음식점 3,800곳과 24시간 운영돼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장례식장 음식점 1,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영업장 내에 동물의 출입·전시 등으로 식품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애견·동물카페 200곳에 대해서도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등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와 계절적·시기별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계는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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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새로 입주한 대단위 아파트 주민 건의 사항 청취▲ 주민 건의사항 현장 청취 [광교저널] 광명에서 안양7동 래미안 안양메가트리아로 이사온 주민이 현장 청취에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안양시는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새로 입주한 대단위 아파트 단지인 안양7동 래미안 안양메가트리아에서 주민들의 건의(제안)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안전, 도시주택, 복지, 도로교통, 환경 등 분야별로 실시된 이번 현장 청취는 시 국·과장, 만안경찰서 관계자, 입주자 대표회의 임원 및 관련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단지 내 에코카페에서 열렸다.중학교 건립, 반려견을 위한 애견파크 조성, 도립(시립) 도서관 설립,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버스노선 증설, 명학역 1호선 전철 소음 문제, 교량 건설 등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이필운 안양시장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시정 추진으로 시민과 함께 제2의 안양부흥을 이루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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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반려동물 배변봉투 나눔 캠페인 전개▲ 반려동물 배변봉투 나눔 캠페인 전개 [광교저널] 전주시 자원봉사자들이 반려동물의 배변을 주인이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배변봉투를 나눠주는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전주시 효자동 문학대1공원에서 전주권대학생연합봉사단(청바지) 30여명과 함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배변봉투 무료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아마존-아름다운 마음을 나누는 공간(ZONE)’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등록과 배설물 처리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아마존-아름다운 마음을 나누는 공간(ZONE)’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반려동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배변봉투를 무료로 배부하고, 공원 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아름다운 공원 가꾸기 캠페인활동을 벌였다.봉사자들은 또 이색적인 홍보용 팻말과 퍼포먼스를 활용해 자원봉사 주제곡 ‘행복합니다’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이는 등 전주시민 모두가 올바른 애견문화 정착과 깨끗한 공원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문학대1공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덕진공원과 삼천그린공원 등 4곳에 ‘배변봉투 무료 배부처’ 팻말을 부착하는 등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아마존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아마존 시즌 1에 이어 앞으로, 공원 등 이용자가 많은 장소의 나무에 다양한 색상의 옷을 입혀주는 아마존 시즌2도 계획하고 있다.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20일 나무 옷 입혀주기(트리허그) 봉사단을 모집해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황의옥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요즘 전주시가 지역축제와 국제적 행사에 관심을 받고 자원봉사로 선진화된 도시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를 알리고 전주시민 모두가 참여해 깨끗한 공원만들기에 동참해 ‘자원봉사의 도시 전주’를 알리는데 힘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