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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이재명 경기도지사 1년, 경기도정의 성과와 과제'토론회 참석[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2일(화) 경기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 1년, 경기도정의 성과와 과제>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 안 부의장은 “이번 토론회는 민선7기 경기도가 ‘공정한 세상, 새로운 경기’를 목표로 추진해온 사업들에 대한 평가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민선7기 도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목표달성 여부 뿐만 아니라, 정책의 주체인 도민의 관점에서 실질적 효과와 만족도를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라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피어났던 촛불혁명은 6.13 지방선거에서 16년만에 경기도의 집권정당을 바꾸는 역사를 만들어냈다.”면서, “민선7기 경기도는 공정한 세상을 향한 도전만큼, 민선6기 시절 도민에게 필요하고 지속되었던 사업을 선별해 더욱 체계화하고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민선7기 경기도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경기도의회와의 협치, 시민사회단체와의 거버넌스 확대 등 합리적 포용을 강화해야한다.”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수립되고 효율적으로 관련 사업이 집행될 수 있도록,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민선7기 경기도는 ‘포용적 리더십’을 통해 도정목표를 하나로 모으고, 포섭이 아닌 대등한 관계로서의 협치를 강화하는 노력과 함께 경기도의회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정책적으로는 경기도민의 체감지수가 낮게 평가된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환경개선에 대한 과감한 목표설정과 함께 세부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강민철 상임대표)와 (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박완기 소장)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장성근 변호사, 토론자로 참여한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김민수 경기복지시민연대 정책위원, 박제헌 변호사, 양훈도 한벗지역사회연구소장, 홍용덕 한겨례신문 선임기자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용성 더불어민주당 정무수석부대표와 시민단체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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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장 백군기후보, 난개발 제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백군기 후보는 6.13지방선거 운동 첫날을 맞아 용인에서 지속돼온 난개발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대표들과 ‘난개발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칭)’ 설치를 골자로 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용인의 대표적인 난개발 현장으로 꼽히는 지곡동 콘크리트혼화제연구소 공사현장 앞에서 열렸으며 백 후보는 난개발 문제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책협약서에는 개발행위에 따른 인허가 과정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을 명시했으며 경사도를 조정하는 개발행정 개혁 방안도 담았다. 백 후보는 “용인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지난 4년간 지곡초등학교 바로 옆에 짓고 있는 콘크리트혼화제 연구소 신축을 반대해온 최병성 목사와 지곡동 주민들에 대한 법원의 무죄판결을 존중하며, 탄원서 제출로 힘을 모아 주신 용인시민들과 보라, 지곡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곡동 콘크리트 혼화제연구소는 민선 5기 민주당 출신 김학규 시장 재임기간중에 도시계획시설결정으로 허가를 득해 진행된 것으로 민선6기 정찬민 시장은 공사중지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지만 행정소송에서 법원은 사업자 손을 들어줘 공사가 재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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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토박이 용인당 정찬민, 용인 최초‘청렴 재선시장’도전 선언[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도전 출마를 선언했다. 정 후보가 당선되면 지방자치선거가 실시된 지난 1995년 이후 용인에서는 최초의 재선시장이 된다. 지금까지 용인에서는 전임 시장들이 비리와 연루되면서 한 번도 재선시장이 나오지 않았다. 정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시장에 재선되면 지난 4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용인시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민선6기에 뿌린 씨앗을 민선7기에 꽃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이날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장에 모인 지지자들과 취재진 정 후보는 이를 위해 ‘용인 부자도시 프로젝트’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용인을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허브 ▲보육1번지, 교육1번지 ▲더 안전한 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여성이 편한, 엄마가 편한 도시 ▲누구나 누리고 즐기는 품격있는 문화체육도시 ▲일자리가 많은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도농복합도시의 특수성을 살려 서쪽은 경제신도시, 동쪽은 친환경행복도시로 균형발전시킨다는 것이다. 정 후보는 시장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에 대해서도 자신이 가장 적격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용인에 필요한 시장은 정치꾼이 아닌 능력이 검증된 일꾼”이라며 “지난 4년간 이뤄낸 실적을 보면 경륜과 역량을 갖춘 시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지난 4년간 실적을 ‘수렁에 빠진 용인을 건져낸 것’에 비유했다. 그는“취임할 당시 용인은 수렁에 빠진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며 “그 수렁에는 파산위기, 경전철 위기, 호화청사, 베드타운 등 빠져나오기 힘든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고 표현했다. 한발 한발 내딛을 때마다 언제라도 터질 수 있는 지뢰밭과 같았다는 것이다. 정 후보는 4년 재임기간 동안 이룬 주요 실적으로 ▲채무제로 달성 ▲전국 최초 중고교 무상교복 실시 ▲경전철 정상화 ▲동백세브란스병원 재착공 ▲산업단지 27곳 유치해 자족도시 토대 마련 ▲4년연속 안전도시 선정 ▲전국 최초 희망도서대출제 실시▲14년만에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연결 ▲해체위기 도시공사 최우수 공기업 탈바꿈 ▲호화청사를 시민품으로 돌려드린 것 등을 내세웠다. ▲ 정찬민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100만 용인시민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정 후보는 “저는 오로지 용인시민만을 보고 뛰어다녔다. 집권당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용인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해를 끼칠 수 있는 것은 과감하게 정부에 반기를 들기도 했다”며 “용인당을 자처하며 시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무상교복·소녀상은 물론 최근 제안한 처인성문화제 남북공동개최도 같은 취지라는 것이다. 그는 또 “용인은 지금 다시 수렁으로 들어가느냐, 100년 미래발전을 기약하느냐 하는 갈림길에 섰다”며 “두 번 다시 불명예의 도시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능력이 검증된 시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용인시 주짓수협회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 후보는 “오로지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초심을 잃지 않고 용인미래 100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용인시 최초로 재선하는 시장을 만들어 주시면 용인시민이 자랑스러워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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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최고 경쟁률 기록해▲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구직청년들에게 6개월 동안 매달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이 지난 23일 마감 결과,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구직청년들에게 6개월 동안 매달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이 지난 23일 마감 결과,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에 따르면 청년구직지원금 사업의 올해 모집 인원은 총 2300명이다. 이날 오후 6시 모집 마감 결과, 총 1만7,741명이 지원하면서 7.7: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1차 모집의 경우 1.1:1, 9월 2차 모집의 경우 6:1의 경쟁률을 최종 기록했었다.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일하는 청년통장-일하는 청년 시리즈(청년연금・청년마이스터통장・청년복지포인트)’ 사업과 연계를 통해 구직-재직-퇴직으로 진행되는 청년들의 고용주기 전 단계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행복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해 주는 게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다. 남경필 지사는 “청년실업은 미래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가장 큰 문제”라며 “청년구직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통해 모든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은 지난해 8월에 네티즌들이 가장 공감하는 민선6기 경기도 정책으로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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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 재선시장 나오나 ?···'초유의 관심사'▲ <사진 뉴스웍스 기사캡쳐>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민선6기 정찬민 용인시장이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 민선 7기 용인시장후보적합조사에서 두배이상 압도적으로 우세해 1위로 질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의 경우는 그동안 재선시장이 없던 용인시가 최초로 재선시장이 나오는지 아니면 정권교체가 이뤄져 더민주에서 가져갈지 초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뉴스통신사 뉴스웍스 경기남부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1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다음 인물들 중 누가 차기 용인시장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27.8%는 정찬민 현 용인시장을 꼽았다. 정 시장의 뒤를 이은 백군기 예비후보는 16.4%포인트 뒤진 11.4%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선대인(9.8%) 선대인경제연구소장을 비롯한 오세영(3.8%), 박정현(2.4%), 우태주(1.8%) 등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한 자리 수의 저조한 지지율을 보였다. ▲ [용인시장 여론조사 결과 '후보적합도' <그래픽=뉴스웍스 기사캡쳐>] '적합한 후보가 없다(18.6%)', '잘 모르겠다(18.0%)'로 답한 응답자도 36.6%에 달했다. 부동층 30%대는 선거의 당락을 좌우하는 수치다. 따라서 현재 정 시장이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의 선택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선거 초반에 다른 후보군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정찬민 용인시장은 보수 성향으로 분석되는 60대 이상(33.9%)에서 특히 높은 지지를 얻었다. 다른 후보들과 비교할 때도 쏠림현상 없이 20대(22.6%), 30대(25.0%), 40대(31.8%), 50대(23.4%) 등 전 연령층에 걸쳐 골고루 지지를 받고 있어 안정적인 지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 시장의 지역별 지지도는 3개구 중 처인구(36.9%), 기흥구(29.4%) 순으로 높았고, 수지구(19.9%)가 가장 낮았다. 성별로는 여성(25.6%)보다 남성(30.2%) 지지층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8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해 이뤄졌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349건, 67.2%), 무선(170건, 32.8%) 자동응답 방식으로 집계됐다. 유선전화는 무작위 임의걸기(RDD)를 통해 추출했고, 무선전화는 통신사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가상번호를 사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 응답비율은 2.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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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2018 무술년 新 年 辭▲ 박춘희 송파구청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청장 박춘희입니다. 2018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우리 송파구민 여러분의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만사형통의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에 귀한 걸음을 해주신 윤병오 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 회장님과 박인숙․김성태 국회의원님, 안성화 구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시․구의원님들과 많은 내빈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고 계시는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17년은 정말 다사다난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송파구는 많은 분들께서 우리 송파구에 관심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사랑을 베풀어주신 덕분에 어느 해보다도 알찬 성과를 거두면서 풍성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함으로써 우리 이웃과 소외계층을 보호하는 선진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9일 간 개최된 석촌호수 벚꽃 축제에서는 롯데월드타워 개장과 더불어 무려 870만 명이나 되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함으로써 우리 송파구의 관광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었습니다. 또한, 올림픽로에서 한성백제거리행렬을 처음으로 개최하여 우리 송파구민과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쳤습니다. 특히, 한성백제문화제는 세계축제협회 피나클어워드 세계대회에서 무려 6년 연속 수상을 하는 큰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미국 뉴욕에서 있었던 세계여성기업인 대상에서 무려 4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우리 송파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었고, 국내에서도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 3관왕을 비롯해, 안전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 사업에서 8개 전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루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송파구는 구정 전 분야의 대외기관 공모와 평가에서 90건이라는 많은 수상을 하고, 더불어 44억 8천만 원이라는 인센티브를 얻으면서 우리 재정 확충에도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이 외에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렇게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우리 67만 송파구민들께서 함께 구정에 참여하고, 지지하고, 협조해주신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6기가 구정의 그 열매를 맺고, 그 열매를 발판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 송파구가 더 밝게 도약하는 해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해를 맞이해서, 앞으로 우리 구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올 한 해 구정 주요 방향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송파구는 위례신도시와 문정비즈밸리의 개발과 입주, 그리고 지하철 9호선 공사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마이스 단지 조성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자 하는 계획도 갖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로 인한 개발 이익이 구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구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여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다음으로, 언제나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연말에 발생했던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건을 계기로 생활 속 안전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송파구는 구민의 안전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삼아 민관협력의 안전문화운동과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더욱 더 힘쓰며, 새롭게 개관하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남녀노소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항공, 선박, 철도, 지진 등에 대비한 종합안전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습니다. 지난 해 우리 송파구는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일자리 업무를 전담하는 일자리 정책과를 신설했습니다. 올해는 일자리 정책과를 중심으로 송파인재클럽, 참살이실습터와 같은 다양한 취업·창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문정비즈밸리 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연계에도 적극적으로 힘씀으로써,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일자리 특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더불어 지역경제의 활기가 전통시장과 상점가로 퍼져나가 침체된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하겠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123층 롯데월드타워가 개관하면서, 우리 송파구는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 도시의 면모까지 갖춘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잠실관광특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석촌동 고분군과 방이맛골 관광명소화 거리, 그리고 8곳의 도보관광코스를 비롯한 우리 송파구 곳곳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확충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구민이 참여하는 문화·체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한성백제의 역사를 되살리는 한성백제문화제, 우리 송파구의 봄·가을 대표 축제인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낙엽거리 축제를 주민이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로 풍성하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이 재능과 열정을 발휘하고 생활체육인들이 기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책 읽는 송파의 완결판인 송파책박물관을 올 하반기에 개관하겠습니다. 책 읽는 송파 사업은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인프라를 확충하여 우리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습니다. 송파책박물관은 전시와 교육,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책 문화공간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책박물관으로서 도시의 품격과 우리 구민의 자긍심을 더욱 더 높일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현재 구 전역에 있는 또래울 31개소에서 청소년들이 여가를 선용하고 있고, 이동상담소 캠핑카인 유레카도 청소년들의 고민을 보듬어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청소년 문화의 집을 개관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소외계층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겠습니다. 5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전 동으로 확대하고, 9월부터는 기초연금인상, 아동수당 지급 등 굵직한 복지정책들을 새롭게 시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한 분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고, 어르신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부모님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을 현재 56개소에서 80개소까지 확충할 것입니다. 그리고, 산후조리원 분야에서 최초로 서비스분야 KS인증을 받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임신·출산·육아의 우수한 토털케어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출산축하용품지원, 1사1다자녀가정 결연사업, 다둥이 안심보험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는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민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웃 간 인사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마을 공동체와 같은 주민자치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주민과의 소통에 힘쓰며 언제나 구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송파구의 구정 방향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렸습니다만, 이 밖에도 우리 송파구에서는 세부적인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저와 우리 공무원들의 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여러분들을 비롯한 모든 구민들께서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시고 좋은 아이디어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올해는 88 서울올림픽과 함께 탄생한 우리 송파구청이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또한, 국가적으로도 전 세계인의 스포츠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30년 만에 개최되는 아주 역사적인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30년 간 우리 송파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문화·관광의 중심 도시로 부상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우리 67만 송파구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와 우리 송파구 공무원들은 우리 송파구를 30년, 60년 평생 살고 싶고, 대를 이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여기 계신 구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송파구가 세계를 리드하는 글로벌 도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30년 전, 88올림픽의 그 열정을 오늘에 되살려 2018년, 새로운 송파의 역사를 다시 써나갈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드리며, 우리 다 같이, 힘을 함께 뭉칩시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 1. 5. 송파구청장 박 춘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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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8년 무술년(戊戌年),곽상욱 오산시장 新年辭존경하는 22만 오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7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18년 무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오산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모든 일들이 소망하시는 대로 넉넉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새로운 역사 탄생의 격변시대에 ‘새로운 나라, 나라다운 나라’라는 국정지표 아래 과거의 적폐를 바로잡고 누구나 공평한 나라, 복지와 교육이 강한나라, 잘 사는 나라로 새로운 희망 새로운 시대를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오산시 역시 많은 발전을 함께 이뤄냈습니다. 이제 민선6기 오산호가 출범한지 3년 6개월이 흘러 어느덧 마무리하는 시점에 다다랐습니다. 저는 민선5기와 6기 시장으로 소임을 맡아 지금 이 순간까지 오로지 시민 중심, 시민 우선, 시민이 시장인 오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해왔습니다. 지난 한 해는 특히 오산의 미래 발전을 기약하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오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주목 받는 교육 분야는 민선 5, 6기 동안 일관된 정책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에서 이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혁신을 통해 오산 혁신교육의 수준은 이제 글로벌 스탠더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전 도시를 배움과 가르침의 대학캠퍼스로 만들기 위해 도시를 다시 설계하였고 세계 최고의 교육을 자랑하는 나라들과 교류의 물꼬를 텄습니다. 도시 행정 각 분야에서도 다양한 노력들이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오산시 발전의 길목을 가로막아오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하나 하나 해결하였습니다. 역사의 고장 오산을 재발견하는 다양한 문화 관광사업을 통해 우리 오산의 내재적인 가치와 정체성을 다시 발견하여 소중하게 가꾸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다짐을 새로이 각인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교육, 문화, 환경, 보건, 복지 등 각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들이 외부 평가에도 여실히 반영되어 우리 오산시는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당당하게 인정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 시민들께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한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신뢰받는 시정을 운영해온 것에 참으로 뿌듯한 마음이었습니다. 자랑스런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새해에는 지난해까지 우리가 이뤄온 여러 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을 위한 시정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1989년 시로 승격한 오산시는 이제 내년이면 서른 살 청년 오산이 됩니다. 예로부터 서른은 이립(而立)이라고 하여 큰 뜻을 위해 마음을 확고히 다잡고 모든 기반을 닦는 시기라고 합니다. 새로운 100년 오산을 향하는 원대한 미래 비전를 품고 쉼 없는 전진을 지속해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정 모든 분야에서 혁신과 역동성이 넘치는 오산으로 가꾸어 가고자 합니다.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저는 세 가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오산 발전의 큰 줄기를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산의 정주성 회복의 핵심 근간이 된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 교육도시 오산의 위상을 글로벌 교육도시로 키워나가는 큰 비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산 발전전략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교육도시 오산이 앞으로 나아갈 길은 명확합니다. 아동 청소년 인권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고 도시 전체가 가르치고 배우는 역동적인 평생교육 캠퍼스가 되고 전 세계의 가장 앞선 선진교육과 활발하게 나누고 교류하는 글로벌 교육 모범도시 오산이 바로 그 모습입니다. 새로운 문재인 정부는 교육 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산의 교육은 이미 많은 부분에서 중앙 정부를 비롯한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우리만의 다양하고 독자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정주성을 회복함은 물론 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여왔습니다. 앞으로도 오산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배움으로 행복하고 나눔으로 성장하는 교육의 선순환적 시스템을 갖추어 새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혁신교육의 선두에 서겠습니다. 두 번째로, 올해는 민선6기를 마무리하고 7기가 출범하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오산 발전의 큰 줄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민선 5기와 6기 중 추진해온 굴직한 모든 사업을 디테일 하게, 차질 없이 진행해 가야 합니다. 특히 시민들과 약속한 오산의 미래 비젼 사업들은 확실히 실천된다는 각오로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을 위한 행정은 디테일이 생명입니다. 시정의 모든 부분을 정밀하게 들여다보고 혹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채우고 잘 진행되는 부분은 더욱 충실해지도록 다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맞춤형 일자리와 사람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자 성장’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에 부응해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청년실업 해결과 일자리 지원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사람중심,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경제의 비중을 확대하고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보편적 나눔복지를 실현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 노인, 여성 복지를 꼼꼼하게 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밀착형 복지시책 추진과 함께 저소득층 자립역량 강화를 돕겠습니다. 국가가 책임지는 공보육 확대에 부응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오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오산을 쾌적한 그린시티로 조성하는 것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책을 통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오산의 보물인 오산천과 독산성 원형복원으로 오산의 본모습을 온전히 찾아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습니다. 오산천이 살아야 오산시가 삽니다. 오산천은 지난 10월 22일 방영한 SBS ‘물은 생명이다’라는 환경프로그램에서 주목한 생태하천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마디로 우리 시민들께서 한 마음으로 의기투합하고 나섰을 때 오산천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오산의 심장이자 상징인 오산천에 대한 정책 변화로부터 생태복원, 수질정화, 맑음터공원, 수변 환경변화, 에코리움, 캠핑장 조성 등에 이르는 과정은 우리의 노력이 삶의 조건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증언해 주었습니다. 오산시민의 삶이 담겨 있는 아름다운 하천 오산천은 앞으로 지류 하천인 궐동천, 가장천의 수질개선이 진행됨에 따라 생태환경 원형복원의 대표 사례로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시민들에게 다가설 것입니다. 세 번째는 특히,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 드리는 말씀으로, 올해가 지방선거의 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주시고 공직선거법을 준수하여 맡은 바 본분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선거라는 정치적 이벤트에 동요함이 없이 공직자로서 기본자세인 청렴성과 전문성, 헌신성을 견지하여 흔들림 없이 배전의 노력으로 우리 시민을 위한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저 역시 시민을 위한 오산시정이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전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국운이 더욱 융성한다는 황금 개띠의 해입니다. 개는 충성심이 강한 동물로 사람과 친한 동물이이어서 새해를 맞는 마음은 행운과 번영에 대한 기대로 가득하지만 국내외적으로 여러 상황을 보건대, 낙관만 하기엔 만만치 않은 일들이 적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행정을 맡은 우리 공직자들이 올바로 서지 않으면 위기는 언제나 옆에 있다는 자각이 필요하다고 스스로 다짐합니다. 더욱 발전하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오산 시민이 더욱 행복해지기 위해 우리 공직자들은 늘 깨어 열심히 살피고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변함없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가 우리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께서 하나 되어 함께 해주셔서 가능했습니다. 오산시민으로서 자부심과 행복함을 느끼고 오산에서 교육과 일자리, 복지로 감동을 받으며 평생토록 뿌리내려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도록 혼신의 열정으로 일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오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참여와 지혜와 힘을 모아 주셨던 것처럼 2018년 새해에도 항상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리면서 새해에는 22만 시민 모두가 만사형통 하시고 축복과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 새해아침 오산시장 곽 상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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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8년 무술년 박홍률 목포시장'新年辭'존경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천년 시민의 종소리와 함께 희찬 무술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마다 큰 성취와 영광이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새 정부의 출범 등 국내외 정세가 다변화하고, 불안한 안보, 장기화된 경기 침체 등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부단한 열정으로 목포의 밝은 내일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성실한 발걸음을 옮겨 주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시는 관광, 경제, 복지, 문화, 환경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내실 있는 성장들을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시정에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 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금년에도 저와 시 공직자들은 우리시의 경쟁력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지수를 보다 더 높일 수 있도록 진력을 다 해 뛸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올 한 해가, 풍성한 번영의 열매를 맺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알찬 해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올해 목포는, 서남권의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근대역사가 깃든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을 두루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포가 그저 스쳐 지나가는 고장에 머물러 있던 것에 우리는 늘 안타까운 마음을 안고 있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목포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 왔습니다. 2018년은 그간의 노력들이 빛을 보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실현시켜, 목포에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국내외 자본의 투자유치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적극적인 세일즈로 우리시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기업들을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목포의 이름을 더욱 알려 나가겠습니다. 청년 실업과 저출산, 경기침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대안은 일자리 창출입니다. 기업 유치와 더불어서 지역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수산업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역 성장 전략 산업입니다. 수산식품을 연구, 가공, 유통에서 수출까지 시킬 수 있는 모든 제반시설들이 순조롭게 갖춰지고 있습니다.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을 육성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해양 수산 산업의 메카로서 목포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겠습니다. 항만 인프라의 확충과 물동량 제고에도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서남권 최대의 산업항인 목포항을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 거점항으로 성장시켜 지역 경기의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주민 손으로 가꾸는 도시재생을 통해 원도심과 지역 상권에 활기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지역성과 역사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가겠습니다. 복지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인 권리가 되어야 합니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추진에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느 한 곳 소외된 곳 없이 안정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 행정을 펼치는 데 시정의 중점을 두겠습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목포를 위한 다양한 보육 지원으로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곳곳에 테마거리, 도심공원, 친수공간들이 조성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유와 휴식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공간 확충에 힘써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심에는 생명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지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해 준 CCTV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안전도시 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재난에서 안전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풍요롭게 하는 가장 중요한 밑거름입니다. 교육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우수 인재가 양성되고 영입될 수 있도록, 선진적인 교육 환경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국제행사를 비롯해 크고 작은 체육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시민들의 건강휴식공간이 될 다목적 체육관을 토대로 스포츠 건강도시의 명성을 제고해 나갈 것입니다. 문화의 수준은 곧 지역의 경쟁력입니다. 역사와 문화, 예술과 사람이 융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목포의 문화적 역량과 예향의 이름을 더욱 드높여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도 신뢰와 소통의 행정을 이어가겠습니다. 지난날 우리는, 소통의 부재가 국가와 국민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를 똑똑히 지켜보았습니다. 시정의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에 의해, 시민 여러분을 위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눈과 귀를 열고, 시민과의 소통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시민 사회의 참여와 협치를 통해 행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이 주인된 진정한 지방자치의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24만 목포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3년 전 제가 목포시장으로 취임을 하면서 “소통과 화합, 변화를 바라는 여러분의 소망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시 재정이 악화된 위기상황에서 목포를 살리고 성장시킨다는 것이 정말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이제 목포가, 제2의 개항을 향해 새롭게 비상할 때입니다. 지금까지 잘 해 왔듯이 앞으로도 우리는 잘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위대한 목포시민의 저력을 저는 믿습니다. ‘천상운집(千祥雲集)’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2018년은 지금까지의 성과와 준비를 토대로 우리 목포에 천 가지 좋은 일이 구름처럼 밀려 오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지역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초심, 다시 한 번 되새기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목포의 밝은 미래를 힘차게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여러분, 감사합니다. 戊戌年 새해 아침 목 포 시 장 박 홍 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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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민선6기 제32대 오산시 1일 명예시장 백봉길씨 '위촉'▲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9일 민선6기 제32대 ‘1일 명예시장’으로 백봉길(남·74세)씨 위촉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9일 민선6기 제32대 ‘1일 명예시장’으로 백봉길(남·74세)씨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1일 명예시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통해 시 행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매년 공모를 통해 위촉․운영하고 있으며, 민선6기에 세대별, 계층별, 직능별 대표할 수 있는 오산시민 31명이 위촉돼 1일 시장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곽상욱 시장은 집무실에서 전(前) 초평동 통장이었던 백봉길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환담을 나누며 명예시장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봉길 명예시장은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 견학을 시작으로, 오산스포츠센터, 오산역환승센터 건설현장, 하수처리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 등을 보고받고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명예시장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일정을 마친 후 백봉길 명예시장은“이번 명예시장 위촉을 계기로 오산시의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정책과 다양한 생활 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을 접하고 각종 현장과 시설 등을 방문해 체험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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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재광, ‘2017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 실시해▲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4일 진위면을 시작 지난 29일 오성면을 끝으로 2,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4일 진위면을 시작 지난 29일 오성면을 끝으로 2,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중단없는 전진, 할 일은 하겠습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민선6기 출범 후 지난 3년 평택의 변화에 대한 설명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평택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민들께 설명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민선6기 출범 후 3년간 인구, 예산, 지방세징수, 기업체수 등 각종 지표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중점적으로 설명됐다. 이러한 변화된 결과에 따라 201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함은 물론,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2017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NEXT경기 창조오디션 최우수, 지방자치경영대상,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역동적인 도시역량을 입증 받았음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화에서는 총550여건의 주민 건의 및 고충사항이 접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브레인시티의 성공적인 추진 등 도시계획 관련 ▷도시가스 공급 ▷도로 개설 및 확포장 ▷배수로 정비 ▷방범용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설치 ▷버스노선 변경 등이며 경제, 복지, 환경 분야 등 주민생활에 실질적이고 불편한 다양한 의견들이 건의됐다. 건의 사항은 관리카드 작성 및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면밀히 검토해 10월중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민원편의를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가능한 사업은 조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시급성을 감안해 단·중∙장기로 구분해 단계별로 추진하는 한편, 사업의 타당성 및 실효성을 검토해 2018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다수 민원은 시장이 직접 관리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추진 중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미군기지이전, 고덕국제신도시, 황해경제자유구역, 브레인시티 등 대규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와 지역의 국․도․시의원들과 협력 및 공조를 통해 정상적인 추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자체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