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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코로나19 중소상공인 생계지원책 있어야▲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구갑 홍석준 후보 [광교저널 대구.달서구/김미숙 기자] 홍석준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는“코로나 사태를 맞아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어려운 위기를 잘 헤쳐 나가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면서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긴급 생계자금 지원에 대해 형평성에 맞게 적기에 지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홍석준 후보자측에 따르면 홍 후보자는 “3월기준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의하면 코로나19 영향으로 대구·경북권의 1분기 경기는 전국 7개권역 가운데 유일하게 큰 폭으로 악화됐다고 평가다”며“철강, 자동차부품, 섬유, 서비스업 등 전반적으로 수요위축과 조업차질, 수출 부진까지 겹쳐 대구지역경제가 장기적인 불황의 터널을 거치는 상황이 아닌지 걱정스럽다. 정부는 대구경북 기업인들의 절박한 호소에 귀 기울여 소득·법인세 감면은 물론, 고용증대를 위한 각종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야만 고사 직전의 지역경제를 회생시킬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석준 미래통합당 달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성서공단 가동률이 65%로서 전년 동기 대비 폐업이 5% 증가한 상태로 현 코로나 사태가 지속된다면 훨씬 많은 업체가 폐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일률적인 생계비 지원도 중요하지만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대책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완제품의 소비부진, 외국산 부품 수급문제, 인건비 등 운영자금 확보 등 중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러한 문제해결이 기업 존폐의 갈림길이다”며 “우선적으로 인건비 등 운영자금 일부라도 생계자금 형태로 지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석준 후보는 경북 성주출신, 대구시 경제국장을 역임한 검증된 경제전문가로서 성서지역을 친환경 생태도시, 교육 문화도시, 디지털메이커시티로 만들어 대구발전을 견인하고 살기 좋은 달서구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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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이상기후에도 ‘대관령눈꽃축제’ 11만명 방문 대성황!▲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제28회 대관령눈꽃축제가 방문객 약 11만 명이 다녀간 가운데 27일 성료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와 따뜻한 기온 탓에 계획했던 축제기간 보다 1주일이 연기돼 개장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평창 대관령의 겨울왕국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일 끊임없이 이어졌다. 매일 티켓박스를 연지 30분 안에 마감되는 기염을 토하면서 대관령 지역이 다시 한 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레거시)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이뤘다. 방문객들은 「즐거움의 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관령 고개를 넘어가면 겨울왕국을 만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조성한 대관령 설산과 대관령 옛길, 자작나무 숲길, 평화봉, 대관령 터널 등의 이색 공간에 감탄했다. 또한 황병산 사냥놀이를 활용한 멧돼지 술래잡기, 대굴대굴 볼링, 복점 윷놀이, 복투호, 새해소망 소원지, 스노우버킷 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체험에 초점을 맞춰 방문객들이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관령지역의 대표적인 민속 문화인 황병산 사냥놀이를 활용한 ‘멧돼지 술래잡기’는 눈밭에서 방문객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에 출몰한 멧돼지(멧돼지 탈을 쓴 스태프)를 쫓아다니며 물리치는 진풍경을 연출하면서 방문객이 행사장을 뛰어다니며 즐기는 역동적인 축제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축제위는 “진행의 미비점을 파악한 뒤 보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축제를 대비해 축제 평가보고회 및 축제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림픽과 평화의도시 평창의 대표 겨울축제 중 하나인 대관령눈꽃축제가 새로운 컨셉 변화를 시도하여 명실 공히 대한민국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축제평가를 통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내년에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겨울축제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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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습결빙구간 '블랙아이스 주의' 안내판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7일 눈에 잘 띄지 않는 도로결빙(블랙아이스)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결빙이 잦은 구간 9곳에 미끄럼 주의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7일 구에 따르면 대상 구간은 국도 45호선의 남리대교 구간과 말구리 램프 구간, 기선교 구간, 남리육교 구간, 지방도 321호선의 역북터널 전·후 구간, 국도 42호선의 용인육교 구간, 마성IC, 수포교 등이다. 구는 각지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난 12월 관내 도로를 전수조사해 사고 개연성이 큰 9곳을 우선 선정했다. 대부분 교통량이 많아 미끄럼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이 큰 곳들이다. 구는 이들 9곳에 주간은 물론이고 야간에도 위험한 곳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태양광 LED표지판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이슈화하고 있는 블랙아이스 사고를 막기 위해 결빙이 잦은 도로에 우선 미끄럼 주의 안내판을 설치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각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위험구간을 찾아 안전하게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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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관령눈꽃축제’ 준비로 한겨울 구슬땀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28회 대관령눈꽃축제(위원장 이창형)가 오는 10일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일원에서 개막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위해 축제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축제 컨셉과 공간 구성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준비에 힘을 다하고 있다. 기존 축제의‘눈 조각 공원’이란 명칭을 ‘눈꽃공원’으로 바꾸고 조각 중심의 축제에서 눈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프로그램을 10개 이상 대폭 확대해 놀이형 축제로 탈바꿈 했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 ‘즐거움의 문을 열다’는 ‘대관령 고개를 넘어가면 겨울왕국을 만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으며 눈으로 만든 대형 설산과 설산에 표현된 대관령 옛길을 걸어볼 수 있다. 자작나무 숲길, 평화봉 눈 터널, 얼음으로 만든 인공폭포 등의 이색적인 공간을 확충했으며 황병산 사냥놀이를 활용한 눈꽃 쟁탈전 팀 대항 이벤트, 대굴대굴 볼링, 얼음골프, 스노우버킷 놀이 등 보고 즐기는 체험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송천을 끼고 펼쳐지는 총 22,003㎡의 축제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물막이 설치작업 및 여수로 설비 작업을 실시했으며 안전한 하천 결빙과 밤낮 없는 제설작업을 통해 축제장 전체를 흰 눈으로 뒤덮는 순백의 설원을 조성했다.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눈썰매장은 정설기를 이용해 적설 및 경사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길이 70m, 폭 30m 규모로 조성했다. 이색적인 변화를 위해 곡선형 구조로 눈썰매장을 구성했다. 지난 축제에서 관광객의 반응이 좋았던 ‘야외 구이터’의 메뉴를 늘려 먹는 즐거움까지 더해졌다.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는 실내공간인 어울마당에는 지난해처럼 감자, 부치기 등 평창의 다양한 전통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며 만들기 체험, 간식이벤트, 초대가수 공연도 진행된다. 대관령눈꽃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국제알몸마라톤대회는 ‘2020윈터런인 평창’ 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으며 외연을 확대할 준비에 한창이다. 외국인 참가자를 비롯해 약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아시아의 알프스 대관령의 설원을 질주하는 프로그램으로 각양각색의 알몸 마라톤 복장을 착용하고 5km, 10km코스를 달리게 된다. 이색복장을 착용한 선수와 각 코스별 수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증정 한다. 이창형 위원장은 “올림픽과 평화의 도시 평창의 대표 겨울축제인 대관령눈꽃축제가 새로운 컨셉 변화를 시도해 단순히 보기만 했던 축제에서 ‘놀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재탄생했다.”며 “겨울왕국 평창의 대관령눈꽃축제장 현장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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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인기 겨울축제 민 · 관협 막바지 준비 박차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양대 축제는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축제기반시설이 확충됐고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그 위상과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고 이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으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축제위와 지역민들은 축제컨셉과 공간구성 등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막바지 점검중이다. ‘황금송어와 함께하는 평창송어축제’로 컨셉을 정한 제13회 평창송어축제(2019. 12. 21. ~ 2020. 2. 2.)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유망축제로서 진부역(오대산역) KTX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우수 특산물인 송어를 중심으로 한 텐트낚시, 어린이 낚시 등의 얼음낚시와 겨울 강추위와 맞서는 송어맨손잡기는 이 축제의 가장 인기 좋은 대표 체험프로그램이다. 또한 제28회 대관령눈꽃축제(2020. 1. 10. ~ 2020.1. 19.)는 ‘노는 축제, 즐기는 축제’를 컨셉으로 해 체험중심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의 전시형 프로그램 비중을 약 30%로 줄이고 이색경험과 놀이 등의 체험프로그램 비중을 약 60%이상으로 계획했다. 눈꽃축제장은 대관령의 작은 축소판으로 대관령 고개와 대관령 터널을 눈 조각과 눈 동굴로 조성해 지역의 상징성과 의미를 담은 축제의 핵심 컨텐츠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축제에서 관광객의 호응이 컸던 야외구이터를 접근성이 용이한 공간에 배치했으며 아이스 카페와 스노우 카페를 재 비치해 관광객 유도는 물론 먹거리메뉴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로 발돋움 한 평창송어축제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라고 할 수 있는 대관령눈꽃축제가 민의 주도와 관의 협력으로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포스트 평창의 대표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평창의 두 겨울축제 현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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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일, 주민과 함께 ‘하남선 공사현장 시찰’[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진일 도의원 (하남1)은 7일 신장2동 주민자치위원회(조창환 위원장) 위원들과 함께 지하철 하남선5공구(가칭 검단산역)를 시찰했다. 이날 주민과 함께 하는 현장시찰에는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과 박경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시민들이 지하철 건설 과정에 대한 문의가 많으시다.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는 것도 도의원의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시민들을 모시고 현장 시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 철도건설 관계자는 “차질 없는 일정 진행과 안전한 공사현장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하남선 5공구 검단산구간은 총사업비 9,868억원이 투입된 공사로서, 2011년 착공이후 9년 만인 2020년 말 개통할 예정이며, 올해 본선터널 공사, 환기구 슬라브 설치, 정거장 구조물 설치 및 지하 지장물 복구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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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제5회 백일홍축제 태풍 여파에도 15만 몰리며 성료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5회 평창백일홍축제(위원장 손기준)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축제위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막 후 평일 5천여 명, 주말 2만여 명을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매일 3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총 1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 14일 평창강 둔치에 마련된 백일홍 축제장에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려 구불구불한 꽃길을 따라 물결을 이뤘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특히 추석 연휴 4일(9.12~9.15) 동안의 축제 방문객만 10만여 명으로 연휴기간 인접한 평창읍 내 외식업소, 전통시장 및 숙박업소 등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축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100일홍’이라는 주제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굽이굽이 평창강변을 따라 백일홍 150만주를 식재하여 꽃밭을 조성했고 총 8구간의 축제장 산책길을 곡선으로 연결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장 입구 등불거리 및 꽃밭 내 경관조명을 새롭게 배치해 평창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 소망의 돌탑 쌓기 공간이 마련돼 관광객들이 직접 자신의 소망을 담아 탑을 쌓아올릴 수 있도록 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금년도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테마 포토존의 구성이다. ‘천국의 계단 포토존’, ‘피아노 버스킹 포토존’ 등 자연경관형 축제의 성격과 잘 어울리는 감성적이고 참신한 테마공간을 조성하면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축제 마지막 구간에 조성된 ‘천국의 계단 포토존’에는 백일홍꽃밭과 평창강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고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긴 대기 줄이 생기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 방문객,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였다. 떡메치기, 깡통열차타기, 송어맨손잡기 등 농촌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백일홍 엽서보내기, 소망의 돌탑, 조롱박터널 산책 등 아기자기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 백일홍 축제장 곳곳에 체험 공간이 마련돼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구분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원주 MBC FM 콘서트, 강원도민일보 주관의 대통합 아리랑 콘서트, 평창예술제, 백일홍 전국 트로트 대회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흥을 돋웠으며 강원예술의 격조 높은 연극공연, 시화전·사진전 등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축제위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축제를 찾아준 귀성객들과 관광객 여러분들 그리고 축제를 위해 함께 땀 흘리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올해의 경험을 발판삼아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고 방문객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 운영에 있어서는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및 운영의 전문성 미흡, 부족한 주차장 확보 등이 해결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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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선관위, 관내 축제장찾아 ‘아름다운 선거’ 홍보 캠페인 나서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시원, 이하 선관위)가 평창 백일홍축제장에서 6~7일 양일간 ‘아름다운 백일홍과 함께 정치인의 기부행위 NO.’를 주제로 한 아름다운 선거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 6일 평창군 선관위가 백일홍 축제장에서 관광객과 '아름다운 선거'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 캠페인에서 정치인의 기부행위는 시기와 상관없이 상시제한 됨을 안내하고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참된 참여)와 알리(민주주의를 알리다), 유권자가 함께하는 ‘정치인의 기부행위 안돼’ 포토타임을 실시한다. 이는 2020년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주권의식을 확산 시키기 위해서다. ▲ 6일 평창군 선관위가 백일홍 축제장 조롱박 터널에서 군 주요인사들과 '아름다운 선거'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지광천 평창군의원, 이용배 평창읍장,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 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석문화제 등 관내 축제장을 찾아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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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폐터널에 1500톤 폐기물이 방치?[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봉담읍 왕림리 산51-8번지 폐터널 내에 방치된 불법 폐기물에 대해 행정 조치명령을 내렸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0일 해당 현장을 확인한 후 한달 만에 신속하게 행정명령을 내렸다. 폐기물이 방치돼 있던 폐터널은 구 KTX 노선의 일부로 시공 중 안정성 문제로 폐쇄된 후 원 소유주에게 환매돼 임대 중인 상태다. 사유지이고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지난 방치폐기물 전수조사 당시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폐기물의 양은 약 1,500톤으로 추정되며 폐합성수지 등 혼합 폐기물이다. 시는 폐기물 처리 의무자가 조속한 시일 내 폐기물 처리를 완료하도록 지도하고 지연 시 행정집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폐기물 불법 투기 및 방치 행위 감시에 큰 도움이 된다”며, “화성시가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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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엔조이 썸머!” 더위사냥 신났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대표 여름축제 ‘2019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장 마해룡)’가 27일 오후 2시 한여름 땡볕이 절정인 때를 택해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장 운영에 들어갔다. 이 축제는 올해 7회째로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오는 8월 4일까지 ‘엔조이 썸머!’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되며 점점 심각해져가는 여름철 폭염 속에서 피서객들에게 각광받는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았다. ▲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한왕기 평창군수( 오른쪽에서 첫번째 )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축제위는 대형 워터캐논 30대를 설치하고 약 10분 간격으로 축제장 한복판을 향해 물 대포를 쏘아올리며 에어바운스, 송어 맨손잡기, 광천선굴 탐험, 땀띠물 체험 등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프로그램들만 모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휴가를 선사하고 있다. 방문객이 해마다 급증하는 만큼 축제 프로그램도 더욱 잘 정비되고 강화된 체험형 물놀이형태로 진일보했으며 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격인 ‘땀띠귀신사냥 WATER WAR'은 대규모 물총싸움으로 신나는 배경음악에 신선과 땀띠귀신들의 댄스 실력이 흥을 더한다. 이에 신선을 도와 땀띠귀신들을 제압한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은 땡볕아래서도 더위를 잊고 시원한 기운을 만끽하게 된다. ▲ 이날 더위사냥축하박 터트리기 게임이 진행중인다. 물풍선을 던지거나 물총을 쏘아 박을 먼저 터트리는 팀이 승리하며 하루 한번만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뿐만아니라 물풀장 러버덕찾기, 땀띠귀신 게릴라 기마전, 물양동이 퀴즈, 맨손으로 송어잡기 등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되고 저녁시간에는 대화전통시장에서 치맥거리를 운영하며 버스킹 공연과 시원한 맥주, 치킨과 꼬치구이 등을 메뉴로 관광객의 입맛도 사로잡는다. ▲ 이날 더위사냥축제의 주인공격인 프로그램으로 ‘땀띠귀신사냥 WATER WAR' 가 신나는 음악과 춤과 함께 한창 진행중이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등골까지 시원해지는 광천선굴 탐험은 일년 중 단 열흘의 축제기간만 일반에게 개방되며 탐험객은 트랙터 마차를 타고 황화코스모스길을 달려 광천선굴에 도착해 전문해설사와 함께 서늘하고 신비한 석회동굴을 체험할 수 있다. ▲ 이날 광천선굴로 가는 트렉터마차에 관광객이 만차를 이뤘다. 지난해에는 정해진 시간에 따라 운행을 했으나 이번에는 찾는 방문객이 많아 수시로 출발한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또한 올해는 바닥분수와 글램핑 캠핑장을 설치해 가족단위 피서객을 맞이함과 아울러 축제장과 캠핑장 사이에 조성된 2천여 평의 드넓은 황화 코스모스밭을 통해 축제장 방문객들과 캠핑객들에게 메인물놀이축제장과 다른 분위기의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곳곳에 포토존과 코스모스 물안개터널을 조성해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에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 이날 2천여평 황화코스모스 길을 한 가족이 천천히 걸어가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축제위 관계자는 “축제 성공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무더운 여름, 평창을 방문해 피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해도 더 발전된 프로그램을 가지고 더위사냥을 하려고 한다. 올해 경험해보시고 내년에는 또 어떻게 발전하는지 모두 내년에도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