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내달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내달 소, 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고 28일 전했다. 사육농가가 키우는 320호 1만8600여마리의 소와 염소가 대상으로,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 2주 이내, 7개월 이상 임신한 소 중 사육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한 경우는 제외된다. 일부 농장주들이 접종에 소홀하거나 일부 개체의 접종이 누락되면 구제역 차단방역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접종은 시가 위촉한 공수의사(공공업무를 수행하는 수의사) 3명이 담당한다. 시는 매년 4월과 10월 소·염소에 대한 구제역 일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백신접종 4주 항체 모니터링 검사에서 항체 형성률이 기준치 미만(소 80% 미만, 염소 60% 미만)인 농가는 최대 1000만원 과태료 처분이나 백신 재접종 등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접종만이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며 “반드시 일제 접종 기간 내에 접종할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갈동, 강남병원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이 지난 16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상택),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과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참여해 활동 중인 강남병원은 협약에 따라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동 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가 각종 검사와 치료가 시급하지만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해 병원에 추천하면 강남병원이 검사, 진료, 수술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중 비급여 항목에 대해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게 된다. 동은 시 38개 읍면동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이 중에는 중증질환이나 급·만성질환이 의심돼 당장 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어도 의료비 부담으로 진단받지 않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강남병원은 지난해부터 동의 저소득 100가구에 독감 백신을 무료 접종하고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료기관으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정영진 강남병원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동 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로 밝혔다. 동 관계자는 “몸이 아파도 돈이 없어 검사와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를 듣고 안타까웠는데 강남병원에서 적극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통해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2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23~24절기(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접종)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12일 전했다. 오는 19일부터 접종권고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한다.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내달 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한 ‘화이자 및 모더나 XBB.1.5. 신규 백신’으로 진행한다.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접종이 끝난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접종받을 수 있고, 최근 예방접종을 받았을 경우 최소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은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해도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돼,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처인·기흥구보건소와 지역 위탁의료기관 287곳에서 접종하고, 사전 예약시스템(http:ncvr.kdca.go.kr)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권고대상자(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는 지난달 2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이외 일반 국민은 오는 18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경보와 감염병 등급은 낮아졌지만,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가 계속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코로나19 면역이 시간이 지나면 낮아져 면역수준을 다시 높이기 위해 이번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19일부터 시작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대상은 지역 농가 317곳 1만 9000마리의 소와 염소다.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일 2주 이내, 임신말기(7개월 이상) 소 중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한 경우는 제외된다. 시는 공수의사(시 위탁 수의사)와 염소 포획전문인력을 동원해 연간 2회(4월, 10월) 구제역 일제접종을 하고 있다. 일제접종에서 제외된 가축은 추가접종을 통해 별도 관리한다. 백신접종 4주 후에는 백신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해 항체 형성률 기준치 미만(소 80% 미만, 염소 6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제대로 백신접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을 명령한다. 이후 1개월 내 재검사 등 행정조치를 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접종이 최선이다”라며 “일제접종 기간 내에 한 마리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구제역 차단” 가축 14만4천마리 긴급 백신 접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4년 4개월만에 국내에서 구제역(FMD)이 발생하면서 긴급 백신접종 등 구제역 차단에 총력전을 벌인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전염성이 높고 치명적인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차단 총력전을 벌인다고 전했다. 시는 우선 구제역 방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관내 축산농가의 3분의 2가량이 있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 구제역 항체 형성을 위해 소 1만4270두와 돼지 13만두 등 총 14만4270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긴급 백신을 접종한다.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2주 이내 출하 예정 가축은 제외한다. 또 방역 차량 9대를 동원해 축사밀집지역과 도로변, 농장 출입구 주변 등을 집중 소독해 오염원 유입을 막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혈청형이 백신 접종 유형인 O형임을 감안하면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가 차단 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 본다”며 “농가 관계자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에는 265개 농가에서 소 1만5000두를, 128개 농가에서 돼지 17만7000두 등을 사육하고 있다. 이날 현재 구제역 항체 형성율은 94%다.
-
신갈동, 강남병원 취약가구 위해 식료품 400박스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25일 관내 소재 강남병원이 5만원 상당의 식료품 40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지난해 12월 강남병원이 사랑의 열자 이어달리기를 통해 신갈동에 지정 기탁한 성금으로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가 식료품 박스를 제작해 보내준 것이다. 박스 안에는 즉석밥, 라면, 김. 식용품 등 식료품 9종이 들어있다. 강남병원은 신갈동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독감백신 무료 접종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진 강남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로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고 주민들이 든든히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강남병원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했다고 10일 전했다. 지난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이 된 데 따른 것이다.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영유아의 손과 입을 통해 전파되며, 구토와 심한 설사 등을 유발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에서 6개월까지의 영아들이다.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이미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을 한 영유아도 완전 접종을 위해 남은 2차 혹은 3차 백신은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백신에 따라 모든 차수를 접종해야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으므로 이미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앓았다고 하더라도 일부 면역만 형성될 수 있으므로 일정대로 모든 차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백신은 국내 유통 중인 로타릭스(2회)와 로타텍(3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다. 단 두 백신은 교차 접종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1회 접종 후 동일 백신을 받아야 한다. 두 백신 모두 국내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감염과 중증화 예방 측면에서 유사한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가까운 접종 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부모들이 2~30만원 가량을 부담해 접종해야 했는데 이제 무료접종이 가능해 영아를 둔 부모님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영유아들의 급성 설사 등을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27일부터 사전 예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시장 이상일) 27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겨울철 재유행 대비 필요성과 2가 백신 연구 결과, 국외 동향 등을 고려해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추가 접종엔 초기에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BA.1)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더나의 2가 백신(BA.1 mRNA)이 활용된다. 접종은 내달 11일부터 시작된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면역저하자,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 종사자나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이다. 2순위 접종 대상자인 50대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등의 접종 권고 대상자와 3순위 인 18~48살 건강한 성인에 대한 접종 계획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단,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2‧3순위의 기초접종(1‧2차 접종) 이상 완료자도 10월부터 가능하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이 지난 이들에게 권고한다. 예약은 사전 예약 누리집 사이트와(ncvr.kdca.go.kr) 전화(1339, 031-324-9700)로 하면 된다.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시는 모더나 2가 백신 접종 참여기관 선정과 백신 초도 물량 조사 등 원활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우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신갈동, 강남병원서 취약계층 100명에 독감백신 무료접종 후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강남병원에서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21일 동에 따르면 강남병원은 3년 만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국가와 용인시가 지원하는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취약계층을 위해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동에서 추천한 대상자 100명은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 주사를 맞게 된다. 정영진 강남병원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무료 접종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진료가 많아 바쁜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결정한 강남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국산 코로나 백신 '스카이코비원' 접종 시작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3개구 보건소에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시작했다. 스카이코비원은 국내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백신이다. B형 간염 백신,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등과 같은 전통적인 백신 제조법인 유전자재조합(합성항원) 방식으로 만들어져 mRNA 백신보다 이상 반응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1, 2차 접종을 진행하며, 4주 간격으로 총 2회 맞아야 한다. 처인구보건소는 다보스 병원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지난 5일부터 당일 접종을 시작했고, 기흥·수지구보건소는 5일부터 각 보건소에서 당일 접종을 시작했다. 오는 13일부터는 용인시 관내 위탁 의료기간 27곳(처인구 6곳, 기흥구 11곳, 수지구 10곳)에서 본격적인 접종이 진행된다. 처인구는 ▲다보스병원 ▲유림명문의원 ▲범세이비인후과 ▲문소아과의원 ▲서울삼성의원 ▲한숲밝은아이소아청소년과의원 등 6곳이다. 기흥구는 ▲강남병원 ▲구성연세의원 ▲동백내과의원 ▲비젼내과의원 ▲상쾌한이비인후과의원 ▲아이웰봄 소아청소년과의원 ▲예일내과의원 ▲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우리이비인후과의원 ▲장혜원가정의학과의원 ▲최소아청소년과의원 등 11곳이다. 수지구에선 ▲수지그린정형외과의원 ▲은내과의원 ▲수지베스트내과의원 ▲김병연소아청소년과의원 ▲수지아산내과의원 ▲이레소아청소년과의원 ▲이안소아청소년과의원 ▲성복이안소아청소년과의원 ▲성복서울아산소아청소년과의원 ▲꾸러기소아청소년과의원 등 10곳에서 접종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 백신접종 누리집(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처인구보건소(031-324-2717), 기흥구보건소(031-324-6036), 수지구보건소(031-324-8499)를 통해 할 수 있다. 당일접종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잔여백신 예약에서 가능하며, 의료기관에 직접 전화로 확인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미접종자들이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