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닥종이공예 보러 오세요▲ 여주박물관 닥종이 인형 작품 전시회 개최 여주박물관'닥종이 인형공예'작품 전시회 개최 여주박물관에서는 9월 30일(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닥종이 인형공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여주박물관에서 진행한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 “닥종이 인형공예” 강좌의 수강생 13명이 5개월 동안 정성껏 만든 닥종이 인형 10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닥종이’는 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한 우리의 전통 종이로, 오늘날에는 하나의 재료로써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현대 미술작품의 새로운 분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닥종이를 주재료로 하는 ‘닥종이 인형’은 닥종이를 여러 겹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완성한 인형으로, 오랜 시간 정성을 요하는 작품이다. 여주박물관에서는 2006년부터 강좌 완료 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왔는데, 전통생활모습에서부터 근?현대의 우리네 정겨운 풍경들을 투박함과 정감어린 표정으로 표현하여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강좌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빠지지 않고 참여하면서, 하나하나 인형을 완성해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여주시 관계자는 “9월 30일(월) 오후 2시에 개막되는 이번 닥종이 인형 전시회에서는 도토리묵 쑤는 과정, 봉산탈춤, 기도하는 아이들 등 우리의 다양한 생활모습을 아기자기하게 재현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관람한다"며 "우리의 옛 문화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고, 세대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인디밴드 축하공연 & 용인아트마켓 열려‘브로콜리 너마저’, ‘레이지본’ 축하 공연 9월 28일(토)부터 9월 29일(일) 양일간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를 아우르는 ‘뮤지엄 파크’ 일대에서 펼쳐질 <용인 뮤지엄 파크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유명 인디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 레이지본은 크라잉넛, 노브레인과 함께 인디씬을 이끌어온 3대 펑크밴드다. ▲ 브로콜리 너마저’는 4인조 모던록 그룹으로 2008년 1집 <보편적인 노래>로 젊은이들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밴드다. 박물관과 거리예술이라는 두 개의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축제의 콘셉트를 제시하는 이번 <2013 용인 뮤지엄 파크 페스티벌>의 축하사절로는 ‘브로콜리 너마저’와 ‘레이지 본’이 참여할 예정이다. ‘브로콜리 너마저’는 4인조 모던록 그룹으로 2008년 1집 <보편적인 노래>로 젊은이들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 잡은 실력파 그룹이다.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성과 작품을 인정받은 그들은 28일 개막식 이후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레이지본’은 크라잉넛, 노브레인과 함께 인디씬을 이끌어온 3대 펑크밴드로서 올 여름 지산 월드락 페스티벌에서 건재를 과시한 역전의 밴드이다. 최근 새롭게 싱글 ‘삐에로는 어쨌꺼나 웃지’를 발표하여 특유의 흥겹고 쉬운 멜로디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은 29일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2013 용인 뮤지엄 파크 페스티벌>은 다양한 거리 예술과 이벤트는 물론 이들 인디밴드가 펼칠 열정의 무대도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있는데 서울 홍대 일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용인판 아트마켓도 눈길을 끈다. 가족 단위 체험형 워크샵 및 생활 창작 아티스트들의 창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예술 시장 ‘용인아트마켓’, 특히 생활창작 아티스트들이 직접 진행하는 생활창작 워크샵은 마블링, 나무 소품, 바느질, 민화 바꿔 그리기 등 쉽게 접하지 못하는 예술의 한 분야를 가족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별도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있다. ‘온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인 이번 <2013 용인 뮤지엄 파크 페스티벌>과 용인아트마켓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일상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랑 더하기, 행복 나눔”행사 실시▲ 송탄보건소 사랑나눔 평택시 송탄보건소(보건소장 양희종)에서는 추석 한가위를 맞이해 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명석)으로부터 송편선물/150세트와 포도나무사랑 나눔회 조미김/40세트, 일진? 마이다스(약사회) 쌀80kg을 후원받아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어려운 방문 대상자 200여 가구에 전달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후원 물품을 받으신 200여 가구 방문대상자들은 “명절때면 더 쓸쓸하고 외롭게 보냈는데, 정성과 사랑을 담은 선물을 받게 되니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단체들과 연계 체계를 구축해 취약대상자들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 속에서 행복을 충전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보건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탄보건소에서는 연중 지역 내의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해 매월 후원금, 쌀, 밑반찬 ,생일케? 등을 제공, 저소득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방문보건 사업 활성화 도모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분당선·신분당선의 역세권삼성물산의 자체사업으로 총 845가구 일반분양…오는 8월 공급 예정 용인 수지구서 희소성 높은 중형(옛 30평형대) 물량이 전체의 99.5% 분당선 죽전역, 신분당선(동천역·수지역(가칭) 예정) 등 역세권 단지 삼성물산은 오는 8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42-1번지 일대 삼성 체육관 부지에서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자체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아파트는 용인 수지구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평가 받는 입지로 좋은 분양성적이 기대되는 곳이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118㎡, 총 845가구 규모로 전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이하 전용면적) 84㎡ 664가구, 98㎡ 169가구, 95㎡(테라스하우스) 8가구, 117?118㎡(펜트하우스) 4가구로 구성된다. 펜트하우스 4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옛 30평형대)으로 구성돼 있어 대형 아파트 위주인 용인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품면에서 쾌적성(Amenity)과 개방감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지체육공원(6만7,000여㎡ 규모), 수지구 도심, 광교산, 단지 내 공원 등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어 고객들의 기호에 따라 선택의 폭도 넓다. 또한 전 가구가 100% 남측향 배치이며, 단지 중앙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생태계류와 연계한 소나무 잔디광장, 티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외부와 연계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는 각종 운동기구를 설치해 유형별 휘트니스 코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단지 자투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가족형 텃밭과 작업용 파빌리온, 허브가든 등 테라피가든이 들어선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 2개동에 각각 보육시설과 문고 등 문화시설 중심의 ‘에듀케이션&컬쳐존’,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헬스존’으로 나눠 조성된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을 단지 내 중앙광장과 인접한 동에 마련해 외부 놀이터 및 주민운동 시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016년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수지역과 동천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천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의 소요시간은 20여분 정도다. 또 기존의 분당선 죽전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용인 내에서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 받는 풍덕초, 수지중·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은 물론 통학도 안전하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수지구청, 관공서 등이 인접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고, 분당 및 판교신도시의 중심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신분당 연장선 개통에 따른 강남과 판교, 분당생활권으로 편입이 가속화되면서 생활여건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 수지체육공원, 부지 남측 소공원(기부체납), 수지 레스피아 등 주변의 운동 및 녹지시설이 풍부하며,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등 입주를 완료한 7,200여 가구 규모의 래미안(구 삼성아파트 포함) 아파트들이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리딩 브랜드로서의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대규모 수지체육공원과 연계하여 특화 설계된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에 이어 어떤 주거명작을 탄생시킬지 수요자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문의 : 1588-3789
-
용인시축구센터, 시민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용인시축구센터 김윤기 상임이사 외 임직원 일동이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7월 31일 용인시시민장학회에 장학기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자체 장학 기금 20억원 조성을 목표로 직원 41명 전원이 매월 1만원에서 3만원을 기탁하여 현재까지 16억 3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하는 등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시 산하기관으로서의 대민 봉사 및 축구인재 양성이라는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용인 교육 발전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하는 용인시시민장학회의 장학금 지원사업에도 동참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것이다. 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는 현재 124억원의 장학기금을 운영하며, 기금 확충을 위해 전 시민 및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의왕, 그곳에 가고 싶다~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됐지만 긴 장마로 여름휴가를 제대로 보내지 못한 이들이 많다. 비가 오는 날이 많아 산과 바다, 강으로 가려던 휴가계획을 취소하고 마땅한 계획을 세우지 못해 아쉬워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언제 비가올 지 모르는 요즘, 꽉 막힌 고속도로를 지나며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고 돈은 적게 드는 대신 효과는 100점 만점인 최고의 휴가지를 소개한다. 적은 비용으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줄 수 있는 의왕시, 이육사의 고장은 청포도가 익어간다고 했지만 의왕시는 자연의 푸르름이 익어가고 있다. 청계산 맑은 숲 공원에서 자연과 하나 됨을 느껴 경기도 의왕시 청계산에는 자연과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는 청계산 맑은 숲 공원이 있다. 나무 데크 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이곳은 이름처럼 걷고 있노라면 마음이 맑아지는 곳이다. 이곳에 오면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 있는 나무들 사이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새소리를 듣는 것은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이다. 여기에 얼음장처럼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앉아있으면 어느덧 무더위는 저만치 멀어져있다. ▲ 청계산공원 근심날려 버릴 명산도 곳곳에 의왕시는 한 해 100만명 이상의 등산객이 찾을 정도로 명산이 많으며 등산로 정비도 잘 되어 있다. 먼저 청계산은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생태계의 연결 축이자 도시민의 쉼터로 평가받고 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청계산은 중부지역의 비슷한 규모의 산지보다 최대 2배의 식물다양성을 가진 곳이라고 한다. 변산바람꽃, 삼지구엽초, 수염현오색, 큰앵초, 낙지다리 등 청계산 일대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은 무려 878종이 넘는다. 또 사계절 다른 매력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백운산이 있다. 정상이 항상 구름에 쌓여있는 산이여서 이름 붙여진 백운산은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전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걸음 한 걸음 느리게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상쾌해진다. 이외에도 모락산과 바라산, 오봉산 등 근심을 한번에 날려줄 명산들이 즐비해 있다. 도심속의 워터파크, 포일동 물방울 놀이터 포일동 물방울놀이터는 대표적인 도심속의 미니 워터파크이다. ▲포일동물방울놀이터개장 2012년 7월 개장한 포일동 물방울 놀이터는 포일동 주민은 물론 의왕시, 그리고 인근 지역민들에게 인기만점 물놀이장으로 자리잡았다. 포일동 숲속마을 물빛근린공원안에 위치한 이 놀이터는 178㎡ 규모에 테마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수심이 60cm에 불과해 어린이들은 물론 유아까지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물이 가득차면 자동으로 물벼락을 쏟아내는 물통은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시원한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세례를 받노라면 한여름의 더위까지 말끔히 씻겨 내려간다. 물방울 놀이터에는 미끄럼틀과 각종 놀이기구가 준비돼 있어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의 지혜로운 여름나기, 방법은 물방울 놀이터에서 알려준다. ▲ 청계휴먼시아 수변공간 도심속 쉼터 청계휴먼시아 수변공간 의왕시에는 도심 속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빼어난 환경으로 도시 8경에 선정되기도 한 청계휴먼시아 수변공간이다. 맑은물과 아름답게 조성된 이곳 수변공간을 걷노라면 유럽의 어느 아름다운 마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이곳은 스카이라인과 바람길, 조광을 끌어들인 공간배치, 노인을 위한 무장애 설계가 특징인데 하천을 이용한 수변공간이 그 어느 휴양지 보다 아름답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에 흐르는 청계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재시공해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와 하천을 따라 마련된 산책로에서 조깅을 하거나 산책을 하면 금상첨화다. 청계산맑은숲공원 고천동 대나무 숲, 그 고즈넉함에 빠져들다. 경수대로와 시청로를 잇는 안골다리길, 그 길을 따라 가다보면 안양천을 만날 수 있다. 그리 크지 않은 물길이지만 무성한 갈대와 이름 모를 풀들이 빼곡이 자리한 이곳은 의왕시민들의 소중한 휴식처이다. 특히 안골교 근처에 위치한 고천동 대나무 숲은 또 다른 명물로 손색없다. 50여 미터 남짓 시원스레 뻗어 있는 대나무 숲은 안양천 산책로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반가운 손님이다. 아직 제 계절을 만나지 못해 무성한 잎을 피우진 못했지만 뜻하지 않게 발견한 보물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흥분과 설렘처럼 다소곳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나무들이 한없이 반갑다.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고 오던 이가 대나무가 선사하는 시원한 그늘에서 땀을 식히는 것, 최고의 여름휴가가 될 것 같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골고루 갖춰진 의왕시 의왕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게 갖춰져있다. 신라시대에 창건된 청계사는 보물로 지정된 동종과 경기도 지정 유형문화재인 목판으로 유명하다. 또 성남시와 가까운 하우현성당은 한옥을 닮은 사제관이 눈길을 끈다. ▲ 도깨비도로 이곳은 천주교 박해를 피해 교인들이 숨어 살았던 곳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승림식물원을 지나 나오는 도깨비도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로 옆에 조성된 체험구간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물한다. 백운호수 변에는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 휴가를 마친 관광객들의 허기를 달래주기에 최적의 장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산과 호수를 비롯한 대자연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으로 가족들과 여름나기에 최적의 장소다”며 “무더위와 일상생활에 지친 분들은 가족과 함께 도심에서 가까운 의왕에서 무더위를 날리고 즐거운 휴가를 만끽해 보라”고 말했다.
-
청소년 해외봉사캠프 운영, 몽골과 캄보디아서 나눔과 사랑 실천▲ 관내 청소년자원봉사자가 몽골의 광활한 벌판에 한그루의 나무를 심고있다. 수원시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이 외국에서 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13 청소년 해외봉사 캠프’를 운영, 몽골과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캠프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 및 빈곤문제 등 지구 공동의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참여와 협력을 통해 문제해결에 앞장서 글로벌 리더로 양성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몽골 방문단 20명, 캄보디아 방문단 35명 등 총 55명의 청소년들은 해외봉사에 앞서 방문국가별로 일정 및 프로그램 소개, 현지환경교육, 미션설정 등 사전교육을 받았다. 몽골 봉사단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간 몽골 에르덴솜에 있는 ‘수원시민의 숲’ 조림지에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조림활동과 환경실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현지의 물 부족과 더운 날씨 및 생소한 음식문화 등에도 불구하고, 나무를 심기 위한 구덩이 파기와 물 공급을 위한 저수조 만들기, 묘목에 물주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편 캄보디아 봉사단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6박8일간 캄보디아 씨엡립의 ‘수원마을’을 방문해 수원마을의 초등학교 어린이 교육봉사, 환경정비, 주민교류잔치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현지의 문화유적지 및 재래시장 등을 탐방하며 현지의 문화를 공부하게 된다. 시는 봉사활동 후 평가회를 통해 해외봉사 참여자의 봉사활동 실적관리 및 추후 봉사활동 연계, 활동보고서 제작 및 배포 등을 추진해, 이번 해외봉사가 참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험적인 학습이 되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캠프는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청소년들이 지구촌 구성원으로서 지구 환경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타국 문화의 이해를 통해 글로벌적 시각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건강도시 용인’UCC 공모전 펼친다용인시는 건전한 10대의 문화와 행복한 건강도시 용인을 주제로 ‘제12회 용인시 중학생 정보능력 경진대회 UCC 부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정보고등학교가 주관하고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의회, 용인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후원하는 ‘용인시 중학생 정보능력 경진대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용인 사이버?과학 축제때 컴퓨터 활용 부문과 UCC 부문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하며, 매년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학교 현장과 정보화 사회에 적합한 우수한 꿈나무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UCC 공모전은 관내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9월 6일까지 메일이나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노트북 컴퓨터 등 푸짐한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최우수상은 9월 15일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폐막식장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한 건강도시 용인’을 주제로 한 수상작은 용인시에서 추진하는 건강도시 홍보 UCC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정보고등학교 홈페이지(WWW.yii.hs.kr) 경진대회 자료실과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유쾌한 악대 퍼니밴드가 펼치는 나무음악회7월 25일(목),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6인조 남성 브라스밴드 ‘퍼니밴드’의 유쾌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2001년에 결성된 ‘퍼니밴드’는 ‘익살맞은 악단’이란 뜻으로, 전통 클래식의 진부함을 벗어던지고 의자에서 일어나 춤추듯 연주하는 등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해왔다. <2013 나무음악회>의 하나인 ‘퍼니밴드 콘서트’는 이번 공연에서 영화 ‘스윙걸스’의 OST 중 하나인 ‘Sing sing sing(싱싱싱)’을 비롯해, 로시니의 곡 ‘윌리엄 텔 서곡’등 친숙하고 역동적인 곡으로 관객을 만난다. 특히 여름밤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관악연주와 함께 관객들과 무대를 만드는 참여 퍼포먼스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탁 트인 야외 공연장에서 감상하는 신나는 스윙재즈 ‘2013 나무음악회 - 퍼니밴드 콘서트’는 7월 25일 당일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 7시부터 현장에서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
‘종합장묘시설 용인 평온의 숲’완공-저비용 원스톱 첨단시설, 친환경 공원 면모갖춰 복지증진 기대-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장례, 화장, 봉안 등 최첨단 원스톱 장례시설을 갖춘 ‘용인 평온의 숲’ 건립공사를 7월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용인시 평온의숲 공원 시는 용인평온의 숲 주요 시설물 일부를 조기 준공해 지난해 12월 28일 개장한 후 올해부터 운영해 왔으며, 공원 등 나머지 부대시설 건립공사에 대해 2013년 계속 사업을 진행, 7월 21일 나머지 공정을 모두 완료한 것이다. 관내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조기 준공해 운영한 시설물은 화장장(나래원), 봉안당(평온마루), 장례식장, 관리동, 진입도로 등이며, 금번 준공한 나머지 시설물은 공원과 주차장이다. 공원의 경우 3만 8901㎡규모로 파고라, 팔각정자, 목교 등을 설치하고 소나무, 느티나무 등 교목류와 영산홍, 진달래 등 관목류, 갈대, 부들 등 지피류를 식재했다. 또 주차장은 2만4072㎡(주차면수 995대) 규모이다. 시 관계자는 “장례-화장-봉안을 한 곳에 이용할 수 있는 최첨단 종합장묘시설이 친환경 녹색휴식공원을 겸한 천혜명당의 면모를 모두 갖추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용인 평온의 숲은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산11번지 일원 60만여㎡ 부지에 총 1,4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화장로 10기, 봉안당 4만 3700구, 자연장지 1만 3000구, 그리고 장례식장 12실 규모로 조성됐다. 용인평온의 숲 나래원(화장장) 이용료는 용인시민 10만원, 준관내 주민 45만원, 관외지역 주민 90만원, 인접지역(경기지역) 주민 60만원이다. 평온마루(봉안당) 사용료는 용인시민일 경우 개인단은 관리비 포함 45만원, 부부단은 70만원에 이용할 수 있고, 타 지역 주민은 각각 130만원, 190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민은 1인당 장례비용을 기존보다 50~60% 절감할 수 있으며, 아직 개장하지 않은 자연장지는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11월부터 일부 분양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용인평온의숲 운영?관리는 용인도시공사가 맡아 내실있는 운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