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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지역의 주민을 직접 찾아 기초검진과 건강관리를 해주는 ‘건강이(健齒)와 한방(韓方)이 함께하니 조아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전했다. 이 사업은 소화불량과 기력저하에 따른 구강질환과 면역력 저하에 따른 건강 문제를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함께 관리한다. 보건소 측은 지난 2월 겨울방학 기간 동안 11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24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검진과 의료상담을 진행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는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노인대학,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가 필요한 곳에도 기흥구보건소 전문인력인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방문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사업과 한방사업의 협업과 함께 계절별 유행성 질환 예방법, 감염병 필수 정보 등과 접목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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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치매환자와 가족의 생활 지원을 위해 ‘2024년 상반기 기흥동 치매 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기흥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기흥구보건소와 기흥동, 지역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올해 우수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기흥동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와 예방을 위한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연계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 ▲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체계적인 검진 방안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 안심 가맹점 확대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이 돌봄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돕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회의를 열었다”며 “지역 공동체가 중심이 돼 치매환자 지원과 관리가 이뤄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기흥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환자 발굴 및 연계 협력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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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장 공개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기흥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 기흥구보건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국가 예방 접종사업, 의료기관 개설, 정신 보건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등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장은 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4급 서기관 상당의 직급이다.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소지한 사람 중에 시가 요구하는 경력요건을 1개 이상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다. 임용기간은 2년이다. 경력 요건은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7년 이상인 자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2년 이상인 자(석사학위 이하)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임용예정 직위에 상응하는 부서 단위 책임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등기우편은 24일 18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보낸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031-324-3602)로 알려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다음 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문의는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확인하거나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031-324-3602)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이나 건강 관리 등 시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보건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투철한 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기흥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의료분야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은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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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박남숙, 대표발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모자보건 조례안」이 지난 15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모성 및 영유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용인시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조사·연구와 그 밖에 필요한 조치, 모자보건사업에 관한 시책 마련 ▲모성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 방안과 이를 위한 정보제공 등을 포함한 세부계획 수립·시행 ▲모성, 신생아 및 영유아의 건강검진 등 건강관리 지원 등을 위한 모자보건사업 추진 등이다. 박남숙 의원은 “조례의 제정으로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 및 영유아에게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사업 등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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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동안 보내주신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리의 소중한 일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021년에는 경제회복에 대한 낙관론도 있지만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극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인해 많은 후유증을 남길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해를 무작정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겠습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는 말이 있듯이 용인의 더 좋은 미래를 위해 한층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역동적인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지역경제 회복을 통해 민생을 챙기고, 새로운 성장이 될 혁신을 마련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으로 새로운 성장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겠습니다. ○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강화로 서민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언택트 수출지원사업으로 수출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하여 창업지원과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하겠습니다. ○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용인와이페이를 확대 발행하고 중소기업 경영자금 융자지원,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용인센터 등을 통해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하반기 착공으로 개발을 본격화하고, 2023년 1월 착공 예정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는 수도권의 첨단경제, 교통, 문화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조성하겠습니다. ○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심에는 생명력을 불어넣어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 국도비 1,167억원을 투자해 종합운동장 부지 내 평지형 도심공원, 포곡 도시숲, 모현 갈대생태숲, 운학동․호동 수변 생태녹지, 유방동 시민 녹색쉼터를 아우르는 용인 강산(江山) 벨트를 기반으로 20만평 규모로 확장된 가칭 센트럴파크를 완공하겠습니다. ○ 실효 임박 장기미집행 공원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이동저수지 둘레길과 기흥저수지 공원화, 팜앤포레스트 타운 조성을 통해 시민의 휴식이 어우러진 힐링이 있는 도시와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구축하겠습니다. ○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은 새롭게 거듭나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 성공사례로 만들고 구도심의 중앙동, 구성․마북, 풍덕천동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시민 안전과 포용적 복지에 앞장 서겠습니다. ○ 코로나19 시대 시민의 안전 방역망 구축을 위하여 감염병 전담팀 신설, 국민안심병원 지정 등으로 전방위적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35개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 배치, 언택트 모바일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로 빈틈없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청년의 주거와 창업지원, 경력단절여성 지원, 장애인 전용 체육관 신축과 보훈회관 착공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연령제한 폐지 등으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복지 사업을 강화하겠습니다. ○ 편리한 도시기반 확충 및 스마트 교통도시를 구현하여 도시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 교통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버스 준공영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노후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품질을 올리겠습니다. ○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및 학교, 아파트 등을 활용한 공유주차장과 내집 주차장 조성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주차장 부족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 마무리된 용인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에서 타당성이 인정된 경강선․분당선 연장 및 동탄~부발선 신설이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이천~오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확충과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사람중심의 교통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시의 염원인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12월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로 2022년 시행 예정입니다. ○ 행정적 명칭만 부여 받는 것이 아닌 행정·복지 서비스제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업, 일자리, 경제성장의 선순환 구조의 틀 마련을 위한 재정분권을 통한 재정력 강화 등 권한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특례시 시행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 민선7기 3년차는 지난 성과를 토대로 주요 현안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시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새로운 각오와 사명감을 가지고 명품도시 용인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슬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말이 있듯이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작지만 작은 힘들이 모이면 바다를 이룰만큼 그 힘은 커집니다. ○ 시민 여러분께서도 용인의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일 용인시장 백 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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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가곡면 보건지소 의료 접근성 높인다.▲조감도(가곡면보건지소 이전신축)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가곡면 중심권으로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가곡면 보건지소 이전·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가곡면 오저리 81-10번지에 위치한 가곡면 보건지소는 1990년대 지어진 낡고 오래된 건물로 진료공간 협소 및 건강증진실 부재 등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 확장이 절실했다. 이에 삼척시는 현재 가곡면행정복지센터 내 창고 부지를 확보, 지난해 6월 ‘2020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를 신청하여 9월에 선정되어 국·도비 6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여 4월에 보건복지부 설계심의를 받아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7월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이전·신축 공사 중인 가곡면 보건지소는 총 1,230백만원(국비 533, 도비 134, 시비 563)을 투입해 가곡면 오저리17-5 외 2필지에 연면적 427.08㎡, 대지면적 33,372㎡, 지상2층 규모로 1층은 진료실(내과, 치과, 한방), 건강증진실 등으로 2층은 보건교육실과 공중보건의 숙소 용도로 사용된다. 이번 가곡면보건지소 이전·신축공사로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공공보건 환경조성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보건인프라 개선과 확충으로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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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해···5대 정책과제 23개 전략사업 추진해 와▲백군기 용인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월1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5대 정책과제 23개 전략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 용인세브란스병원이 한국신생아네트워크 가입(출생체중 1,500g미만 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의 진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위험 임산부가 건강하게 분만하고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미숙아 및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전략사업을 새로이 추가해 쾌적하고 건강한 사람중심도시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용인세브란스 병원등 관내 의료기관에 의료비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과다한 의료비 지출로 인한 치료 포기 등으로 발생하는 장애를 차단하고 출생한 아이들을 건강하게 돌보는 사회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조기진통 등 19대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고위험 임산부의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미숙아의 경우 출생체중에 따라 1인당 300만원~1,000만원의 의료비를 관할 보건소에서 지원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고위험임산부가 건강하게 분만하고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보다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아동친화도시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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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중년 한의학 건강증진 서비스 ‘행복한 오늘, 건강한 내일’ 운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성인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행복한 오늘! 건강한 내일!'을 21일부터 대화4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5주 동안 진행되며 중년기의 가장 대표적인 건강문제인 골관절염과 우울증을 예방·개선하기 위한 한의학 서비스를 제공한다. 갱년기 여성을 위해서는 일반건강관리와 함께 명상의 이해, 동의보감 안마도인 체조 등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예, 원예, 약선 차, 웃음치료 등 취미활동 시간도 운영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여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으로 군은 치매안심마을과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생애주기별로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서비스는 지난 12월부터 미탄면 평안 2리 마을회관과 용평면 속사1리 경로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 대상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가즈아! 총명한 백세까지'가 높은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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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경기도와 함께 건강버스 운영▲ 찾아가는 건강버스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일 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날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건강버스)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좀 더 쉽게 진료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면서 고양시 건강버스와 경기도 무료이동진료 사업(치과,한방,내과)과 연계·협업해 운영됐다. 시 건강버스에서는 ▲골밀도 측정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분석 ▲건강 및 영양 상담을 실시했고 경기도 무료이동진료 사업팀에서는 ▲채혈 ▲소변검사 ▲한방 ▲치과진료를 맡아서 진행했다.복지관 관계자는 “그 동안 병원진료가 어려워 제대로 검사를 받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고양시 건강버스와 경기도 치과버스가 함께 와서 기초검진과 스케일링 등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일반 시민은 물론 장애로 병원진료가 어렵고 이동이 불편한 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역자원을 연계·활용해 시민중심의 질 높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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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도시 실현’▲ 가평군 [광교저널]가평군이 군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소중한 생명 지키기, 노인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생활화 등 올해에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김선자 보건소장은 21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지난 2012년부터 마을의 리더인 이장과 부녀회장 등을 중심으로 우리군 특성에 맞는 주민 밀착형 자살예방 모델을 개발해 추진한 결과 매년 도내 상위권이었던 자살률이 2013년 44.9명에서 2015년 26.3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앞으로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우울 및 자살위험이 있는 주민을 발굴해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생명지킴이 120명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는 가호도우미 30명, 주민교육을 담당하는 생명사랑 강사 30명을 각각 양성 활용해 생명존중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또한 농협하나로마트 본점 등 번개탄 판매업소 3개소를 생명사랑 실천업소로 지정해 판매형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망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16개반 54명의 마을자율방재단 편성과 군부대, 민간대행업체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모기가 매개하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각종 전염병을 사전에 차단시켜 나가고 어린이집 233명, 의료기관 213명, 사회복지시설 408명 등 결핵발생시 파급력이 높은 관내 집단시설 종사자 854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검진 검사를 시행한다.이와 함께 올해 5월말,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2.1%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건강증진사업으로 ▶ 치매 조기검진사업 확대 ▶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 치매상담실 운영 ▶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 밖에도 12개 마을 걷기동아리를 조직해 농한기에는 2주에 1회, 농번기에는 월1회 둘레길 걷기운동과 8개 마을에 대해서는 오는 11월까지 주 1회에 걸쳐 S라인 웰빙운동을 운영함으로서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김 소장은 "우리군은 초고령 사회로 만성질환 등 질병과 건강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