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6일 처인노인복지관 앞에서 시민 150여명을 상대로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는 지역 내 고시원, 옥탑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발굴, 시 주거복지사업 안내, 공공임대주택 입주 상담 등 주거복지 관련 정보와 함께 현장 대면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3개 구 노인, 장애인복지관에서 11월까지 총 9회 운영할 예정이다. 주거복지 관련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주거복지센터(☎ 324-3345)에서 상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비주택 거주자들을 발굴하고 주거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대상자에게 신속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물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6일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의회에서는 처인구의 새빛요한의 집(장애인거주시설), 기흥구의 마실장애인지원센터(장애인주간보호시설), 수지구의 복지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식료품, 생필품 등 물품을 전달했다. 윤원균 의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 폐회식 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죽전3동, 하늘정원과 1인 가구 복지대상자 생일 꽃바구니 후원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의동)가 꽃집 ‘하늘정원’과 1인 가구 취약계층 대상 생일 꽃바구니를 후원하는 ‘해피 투게더 협약(6호점)’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하늘정원은 내년 10월까지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천하는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등 1인 가구 복지대상자 200여 명에게 5만원 상당의 꽃바구니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한 후원자를 모집하는 ‘해피 투게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동 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해피 투게더 후원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보다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신갈·마북·동백2동·풍덕천1동·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 마북동, 동백2동과 수지구 풍덕천1동, 죽전2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캠페인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움 요청 방법을 알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주민들이 위기가구를 찾아 제보하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이 대상자와 상담 후 가구 방문 등을 통해 긴급복지지원, 복지대상자 선정, 이웃돕기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기가구 발굴 대상은 공과금이나 월세 체납 가구, 소득감소·실직·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중대 질병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다.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용식)는 지난 12일 구성초등학교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음식점, 카페, 약국 등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견 시 연락을 당부하고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혜정)는 지난 14일 동백호수 공원에서 열린 ‘동백2동 동민의 날’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복지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이웃에 대한 제보의 중요성을 알렸다.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구) 위원들은 지난 17일 지역 내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동에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갈동에서는 지난 18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상택), 이웃지킴이 등 20여 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을 벌였다. 동은 행정복지센터 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신갈오거리 일대 편의점과 약국, 인력사무소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릴 것을 당부했다.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말선)는 지난 19일 지역 고시원과 원룸텔 8곳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고시원과 원룸텔 관리자들에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제보와 관심을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각 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한 캠페인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정복지센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복지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2023년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힐링 워크숍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6일 사례관리담당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 증진을 위해 ‘민·관사례관리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용인시 무한돌봄네트워크팀(기흥노인복지관·처인장애인복지관·수지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한 워크숍에는 지역 내 39곳의 민·관 기관에서 근무 중인 사례관리담당자 65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건강한 관계를 위한 힐링 특강’, ‘심신 안정을 돕는 아로마 천연오일 시향’, ‘아로마 롤온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이번 워크숍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복지대상자에게 더욱 촘촘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림동, 복지서비스 알림 스티커 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행정복지센터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복지서비스 알림 스티커’ 2000부를 제작했다고 12일 전했다. ‘복지서비스 알림 스티커’는 취약계층 및 복지대상자 가정 방문 시 부재로 만나지 못할 경우 방문 확인용으로 활용한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갑니다’는 문구를 표기한 스티커는 방문 일자와 위기사유가 기재됐고, 상담이 필요하면 전화 또는 방문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림동은 스티커를 확인한 대상자들이 간편하게 전화를 통해 상담을 요청할 수 있어 신속한 주민의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동 관계자는 “가정방문 스티커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풍덕천1동, 맞춤형 효도화 신고 꽃길만 걸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말선)가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20명에게 맞춤형 효도신발을 지원하는 “꽃길만 걸어孝”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협의체는 노화로 인한 관절 통증 및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특화사업을 마련했다. 위원들은 효도화 제작을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어르신들 발 사이즈를 측정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부축해 편안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용인시 소재 수제화 전문 업체에서 효도화를 제작 후 다음 달 2일 위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카네이션과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효도화를 지원하게 됐다”며 “발에 맞춘 편한 새신발을 신고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시면서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복지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6개 발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에서 지난 2월 공모로 접수한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10개 가운데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전했다.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은 복지대상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 건강회복, 심리안정 등 세심하고 통합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목적이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각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올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포곡읍, 신갈동, 동백2동, 동백3동, 구성동, 구갈동 등 6곳에 총 5천만원을 지원한다. 포곡읍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홀로 어르신 20가구를 선정해 주 1회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식사는 하셨나요?’를 시작한다. 신갈동은 65세 이상의 저소득 1인 가구를 선정해 대상자의 개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해주는 ‘홀로가구 맞춤행복’ 사업을 시작한다. 동백2동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을 위기 가구 발굴단으로 위촉, 이들이 발굴한 복지대상자의 진정한 이웃이 되어 정서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이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까지 개최하는 내용의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촘촘발굴단’을 운영한다. 동백3동은 장기적인 도움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 10가정에 건강음료 지원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주거환경개선, 이불 세탁, 영양식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취약계층 맞춤형 케어 서비스: Happy Life’를 도입한다. 구성동은 저소득 홀로어르신의 고독감을 없애기 위해 함께 외출할 친구를 만들어주고 스마트밴드를 통해 건강까지 관리하는 ‘동네친구 운동친구’를 운영한다. 구갈동은 ‘우리 동네 복지 키퍼(Keeper)’를 통해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가구에 매주 반찬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들 사업에 복지 전문가를 매칭, 사업계획과 실행의 전 과정을 컨설팅해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 급증, 고령화 등 사회 환경이 변하면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 욕구가 나타나고 있는데, 주민들이 스스로 발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동읍, 이장협의회 복지사각지대 해소 든든한 지원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 이동읍 이장협의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동읍은 이장협의회 소속 마을 이장과 주민 등 10명이 지난 1월 발생한 화재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화재 현장 수습에 나섰다고 5일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이동읍 시미1리 주택 화재 현장에서 남은 잔해를 수습하고 1톤이 넘는 폐기물을 정리했다. 이 주택은 80대 어르신과 50대 아들이 함께 살던 곳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전기 화재로 전소됐다. 집을 잃은 두 모자는 현재 마을 회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읍에서 이재민을 위한 의류, 쌀 등 긴급 구호 물품과 생활비 등을 지원했다. 이장협의회는 형편이 녹록지 않은 이들 모자를 위해 종교단체 등을 통해 주택 재건 방안 등을 백방으로 모색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한영현 천7리 이장의 도움으로 위기에 처한 60대 남성이 생명을 구한 일도 있었다. 이 남성은 허리를 다쳐 일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읍으로부터 한차례 긴급 지원을 받은 후 아무런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홀로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다 한 이장은 마을 주민들로부터 이 남성이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제보를 받았고 한 이장도 수차례 연락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자 결국 이 남성의 집을 찾아갔다. 한 이장이 집을 방문했을 때 이 남성은 알콜 중독과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로 거동조차 불가능했다. 한 이장은 이 남성의 가족들을 급히 수소문해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했다. 읍은 이 남성이 지속적인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대상자 신청을 했으며,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심필녀 이동읍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공공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문제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도 필요한 데 이장협의회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너무 힘이 되고 고맙다”고 말했다. 조동식 이장협의회장은 “저희도 결국 주민의 한 사람이고 그들의 이웃이다 보니 그 속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만큼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며 “위기에 처한 이웃이 쉽게 손을 내밀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주변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
죽전1동, 보행보조기와 신발 ‘가벼운 발걸음’ 나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주)가 어려운 이웃의 가벼운 발걸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했다고 전했다. 협의체는 ‘2022년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사업을 통해 복지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협의체 위원들은 동 예치금으로 모인 이웃돕기 성금 550만원으로 보행보조기와 신발 교환권을 구입,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33가구에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겐 추운 겨울 낙상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보행보조기를 전달하고 어려운 가정 청소년에게는 신발을 선물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복지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