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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현판식 가져▲ 화성푸드종합지원센터 개청식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지난 5일 (사)화성시농산물유통사업단이 재단법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로 전환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문섭 화성시의원(교육복지경제위원장), 김홍성 화성시의원(도시건설위원장), 김학균 농협 화성시지부장, 김윤중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성 농업 발전의 전환기를 맞게 된 것을 축하했다. 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농업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화성시 농업과 지역 먹거리의 상생을 도모하고 선순환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및 학교급식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농업 6차산업 육성, 농업인 교육, 농가 조직화와 창업보육지원, 농민가공센터 등 농업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사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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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건소,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화성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보건소가 경기도 내 45개 시, 군, 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3년 우수기관, 2014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세 번째 수상으로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사업 등 모두 13개 분야별에서 보건사업을 통합 추진해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직원들과 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주민 중심 보건사업으로 건강한 희망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민간부문에서는 ‘화성시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에 힘써온 화성시 팔탄면에 거주하는 홍흥기(76세) 건강지도자가 유공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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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6년 시무식...100만도시 기틀마련‘강조’▲ 화성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화성 /고연자 기자] 화성시 채 시장은 2016년도 시무식에서 “올해는 도시 성장의 기초를 다지고, 사람의 마음을 담는 정책 추진에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외적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찾고 만들어내 100만 도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무식에서는 동탄센트럴파크, 남양성모성지, 궁평항, 제부도 및 비봉습지공원 등 화성의 문화·관광명소를 감성적인 스토리로 녹여낸 시 관광홍보 영상 ‘마음지도’가 시연됐다. 특히, 이번 영상물은 젊은 세대가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셜 미디어 등 인터넷 공간에서 많은 이들에게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채인석 화성시장 채인석 시장은 2016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 ▲따뜻한 성장, 희망을 주는 도시 ▲끌림과 울림, 가보고 싶은 도시 ▲나눔과 배려, 소외가 없는 도시 ▲생각이 크는, 배움이 좋은 도시 ▲소통과 믿음, 안전한 행복 도시 ▲쾌적한 환경, 준비된 미래 도시 등 6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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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6년(丙申年)신년사존경하는 60만 화성시민 여러분! 2016년 원숭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원숭이는 개인보다 무리를 중요시하고, 교만하지 않고 기다릴 줄 아는 지혜로운 동물이라고 합니다. 2016년, 원숭이의 해가 가진 좋은 의미 속에 시민 한 분 한 분의 꿈과 희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화성시가 품고 있는‘꿈’도 시민,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지혜로움을 바탕으로 빛나게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저는 2016년을 시작하면서 두 가지 꿈을 꾸었습니다. 첫째는 도시 성장의 기초를 다지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사람으로부터 시작하고, 사람을 중심으로 실행하며, 사람의 마음을 담는 정책적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 지역경쟁력평가 연속 3년 전국 종합 1위 - 1인당 GRDP 경기도 1위 - 재정자립도 경기도 1위 - 등록 기업체 경기도 최다 - 수출규모 경기도 1위 - 최근 10년간 인구증가 전국 1위 지금 우리 시의 외적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찾고 만들어내는 것과 100만 도시를 내다보며 도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과제는, 우리 자녀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한 우리 세대의 가장 큰 사명입니다. 2016년 화성시는, 관광산업과 스포츠산업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습니다. 사업추진이 가시화된 “화성 국제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하여 필요한 행 ․ 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제부도 진입 공간 정비 등 관광환경 개선과 궁평리 종합 관광지 조성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세계 바둑의 전당 건립과 함께 한국기원 이전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 바둑의 메카로 만들고,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연계한 유소년 야구장 조성으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 등 스포츠산업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도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2035년을 목표로 하는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으로 100만 대도시 체제에 부합하는 도시 미래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시 기반시설인 도로망 확충 사업 확대로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주민이 자발적 참여로 유치하고 5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어떤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일까요.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 가족을 잘 보살필 수 있는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있는 도시, 좋은 인성이 강조되고 스스로 가치판단이 가능하도록 아이들을 교육하는 도시, 자본의 힘이 아닌 사람의 힘으로 서로 함께 사는 법을 고민하는 도시가 좋은 도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6년 화성시는, 어르신, 농민, 노동자, 학생 그리고 공동체, 바로, 사람을 위한 정책을 펼쳐가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어르신은, 70개소의 노노카페에서 일하시게 됩니다. 최대 500명이 참여하시게 될 것입니다. 우리 지역의 농민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농업인 월급제 예산 확대로 더 많은 분들이 지원 받으실 것입니다. 우리 지역의 저임금 노동자는, 저임금노동자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신규 도입한 생활임금제 시행으로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받습니다. 2016년은 우리시에서 고용한 근로자가 혜택을 받습니다. 우리 지역의 학생은 모두, 창의지성교육의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토론을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는 교육,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이 가능한 교육으로 지혜로운 미래 시민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또한, 학교 복합화 시설의 첫 번째 개관으로 학교가 마을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중심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인 사회적 경제의 튼튼한 기초를 다지겠습니다. 사회적 경제에 도전하시는 시민들은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이미 마련된 사회적 경제 지원 기금 608억 원으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금융 상품 지원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더 깊어지고 단단해진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더 크고 높아진 기대에 맞추기 위해 2016년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추스르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우리 화성시는 분명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할 것입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가 2025년에 우리 화성시가 세계 10대 부자도시가 된다는 좋은 소식을 지난해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나 단지 돈만 많이 도는 부자 도시가 아니라 좋은 교육, 촘촘한 사회 복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며 노약자도 함께 더불어 행복한 그런 화성답고 화성스러운 도시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따뜻한 공동체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2016년 새해! 화성시가 100만 대도시로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마음과 힘을 모아주십시오.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십시오. 2016년 소망하던 모든 일들에서 풍성한 결실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6. 1. 1. 화 성 시 장 채 인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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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채 시장, 서봉산에서 2016년 '첫 해'를 맞고 '덕담'나눠▲ 채인석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서봉산에 올라 비상하는 새해 첫해를 맞으며 함성을 외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은 1일 화성시 해병대 전우회가 주관한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맞이 행사에서 2천5백여 시민과 함께 서봉산(봉담읍)에 올랐다. 채 시장은 만의사 타종식 후 오전 6시 30분 봉담읍 서봉산을 오르기 시작해 정상에서 2016년을 힘찬 시작은 알리며 비상하는 새해 첫 해를 시민들과 맞이하고 덕담을 나눴다. ▲ 만의사 타종식을 하고 있는 채인석 화성시장 이날 채 시장은 “좋은 교육, 촘촘한 사회 복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며 노약자도 함께 더불어 행복한 그런 화성다운 도시를 만들어가자”며 “화성시가 사람이 먼저인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과 힘을 모으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해맞이 행사를 마친 채 시장은 화성시로컬푸드직매장 주차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소원성취 타고식과 해병대 전우회가 준비한 떡국을 함께 나눴다. ▲ 분향을 하고 있는 채 시장 이어 현충탑(송산동)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화성시에서는 서봉산을 비롯해 무봉산, 칠보산, 쌍봉산, 초록산, 박석산, 궁평항 등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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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장 사회봉사명령 처분 왜?[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주요 5대 범죄행위(음주운전, 공금횡령, 금품 수수,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해 연대책임제를 도입했다. 특히, 5대 범죄행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오는 1월부터 우선 실시된다. 화성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연대책임제는 종전 위법 행위자에게만 사회봉사 명령이 내려진 것을 행위자뿐만 아니라 1차, 2차 감독자까지 확대해 일반직원이 적발될 경우 팀장 및 과장까지, 국장이 적발되면 시장까지 사회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 화성시청사 전경 특히, 위반 사례가 많은 음주운전 위법 연대책임제 실행 효과를 검증한 뒤 관련 규정을 개정해 주요 5대 범죄까지 확대할 계획하고, 행동강령 교육 강화 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공직자들이 위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건섭 감사담당관은 “연대책임제를 통해 공직자들이 공동의 책임의식을 갖고 공직윤리의식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화성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음주운전, 공금횡령․유용, 금품․향응수수 등 위법행위에 대한 징계를 강화하고 성과상여금 미지급, 보직박탈 등 각종 불이익으로 공직자 기본자세 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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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지역상권 살려 '소상공인 살리기' 모색▲ 이윤진 오산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광교저널 경기.오산/고연자 기자] 지난 29일 오전 이윤진 새누리당 오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산시 궐동과 원동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상인들과 함께 소상공인 살리기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지역상권이 안정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문화가 풍성해져야 한다. 문화가 융성하면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사람이 많이 모이면 지역상권은 따로 돌보지 않아도 스스로의 자생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오산 궐동과 원동은 낙후된 지역이면서도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다 세밀한 도시계획이 필요하다. 대학과 연계해 상권을 살리고 외국인 노동자들과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기 시작하면 지금보다 상권이 많이 살아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이곳에 대학이 있음에도 상권이 활성화 되지 못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시의 행정과 대학 행정의 교류가 끊어져 문화지대를 만들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이다. 서울의 홍대처럼 거리 자체를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 오산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의 젊은이 들이 모여들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해야 한다. 창조경제라는 것 어려운 것이 아니고 지역 자체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창조경제의 시작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저마다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인들의 애로점들을 따로 모아 차후 오산시 의 도시정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별도의 체크리스트를 만들겠다”고 상공인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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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신영초 어린이들의 ‘검은손하얀마음’훈훈▲ 신영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추운줄도 모르고 한줄로 서서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강릉/고연자 기자] 지난 22일 강릉시 주문진읍 신영초등학교 학생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사랑을 전달했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 4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0장씩 총 800장(40만원 상당)의 연탄을 전달한 것이다. 아직 부모님 앞에서 어리광을 부려도 될법한 어린 학생들은 추위도 잊은 채 고사리 손으로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웠다. 검은 연탄도 어린학생들의 하얀 마음을 더럽힐 수 없다는 듯이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했다. 금일 전달한 연탄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구입한 것이기에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이었다.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은 “추운 날씨에 난방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착하고 예쁜 학생들이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어린 학생들의 고운 마음이 불우한 이웃의 가슴을 따듯하게 만드는 연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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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복지를 한 곳에서!"[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하는 ‘화성 고용복지 플러스센터’가 21일 화성시 봉답읍(동화길 85 이원타워 7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이하 센터)’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자치단체의 고용․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제거한 협업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김영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화성시일자리센터 및 복지지원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자리센터 및 복지지원팀과 고용센터 기능이 융합돼 주민들이 보다 쉽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전문기관들의 참여로 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은 고용-복지 외에도 금융상담 등 종합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센터는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참여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기회가 확대되고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영수 지청장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이제 명실상부한 정부 3.0 국민대표 서비스 기관”임을 강조하며 내실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채인석 화성시장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산하기관, 민간단체가 공동의 목표를 갖고 한 공간에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문제해결이 이루어질 것”이라 환영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문을 연 10개소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운영실적 분석 결과, 지역내 취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해 전국 평균 10.7% 증가한 것 보다 10%p 이상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올해 전국적으로 30개소를 개소하고, 2017년까지 100개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센터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031-290-08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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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바이오과학고, ‘말산업 전문 인력양성기관’ 지정▲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말을 돌보는 실습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지난 14일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이하 발안바이오고)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2015년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은 말산업 육성법과 농식품부의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근거해 보다 체계적인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추진돼왔으며,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발표를 통해 선정한다. 발안바이오고는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개선사업비로 6억 원을 지원받고, 2016년부터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고등학교로는 수도권 최초, 전국에서는 9번째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지정은 화성시 말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6월 용인시, 이천시와 함께 말산업 특구로 지정돼 향후 2년 동안 50여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관광산업과 연계한 말 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