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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창립 12주년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3월 31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2011년 용인지방공사와 용인시설관리공단이 통합해 출범한 용인도시공사는 12년 동안 도시개발, 공공시설운영에 힘쓰며 용인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용인시 산하기관장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용인시정연구원 이상대 원장,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백숙희 센터장,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용인시축구센터 박상섭 상임이사가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또 2011년도에 입사한 입사자의 축하 영상과 2011년도에 태어난 임직원 자녀들의 축하 영상을 깜짝으로 준비해 임직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최찬용 사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공사 창립 12주년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영상을 보내주신 이상대 원장님, 백숙희 센터장님, 김혁수 대표이사님, 박상섭 상임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기존의 딱딱한 행사 분위기를 전환해 직원들을 위한 행사로 탈바꿈 할 수 있게 함께해준 전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또한 커피차와 떡케이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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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2주년 기념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지난 15일 4층 대강당에서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2020년 3월 용인시 기흥구에 신축 개원해 올해로 2주년을 맞았다. 이날 열린 개원 2주년 기념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권미경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위원장과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김상수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병원 이주형 목사(원목실장)의 개회 기도로 시작된 기념식은 내외빈 축사, 용인대학교 국악팀 축하 공연, 개원 2주년 홍보영상 상영, 성과 및 비전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병원 발전에 힘쓴 주요 인사들에게 공로상과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개원 2주년 기념 떡케이크 커팅식과 축도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최동훈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이었지만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교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한강 이남에서 제일 훌륭한 대학병원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고의 명문 의료기관인 세브란스에 걸맞은 훌륭한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디지털 혁신 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앞장서서 연세의료원의 스마트 가치를 실천해줘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병원은 본 행사와 더불어 3월 10일부터 15일까지를 개원 2주년 기념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층 로비에 용인세브란스병원 사진 전시, 교직원 1% 나눔 운동 및 기부 현황 소개, 원내 스탬프 투어, 소원나무, 캘리그라피, 인생네컷,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교직원과 내원객들이 개원 2주년을 기념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2021학년도 진료수익과 일평균 외래 환자수 등 주요 경영 지표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2020학년도 대비 2021학년도 총 수술 건수가 43% 이상 증가하는 등 특례시로 승격한 용인시 유일의 대학병원이자 세브란스의 위상에 걸맞은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박진영 기획관리실장은 개원 2주년 기념식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성과 및 비전 발표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전함과 동시에 2022학년도 중점 목표로 ‘수술 잘하는 병원’을 제시하고 특성화 진료분야 확장, 디지털 병원과 스마트 서비스 강화, 상급종합병원 추진 등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병원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교직원 1% 나눔 운동과 원외 후원금 기부를 통해 14억 원 이상의 취약계층 치료비를 모금했으며 경기도 무한 돌봄 서비스, 용인지역 자활센터 복지간병 서비스, 용인세브란스병원 간병인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1,500회 이상의 간병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3지역 등과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혈액 질환 환자들에게 헌혈증 690매를 전달했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을 초청하여 진료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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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협의체서 취약계층에 전통간식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17가구에 전통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각 선물 꾸러미에는 떡케이크와 식혜 등 4만원 상당의 물품을 담았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물품을 전달하며, 이들의 건강상태와 생활 환경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박순구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떡과 식혜를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돌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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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농업인 30명에 쌀 활용한 '디저트·퓨전떡 교육'▲백옥쌀 소비 늘리기 위해 디저트 등 쌀 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생활개선회 소속 백옥쌀가공연구회 여성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디저트와 퓨전 떡을 만드는 교육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서울 소재 전문 요리학원인 참새방앗간 아카데미의 김정은 강사를 초빙해 ‘퓨전 떡요리’와 ‘우리쌀 디저트’ 2개 과정을 개설했다. ‘퓨전 떡요리’과정에선 블루베리 무스 떡케이크, 쑥 설기 케이크 등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우리쌀 디저트’과정에선 백옥쌀을 활용한 스콘, 브라우니, 타르트 만드는 법을 익힌다. 교육은 오는 6월9일까지 매주 1회씩 진행된다. 과정이 끝난 후에는 별도 시험을 통해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 등의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백옥쌀 소비 늘리기 위해 디저트 등 쌀 활용 퓨전떡과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6월 중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빵 나눔 봉사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현실 백옥쌀연구회장은 “백옥쌀을 비롯해 용인의 다양한 농작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우리 쌀을 알리고,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생활개선회 분과로 신설된 백옥쌀가공연구회는 2년 동안 활동하며, 오는 2023년 신규회원을 재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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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동, 이웃사촌 보듬이사업 ‘어르신∼ 생신축하합니다!’▲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13일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으로 끓인 미역국과 떡케이크, 반찬을 준비해 생일축하노래도 불러 드리고 말벗이 돼 드렸다. 짧은 시간이지만 혼자가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에 생일을 맞아 축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천안에 아는 사람이 없어 그동안 생일에도 집안에서만 보냈는데 이렇게 외롭지 않게 얘기도 들어주고 음식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동미 단장은 “우리에게 특별하지 않은 일들이 집에서 홀로 생일을 보낼 무의탁 어르신들에게는 쓸쓸하고 외로운 시간이었을 것 같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따뜻한 미역국 드시고 몸과 마음이 든든해지는 행복한 생신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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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증산종합시장에 청년창업 실험점포 문 연다▲ 청년실험점포 [광교저널] 은평구가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청년창업 실험공간(점포)’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주민참여예산 청년 분과 위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진행된 민·관 협치 사업이다. 청년창업실험공간이란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실험공간이자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은평구 증산종합시장 점포 2개로 마련됐다. 구는 기존 청년상인육성사업과 연계운영을 통한 사업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증산종합시장에 창업실험공간을 마련했다. 증산종합시장에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월 청년 점포 3개소가 입점했고, 올해 추가로 청년점포 5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에 첫 운영을 시작하는 청년창업 실험 점포에는 수제쿠키와 꽃차를 판매하는 ‘Love Potion(러브포션)’과 앙금플라워 떡케이크를 판매하는 ‘Berna caky(버나케이키)’가 입점한다. 두 점포는 각각 33세(1985년생), 24세(1994년생) 청년이 운영하게 되는 점포로, 시설 인테리어를 비롯해 역량강화교육, 홍보, 공공요금, 12개월간 임차료를 지원받게 된다. 점포 운영 청년들은 지난 4월19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또한, 구는 청년상인들과 함께 점포 운영상의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해 시장 내 상인 및 홍보전문가 등을 통해 월 1회 멘토링 데이를 운영하고, 플리마켓, 할로윈 파티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도 개최 할 예정이다. 운영은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며, 14일에는 청년상인과의 간담회, 제품시식회 등의 소소한 오픈파티도 예정돼있다. 한편, 은평구는 일자리와 주거 걱정이 없는 안정적 환경에서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유치, 청년전용공간 조성, 청년네트워크 및 청년정책위원회 조직, 청년금융부채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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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날, 영등포에 특별한 ‘달’이 뜬다▲ 영등포 달시장(17년 5월) [광교저널] 6월 마지막날, 영등포에 특별한 ‘달’이 뜬다. 영등포구가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앞마당에서 올해 두 번째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달시장’ 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마을장터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예술가, 지역주민 등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달시장이 열리는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는 서울시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적 진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하는 특화시설로 2011년도부터 꾸준히 달시장과 함께 해오고 있다. 6월 달시장의 주제는 ‘가까운 곳에서 여름나기’다. 때이른 무더위로 지칠 수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라이프존’ 에서는 여름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가족모두가 가까운 시골 할아버지 댁을 방문하는 콘셉트로 꾸며, 장난감과 여름소품 판매, 클레이아트로 어항 만들기, 수박화채 판매, 아이스크림 화분 만들기, 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마켓’ 부스에서는 ▲천연비누, 수공예 액세서리, 패브릭소품, 아동용 옷, 가죽제품 등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달달아트’ ▲모기퇴치 석고밴드, 휴대용 미니향수 만들기, 앙금 떡케이크 만들기, 양말목으로 찻잔받침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달클래스’ ▲주민들의 추억이 깃든 물건을 만나볼 수 있는 벼룩시장 ‘달달쉐어’ 가 기다리고 있다. 달시장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터 ‘플레이 존’ 에는 ‘여름’이라는 주제에 맞춰 바다, 낚시 등과 관련된 놀이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장도 보고 놀이도 즐겼다면, 먹자골목에서 출출해진 배를 달래보자. 핫도그, 샌드위치, 콩국수, 김치말이 국수, 떡볶이 등 식사대용 메뉴는 물론이고 수제청 음료, 더치커피, 마카롱 등 디저트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달시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해줄 음악공연 소식도 있다. 6시 하자센터 청소년 동아리인 ‘소행단’의 밴드공연이 첫 문을 열고, 8시에는 탭퍼조커 재즈밴드의 탭댄스 공연이 달빛 아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또 5월에는 없어 아쉬움이 컸던 이야기꾼의 책공연 가 하자센터 999클럽에서 7시에 진행되며 현재 블로그에서 사전 접수 중이다. 다음 달시장은 8월 25일, 9월 29일에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 달시장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dalsijang.kr/) 및 블로그(http://dalsijang.blog.me), 일자리정책과(☎2670-4105)를 통해 확인 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른 무더위를 날려 줄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이 마련된 달시장에 오셔서, 장도 보고 놀이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