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근로자의 날 맞아 모범근로자·기업인 36명에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온 모범근로자와 기업인 36명을 표창했다고 30일 전했다. 시는 지난 29일 한국노동조합연맹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와 처인구 김량장동 노동복지회관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 시상식을 열어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모범근로자는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에 앞장선 이경자 요양보호사(용인요양보호사협회)와 근면 성실한 태도로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박병달씨(우영산업) 등 30명이다.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신지예 ㈜베오베 대표와 이훈호 모션하이테크 대표 등 6명의 기업인도 표창장을 받았다. 시는 산업현장에서 장기근속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근로자와 책임자 등을 추천받아 유공자를 선정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명의 용인특례시장상 수상자들을 일일이 표창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줘 감사하다는 인사도 건넸다. 이 시장은 “근로자의 날이 5월 1일 하루이지만 365일 근로자의 날이라는 생각으로 노사가 협력해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기업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자”며 “지난 26일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는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한국노총 김연풍 경기지역본부 의장과 이상원 용인지역지부 의장, 유공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
용인특례시, 고용노동부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공모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5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전했다. 플랫폼을 통해 근로를 제공하는 대리운전 기사나 배달 기사 등이 최소한의 근무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휴게공간과 안전 대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가 시설 조성 비용을 3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용인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18개 지자체와 2개 기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수지구 죽전동에 개소한 이동 노동자를 위한 간이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처인구에 두 번째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국비 5500만원에 시비 5500만원을 더해 노동복지회관 유휴공간에 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쉼터에는 플랫폼종사자, 감정 노동자 등 고객 응대를 하는 근로자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리상담실을 비롯해 여성 휴게실이 별도 조성되고 냉난방 시스템, 컴퓨터, 정수기, 안마의자 등의 편의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노동복지회관에 설치된 샤워 시설과 주차 공간 등을 플랫폼종사자들에게 개방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플랫폼종사자는 대리운전 기사나 배달 기사처럼 플랫폼을 통해 근로를 제공하고 대가로 보수를 얻는 노동자를 말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해 12월 수지구 죽전동에 이동 노동자를 위한 간이쉼터를 만든 데 이어 처인구에도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며 “법이나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종사자들도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가 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상일 시장, “이동노동자 안전 환경 만들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배달이나 택배 노동자, 대리기사 등 하루 대부분을 길 위에서 보내는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몸을 뉘어 쉴 수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가 용인에 문을 열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5일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분당선 죽전역 인근 철도공단 소유의 유휴부지(1003-406번지 일원)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정식으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땅한 휴게공간이 없어 근무 환경이 열악한 이동노동자의 쉼터를 조성하겠다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의 공약사업을 실행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경기도의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5800만원을 투입했다. 시는 상권이 밀집해 이동노동자가 많은 이 지역에서 화장실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게 해달라는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11월 이곳에 27㎡ 규모 가설건축물 1개 동을 설치해 시범 운영해왔다. 쉼터엔 폭염이나 한파에 대비한 냉‧난방기와 테이블, 소파, 정수기, TV 등 휴게시설을 갖췄다. 모바일 기기 사용에 제약이 없도록 무선인터넷을 제공하고 보안을 위해 쉼터 내‧외부에 폐쇄회로(CC)TV도 설치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지원으로 발 마사지기와 혈압측정기도 마련했다. 쉼터는 개인 신용카드나 휴대폰의 원격 결제기능을 활용해 이용자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미성년자 등의 무분별한 출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청소와 비품 정리는 용인시 희망드림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담당자를 선발, 취약계층 고용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시는 3주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주‧야간 폐쇄회로(CC)TV의 작동 실태를 확인하고 출입을 위한 인증 시스템을 정비했다. 이날 이 시장은 손윤경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 사무국장과 최흥환 전국대리운전 노동조합 경기지부장, 이상원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쉼터 곳곳을 둘러보며 시설이 잘 갖춰졌는지 사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바쁘게 뛰는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라도 편히 쉬며 다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작은 시설을 준비했다. 쉼터 조성을 위해 애쓴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용인의 다른 지역에도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확산되도록 시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며 열심히 일하는 모든 시민이 정당한 대접을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관계자들과 쉼터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예측할 수 없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쉼터 내부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자”고 제안했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CCTV나 안심벨이 있다는 것을 알려줄 안내판도 함께 설치하자”고 주문했다. 손 사무국장은 “현장에서 뛰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이렇게 아늑한 쉼터가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분의 검토와 협의가 필요했다. 시는 물론 주민 대표들과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 고민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쉼터를 추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이 이 공간을 의미있고 건전하게 사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내부 게시판을 설치해 정부가 제공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쉼터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쉼터를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건강한 공간으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
이상일 시장,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서 관계자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의 소통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를 축하한다. 1박2일간 멋진 추억을 만들고 지혜를 얻길 바란다”며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 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시에 좋은 기업이 많이 들어와 노사민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 멋진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노동복지회관 곳곳을 둘러보며 냉난방 시설과 창호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10억원을 투입해 노동복지회관의 노후 환경개선공사를 추진,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전체의 석면을 철거하고 노후한 냉난방 시설과 창호를 교체했다. 협의회 위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가 마련한 이날 워크숍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상일 시장과 이상원 부위원장 등 관계자 44명이 함께 했다. 이날 위원들은 김윤호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교수의 ‘노사민정협의회 역할과 활성화 방안’ 주제 발표를 들은 뒤 ‘통합과 화합을 위한 노사민정 윤리의식’, ‘소통과 공감 리더십’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어 최근 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충북 단양군으로 이동해 견학에 나섰다.
-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정책간담회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후 2시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노동복지회관 사용 조례」 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박희정 의원의 진행으로 신민석 경제환경위원장, 유진선, 박병민, 황미상, 신나연, 임현수 의원과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이상원 의장 등 유관 단체·시설 관계자 및 용인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의 운영에 대해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은 노동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상담 및 교육 등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조례에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노동자와 지역 주민에게 복지‧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규정의 운영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고, 특히 노동복지회관의 기능 규정을 신설하여 실질적인 용인시 근로복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정 의원은 “현행 조례로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 등을 수행하거나 관련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근거가 미비하여 많은 불편사항이 있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노동복지회관이 노동자 복지증진이라는 본연의 소임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상일 시장, 노사민정협의회 우수 위원 8명에 감사패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을 찾아 노사민정협의회 우수 위원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용인시와 지역 노사, 주민대표, 노동관청 등이 모여 노사협력과 관련한 주요사항,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심의ㆍ협의하는 기구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위원은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지청장, 성상웅 모현읍 기업인협의회 고문, 조일행 ㈜엔에이치엔씨에스 대표, 박우열 환경21연대 경기총괄본부 사무총장, 조만업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복지국장, 최명호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8명이다. 이들은 지역 노사민정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노사갈등 예방, 고용안정 및 차별 해소, 취약계층 보호지원 등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상일 시장은 곧이어 '2023년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신웅교, 이응준, 박경난 등 3명에게 모범노동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들은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권리의 의무를 다해 모범이 됐으며,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힘써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지역의 노동의 참된 가치 실현, 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사민정이 힘을 모은다면,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모범적인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건강 최우선 생각하시면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 올해 설계하신 모든 소망 다 이루시길 바란다. 용인시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 행감 9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지난 2일 하수운영과에 대한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하수운영과에 대한 추가 감사에서 김희영 의원은 용인시 민간투자 하수처리시설 4차 변경 협상 시 연구용역 결과와 제반사항 변경 등 시의 주요 안건을 잘 반영시킬 수 있는 전문가를 구성해 철저한 협상 대응을 주문했다. 박희정 의원은 불명수 저감사업에 대한 철저한 업무 추진을 요청하고, 용인시 민간투자 하수처리시설 4차 변경 협상 시 분쟁 해소와 운영비 절감 방안 마련 등 철저한 업무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민석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실시하며,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 및 시민 불편 사항의 개선 방향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일자리산업국에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 기업 관계자들과의 소통 등을 통해 퇴사율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 ▲일자리상담사 직무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 강화 방안과 근무 처우개선 마련 ▲용인중앙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소상공인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는 지급대상자 발굴 및 데이터 구축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 불가업체 전수조사를 통한 향후 재발방지책 요청 ▲노동복지회관 민간 위탁 위수탁 협약 시 명확한 근무 기준 및 민간 위탁 업무 외 별도 업무 수행 시 사전 승인 사항 등에 대해 관리 감독할 것을 요청했다. 미래산업추진단에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토지 보상 및 수용재결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업 추진 ▲국지도 57호선 단절 구간 연결 등 반도체클러스터의 연계 교통망 구축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사업단지 추진 지연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조속한 사업 추진 ▲대형물류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인프라 시설 부족 등을 해결할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센터에는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조성과 관람로를 개선하고 농촌테마파크 체험 공간 및 프로그램 확대 방안 마련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강구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차장 증설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환경위생사업소에는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 시 제로 에너지 반영 검토 및 공간 확대 운영 방안 마련 ▲적은 예산으로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극대화할 방안 마련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용역 결과를 반영해 각 업체의 개선사항에 대해 보완이 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는 ▲벤치마킹을 통한 수도 요금 부과 체계 개선 및 현실화 ▲하수행정과와 협업을 통해 체납징수율 제고 방안 강구 ▲노후된 기흥 배수지 배수관로 개선 방안 강구 ▲학교 급수관 수질검사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 ▲모니터링 체계 개선을 통한 불명수 저감 방안 마련 ▲용인시 민간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4차 변경 협상 시 연구용역 결과와 제반사항 변경 등 시의 요청 안건을 잘 반영시킬 전문가를 구성해 철저한 협상 대응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변경사항에 대해 별도 보고나 동의 없이 협약을 추진한 사항에 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3개 구청 소관부서에는 ▲각종 지도점검 인력 충원 및 효율적 배치로 지도점검 내실화 ▲식품위생업소의 다수 시설물 멸실에 대한 원인 파악과 개선방안 요구 ▲농지위원회에 전문적인 위원을 위촉하고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 시 취득 대상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시산업진흥원에는 ▲창업지원센터 공실 발생 최소화를 통해 예산 낭비 방지 ▲용인시 창업지원센터 설치에 관한 명확한 근거 마련 ▲청소년을 위한 사업 활성화와 단체 및 개인 모두의 참여프로그램 확대 검토 ▲업무추진비 등 집행기준 준수 여부와 관련해 특정 감사를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토지 보상 관련 민원에 대해 현실적인 구제책 마련 및 주민 피해 없도록 신속히 추진 ▲예산의 투명하고 효율적 운용을 위해 이월사업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 ▲교통이동약자 차량 이동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민원발생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신민석 위원장은 “각종 사업 진행 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없애고 시민을 위한 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 행감 1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지난 24일 일자리산업국 소속 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과, 기업지원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산림과, 동물보호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희정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 등 관내 기업에 청년들의 취업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용역을 검토할 것을, 지역경제과에는 소상공인 연합회가 소상공인 지원 공모사업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진석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용인시민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센터 홈페이지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년들의 관내 취업 후 교통, 주거 문제 등 중도 퇴사를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용인시의 젊은 인재들을 육성할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지역경제과에는 소상공인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는 지급대상자 발굴 및 데이터 구축, 중앙시장의 쓰레기 집하장 설치 검토 및 소방차 진입 등 화재 안전 점검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기업지원과에는 기업지원과와 산업진흥원 간의 중복된 사업이 없도록 업무 명확화 방안과 용인시창업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산림과에는 Farm&Forest 토지 보상 및 기본실시계획 등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하고, 동물보호과에는 센터 내 보호동물이 입양되기 전 사전교육 및 훈련 실시 여부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희영 의원은 지역경제과에 소상공인에 대한 운영자금 보증 및 수수료 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화폐(와이페이) 확대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주문했다. 박병민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 기업 관계자들과의 소통 등을 통해 퇴사율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지역경제과에는 용인와이페이 파급효과 분석을 위한 용역 실시와 전통시장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협조해 야시장 등 다양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기업지원과에는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의 개선 완료율 제고 방안과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 불가 업체 전수조사를 통한 향후 재발 방지책 마련을 주문했다. 농업정책과에는 낚시터의 시설 설치기준 마련 및 용역 추진을 검토하는 등 시민이 함께하는 저수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산림과에는 ‘대지산~법화산 단절등산로 연결보도교 설치’ 사업이 숲길 토지 소유자의 부동의로 중단된 사례처럼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동물보호과에는 동물보호센터 과밀화 방지를 위한 홍보 담당 직원 채용 시 기간 공백이 있는 기간제 근로자 대신 임기제 직원 채용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신현녀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경력단절여성, 공공일자리사업 등의 홍보 확대로 근로자 확보 및 면밀한 사업계획으로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지역경제과에는 각종 시설공사 추진 시 철저한 계획으로 설계 변경을 최소화하고, 예비 사회적기업의 퇴사를 줄일 수 있는 상생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기업지원과에는 노동복지회관 민간위탁금과 교육청소년과의 청소년공부방 운영 보조금의 인건비 등에 대한 중복 여부 등 종합적인 점검 후 결과 보고를 요청했다. 농업정책과에는 낚시터 운영으로 발생하는 떡밥, 납덩이 등으로 저수지 수질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개선 대책 마련을, 동물보호과에는 반려동물 종합복지센터가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안치용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일자리상담사 직무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고, 근무 처우가 개선될 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산림과에는 집중호우 등이 빈발한 지역에 대한 유역 면적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폐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로관리심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도시공사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 등 조례안 12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1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지난 21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24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통·리·반 설치 및 통장·이장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도시공사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용인시 보훈회관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용인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 용인시 노동복지회관 운영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용인시 도로관리심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 용인시 택시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중앙동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제시의 건을 채택했다. 용인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으며, 용인시 행복택시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했다.
-
산업재해 예방‘노동안전지킴이’본격 활동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성한 ‘노동안전지킴이’ 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지킴이들은 건설(산업)안전 분야 자격증이나 실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지킴이들은 처인구 김량장동 의료시설 건립 현장, 역북동 주택 건설 현장 등 8곳을 점검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건설·제조·물류 현장 1000여곳을 점검해 근로자 안전 수칙,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안전 재해 예방조치, 적정 인력배치 등을 살피고 보완점을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 물류센터가 많아 올해는 이들 현장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라며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산재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3월 28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에서 경기남동부 권역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