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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국 최초 폐가전제품 재활용 일원화 처리 시스템 적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시청사에서 폐가전제품 재활용 의무대행 기관 대표인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서 양측은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내달부터 단독주택까지 포함해 시 전체로 확대해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해 9월 협약을 맺고 우선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기존에는 소형 폐가전제품을 5개 이상 배출하거나 대형 폐가전제품을 버릴 때 같이 배출하고 일일이 배출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 도입과 함께 폐가전제품 수집·운반·재활용 업무를 폐가전 의무 대행 기관이 일원화해 처리하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적용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에서 만든 폐가전제품 재활용 비영리 단체로 일원화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폐가전제품 재활용 처리를 하게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 협약을 맺고 공동주택이 무상으로 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E-순환거버넌스가 지원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 전 지역에서 단독주택까지 제도가 적용돼 뜻깊게 생각하고 시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은 “이 시장님의 결정으로 제도가 도입돼 그동안 300곳의 공동주택이 신청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 단독주택까지 직접 수거해 시민들이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소형 폐가전제품을 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형 폐가전제품을 버리려면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고, 단독주택은 행정복지센터·인터넷(www.yongin.go.kr)·콜센터(1899-1769)를 통해 신고 후 집 앞에 배출하면 된다. 대형 폐가전제품은 종전대로 인터넷(15990903.or.kr)이나 콜센터(1599-0903)를 통해 배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시에서는 1859톤의 폐가전제품이 재활용돼 5475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의 탄소 절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오는 5월 23일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사회 실현 동참을 위한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 자원순환 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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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모현읍 일산리·왕산리 연결 경안천교 31일 개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경안천으로 분리돼 있던 모현읍 일산리와 왕산리를 연결하는 경안천교를 전면 개통했다고 31일 전했다. 모현읍 왕산리 766-46 일대에 설치된 경안천교는 모현읍 일산리 모현레스피아와 왕산리 국도45호선을 연결하는 길이 123m, 폭 14.7m의 교량으로 왕복 2차로 도로와 보행로를 갖췄다. 이 교량과 연결되는 국도 45호선에는 길이 281m의 가감속차로 1차로도 설치됐다. 구는 이 교량 설치를 위해 2020년부터 총사업비 123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다. 국도 45호선과의 연결을 위해 도로관리청인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거쳐 3년 8개월만에 전면 개통했다. 경안천교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좋지 않았던 모현읍 일산리 주민들은 유통시설이나 도서관 등 편의 시설이 있는 왕산리의 생활 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경안천 산책로 연결로 설치로 주민들의 산책로 이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인근 대규모 택지지구인 왕산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올해 12월부터 3750세대가 입주하는데 입주민들의 모현 레스피아 체육시설 등의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교량 개통을 하기까지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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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오늘도 36.5도 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지구지회, 917만원 상당 난방용품 기탁 지난 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인시 수지구지회(지회장 정상락)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917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전기매트 153채)을 수지구 사회복지과에 기탁했다. 정상락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싶어 지회 소속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에서도 많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회원들의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 보라동 딸기어린이집 야시장 수익금 500만원 기탁 지난 4일 기흥구 보라동 소재 딸기어린이집에서 성금 500만원을 보라동에 기탁했다. 성금은 어린이집이 지난 11월 24일 개최한 ‘달빛놀이 야시장’ 운영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체험부스, 아나바다, 다양한 먹거리와 직접 담근 김치 판매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보라동에 기탁했다. 최미영 원장은 “좋은 뜻으로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주) 에버랜드리조트 1500만원 기탁 삼성물산(주) 에버랜드리조트(대표 정해린)는 지난 7일 포곡읍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써 달라며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기탁을 이어가며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 ▲용인아산내과 백미 2320kg (사회복지과) ▲아름빛교회(담임목사 김영윤) 연탄 3500장, 백미 140kg (사회복지과) ▲한림제약(주) 봉사동호회 식료품키트 100상자 (사회복지과) ▲은광교회(담임목사 윤석홍) 성금 150만원 (포곡읍)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윤태원) 김치 500kg (포곡읍) ▲포곡농촌지도자회(회장 이창구) 백미 500kg (포곡읍) ▲용성관 산악회(회장 김상례) 라면 100박스 (모현읍) ▲홍익어린이집(원장 고영민) 백미 50kg (모현읍) ▲(주)신기산업(대표 김성근) 성금 500만원 (이동읍) ▲마니커에프엔지(대표 최장호) 삼계탕 140상자(1,000만원 상당) (이동읍) ▲송전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정팔문) 성금 100만원 (이동읍) ▲용인도시공사 평온의 숲‧(주)장율(대표 남상호) 백미 20㎏ 30포(이동읍) ▲남사오이협의회(회장 안효용) 성금 300만원 (남사읍) ▲한원컨트리클럽(대표 김인식) 김치 400kg (남사읍)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병권) 핫팩꾸러미와 겨울이불 10세트 (원삼면) ▲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백승조) 성금 100만원, 한돈 170kg (백암면) ▲(주)신기산업(대표 김상근) 성금 500만원 (중앙동) ▲유림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희철) 성금 160만원, 쌀 110kg (유림동) ▲현대자동차 보정서부대리점(대표 이준화) 성금 270만원 (유림동) <기흥구> ▲기흥구 기독교연합회 김치 202박스 (사회복지과) ▲로뎀파크(대표 김운배) 성금 1000만원 (영덕1동) ▲영덕동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생리용품 70개, 의료키트 50개 (영덕1동) ▲스페셜정형외과(대표 김성곤) 성금 150만원 (영덕1동)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협의회·체육회 김치 1000kg (보라동) ▲한일초등학교(교장 김소양) 성금 26만원 (기흥동)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목사 황선욱) 쌀 200kg, 라면 21박스 (마북동) ▲백현마을 한라비발디1단지 관리사무소직원·입주자대표회의 성금 142만원 (동백1동) ▲농업회사법인(주)범아식품(대표 민경진) 쌀국수 100박스 (동백3동) ▲새에덴교회 13교구(부목사 홍경호) 백미 200kg (동백3동) ▲보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자) 성금 50만원 (보정동) <수지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지사장 박윤근)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사회복지과) ▲풍덕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구) 어르신 인지향상 꾸러미 (풍덕천2동) ▲풍천초등학교 학생·교직원·학부모회 일동 생활용품 20박스 (풍덕천2동) ▲죽전3동 통장협의회(회장 오길수)·체육회(회장 이정열) 성금 200만원 (죽전3동)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대식) 성금 130만원 (동천동) ▲밥만퍼#(사장 김은영) 반찬꾸러미 15가구 지원 (상현1동) ▲시립상현어린이집(원장 박명란) 성금 273만원 (상현3동) ▲시립광교어린이집(원장 윤명순) 성금 108만원 (상현3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구지회 포곡분회(분회장 정경희) 성금 77만원 (포곡읍) ▲처인구지회 모현분회(분회장 서상배) 성금 120만원 (모현읍) ▲처인구지회 남사분회(분회장 김진구) 성금 107만원 (남사읍) ▲처인구지회 원삼분회(분회장 임서준) 성금 50만원 (원삼면) ▲처인구지회 백암분회(분회장 신경희) 성금 50만원 (백암면) ▲처인구지회 양지분회(분회장 석현옥) 성금 150만원 (양지면) ▲처인구지회 역삼2분회(분회장 김정미) 성금 50만원 (역북동) ▲처인구지회 역삼1분회(분회장 문병찬) 성금 50만원 (삼가동) ▲처인구지회 유림분회(분회장 김명진) 성금 88만원 (유림동) ▲처인구지회 동부동분회(분회장 김건중) 성금 50만원 (동부동) ▲처인구지회 이동읍분회(분회장 윤희재) 성금 100만원(이동읍) ▲기흥구지회(지회장 송영오) 라면 188박스 (기흥구 사회복지과) ○ 담당부서 [처인구] 처인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노경미(031-324-5260) 포곡읍 맞춤형복지팀장 김현정(031-324-5540)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김성미(031-324-6819) 이동읍 맞춤형복지팀장 배종혁(031-324-5700) 남사읍 맞춤형복지팀장 최금랑(031-324-5650)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031-324-5751) 백암면 맞춤형복지팀장 김지애(031-324-5800) 양지면 맞춤형복지팀장 윤세연(031-324-5850)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장 강민경(031-324-5891) 역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숙(031-324-5930) 삼가동 맞춤형복지팀장 오여경(031-324-5860) 유림동 맞춤형복지팀장 정은섭(031-324-5960) 동부동 맞춤형복지팀장 이현숙(031-324-5987) [기흥구] 기흥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박정태(031-324-6260) 영덕1동 맞춤형복지팀장 남정미(031-324-6819) 보라동 맞춤형복지팀장 최현아(031-324-6572) 기흥동 맞춤형복지팀장 김미숙(031-324-6850) 마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윤정(031-324-6722) 동백1동 맞춤형복지팀장 안창환(031-324-7622) 동백3동 맞춤형복지팀장 박숙자(031-324-7682) 보정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주형(031-324-6775) [수지구] 수지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김형엽(031-324-8260) 풍덕천2동 맞춤형복지팀장 임인희(031-324-8631) 죽전3동 맞춤형복지팀장 한혜진(031-324-8150) 동천동 맞춤형복지팀장 모성수(031-324-8711) 상현1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안(031-324-8731) 상현3동 맞춤형복지팀장 석우용(031-324-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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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부대로 신평~추계1리 삼거리‘좌회전 감응신호’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마평동에서 양지면을 잇는 국도 42호선 중부대로 신평삼거리~추계1리입구삼거리 7.1km 구간에 감응 신호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전했다. 국토교통부의 ‘2024년 국도 감응 신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다. 감응 신호란 직진 차량이 많은 도로의 차량 흐름이 원활하도록 영상으로 감지해 좌회전 차량이 있을 때만 좌회전 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또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보행자작동신호기를 눌러 차량 정지신호와 보행등이 들어오게 한다. 감응 신호체계를 구축하면 불필요한 신호 대기를 피할 수 있어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의 교통체증 유발 가능성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시는 현재 양지면 추계2리입구삼거리와 추계산장앞삼거리 등 21곳의 국도와 지방도에 감응 신호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감응 신호 설치 전과 비교했을 때 평균 통행속도가 약 16km/h 높아지고 통행시간은 약 25초 짧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감응 신호체계를 구축하는 구간은 처인구 도심과 양지IC‧이천 방면을 잇는 길로, 평일 출퇴근 차량은 물론 인근 물류센터에서 쏟아진 화물차 등으로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하루 평균 교통량은 3만 2606대다. 지난 2022년 한해 이 구간에서만 총 77건의 교통사고로 1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7100만원과 시비 2억1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부터 사업 구간 내 6개 교차로에 각각 감응신호 시스템을 설치한다. 시스템은 좌회전 차량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영상검지기 1대와 교통신호제어기 1대,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가 누르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 1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산하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 초 업무협약을 맺고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3월경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양지IC에서 처인구 도심을 연결하는 이 구간은 교차로가 많은 데다 도로 여건도 좋지 않아 고질적인 교통난이 빚어진다”며 “감응신호의 효과를 이미 확인한 만큼 이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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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읍·영덕1동·기흥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기흥구 영덕1동, 기흥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DS아트라움(대표 김다솜)은 지난 16일 영덕1동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입장료로 받은 라면 10박스, 즉석밥 280개 등 총 57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DS앙상블은 용인문화재단 민간문화공간 활성화사업인 ‘문화머뭄’ 시민참여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14일과 지난달 23일 연주회를 열었다. DS앙상블은 40석 규모 공연장인 DS아트라움의 상주 연주단체다. DS아트라움은 연주회 입장료로 라면 묶음을 받아 이를 모아 기부했다. 즉석밥은 두 번의 연주회에서 DS앙상블이 받은 연주료로 구입했다. DS앙상블은 용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들이 모여 해설과 함께하는 연주회, 편곡 스터디 등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연주 활동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하고 있다. 김다솜 DS아트라움 대표는 “두 번의 연주회가 연주자들이 재능기부로 연주하고 관객들은 라면을 기부하며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연주회를 꾸준하게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DS아트라움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탁한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립 한누리 어린이집(원장 김화정)은 같은 날 기흥동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아나바다 알뜰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78만원을 전달했다. 바자회는 지난달 21일 어린이집 원아들이 장난감, 의류, 동화책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내놓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화정 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어린이집과 바자회를 지원한 관리사무소, 주민 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3일 이동읍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읍은 성금을 1인 중장년 가구인 A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A씨는 평소 갑상선 항진증과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 난소낭 진단을 받아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중앙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치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읍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따뜻한 후원금을 기탁해 주시는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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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에 금빛서내어린이집에서 쌀 33포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금빛서내어린이집(원장 최경희)에서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33포(10kg)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한 쌀은 금빛서내어린이집과 3단지 관리사무소가 지난달 15일 개최한 ‘희망나눔 사랑나눔 금빛 바자회’ 수익금으로 구입했다. 금빛서내어린이집은 올해로 4년째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최경희 금빛서내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적극 참여해 주신 금빛서내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물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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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8일 민·관·경 거버넌스‘교통안전협의체’ 첫 회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열린 ‘용인시 교통안전협의체’ 전체 회의에 참석했다고 8일 전했다. 용인시 교통안전협의체는 만·관·경이 협력해 교통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되는 거버넌스다. 협의체는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의회,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경기지역본부, 국토관리사무소, 농협 용인시지부, 삼성 SDI,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도로·항공 특급기술사 등 관련 공공·유관 기관 협력 단체 등 관계자 19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경진·이종길 용인 동·서부경찰서장이 맡았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11일 사전 실무협의회에서 제안된 안건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관·경이 모여 교통안전 개선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하는 만큼 어린이 교통안전 도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은 예산 편성을 통해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동·서부경찰서가 시에 건의한 정신질환자 관련 조례 개정에 대해 이 시장은 ”시의회와 논의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며 ”정신질환자 공공병상 사업 신청 등도 챙겨 보겠다“고 답했다. 시는 협의 안건으로 채택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시설물 설치와 무인 단속 장비 확충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서 우선순위에 따라 시설물을 확대 설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지도 강화, 교통사고 위험지역 개선 등에 대해선 기관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해 개선안에 반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실무협의회를 통해 관련 유관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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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집중호우로 발생한 포트홀 584건 집중 보수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집중호우 기간 발생하는 도로 위 포트홀을 긴급 보수했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보수 인력을 총동원해 포트홀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신문고와 전화를 통해 접수된 584건의 포트홀 긴급 보수를 완료했다. 이어 장마가 재차 예고돼 도로 파손상태에 따라 일부 도로 재포장도 계획 중이다. 구는 용인특례시 관할 밖 국가도로와 국가지방도로, 지방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현장을 직접 찾아 포트홀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경기도건설본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해 신속한 보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구 관계자는 “집중호우 기간 도로에는 포트홀과 시설물 파손, 침수 피해가 동시에 발생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고 위험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수시로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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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상·하수도 체납 상하수도 요금 77% 징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특별정리반 운영으로 체납된 상하수도 요금의 77%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2일 전했다. 시가 운영하는 특별정리반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상·하수도사업소 합동으로 체납액 40만원 이상, 체납건수 2회 이상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활동을 펼쳤다. 이 결과 263명으로부터 1127건, 총액 4억 3000만원을 징수했다. 전체 체납액은 5억 6000만원으로 징수율은 77%에 달한다. 시는 장기간 체납이 이어질 경우 고질체납으로 변질돼 징수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해 체납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했다. 징수활동 중 상가와 영업용 상수도 사용요금에 대해 관리사무소와 영업자 간 관리비 및 공용비 체납 등의 사유로 납부가 지연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징수처분 예고와 3자대면을 통한 설득작업을 진행했다. 또, 건물 임차사용자가 체납한 지하수요금은 건물 소유자에게 연대납부 의무를 안내해 징수를 독려했고,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과 부동산 압류 조치를 취했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사업소 소속 부서간 징수기법과 사례별 해결방안을 공유해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징수한 재원은 더 나은 상·하수도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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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지적 323건 모두 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기수선계획의 부적정 등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감사에서 지적한 323건이 모두 해결됐다고 22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지난 2021년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16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였다. 감사에선 장기수선계획의 부적정을 비롯해 건물 안전관리, 자산실사의 부적정, 공사용역 집행 부적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23건의 문제점이 발견됐다. 시는 이같은 감사 지적사항이 올바르게 개선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이들 단지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 모든 지적사항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에선 반드시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해 적기에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를 해야 한다. 승강기 멈춤이나 놀이터 사고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관리 주체인 아파트관리사무소는 정기적으로 자산 실사를 하고 공사 및 용역을 집행할 땐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표준시방서, 표준품셈에 의거해서 설계내역서를 작성해 입찰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는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돕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매뉴얼을 배포하는 한편 입주자의 재산 보호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감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민 주거형태의 70%가 아파트일 만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동주택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사례집으로 제작해 모든 아파트 단지에 배포할 예정이니 입주민들이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정착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