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왕기, 청옥산 정상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추진▲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추진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미탄면 청옥산에 교통약자와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길 구간의 장애요인을 제거하여 교통보행약자(노인, 어린이, 유아, 임신부 등)를 포함한 국민 누구나 산림욕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완만한 경사(8%이하)와 계단 및 턱이 없는 설계로 교통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목재 데크길 1.0km, 정상전망대, 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지난 2020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당선돼 녹색기금(복권기금) 4.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공사는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4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조성단계에서 평창군 도시림 등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에서 자문을 받고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전문가의 의견과 지역주민의 의견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 군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의 증가로 비대면 관광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고자 청정산림자원을 활용한 숲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관광과 산림을 활용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
우리집 안전 ‘주택용 소방시설’로 지켜요!▲ 충청남도 [광교저널] 지난달 18일 오후 2시 충남 아산시 탕정면 한 주택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거주자가 주택 내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지난 3월에는 홍성군 내법리 한 주택에서 거주자가 소각을 위해 쓰레기에 불을 붙인 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주택으로 번지며 화재가 발생했지만, 이를 목격한 마을 주민들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하며 큰 재산 피해는 발생치 않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이 ‘우리집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 시 경보를 울려 대피를 유도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이 있다. 주택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정부는 지난 2012년 소방시설법을 개정, 소방시설 설치가 제외됐던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 같은 일반 주택에도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무 규정을 신설했다. 법령 개정으로 새로 짓는 주택은 물론, 기존 주택에도 소화기와 감지기를 비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우선 법령 개정 이전 주택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 실태 확인을 위해 올 초부터 마을 이ㆍ통장단 및 의용소방대원을 동원, 일반주택에 대한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 여부를 조사해 왔다. 이를 통해 조사를 마친 일반주택 10만 1000여 가구 중 2만 6000여 가구(25.87%)에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 소방본부는 이를 토대로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연내 도내 47만 9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는 이와 함께 복권기금을 활용, 맞춤형 복지급여 수급 가구에 대한 무상 보급을 통해 상반기 2154가구에 6452개의 감지기를 보급했다. 도내 16개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각 시·군 및 유관기관, 이·통장협의회 등과 업무협약 체결을 마쳤으며, 시·군 자체적으로 지원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지원 조례는 공주시와 서천군, 홍성군 등이 이미 제정·시행 중이다. 도 소방본부는 이밖에 도내 공인중개사 연계 홍보, 이·통장협의회 활용 홍보, 영상물 송출, 전단·포스터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하반기에도 의용소방대원 마을담당제를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이·통장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
서울어린이대공원, '다함께 나눔길’1.19km 조성한다▲ *대공원 ‘다함께 나눔길’ 위치도 [광교저널]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다함께 나눔길’ 1.19km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보로 20분 거리인 ‘다함께 나눔길’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구의문 주변의 숲길을 되살린 것으로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층의 편의를 위해 경사가 완만한 목재 데크, 경화토 포장 등의 방식으로 길을 조성한다. 그 동안 숲길이 험해 이동이 어려웠던 노약자나 어린이도 이번 다함께 나눔길 조성으로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해 숲속을 걸으며 대공원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 경사가 급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시민이 다니기 어려웠던 숲에 경화토 포장, 데크, 평상 등을 설치해 편안하게 숲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기존 동선과 연결해 총 1.19km의 순환 산책로를 걷는 동안 숲과 동물원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길 곳곳에 ‘나무실로폰’, ‘나이테 관찰모형’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공단은 ‘다함께 나눔길’을 11일부터 착공해 오는 10월에 개통할 계획이다. ‘다함께 나눔길’ 곳곳에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 향후 어린이들의 숲 체험 및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총 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다함께 나눔길’은 복권기금(녹색자금)의 지원을 통해 진행된다. 교통약자층을 위한 ‘다함께 나눔길’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녹색자금) 3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최근 창의적 놀이공간 맘껏놀이터 개장,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남문화예술회관,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 개최▲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 [광교저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5일간 하늘정원과 성큰가든, 로비 등에서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남문화예술회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관하고,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2017 Summer Performing Arts Featival)’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았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변방과 중앙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가치를 모두에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늘정원에서만 진행했던 여름공연예술축제를 성큰가든과 로비로 장소를 확대해, 공연 장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축제에는 킹스턴 루디스카, 연희집단 the 광대, 마린보이, 이주미의 재즈 팔레트 등 공식초청팀과 지역예술단체의 자생력과 인큐베이팅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된 경남지역 17개 예술공연단체가 함께한다. 총 21개 팀이 재즈와 탱고,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예술, 마임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개막공연에는 △색소폰·퓨전국악 한마당(솔레이색소폰앙상블) △LISTEN : 4줄의 하모니(Blues Lee) △Jazz & Semi Classic(경남관악단 KU 브라스밴드) △잔치스카 with 스캥킹(킹스턴 루디스카)이 진행된다. 이어 26일 Classic에는 △한여름 밤의 클래식(노트르 콰르텟&아르스노바) △독일가곡 콘서트(한독문화예술인 협동조합) △Die Cellisten 8(첼리스텐 8), 27일 연희&전통에는 △가산할미 바람났네(김태호 무용단) △나무쇠 타는 광대(전통예술원 놀제이)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놈놈놈(연희집단 the 광대) △전통과 퓨전이 만나는 소리여행(손양희 국악예술단)을 선보인다. 28일 마임&거리예술에는 △카툰 마임쇼 광대들(극단 현장) △나홀로 서커스(마린보이) △한여름 밤의 매직콘서트-미스터리 마술창고(매직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해피투겟돌(C.C.D.C Play One) △뮤지컬 갈라 콘서트-지난 겨울 이야기(공연예술 BOX 더플레이), 29일 폐막공연에서는 △조선야사(흥청무 보존회 경남지회) △현대 무용이 말한다...is all life(ANIMO COMPANY) △World Music with Saxophone(코리아색소폰콰이어) △탱고, 한국을 만나다(제나탱고) △이주미의 재즈 콘서트(이주미의 재즈 팔레트)가 열린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경남의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aca.com) 및 전화(1544-6711)로 반드시 사전예약 해야 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
전북도 2018년 복권기금, 88억원 수확▲ 섬진강댐 댐붕괴 주민대피 도상훈련 사진 [광교저널] 전라북도가 2018년 88억원의 복권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추가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4억원의 복권기금을 추가 확보해 2018년 복권기금 사업비 88억원을 확보했다. 추가사업은 17개 시도 중 4개 시·도만이 선정됐으며, 전북도는 추가사업비 93억원 중 24억을 확보했다.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추가 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2017년에 이루어진 2016년 복권기금 성과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복권위원회로부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북도가 ’06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일선 사업 현장에서 지붕개량, 벽지·장판 교체 등의 인력을 투입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으로 인정받았다.전북도는 내년도 복권기금을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과 ‘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전북 어린이 창의체험관‘은 127억원(’17년 63억원, ‘18년 64억원)의 복권기금 및 도비 등 2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어린이회관 부지에 건립 중인 ’전북 어린이 창의체험관‘은 어린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복합체험 문화공간 조성으로 전북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추가사업비 24억원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1,200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가스·전기시설, 부엌과 화장실 설비, 도배, 장판, 보일러 등을 교체해 안전사고 위험과 생활의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복권기금은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35%를 지자체를 포함한 10개 기관에 배분해 저소득층 등 공익사업에 쓰도록 하고 있으며,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에 증액 배분한다.전라북도는 성과평가를 통해 복권기금의 성격에 맞는 저소득·소외계층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 사업 집행률 제고 노력 등을 인정받아 광역도 중 최고금액을 확보했다.곽승기 예산과장 “앞으로도 복권기금사업 성과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도내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전몰군경미망인 함양군지회 생명존중 숲체험 실시▲ 전몰군경미망인 함양군지회 생명존중 숲체험 실시 [광교저널](사)수목장실천회는 지난 22일 오전 함양 하늘공원에서 열린 숲체험 힐링캠프에 함양군 전몰군경미망인들이 참가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다고 밝혔다. 전몰군경미망인 함양군지회(지회장 황수연) 회원 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함양군 지곡면에 위치한 공원묘원인 함양하늘공원에서 생명존중 나누미 숲체험 힐링캠프에 참가해 유서쓰기 등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생명존중 나누미 숲체험 힐링캠프는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으로 추진되는 공익사업으로, 정서회복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약하고 상처받은 국민정서를 회복해 OECD국가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씻고 행복한 개인과 국가를 이루고자 사단법인 수목장실천회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함양하늘공원에서 열고 있다. 이날 체험참가자들은 숲생태 및 수목장림체험, 웰에이징과 죽음 자살의 의미 고찰, 전통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수목장림, 마무리 토론, 장례체험 등 다양한 숲체험을 하며 자연과 동화되는 삶을 이해하고 생명존중의식을 고찰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회원은 “자연속에서 잘 살고 잘 죽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장례체험을 해보니 삶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 자신과 주변을 더 이해하며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가며 가치있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수목장실천회와 (사)부산생명의숲 국민운동이 주최하고 군과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함양하늘공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취약계층·다문화 등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일회성 프로그램으로 총 22회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이메일(99oneway@hanmail.net)로 교육기간 동안 연락하면 담당자가 검토 후 연락해 구체적인 날짜를 정하게 된다. 회당 40명 모집이며, 참가비는 없으며 점심과 저녁 2식도 제공된다.
-
고창군과 전북과학대학교가 함께하는 생활과학교실 ‘인기’▲ 고창군과 전북과학대학교가 함께하는 생활과학교실 ‘인기’ [광교저널] 고창군이 전북과학대와 함께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적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워주는 고창군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생활과학교실은 과학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고창군이 주관하며 복권기금위원회의 후원으로 전북과학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생활과학교실은 학교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창의과학교실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나눔과학교실 등 10여개의 교육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편광경 ▲태양광 비행기 만들기 ▲하늘 따라 별 따라 등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과학 주제로 수업을 하고 있다.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나눔과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방과 후 편안한 마음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흥미롭고, 재미있는 수업에 참여 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하다”며 “다양한 생각과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어 수업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박우정 고창군수는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과학 꿈나무들이 호기심, 과학적 사고능력을 함양하고 재능과 꿈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몰군경미망인 함양군지회 생명존중 숲체험 실시▲ 전몰군경미망인 함양군지회 생명존중 숲체험 실시 [광교저널] (사)수목장실천회는 22일 오전 함양 하늘공원에서 열린 숲체험 힐링캠프에 함양군 전몰군경미망인들이 참가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다고 밝혔다. 전몰군경미망인 함양군지회(지회장 황수연) 회원 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함양군 지곡면에 위치한 공원묘원인 함양하늘공원에서 생명존중 나누미 숲체험 힐링캠프에 참가해 유서쓰기 등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생명존중 나누미 숲체험 힐링캠프는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으로 추진되는 공익사업으로, 정서회복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약하고 상처받은 국민정서를 회복해 OECD국가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씻고 행복한 개인과 국가를 이루고자 사단법인 수목장실천회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함양하늘공원에서 열고 있다. 이날 체험참가자들은 숲생태 및 수목장림체험, 웰에이징과 죽음 자살의 의미 고찰, 전통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수목장림, 마무리 토론, 장례체험 등 다양한 숲체험을 하며 자연과 동화되는 삶을 이해하고 생명존중의식을 고찰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회원은 “자연속에서 잘 살고 잘 죽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장례체험을 해보니 삶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 자신과 주변을 더 이해하며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가며 가치있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수목장실천회와 (사)부산생명의숲 국민운동이 주최하고 군과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함양하늘공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취약계층·다문화 등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일회성 프로그램으로 총 22회 진행되며,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이메일(99oneway@hanmail.net)로 교육기간 동안 연락하면 담당자가 검토 후 연락해 구체적인 날짜를 정하게 된다. 회당 40명 모집이며, 참가비는 없으며 점심과 저녁 2식도 제공된다. 기타문의 (02)871-3098.
-
군위군 나눔숲 조성사업 완료▲ 나눔숲 [광교저널] 군위군은 지난 16일 군위읍 상곡리에 위치한 장애인의 복지시설인 세중복지작업장(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나눔숲 조성사업은 복권기금(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해 숲조성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배나무, 느티나무 등 45주, 영산홍 등 1,700주, 원두막, 평의자 등을 설치해 녹색공간을 제공함으로 소외계층에게도 숲을 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군위군수는 “나눔숲이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 및 재충전의 기회는 물론 지역민들과의 교류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용인문화재단 기획전시 ‘FUN한 대화_경쾌한 조각展’▲ FUN한 대화 경쾌한 조각전(용인포은아트홀)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의 기획전시 ‘FUN한 대화_경쾌한 조각展’이 오는 30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용인포은아트갤러리 개관이래 첫 조각전인 ‘FUN한 대화_경쾌한 조각展’은 소통의 부재로 힘들어하는 현대인에게 ‘뻔하지만’, ‘재미있는’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말을 건다. 인간의 기본적 욕구, 소유욕의 대상인 ‘물질’을 통해 소통하는 임지빈 작가는 인간의 욕망이 가지는 공허함을 표현하며, ‘자연’을 통해 소통하는 김기민 작가는 인간들이 파괴하면서 사랑하는 이중성을 표현함으로써 자연의 보존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언어’를 통해 소통하는 이용태 작가는 수화나 텍스트를 통하여 마음속 이야기를 밖으로 표출한다. 마지막으로 ‘사람’을 통해 소통하는 박진성 작가는 중년의 얼굴을 한 남성과 여성을 어린아이의 외형으로 일관되게 표현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성인들이 갖는 삶의 애환을 담아내고 있다. 한국의 젊은 조각가 4인의 작품 총 43점이 전시되고 있다. 소통을 위한 작은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시 작품이 그려진 컬러링 엽서에 채색을 하고 엽서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재단에서 무료로 우편발송을 해준다.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FUN한 대화_경쾌한 조각展’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연합회가 주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260-3334 □ 개요 명 칭 : FUN한 대화_경쾌한 조각展 장 소 : 용인포은아트갤러리(아르피아 스포츠센터 3층) 관람일정 : 7월 28일~8월 30일(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 관 람 료 : 무료 문 의 : 031-260-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