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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26가구 성능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12일 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으로 관내 노후주택 26가구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왔다고 전했다. 올해는 보라동 주택 등 19가구의 창호 교체와 고림동 주택의 보일러 교체, 상하동 주택 등 6가구의 창호·보일러 설비 개선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21가구를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관내 노후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돕기 위해 태양광이나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단열창호·벽체 교체, 지붕녹화 등의 공사비를 총 50% 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된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00㎡ 이하의 상가 주택이다. 시는 내년에 예산을 확대 편성해 최대 40가구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낡은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난방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할 수 있도록 녹색 건축물 조성 지원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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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화면 사회단체장, '대화LNG발전소 유치 희망 동의서 전달'▲평창군 대화면 사회단체 LNG발전소 유치 희망 주민 동의서를 제출 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마해룡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장을 비롯한 대화면 10여개 사회단체장들이 평창군수실을 지난 18일 방문해 대화LNG발전소 유치 희망을 담은 주민 동의서를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대화면 주민들은 그동안 인구감소, 일자리 부족 및 지역경기침체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신사업 추진을 모색하던 중 LNG는 청정에너지로 오염물질 배출이 화석연료 중 가장 적은 사업임을 인식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 LNG발전소 건립을 위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주민들은 대화면에 LNG발전소를 건설함으로써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및 고용창출과 이에 따른 인구 증가 효과로 이어지고,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난방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사회·경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군수실을 찾은 대화면 사회단체장은 마해룡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장, 남진삼 대화면번영회장, 김상수 대화면이장협의회장, 김흥선 대화면주민협의체 회장, 최복기 대화면도시재생주민협의체 사무국장, 김수진 대화면체육회장으로, 사업에 찬성하는 대화면 주민들의 서명부를 전달하는 한편, 대화면에 LNG발전소가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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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노후주택 21가구에 에너지 성능 개선 지원▲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5일 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노후주택 21가구의 에어지 성능을 개선하도록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사업 유형별로 창호만 교체한 집이 역북동의 A주택 등 19가구이며, 창호와 보일로 교체 1가구, 창호・난방설비 개선 1가구 등이다. 시는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된 노후주택에 한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설치할 경우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낡은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난방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된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00㎡이하 상가주택 등인데, 태양광이나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단열창호 시스템, 단열벽체, 지붕녹화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노후주택 28가구에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노후주택들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 주택 밀집 지역에 집중 홍보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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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제로에너지 행복주택 115세대, 첫 입주자 모집▲ 적용기술 요소 및 조감도 [광교저널]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노원 에너지제로주택) 115세대가 행복주택으로 공급돼 신혼부부, 고령자,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입주 신청이 오는 21일부터 23일에 진행된다.냉방·난방·급탕·조명·환기 5대 에너지 소모 제로화를 목표로 이번 실증단지에서는 고단열 설계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설비를 적용해 앞으로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가 명지대·노원구와 함께 국가 연구개발(R&D)로 추진 중인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서울특별시 노원구 하계동) 115호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공급한다. 이들 주택은 39㎡형 36세대, 49㎡형 49세대, 59㎡형 30세대로 구성돼 있다.이 중 노원구(1순위) 또는 서울특별시(2순위)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70세대, 노원구 거주 고령자에게 12세대를 우선공급하고, 나머지 33세대는 노원구 또는 연접지역*에서 근무하는 산업단지 근로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일반공급할 예정이다.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노원 에너지제로주택)의 입주자선정 등의 절차는 향후 실증단지 운영을 담당하는 노원구에서 진행한다.이번 입주자 모집은 기존과 달리 신기술 활용방안, 협동조합형 공공주택* 등에 대해 예비입주자들에게 교육을 실시한 후, 면접을 통해 최종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국민 주거비 절감을 위해 ‘13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거환경연구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정책실명제를 통해 사업이력을 공개하고 있다.실증단지는 단열, 기밀 등 건축기술과 신재생에너지 설비기술을 이용해 5대 에너지(콘센트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제외)인 난방, 냉방, 급탕, 조명, 환기에너지를 제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로에너지주택의 실제 절감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실증단지 구축에 앞서 실험용 단독주택(이하 실험주택)을 건설해 측정한 결과, 올 겨울 동안 실험주택의 난방에너지 사용량은 221kWh로 일반주택의 난방에너지 사용량인 7242.9kWh 대비 96.9% 절감돼 에너지 절감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실험주택이 효율이 낮은 펠릿보일러를 사용해 제로에너지를 달성하지 못했으나, 실증단지는 지열난방을 통해 실제로 제로에너지를 달성해 주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했던 ‘16년 여름에도 실험주택에서는 단열과 기밀성능 강화 등을 통해 냉방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해 이상기후에 충분히 대응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냉방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한 결과, 24시간 에어컨을 작동한 실험주택(574kWh)은 하루 4시간만 에어컨을 작동한 일반주택(675kWh)보다 15% 정도 적게 사용했다.국토교통부는 노원구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결과를 토대로 제로에너지주택 보급 활성화를 위해 주택에너지성능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제로에너지주택 자재 후속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로에너지주택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정책자료)에서 공개하는 등 민간공유를 통해 국내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입주자 모집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노원구청 홈페이지(www.nowon.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로에너지 실험주택은 현재 사전신청(www.zedtown.kr)을 통해 견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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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도시의 꿈, 옥상에서 그 해답을 찾다▲ 푸른 옥상가꾸기 공공부문(서구 비산4동주민센터) [광교저널] 대구시는 숲의 도시, 푸른대구를 만들기 위해 건축물의 옥상을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는 푸른옥상가꾸기 사업을 공공과 민간부문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옥상녹화는 건축물의 유휴공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별도의 토지매입 없이 확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이 있고, 옥상과의 물리적 단절로 더위와 추위에 이점이 많아 건축물의 냉난방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국가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의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툴에 의하면 100㎡ 옥상녹화는 연간 3,000Kwh의 전력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대구시는 2007년부터 푸른 옥상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2016년까지 공공부문 45개소, 민간부문 391개소 등 총 436개소 84,398㎡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했다. 올해는 사업비 10억 3천 6백만원을 투입해 대구 북구청 등 공공부문 4개소를 비롯해 민간부문 34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공공부문은 이미 2개소(북구청, 비산4동 주민센터)를 사업 완료했고 나머지 2개소(동구청, 달서구청)는 10월까지 준공예정이다. 민간부문은 올해 2월까지 105개소를 신청 받아 34개소에 대해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으며 구조진단 및 설계를 거쳐 올해 말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지난해에 이어 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 지산역 등 역 주변 가시권내 집단화된 건축물에 대해 시범사업으로 건축주와 협의를 거쳐 옥상녹화를 추진할 예정이다.민간부문 지원대상은 녹화 가능면적이 35㎡이상인 구조적으로 안전한 건물을 대상으로 하고 사업 유형은 잔디원, 채소원, 초화원, 혼합형정원으로 구분된다. 지원비용은 80%까지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신청인이 부담하는 조건이고 최대 지원비는 개소당 1,800만원이며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이처럼 대구시가 푸른옥상 가꾸기를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도심지역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인공대지 활용이라는 측면과 함께 도시개발이 많이 진행됨에 따라 공원을 조성할 공간이 부족하고 환경오염이 심해 그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을 뿐 아니라 옥상은 도시에 남아있는 마지막 미개척 영역으로 이는 우리가 개척해야할 새롭고 중요한 도시의 자산임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물의 도시, 숨의 도시, 숲의 도시를 지향하는 우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른옥상 가꾸기사업이 시민들의 일상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노력하겠으며 향후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