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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오늘도 36.5도 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나무유통 수지상현점 최윤희 대표 성복동에 1000만원 기탁 수지구 ㈜나무유통 수지상현점(대표 최윤희)이 지난 16일 성복동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최윤희 대표는 수년째 기부금을 마련해 왔다. 최 대표는 “어릴 적 이웃을 돕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아 기부를 시작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두산건설, 동백3동에 5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현금과 현물 기탁 두산건설과 협력사 직원들은 지난 17일 동백3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현금 2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15개를 기탁했다. 김진홍 두산건설 소장은 “동에 새로 건설하는 아파트 시공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지원받으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죽전2동, 로뎀교회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500만원 상당 라면 전달 로뎀교회(목사 김진철)는 지난 12일 성탄절 라면 콘서트를 열어 모은 라면 6140개(500만원 상당)를 죽전2동에 후원했다. 기탁받은 현물은 취약계층과 지역 장애인시설(해오름의집), 청소년쉼터(용인푸른꿈), 지역아동센터(수지, 무럭무럭, 친구와함께) 등 6개 기관에 전달됐다. 라면 콘서트는 2015년부터 매년 성탄절에 열려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입장료 대신 라면으로 기부받고 있다. 김진철 목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수지구, 생신 맞은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에 케이크 전달 수지구는 지난 15일 생신을 맞은 80세 이상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 네 분의 가정을 방문해 3만원 상당의 케이크와 생신 축하금 10만원을 전달했다. 구는 2017년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지구로 기탁받은 성금과 후원물품으로 80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축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53명의 홀로 어르신에 지원할 예정으로 수지 신협에서 후원받은 150만원 상당의 케이크를 전달한다. 구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생신 축하금은 계좌로 이체한다. ■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 나눔 실천 업체 4곳에 현판 전달 지난 19일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명옥)는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업체 4곳에 ‘지역복지 협력 기관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을 전달한 4곳은 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 후원하는 냉면장인 임사부&국밥 보라점(대표 정병건), 한전MCS 서용인지점(대표 장경민)과 연 500만원 이상 고액 기부한 ㈜피제이피테크(대표 박경신), 딸기어린이집(원장 최미영)이다. 협의체는 2020년 12월부터 협의체 특화사업 협력 및 이웃돕기 정기기탁에 참여하는 업체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 상하동 통장협의회 성금 300만원 기탁 상하동 통장협의회(회장 목건수)는 지난 19일 기흥구 상하동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올해부터 인상된 통장수당 10만원을 상하동 21개 통장들이 모은 금액에 목건수 통장협의회장이 90만원을 더했다. <용인특례시> ▲ 시립전나무어린이집(원장 이현심) 학부모 벼룩시장 수익금 및 교직원 모금 성금 40만원 ▲ ㈜파트라(대표 한상국)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위한 782만원 상당 어린이캐릭터제품(방석) 600개 (문의) 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장 김향숙 031-324-3622 010-8752-6669 <처인구> ▲ 용인시기자연합회 용인쌀(10kg) 34포(처인구) ▲ (주)남사화훼집하장 이기욱 대표 성금 302만4000원(남사읍) ▲ 국가대표한숲HIT태권도장 라면 754개(남사읍) ▲ '협동조합문화와함께' 성금 50만원(원삼면) ▲ 국민레미콘(주) 성금 300만원(백암면) ▲ 대덕사 라면(24개입) 30박스(양지면) (문의)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노경미 031-324-5260 010-8594-1381 남사읍 맞춤형복지팀장 임세연 031-324-5650 010-9344-6423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 031-324-5750 010-3025-6232 백암면 맞춤형복지팀장 김준겸 031-324-5800 010-5705-3435 양지면 맞춤형복지팀장 윤세연 031-324-5850 010-3383-6893 <기흥구> ▲ 기아오토큐 공세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기흥동) ▲ 국가대표가온태권도장 라면 500봉(동백1동) (문의) 보라동 맞춤형복지팀장 최현아 031-324-6572 010-5687-2685 기흥동 맞춤형복지팀장 김미숙 031-324-6850 010-6608-2239 동백1동 맞춤형복지팀장 안창환 031-324-7622 010-9117-4837 동백3동 맞춤형복지팀장 장정미 031-324-7682 010-3787-8288 상하동 맞춤형복지팀장 권경남 031-324-6785 010-2257-4880 <수지구> ▲ 신봉동 통장협의회 성금 120만원(신봉동) (문의) 수지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김형엽 031-324-8260 010-2764-6881 신봉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연진 031-324-8651 010-6855-5725 죽전2동 맞춤형복지팀장 김규식 031-324-8691 010-2731-2697 성복동 맞춤형복지팀장 정태욱 031-324-8771 010-8644-6698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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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에 이웃사랑 성금 등 기탁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및 쌀 기탁이 이어졌다. 기흥구는 관내 하갈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에서 지난달 27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시행한 법요식을 통해 신도들이 절에 시주하는 백미 300포(10kg)를 기탁했다고 1일 전했다. 대덕사는 매년 5월 석가탄신일을 맞아 성금과 백미를 기부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신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것이다. 대덕사는 2017년 기흥구와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고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1회 100포씩 매년 3~4차례 쌀을 기부하고 있다. 대덕사는 지난달 27일 기흥구 영덕2동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영덕2동은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대덕사 탄우 주지스님은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덕사 주지 탄우 스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쌀과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상갈동에는 지난달 26일 지곡동 기흥지구촌교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교회 성도들이 모은 헌금으로 상갈동은 저소득층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용호 기흥지구촌교회 목사는 “무더운 여름이 오고 있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기흥지구촌 교회는 지난달 26일 보라동에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보라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달 20일 열린 한보라마을 에듀포레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라면 280개(20만원 상당)를 구입해 23일 보라동에 전달했다. 보라동 그리니티 베이커리는 지난달 17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유기농 밀가루, 비정제설탕으로 만든 건강빵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2주 동안 80만원 상당의 15종 150여개 빵을 저소득 한부모가정, 홀로 어르신, 장애인 공동생활 시설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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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2동, 대덕사서 성금 200만원ㆍ김장김치 20통‘자비의 나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은 지난 1일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에서 연말 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200만원과 김장 김치 20통(140kg)을 기탁했다. 2일 동에 따르면 기흥구 하갈동에 위치한 대덕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백미와 김치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덕사는 이날 기탁으로 2022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의 영덕2동 제1호 기탁자가 됐다. 탄우 주지스님은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탄우스님과 대덕사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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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2동, 대덕사서 수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은 지난 12일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에서 수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흥구 하갈동에 위치한 대덕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3~4차례 구청에 쌀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탄우 주지스님은 "비가 많이 내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 계층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는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탄우스님과 대덕사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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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대덕사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짜리 백미 150포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에서 10㎏짜리 백미 150포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기흥구 하갈동에 위치한 대덕사는 지난 2017년부터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은 후 매년 3~4차례 기흥구에 쌀을 기부하고 있다. 탄우 주지스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대덕사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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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가정의 달 맞아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곳곳에서 저소득 가정 어린이나 어르신 등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모현읍에선 더함교회(담임목사 권인)가 이날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읍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읍은 기탁받은 성금을 저소득 가구 10곳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흥구에선 하갈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아 신도들이 시주한 10㎏짜리 백미 200포를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구청에 기탁했다. 대덕사는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대덕사는 지난 2017년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은 후 정기적으로 쌀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6일엔 수지구 풍덕천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21곳을 찾아 떡과 과일을 전달했고,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경로당 18곳을 찾아 떡, 음료, 과일이 담긴 꾸러미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온정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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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기부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7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코로나19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기부를 이어오는 단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건설자재기업인 ㈜삼일에코스텍의 윤기석 회장, 조석민 대표, 최중렬 상무는 용인시를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삼일에코스텍은 2017년부터 5년째 매년 연말이면 성금 3000만원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윤기석 회장은“올해도 힘든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동백호남향우회 김용수 회장과 박상완 신임회장도 백군기 시장을 찾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매년 기부를 이어 오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남의 거리는 멀어졌지만 용인시의 마음의 거리는 여느 때보다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사랑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는 이날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의 모금 목표액 10억을 조기 달성했다. 지난 1일부터 모인 모금액은 이날 기준 총 345건 12억6487만원으로, 모금 운동 시작 27일 만에 당초 목표액 대비 126.4%를 달성한 것이다. 모금 운동은 내년 2월 4일까지 계속되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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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기부 열기 뜨거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한 기부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몰고 온 사회·경제적 한파에도 불구하고 단체는 물론 개인 기부가 쏟아졌다. 한편 시는 내년 2월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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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대덕사, 사랑의 백미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스님)가 10kg 상당 백미 136포를 기탁했다. 하갈동에 위치한 대덕사는 지난 2017년 기흥구와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은 후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3~4차례씩 꾸준히 쌀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신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탄우 주지 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했다”며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필요한 이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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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기업 1억원 기탁 등 곳곳에서 성금·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21일 관내 기업이 1억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시 곳곳에서 이웃 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처인구 양지면 소재 용인로뎀파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처인구청에 기탁했다. 김운배 용인로뎀파크 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는만큼 상생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흥산업이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처인구청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고, 주민 이희봉 씨도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컵라면 50상자를 기탁하는 등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날 기흥구에선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가 구청을 찾아 10㎏짜리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대덕사는 이날 기탁을 포함해 올 한해에만 10㎏짜리 백미 310포, 라면 30상자를 기탁했다. 처인구 원삼면에서는 정진농장 서정용 대표가 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역삼동에선 고광업 전 시의원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10㎏짜리 쌀 80포를 기탁했다. 수지구 상현1동에선 통장협의회가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상현1동 벽산블루밍아파트 입주자 대표를 비롯한 주민들이 성금 70만원을 모아 기탁했다. 관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가장이 뇌출혈로 쓰러져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풍덕천1동에서는 성복테니스클럽이 10㎏짜리 백미 36포를 기탁했다. 테니스클럽이 기탁한 쌀은 용인시테니스협회장배 대회에서 우승한 기념으로 클럽 회장과 부회장이 선수에게 전달한 격려금 100만원을 사용해 마련했다. 풍덕천 1~3통 경로당에서도 어르신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10㎏짜리 백미 4포를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큰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10억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2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