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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저소득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강추위는 따스하게 공공요금은 가볍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1. 구갈동에 사는 정모 씨(70대). 지난 겨울 유례없는 한파가 이어진데다 난방비까지 폭등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아 홀로 생활하는 정 씨는 생각지도 못한 가스비를 내느라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웠다. 그러다 시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20만원을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 정 씨는 구갈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 거듭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2. 역북동에서 홀로 두 자녀를 키우는 노모 씨(50대)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 때문에 낮에도 난방을 해야 했다. 아이들에게 내복을 입히고 최소한으로 난방을 했지만 갑자기 오른 가스비는 노 씨 가족에게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시에서 난방비 20만원을 지원받아 부담이 줄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1만5800가구에 긴급 난방비 지원을 완료했다고 13일 전했다. 시는 지난 2월 한파와 LNG 수입 가격 상승 등으로 난방비가 큰 폭으로 올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예산 31억6000만원을 긴급 편성, 지원에 나섰다. 정부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늘리는 등 특별대책을 마련했지만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에너지바우처 수혜 대상이 아닌 경우도 많고, 차상위계층 등은 이런 혜택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다수라는 판단에서 전액 시비로 난방비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시의 이 같은 지원으로 많은 취약 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 난방비는 지난 달 27일 대상 가구원의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일괄 지급됐다. 시는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 가정에 전화, 문자, 우편 등을 통해 긴급 난방비 지원을 안내하고, 신청하지 않은 가구에는 직접 찾아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공공요금 감면 신청 안내문도 함께 발송해 감면 대상자들이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긴급 난방비 지원이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 내 취약가구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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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난방비 지원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 발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6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진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더불어민주당)과 이창식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하고 전원이 찬성한 「난방비 지원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김진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이창식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국제에너지 가격이 폭등하고 최근 물가 상승과 강추위가 맞물려 정부의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난방비가 급등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어 고통을 겪고 있으며, 특히 동절기 한파에 저소득 취약계층이 느끼는 고통은 상대적으로 더 클 수밖에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정부와 경기도에서는 긴급히 난방비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의회는 난방비 인상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원대상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용인시가 빠르게 지원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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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0일 용인중앙시장에서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을 말한다. 이 제품들은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화재위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화재로부터 3대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 뽑기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기기 자체 안전장치 정상 작동여부 확인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을 실천해야 한다. 임국빈 서장은“겨울철 강추위로 전기장판 등의 난방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도도 높아졌다”며“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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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화면 사회단체, 강추위에 맞서 코로나19 방역소독 실시▲평창군 대화면 사회단체 ▲평창군 대화면 사회단체가 시가지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기자] 평창군 대화면 사회단체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월 한 달 간 다중이용시설 및 시가지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면에 따르면 최근 소독분무기의 노즐이 얼어붙는 강추위 속에서도 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대화면사무소에 모여 몸을 녹여가며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역활동은 1월 한 달 간 총 15개의 사회단체가 참여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 방역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화 대화면장은 “신축년 새해부터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부터 면민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주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찾으실 수 있길 바라며, 면사무소에서도 방역활동에 적극 지원해 더 이상의 지역감염이 없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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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본회의장서 제250회 임시회 개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50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올해 살림을 마무리하는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이 상정되었으니 안건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올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는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강추위에 대비하여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월동대책과 코로나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1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1건, 예산안 2건, 보고 2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1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예산안 등을 심의하며,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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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인기 겨울축제 민 · 관협 막바지 준비 박차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양대 축제는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축제기반시설이 확충됐고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그 위상과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고 이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으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축제위와 지역민들은 축제컨셉과 공간구성 등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막바지 점검중이다. ‘황금송어와 함께하는 평창송어축제’로 컨셉을 정한 제13회 평창송어축제(2019. 12. 21. ~ 2020. 2. 2.)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유망축제로서 진부역(오대산역) KTX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우수 특산물인 송어를 중심으로 한 텐트낚시, 어린이 낚시 등의 얼음낚시와 겨울 강추위와 맞서는 송어맨손잡기는 이 축제의 가장 인기 좋은 대표 체험프로그램이다. 또한 제28회 대관령눈꽃축제(2020. 1. 10. ~ 2020.1. 19.)는 ‘노는 축제, 즐기는 축제’를 컨셉으로 해 체험중심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의 전시형 프로그램 비중을 약 30%로 줄이고 이색경험과 놀이 등의 체험프로그램 비중을 약 60%이상으로 계획했다. 눈꽃축제장은 대관령의 작은 축소판으로 대관령 고개와 대관령 터널을 눈 조각과 눈 동굴로 조성해 지역의 상징성과 의미를 담은 축제의 핵심 컨텐츠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축제에서 관광객의 호응이 컸던 야외구이터를 접근성이 용이한 공간에 배치했으며 아이스 카페와 스노우 카페를 재 비치해 관광객 유도는 물론 먹거리메뉴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로 발돋움 한 평창송어축제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라고 할 수 있는 대관령눈꽃축제가 민의 주도와 관의 협력으로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포스트 평창의 대표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평창의 두 겨울축제 현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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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청광장 썰매장···43일간 15만명 다녀가▲ 지난해 12월 23일 무료썰매장 개장식을 찾은 꼬마손님을 정찬민 시장이 썰매를 끌어주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시청광장 무료 썰매장이 43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 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썰매장에는 15만여명(연인원 기준)이 다녀가 하루 평균 3,488명이 이용했다. 강추위와 미세먼지 등으로 이용객은 15만5천여명이 다녀간 전년보다 3% 정도 감소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찾은 날은 지난 1월7일에 9천여명으로 지난해 가장 많이 몰렸던 때의 8천여명보다 13% 가까이 늘었다. 개장 첫날에는 전년보다 2배 가까운 6천여명이 찾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평일에는 2천100여명, 주말에는 6천여명이 찾았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시청광장 무료 썰매장이 43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 올해 썰매장은 주요 시설인 얼음썰매장과 튜브썰매장 외에도 범퍼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추가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시는 썰매장에서 장애아를 위한 특별이벤트를 개최하고 공무원들은 소외아동을 위한 ‘1일 부모’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썰매장 운영 기간동안 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체육단체협의회 등 10여개 기관에서 총 2,236명이 하루 42명씩 교대근무하며 썰매장 관리와 환경정화, 안전관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용인문화재단 거리아티스트들인 용인버스킨들은 주말마다 마술․마임쇼 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정찬민 시장은 “썰매장 운영을 위해 수고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청을 가족들의 쉼터로 시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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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이은 대형화재···발등에 불 떨어진 '지자체'▲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화재 예방을 위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화재 예방을 위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6일 오전 경남 밀양의 세종병원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목포시는 같은날 오후 재난상황실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재난 관련 부서장과 목포소방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다중이용시설의 소방 시설을 긴급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비상구 확보 여부, 법적 소방시설 설치 유무 및 작동 여부, 소방로 확보 등을 민관 합동으로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병원은 연로하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대형 사고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화재 발생 소지를 원천 차단하고, 소방시설과 대피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는 수 밖에 없다. 목포에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대비 태세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기구를 많이 사용한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월 목포소방서와 합동으로 종합병원 5개소, 일반병원 33개소에 대해서 스프링클러 설치 및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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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왕축산, 서정동에 사골 100kg 전달해▲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대왕축산(사장 임영혁)는 지난 28일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골 100kg를 서정동에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대왕축산(사장 임영혁)는 지난 28일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골 100kg를 서정동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강추위로 힘든 겨울을 보내실 어르신들 걱정으로 대왕축산 임영혁 사장과 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마련했으며,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13개소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영혁 사장은 “우리 직원들의 조그마한 정성이 한파로 고생 하시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서정동 관계자는“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며“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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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소방서,한파주의보 대비 구조·구급안전대책‘추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연휴 내린 눈과 매서운 한파로 인해 도로나 인도가 빙판길로 변해 교통사고 및 낙상사고가 급증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 이하 소방서)는 한파주의보 대비 구조·구급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연휴 내린 눈과 매서운 한파로 인해 도로나 인도가 빙판길로 변해 교통사고 및 낙상사고가 급증했다. ▲ 용인 관내에 빙판길로 인한 사고가 낙상 21건, 교통사고 18건, 고드름제거 등 생활안전 10건이 발생해 인명구조 및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지난 29일~31까지 3일간 용인 관내에 빙판길로 인한 사고가 낙상 21건, 교통사고 18건, 고드름제거 등 생활안전 10건이 발생해 인명구조 및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앞으로도 강추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와 함께 빙판길 교통사고 및 낙상사고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