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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상반기 체납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상반기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일 ‘2024년 상반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류광열 제1부시장 주재로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징수 관련 부서장과 간부들이 참석해 체납액 정리를 위한 방향과 정리목표액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보고회에서는 올해까지 체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동산과 각종 채권에 대한 압류, 번호판 영치, 가택 수색, 범칙사건 고발,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등을 통해 징수율을 높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 처음 도입한 차량탑재형 영치단속 시스템을 활용,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에 힘을 보태고 대포차에 대한 운행정지명령, 강제견인 등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체납액이 이월된 취약계층이나 청년층 체납자를 위해선 찾아가는 청취반을 운영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병행한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체납자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부서별‧세목별로 적절한 체납징수 대책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시 재정에 어려움이 많지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대책을 추진해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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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0기 신규 단원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9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0기 신규위촉식을 열어 민관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과 시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0기 단원들은 2026년 4월까지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한다. 시는 신규 단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정책 사례를 교육했다. 시민참여단은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 사항 발굴 ▲여성 안전·돌봄·일자리·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등 정책 모니터링 ▲여성친화·성평등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홍보 및 의견 수렴 ▲양성평등 정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정책 파트너로서 시민참여단의 열정과 참여가 용인특례시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진취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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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인허가 지원 TF 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남사읍과 이동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 국가산단 인허가 지원 TF’ 회의를 개최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15개 관계부서로 구성된 TF팀은 시의 정책 요구와 보완 등 행정 절차를 최소화하고, 협의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에 따른 신속한 절차 진행과 협의를 위해 도로와 교통, 도시계획, 산업단지계획, 환경과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상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가운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내년 상반기 산업단지 계획이 승인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6년 국가산업단지를 착공해 2030년 첫 생산라인(Fab)이 시험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국가정책 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것을 대전제로 각 분야에서 시의 입장을 세심하게 제시해달라”며 “시는 계획에 차질 없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협의 과정에서 열린 자세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5월 22일까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의견청취를 위한 공람이 진행된다. 용인특례시청 종합민원상담창구(본관 1층)와 이동읍과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련 도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5월 2일 오후 2시 사업시행자인 LH는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계획안과 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서 초안, 교통영향평가서, 재해영향평가서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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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협약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 ‘2024 지역기반형 유아보육 교육 혁신지원 사업’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강남대·수원여대·성결대·안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시와 교육청, 각 대학은 유아교육·보육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 지역의 특색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교육·보육기관의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과 교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마련해 운영한다. ‘2024 지역기반형 유아보육 교육 혁신지원 사업’은 교육부의 공모사업에 경기도교육청이 선정돼 오는 2027년 2월까지 3년 동안 진행된다. 용인특례시와 의정부시에 협력지구를 설치해 지원센터와 지역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시범어린이집 선정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유아교육·보육현장과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운영 ▲예산 집행·지원 ▲혁신지원사업 운영·홍보 역할을 수행하고, 대학에서 개발한 교육과정이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 강사와 선도교원 양성 사업 지원에 협력한다. 강남대·수원여대·성결대·안양대는 유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유아·교사·기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용인은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발전과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이에 맞춰 교육과 문화에 대한 중요성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보육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들이 협력하게 된 오늘의 협약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보육격차 해소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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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림진덕 도서관 부지 기부채납안 시의회 통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9일 용인시의회 제282회 임시회에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내 도서관 부지를 기부채납 받는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용인시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이 원안가결되고, 2건이 수정가결됐다고 23일 전했다. 먼저 66억 5000만원 상당의 처인구 고림동 300-2번지 일원 도서관 부지 12필지 3998㎡를 기부채납 받는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기부채납은 지난 2017년 결정된 고림진덕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것이다. 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사업시행자인 ㈜M·E·H로부터 해당 토지를 기부채납 받아 2028년까지 (가칭)유림동 도서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시가 다자녀 가정의 용인자연휴양림 이용료 일부와 환경친화적 자동차 주차료를 감액해 주는 내용의 ‘용인시 용인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가결돼 오는 5월 10일 개정 조례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숙박료와 입장료가 감액되는 다자녀 가정의 자녀 수 기준이 종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변경됐다. 용인자연휴양림에선 다자녀 가정이 비수기 평일에 숙박시설을 이용할 때 숙박요금의 30%를 줄여주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차량의 주차료는 50% 경감해주며, 2륜자동차에 대해선 신규로 주차료를 징수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고림진덕지구에서 기부채납을 받는 부지에 유림동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계획대로 잘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다자녀 가정과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시민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숙박료와 주차료 감면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시가 복잡·다양해지는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보다 전문성 있게 검토하도록 하는 기능을 가진 ‘기업지원위원회’를 신규 설치하는 내용의 ‘용인시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가결됐다. 용인시는 이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주요 정책이나 우수기업 선정 등의 업무를 보다 전문적으로 심의·자문할 ‘용인시 기업지원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용인시 기업지원위원회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일자리산업국장을 포함한 8명의 당연직 위원과 7명 이내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된다. 시는 오는 5월 중 시의원과 기업지원기관, 법률·금융 또는 회계 분야 전문가, 기업 관련 단체나 유관기관 대표 등을 대상으로 위촉직 위원을 공개 모집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업지원 업무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지원위원회를 설치해서 많은 자문을 얻도록 하겠다”며 “기업지원위원회가 용인의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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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성공 개최 위한 T/F추진단 회의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내 최대의 연극 대표 행사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행을 위해 지난 18일 시 관련 부서가 모여 T/F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제1회 대학생연극제’,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 참석한 시 공직자들은 행사 기간 중 연극무대와 부대행사에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의 안전 대책, 관객의 이동을 돕기 위한 교통대책과 버스배차시간 조정 등의 방안을 제시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효율적인 홍보방안과 용인특례시의 관광상품과 연계한 정책 수립 방안,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연극제 티켓을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5월부터 판매할 것을 결정했다. 용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연극행사를 위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민간단체의 협조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극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용인르네상스 광장축제’를 위한 자원봉사자와 교통지도를 할 수 있는 인력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시 관련 부서들은 봉사자의 모집을 위한 방안을 세웠다. 연극제 홍보에는 지역의 각 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한다.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청은 지역 내 단체장을 통해 대한민국 연극제 홍보와 현수막 게첨 등을 요청하기로 결정했고, 용인의 관광 명소인 에버랜드와 민속촌 등과 협력해 할인과 홍보물 비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용인특례시 류광열 제1부시장은 “민·관이 원활히 소통해 보고가 필요한 부분은 바로 보고하여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용인’의 품격과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대 연극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오는 6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연극인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선보이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7월 16일부터 1주일 동안 진행되고, 신진 연극인들의 축제인 ‘네트워킹페스티벌’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포은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또,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는 전국의 시민연극단체와 동아리가 참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집행부가 합동으로 기획한 ‘용인르네상스 광장축제’에서는 ‘찾아가는 공연장 아트트럭’, ‘거리공연 아임버스커’, ‘아트러너’ 등의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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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 국가산업대상’ 산업브랜드 부분 반도체산업 선도도시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 ‘2024 국가산업대상(7th National Industry Awards)’ 산업 브랜드 부분에서 반도체산업 선도도시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이날 서울 엘타워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용인특례시는 CEO리더십의 비전과 종합적 운영성 등을 평가한 5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대신해 황준기 제2부시장이 참석했다. 용인의 산업 브랜드는 반도체다. 41년 전 대한민국의 반도체산업이 처음 시작된 용인특례시는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반도체산업 생태계와 경쟁력을 키우는 일에 주력해 왔다. 지난해 3월 15일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은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획기적인 성과다. 삼성전자가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일대 728만㎡(약 220만평) 규모에 20년 동안 360조원을 투자하게 될 이곳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Fab)이 6개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 150여 개가 입주한다. 이 국가산업단지의 생산유발효과는 약 480조원, 직간접 고용효과는 192만명이 될 것으로 정부는 추정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는 내년 3월 1기 생산라인(Fab)을 착공해서 오는 2027년 봄 1기 팹을 가동할 계획이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용수와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기반 시설 공사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신안성변전소부터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까지 6.2㎞ 길이의 전력공급 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하루 26만 5000톤 규모의 공업용수가 제공될 시설 설치 공사도 오는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시는 하루 30만 8000톤 규모의 공업용수 2차분의 취수원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20조원 이상이 투자되는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까지 합치면 용인특례시에는 반도체산업에 502조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형성될 전망이다. 시는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입주 후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도 45호선’, ‘국지도 57호선’, ‘국도 17호선’, ‘보개원삼로’ 차로 확장 등에 착수했거나 추진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상일 시장이 2년 전 공약을 통해 제시한 반도체 민자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안성 일죽) 사업은 지난 3월 25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건설 의지를 밝혔으므로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초대형 반도체 생산라인과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처인구 남부권역과 기흥구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등을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도 수립하는 등 시 전역의 도로망을 확충하는 방안도 진척시켜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이 시장 공약인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오는 2026년 3월 처인구 남사읍에 개교한다는 목표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과학고와 예술고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용인하면 '반도체 선도도시'로 많은 분들이 평가하게 됐는데 반도체 생태계 확장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온 시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 용인에서 진행되는 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면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선 반도체 생태계 확장뿐 아니라 도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 주거 및 문화체육공간 확대 등 할 일이 많으므로 대통령실, 중앙정부와 계속 긴밀한 협조체제를 가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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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산단 신속 추진 위해 시의회와 소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용인시의회와 현안을 공유하는 회의를 열었다고 16일 전했다.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과 류광열 제1부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희영 부의장, 김진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장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선 시의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판단, 이날 회의를 마련했다. 회의에서 시는 처인구 두 곳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각 산단의 적기 조성을 위해 시의회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일대 226만평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팹, Fab) 6기를 건설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라며 “이동읍 69만평에 1만 6000세대 규모로 조성한 반도체 신도시는 물론 산단 부지에 편입된 주민과 기업을 위한 이주대책도 원활히 진행하도록 다양한 창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라인 4기와 50여개의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1기 팹이 오는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간다”라며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용수와 전력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공사도 차질없이 진행 중인데 전력 공사의 공정률은 68%, 용수는 3월 말 기준 24%다”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낙후됐던 처인구를 세계적 반도체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초대형 프로젝트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 SK하이닉스가 122조원 등 총 482조원이 투입되고, 직‧간접적으론 343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들 산단이 적기에 조성돼 시의 반도체 생태계를 견고히 하려면 유기적인 도로망과 철도망 구축이 필수적인 만큼 중앙정부에 반도체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 확충을 건의하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에 대해 의장단은 전반적으로 지지하면서도 산단 조성 과정에서 시민들이 우려하는 불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윤원균 의장은 “반도체 산단 조성 사업은 용인의 100년 미래 먹거리인 만큼 성공적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시민 피해가 우려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이익은 용인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석 당 대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국가산단에 비해 먼저 시작한 만큼 57번 국지도 확장이나 배후도시 지정 등 산단이 가동했을 때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시가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를 갖고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 관련해서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과 홍보대사 구성, TF 역할 등 진행 사항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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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T/F추진단 구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6월 28일부터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T/F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T/F추진단은 연극제를 앞두고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시와 한국연극협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창구를 만들어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연극제를 앞두고 수시로 보고회를 열어 현안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지원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민‧관이 협력한다. T/F 추진단은 용인특례시 류광열 제1 부시장을 단장으로 황준기 제2부시장이 총괄자문관, 시 교육문화체육관광국장이 부단장 역할을 수행한다. 4개반 18개 부서로 구성된 T/F 추진단에는 연극제를 주관하는 한국연극협회도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예술계 대표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막을 앞두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별도의 추진단을 구성했다”며 “연극인과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극제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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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봄철 산불 대응 관계기관 점검 회의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5일 시청사에서 봄철 대형산불 예방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봄철 산불 대응 태세 관계기관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제1부시장 주재로 용인소방서, 시민안전관, 산림과, 각 구청 도시미관과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운영 상황,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편성, 산불진화헬기 임차 운영 현황, 용인소방서 산불 상황관리, 소방헬기 지원체계 등을 공유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중점 추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3년간 통계에 의하면 용인특례시 산불은 평균 7.2건, 0.69ha의 산불이 발생했다. 전체 산불의 90% 이상은 봄철에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라며 “산불 발생 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