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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경영철학 담은 책 출간해 받은 인세…장학금으로 쾌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음식점을 운영하며 자신의 경영 철학과 성공사례를 책으로 출판한 가게 대표가 책의 인세를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수지구에서 막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김윤정 대표가 200만 4555원을 시에 기탁, 시가 이를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4명(초3명, 유1명)에게 장학금(각 50만원)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김윤정 대표가 쓴 책‘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의 인세를 지난 8일 기탁해 마련한 것이다. 김윤정 대표는 “어린이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 감사드린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저소득 가정 내 아이들이 경제적 이유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 여가,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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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려운 이웃 돕는 온정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매월 이웃사랑을 실천하던 독지가가 미국에 사는 자녀들까지 이웃돕기에 동참시키는 등 용인지역에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기흥구 영덕1동에 사는 최은영씨 가족이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동계 내의 200벌(남성용 100벌, 여성용 100벌, 18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최 씨는 지난 2018년부터 매월 영덕1동에 쌀을 기부해 온 독지가로, 이번 기부에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두 자녀들도 동참의사를 밝히고 지난 10월 자신들이 받은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지원금까지도 내의 구입에 보탰다. 최 씨는 “두 아들과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는 혼자가 아닌 셋이서 함께 하면서 더 주위를 돌아보겠다”고 말했다. 전날 (주)일군토건(대표 여태응)과 (주)일군홀딩스(대표 김석호)가 기흥구 신갈동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kg 백미 280포(81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처인구 이동읍에서도 제이엔건설(대표 진중남)이 10kg 햅쌀 200포(6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제이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8년째 매년 쌀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현안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협의회도 홀로어르신 10가구에 난방유(2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남회 이장협의회장은 "홀로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난방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의 복지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비록 날씨는 추워지고 있지만 연일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면서 마음은 훈훈해진다”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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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읍, 농촌지도자협의회서 이웃돕기 쌀 200kg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 5일 농촌지도자협의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kg짜리 20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농촌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이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농사를 지어 쌀을 기부하고 있다. 이춘재 모현읍 농촌지도자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것이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함께 쌀을 재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매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쳐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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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 사회보장협의체서 200만원 상당 ‘온기(溫氣)박스’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5일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근)가 총 200만 원 상당의 온기박스 40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온기박스에는 추어탕, 햇고구마, 감귤 등이 담겼다. 협의체위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온기박스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성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온기를 담은 성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힘든 환경에 처해 계신 분들께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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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 수지신협서 100만원 상당 방한이불·생필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수지신용협동조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겨울용 이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9일 전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겨울용 이불 10채와 라면, 통조림 등을 담은 ‘어부바 박스’17상자로, 수지신협이 지난 11월부터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아 마련한 것이다. 동에 따르면 동은 이날 기탁받은 이불과 식료품 상자를 기초생활수급권자,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 27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은 “조합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조금씩 모았다”며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수지신협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지신협은 상현2동에도 겨울용 이불 10채와 식료품 17상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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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려운 이웃 돕는 훈훈한 손길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주민단체의 훈훈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양지면 평창1리 임상혁 이장은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양지면에 성금 283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임 이장이 직접 고구마 농사를 지어 이를 판매한 수익금이다. 임 이장은 “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기흥구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알뜰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50만원을 처인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9월 기흥노인복지관에 30만원을 기탁하고 10월에는 수지노인복지관에 5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이날 손수 만든 도시락을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들은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을 활용해 지난 5월부터 월 2회 저소득 가정에 반찬 배달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따뜻한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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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보정고 학부모회서 핸드메이드 성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보정고등학교(교장 김용옥) 학부모회 동아리 ‘따복한땀’(회장 박은순)이 손수 뜬 목도리와 수세미 30세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성품은 저소득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박은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소외감을 겪고 계신 분들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보정고 학부모회 동아리에 감사드린다”며 “벌써 4차례 이어지고 있는 정성이 깃든 선물세트 기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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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구청 직장어린이집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어린이집 원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팔아 얻은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기탁,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구에 따르면, 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생,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3만 9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문구, 의류 등을 판매한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애 원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마련한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준 어린이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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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5개 단체협의회서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2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등 5개 단체협의회에서 성금 15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물품(생닭 60마리)을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고 성품은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천근 통장협의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적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통장협의회 등 지역단체에서 매년 큰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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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재난구호활동 교육 참가자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일 용인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 재난구호활동 전문화 교육 현장에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육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재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구호 물품 키트 100개를 제작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재난 발생 시 최우선으로 긴급구호와 복구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하고 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봉사를 비롯한 재난구호 물품 키트 제작, 취약계층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구호 요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전문 능력을 함양해 용인시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작된 재난구호 물품 키트는 구조 손수건, 구급상자, 호신용 호루라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