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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용 빵' 구상 구체화···연구용역 착수보고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대표 김병민)이 용인특례시 ‘조아용’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과 도심지 내 테마 식물원 조성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병민 대표를 비롯해 이상욱 간사, 남홍숙, 장정순, 황재욱, 이진규, 김윤선 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선 지역 캐릭터 빵 시장의 트렌드와 용인 특산품인 청경채 및 백옥쌀 활용 레시피 개발 방법, 도심지 내 테마 식물원 운영 시스템 등 연구 용역 세부 과업 범위 및 수행 내용, 추진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용역은 오는 8월까지 완료하고, 9월경에는 시에 종합적인 정책 제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I LOVE 용인」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용인시가 조아용 캐릭터를 활용한 빵이나 과자 같은 다양한 먹을거리 상품을 실제 출시할 수 있도록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심지 내 마곡 서울식물원이나 세종식물원 같은 식물원 조성 방안 등에 대해서도 검토, 분석해 의견을 제시할 방침이다. 김병민 대표는 ”조아용 빵과 도심 속 식물원 조성 방안 정책 제언이 용인시 관광 활성화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도 실효성 있는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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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관내 학교 등에 백옥쌀 소비 확대 위한 지원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백옥쌀의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의 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구입 보조금을 확대한다고 23일 전했다. 지난해 관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 백옥쌀을 1266톤을 공급하기 위한 보조금을 지급했던 시는 올해 예산 13억 900만원을 들여 1300톤 이상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초‧중‧고등학교 190개 학교 12만 9574명,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273개원, 1만 2081명에게 백옥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개 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25개원이 늘어난 것이다. 사업은 해당 기관이 백옥쌀을 구매할 때 구매 가격의 일정 금액을 보조한다. 예산이 지원되지 않지만 용인특례시청과 3개 구청 구내식당도 판로 확대를 위해 현재 백옥쌀을 소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경찰서와 우체국 등 지역 내 관공서에서도 백옥쌀을 소비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 있는 학교 등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백옥쌀을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백옥쌀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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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13일 ‘왁자지껄 봄 축제’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봄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3일 ‘용인중앙시장 왁자지껄 봄 축제’를 연다고 전했다. 용인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와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민속놀이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희망500m 무지개가래떡 뽑기 퍼포먼스 ▲용인 전통주 시음행사 ▲떡메치기 ▲특가 판매 ▲각종 체험행사 등으로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사은품 증정과 다양한 경품추첨도 진행한다. 희망500m 무지개가래떡 뽑기 퍼포먼스는 시장 내 500여 점포의 발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용인시 백옥쌀로 가래떡을 뽑아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상인회 관계자는 “상인과 시민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시민은 물론이고 시장 상인들도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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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품질 좋은 백옥쌀 생산 위해 농업인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백옥쌀 GAP(농산물우수관리) 생산단지 참여 농업인 722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재배법 등을 교육한다고 19일 전했다. 시는 처인구 남사‧이동읍과 원삼‧백암면 일대 999.4ha 규모의 백옥쌀 GAP 생산단지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선 추청쌀을 재배하는데 질소 비료량을 일정 수준 이하로 줄인 데다 단백질 함량을 6.3% 이하로 낮춰 밥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에서는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농업인에게 농산물우수관리제도의 이해를 돕고 비료 사용법과 병해충 방제법 등으로 저탄소 고품질의 쌀을 재배하는 기술을 상세히 알려준다. 지난 18일 원삼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6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고품질 쌀 재배를 위한 실용 교육을 들었다. 시는 오는 21일과 22일은 백암농협에서, 25일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6일과 27일은 남사농협서 백옥쌀 재배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농약이나 중금속, 유해 생물로부터 안전한 식품에 인증하는 GAP 마크를 단 만큼 백옥쌀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며 “농업인들이 매뉴얼에 따라 백옥쌀을 안전하게 재배해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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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노사합동 연말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양희정)과 함께 연말을 맞이해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게 사용됐다. 특히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와 기흥구 무료급식소에 총 4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처인구 영보의집 무료급식소에는 백옥쌀(400kg)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1,000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용인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해나갈 계획”이라며 “공사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용인도시공사노동조합 양희정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다양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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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속 가능한 농업’ 시범사업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년 농업기술센터가 ‘미래농업,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 참가자를 내년 1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전했다. 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농가 대상의 7개 분야와 삭막한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민 대상의 1개 분야 등 8개 분야 39개 시범사업을 마련하고 개인과 단체 등 155곳에 18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인력육성 분야에서 ▲품목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업인육성 기금 지원사업(5곳, 총 1억원) ▲청년 농업인 맞춤형 지원사업(1곳, 5000만원)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자원 분야에서는 ▲농산물 가공제품 온라인 포장재 개발사업(1곳, 1000만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1곳, 5000만원) ▲국산 종균을 이용한 맞춤형 기능성 식초 상품화 사업(1곳, 8000만원) 등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5개 사업을 진행한다. 작물환경 분야에선 ▲친환경 감자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관리기술 사업(1곳, 6000만원) ▲백옥쌀 GAP 생산단지 육성(4곳, 총 5억원) 등 4개 사업을 하고, 농업기계 분야에선 ▲농업용 관리기 소형농기계 지원(49곳, 총 1억5190만원) 등 3개 사업을 벌인다. 원예기술 분야에선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태적 종합관리 사업(1곳, 8000만원)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 사업(1곳, 7000만원) 등 11개 사업을 지원한다. 축산경영 분야에선 ▲우사 에어 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설치 사업(1곳, 6000만원) ▲기능성 양봉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 사업(1곳, 5000만원) 등 9개 사업을 진행한다. 새로운 농업 트렌드인 치유·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체험농업 분야에서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 모델 육성사업(1곳, 6000만원) ▲팔방미인 잡곡 활용 체험콘텐츠 확산사업(1곳, 7000만원) 등 3개 사업을 하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농업 분야로 ▲공동주택 상자텃밭 지원사업(2곳, 2000만원)을 진행한다. 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거나 사업 대상지를 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농업인의 경우 분야별 대상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거나 사업 작목의 주 재배지이면서 생산자 조직에 참여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만 가능하다. 신청을 위해선 각 지역 농업기술상담소의 추천이 필요하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포함한 종합평가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대상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031-324-404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의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내년 진행할 39개 시범사업에 많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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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연말맞이 쌀 나눔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 교통환경본부 교통사업처는 연말을 맞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모성의 집에 백옥쌀 124kg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모성의 집은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한부모 가족복지시설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들과 그 자녀들이 거주하고 있는 보호시설이다. 위 시설에 공사 교통사업처는 용인시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백옥쌀을 나눔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김민배 교통사업처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건강한 한끼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안윤길 교통환경본부장은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미혼모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용인도시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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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상갈동, 구좌읍 주민자치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돌하르방 기증식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이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돌하르방 기증식을 열었다고 23일 전했다. 지난 21일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상갈동을 방문해 합동워크숍을 진행하고,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돌하르방 한쌍을 기증했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증받은 돌하르방에 뜨개옷을 입혀 꾸며 감사의 뜻을 더했다. 동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지속된 상갈동과 구좌읍의 우호를 확인하는 뜻 깊은 기증식이었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상호 협력적인 관계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갈동과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3년 2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10년 동안 ‘구좌향당근 직거래 장터’, ‘용인백옥쌀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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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 행감 1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지난 21일 일자리산업국 소속 일자리정책과, 민생경제과, 기업지원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산림과, 동물보호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병민 의원은 기업지원과에 해외전시회 지원을 받는 기업들과 연계해 수출 인턴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해외 전시회로 파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정책과에는 조아용 쌀빵 제조 출시를 통한 백옥쌀 홍보 및 소비 촉진과 농업기반시설 안전사고에 대한 배상책임보험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산림과에는 산지전용허가에 대한 전수조사 및 일관성 있는 행정 절차를 당부하고, 보호수 유지관리 시 희귀성이 높고 자라기 힘든 환경에 있는 보호수에 대한 진찰 및 치료 사업 강구를 주문했다. 박희정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청년일자리사업 집행률 저조에 따른 개선 방안과 청년 인턴 출퇴근 개선 방안 마련, 경력단절여성의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국공립‧시립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 확충을 통한 보육, 돌봄서비스 인프라 구축 강화와 용인 기업지원시스템의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산림과에는 산지일시 사용 허가 구역 외 불법 벌목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조치와 반도체 산단 설치로 인한 탄소 흡습원 감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 산림경영계획인가 사업 전수조사 실시 및 기존 산림바이오매스 등의 에너지 정책을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김희영 의원은 농업정책과에 농어촌민박 관련 상급기관(경기도) 감사 지적사항 누락 등 감사자료 작성에 신중을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일자리정책과에는 읍면동 일자리 상담 공간을 내담자 위주의 배치와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센터 직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을 요청했다. 민생경제과에 기흥역사 사회적경제 홍보관 활성화 대책과 사회적경제마켓 행사 시 판로개척 및 효율적인 마케팅 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관내 소상공인 업종, 매출, 근로자수 등을 포함한 통계 데이터 구축과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사회적경제 기업제품의 구매 실적을 반영하는 등 관련 조례 개정을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김진석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국도비 사업 및 시 자체 보조금 사업에 대한 객관적 정산 평가기준 마련과 지역화폐 가맹점 매출 제한 기준 완화 등을 적극 제안하고 지역화폐 사용 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용인중앙시장 화재알림 경보기 무상 유지관리 기간 만료 후 상인들의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 내용에 대한 점검 및 화재보험 배상책임에 대한 보상 범위 검토를 주문했다. 축산과에는 말산업육성 특구에 걸맞은 말산업의 체계적인 지원 정책 활성화 방안과 국도비 사업 및 시 자체 보조금 사업에 대한 객관적 정산 평가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고 산림과에는 산림훼손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관리·감독 철저와 팜엔포레스트 사업이 계획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안치용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용인중앙시장 달빛 야시장 축제의 주차, 가격 등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많은 인파 밀집을 대비한 안전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기업지원과에는 효율적인 업체 지원을 위해 기업지원과와 산업진흥원의 중복사업이 없도록 세밀한 검토를 요구하고, 동물보호과에는 반려동물 놀이터 노후화 시설 개선 및 예산편성을 통한 이용객 확대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신현녀 의원은 농업정책과에 지속가능한 토지 보호를 위한 적정한 퇴비 살포 기준 마련을 주문하고, 동물보호과에 보조금 사업 추진 시 사업자의 선정, 수행 상황 점검, 보조금 정산 등을 철저히 해 환수 조치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보조사업자 교육을 통해 부정 수급 방지와 효율적 관리 도모를 요청했다. 또한, 2023년 유기동물 입양 상담 및 교육 용역 계약서류 오류를 확인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 내용을 철저히 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동물보호센터로부터 입양된 모든 동물에 대한 사후 관리와 반려동물 복지센터 건립의 적극적 추진을 당부했다. 신민석 위원장은 일자리정책과에 민간위탁 수탁사 선정 시, 신규업체의 진입장벽을 완화할 수 있도록 평가 항목 등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축산과에는 럼피스킨병 등 향후 가축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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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술 보급 덕분에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 기술 보급 덕에 노동력을 덜고 생산비를 아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농업 발전을 위해 지원한 기술보급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들이 이처럼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10일 전했다. 지난 8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가회에는 작물환경과 원예기술, 축산경영 분야 시범사업 농업인과 농업단체, 시 관계자 등 57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분야별 기술보급 사업의 실적 공유와 시범농가 사례 발표, 내년 사업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노동력 절감을 위한 드문모심기 재배단지를 시범 조성한 이금석 농업인은 “드문모심기는 육묘 상자 수를 줄여 생산비와 노동력을 각각 27%씩 절감할 수 있는 데다 병해충 발생도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이라며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에게 적극 추천했다. 시는 이 씨와 공동 사업자 등 2명에게 3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비대면 시대 중소농가 경영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최성훈 농업인은 파충류의 먹이로 쌍별귀뚜라미를 사육한 사례를 발표해 박수를 받았다. 최 씨는 “코로나19 여파로 시장이 위축됐지만 시에서 포장재 제작 등 2000만원의 지원을 받은 덕분에 살아남아 시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은 올해 시가 지원한 백옥쌀GAP생산단지와 농작물 병해충 방제지원, 스마트팜 기술지원 등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며 특히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 앞으로 생산기술을 보급하는 데 집중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이어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처인구 백암면 예원바이오팜과 백옥쌀 GAP생산단지 육성 지원을 받은 원삼면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찾아 현장에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시는 올해 드문모심기 재배단지 조성, 고품질 벼종자 공급 등 식량작물과 농기계분야 10개 사업과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등 원예기술분야 14개 사업, 중소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브랜드 활성화 등 축산경영분야 9개 사업에 국‧도비 포함 총 26억 9200여만원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농가에서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파악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