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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동백3동, 취약계층에 반찬 나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추위는 점점 깊어지고 있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용인지역의 음식 나누기 인심만은 식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 죽전2동에 따르면 관내 로뎀교회(담임목사 김진철)가 국, 찌개, 불고기 등 직접 만든 반찬 도시락을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했다. 로뎀교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주 금요일 손수 만든 반찬을 취약가구에 배달하고 가구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안타깝게 봉사가 중단됐지만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이번 주부터 봉사를 재개했다. 로뎀교회는 매년 연말이면 이색 콘서트를 진행, 입장료 대신 라면을 기부받아 이웃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동백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민주)도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반찬 도시락을 기부했다. 부녀회원들은 손수 도시락을 만들고,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가구원의 안부를 확인했다. 김민주 부녀회장은 “도시락을 전달받은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꼭 필요로 하는 나눔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모든 시민들이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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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3동, 시립광교어린이집서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3동은 시립광교어린이집(원장 윤명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60만 9800원을 기탁했다고 19일 전했다. 성금은 지난달 11일~12일 이틀간 원생과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소재 광교마을 휴먼시아 41단지 아파트 ‘사랑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동에 따르면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사리손으로 성금을 들고 온 이 모 어린이는 “어려운 친구들에게 맛있는 걸 사주고 싶었다”면서 “더 많이 모으지 못해 미안해”라며 수줍게 말했다. 동 관계자는 “시립광교어린이집 어린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상현3동의 나눔천사”라며 “동에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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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려운 이웃 위해 정기 기부 잇따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교회, 음식점 등에서 정기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상현2동에 위치하고 있는 수지방주교회(담임목사 장권태)는 지난 16일 상현 1·2·3동에 각각 백미 10kg 5포와 라면 5박스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각 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했다. 이 교회는 2011년부터 10년째 매년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보정동 삼동소바(대표 표재수)에서도 이날 22만원 상당의 10인분 도시락을 기탁하며 매월 정기 기부를 약속했다. 도시락은 돈가스, 유부초밥 등 삼동소바의 대표음식으로 구성됐다. 저소득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봉사는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도왔다. 삼동소바 표재수 대표는 “매끼 식사를 챙겨 드시는 것도 어려우신 분들이 많다는 얘길 듣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든든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 여러분도 경제적으로 어려우실텐데 정기 기부를 해주셔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모든 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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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위해 물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가 용인지역자활센터에 구스다운조끼 116벌(3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7일 전했다.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는 지난 9월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8년에는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전기 검침원들을 통해 위기 사항에 처한 취약 가정을 발굴하고 신고하는 등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박원근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장은 “지역자활센터에서 근로하는 사회취약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고 자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끼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사회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사업을 용인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물류배송 ▲편의점 ▲무료간병 등 14개 자활사업단에서 총 120여명의 자활근로참여자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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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재향군인회 행사 참석해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6일 용인시재향군인회 ‘한부모 가정 밥상 차려주기’ 행사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용인시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직접 기른 배추로 담근 김치를 반찬과 함께 관내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30가구를 찾아가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펼치고 있는 용인시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제진 용인시재향군인회 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맛깔스러운 김치를 담갔다”며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용인시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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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16일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는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및 씨름단의 감독 7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연탄 3300장을 나눠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연탄은 감독과 선수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조준형 조정 감독은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이어온 직장운동경기부의 연탄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볼링, 조정 등 6개 종목에 선수 및 지도자 4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중 볼링팀은 올해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에 장하은과 심의진 선수를 각각 배출했고, 유도팀 강헌철과 홍석웅 선수는 2022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약할 예정이다. 또 용인시청 씨름단 김동현 선수는 지난 10월 생애 첫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강자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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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홀로 어르신에 이·미용 재능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4년째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 온 가게가 있어 화제다. 동에 따르면 동은 15일 관내 강미용실(원장 이정분)이 4년 동안 매월 셋째주 월요일마다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도 동은 거동이 불편한 10분을 강미용실로 모시고 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왔다. 동네 홀로 어르신을 뵈면 부모님 생각이 나 지나칠 수 없어 2013년부터 가끔 머리 손질을 해드렸던 게 이정분 원장의 재능기부 시작이다. 지난 2018년부터는 월 1회 재능기부가 일상이 됐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노** 어르신은 “금액이 부담스러워 미용실 갈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머리 손질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분들이 많으신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힘 닿는 데까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4년째 매월 봉사를 해주시는 이정분 원장님을 존경한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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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려운 이웃 돕는 따뜻한 나눔 줄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15일 용인시화훼연합회 기승권 회장 등 관계자 4명이 백군기 용인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화훼 농가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화훼시장에도 활력이 돌아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화훼소비가 급감해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용인시도 관내 화훼농가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발족한 용인시화훼연합회는 분화류와 절화류 등을 생산하는 관내 화훼농가 267곳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기흥구 고매동에서 자연에너지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재옥 대표는 기흥구청을 찾아와 요소수 100리터를 기부했다. 김 대표는 “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현상을 빚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구청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는 전달받은 요소수를 겨울철 제설 차량 및 도로 보수 차량에 우선 사용할 방침이다. 또 기흥구 구성동에서는 구성레몬로타리클럽이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짜리 16박스와 돼지고기 16kg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김치와 고기는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 16곳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생신을 맞은 한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와 과일 등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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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겨울이불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로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8가구에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지난 12일 읍에 따르면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1일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불 세트를 전달하고 다른 불편함은 없는지 살폈다. 이불세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 예치금으로 마련했다. 이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불을 지원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만큼 더욱 살뜰히 주변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살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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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나눔바자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미경)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바자회’를 열었다. 동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구갈동 행정복지센터 정문 앞에서 진행된 바자회에는 의류, 신발, 장난감 등 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후원받은 물품들이 판매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바자회 수익금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유미경 위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서로 돕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