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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봉동, 통장협의회와 인도·이면도로 제설작업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13일 통장협의회와 함께 제설 장비 투입이 어려운 인도·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동에 따르면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이면도로·인도·육교 주변이 한파로 얼어붙은 상황에서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미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20명의 통장은 신봉사거리, 신봉육교를 비롯한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미숙 통장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웃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 관계자는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주민들의 생활 공간까지 꼼꼼하게 제설 작업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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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취약계층 방문해 생활 점검▲포곡읍과 이장협의회 관계자들이 취약 계층 200가구를 위문하고,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3일 이장협의회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 200가구를 위문하고, 생활 환경을 점검했다. 읍에 따르면 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기승을 부리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용주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 46명과 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관내 교회에서 기탁한 10㎏ 백미 1포씩을 전달하며 난방 등 생활 환경을 점검했다. 개조한 우사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은 전기난로만 사용하고 있어 전기장판과 방한 이불을 즉시 지원하고, 전기와 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컨테이너 박스에 살고있는 어르신에게는 석유난로 난방유를 전달했다. 읍과 이장협의회는 집수리·거주지 이전 등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읍 관계자는 "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한 이중고를 겪는 소외 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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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수지구청장, 취약계층 가구 방문▲김정원 수지구청장이 관내 취약 계층을 위문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김정원)는 12일 김정원 수지구청장이 관내 취약계층 가구들을 위문했다. 구에 따르면 연일 영하 15도를 넘는 한파가 이어지고,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기승을 부리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쌀·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난방 등 생활 환경을 확인했다. 이날 위문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4인 이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한 이중고를 겪는 소외 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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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폭설 2차 피해 대응 점검▲백군기 용인시장이 신갈동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8일 처인구 유림동, 기흥구 보정동‧신갈동, 수지구 죽전동 등을 방문해 폭설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조치를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틀 연속 현장 점검에 나선 백 시장은 관계자들을 만나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작업자들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하고, 직접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백 시장은 “폭설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꼼꼼하게 조치해야 한다”며“시민들이 미끄러질 수 있는 이면도로·육교 등을 주의해서 작업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백 시장은 새벽 4시부터 도로 결빙을 막기 위한 염화칼슘 추가 살포를 지시하고, 관내 주요 도로 노면 상황을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하기도 했다.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백 시장은 기흥구 이‧통장들과 영상 회의를 갖고, 낙상 등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완전한 제설 종료까지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날에도 백 시장은 관내 주요 도로를 돌며 현장 점검을 마친 후 긴급 제설 대책 회의를 주재해 각 읍면동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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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주민들과 함께 제설작업▲이정표 기흥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추가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8일 15개 동장·통장들이 참석해 폭설과 한파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구에 따르면 비대면으로 실시한 이날 회의는 각 동의 제설 상황, 염화칼슘‧제설 장비 등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가 끝난 후 이정표 구청장과 직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합동으로 제설작업을 했다. 기흥구 통장협의회에서는 제설 장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인도·육교 에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단체와 함께 제설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는 이들에게 염화칼슘을 비롯한 제설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구 기흥구 통장협의회장은 “밤샘 제설에 고생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추가 제설 작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솔선수범해 참여해주신 주민단체에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빠른시일 내에 모든 제설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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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도로 제설 현장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지난밤 폭설이 내린 동백~죽전 간 도로 등 관내 주요 도로를 돌며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제설 상황을 점검했다. 백 시장은 “한파특보가 내린 가운데서도 작업자들이 밤샘 제설 작업으로 고생이 많았다”며 “제설 취약구간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제설차 60대를 비롯해 장비 182대를 투입해 제설작업 중이며, 제설 취약구간인 동백~죽전 간 도로와 지방도315호선, 국도43호선 죽전동 대지고개 등에선 새벽부터 직원을 배치해 고립된 차량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백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친 후 긴급 제설 대책 회의를 주재해, 각 읍면동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적극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낙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면도로, 인도 등 시민 생활 공간을 꼼꼼하게 제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밤부터 많은 눈이 내려 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처인구 11㎝, 기흥구 10.7㎝, 수지구 10㎝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한파특보가 발효돼 최저기온이 영하17도로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많은 폭설로 운행이 잠시 중단됐던 용인경전철은 7일 새벽 1시까지 운행해 시민들의 귀가를 도왔으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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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사랑의 온도탑’ 나눔열기 후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사랑의 온도탑’에 지역 사회 곳곳의 나눔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는 7일 용인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의도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나 사회복지시설이 이번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어 마련했다”고 말했다. 용인시 농협 10개 조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기열 모현농협장은“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더욱더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연합회장 이주희)는 성금 100만원으로 온기를 더했다. 이주희 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연합회장 구송회)는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귤 100박스(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송회 연합회장은 “현재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 및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과 상현2동에는 수지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윤규)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을 위해 각각 현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약속했다. 이윤규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6일에는 죽전2동에 관내 로뎀교회(목사 김진철)가 성탄절 ‘비대면 라면콘서트’를 열어 모은 220만원 상당의 라면 4,000개를 기탁했다. 로뎀교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성탄절에 라면콘서트를 개최해 입장료를 라면으로 받아 이웃 돕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과 김장김치 나눔 봉사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계속 오르고 있다”며 “온정의 손길로 전달해 주신 금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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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어지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 연말연시 대표 모금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골든튤립에버용인호텔(대표 박지훈)과 용인시강원도민회(회장 김미림)는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현금 1000만원과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삼일에코스텍(회장 윤기석)도 성금 3000만원을 전달,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에 힘을 보탰다. 처인구 백암면에는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김주흥)가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암면 농촌지도자연합회는 매년 연말 꾸준한 기부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기흥구 신갈동에는 상갈 생활안전협의회가 저소득가정을 위한 성금 40만원을 전달했다. 영덕1동에는 흥덕IT밸리센터 관리위원회(위원장 양광진)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이웃사랑을 베풀었다. 흥덕IT밸리센터 관리위원회는 매년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성금・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수지구에는 ㈜윤성에프앤비(대표 권영재)와 더 사랑의 교회가 소외계층을 위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윤성에프앤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금 500만원을, 더 사랑의 교회는 성도들의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이마트상품권 5만원권 100매(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취학 및 저학년 아동이 있는 저소득 10가구에 ‘사랑의 크리스마스케이크’를 전달했다. 지난 22일에도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기흥구 서농동에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영지 위원장과 홍성찬 위원이 각각 성금 100만원과 50만원을 기탁했다. 서천동에 소재한 성도건설도 현금 30만원으로 한파를 녹이는 훈훈한 나눔에 동참했다. 수지구에는 `동천동에 위치한 세이프시스템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온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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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파 녹일 따뜻한 우유 나눔··경기도·경기 낙농가, 이웃사랑 한뜻[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 낙농가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철을 맞이한 이웃들을 위해 우유 나눔을 통한 사랑 실천에 나섰다. 경기도와 서울우유 협동조합,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청 행정1부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 이웃사랑 우유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우유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문진섭 서울우유 협동조합장, 강보형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내 낙농가들은 이번 전달식에서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서울우유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총 5,000만 원 상당의 멸균우유 2,592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우유들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경기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도내 소외계층 2,5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낙농가 등 축산업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는 전국 낙농산업 1위 지자체로서 낙농업 발전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젖소사육 농가는 우리나라 전체 6,186호의 39%인 2,409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도는 올해 도내 낙농업 발전을 위해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가축 사육환경 개선사업, ▲가축분뇨 처리지원 및 축산악취 저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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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시행▲동파로 깨진 계량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수도관 결빙 및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대책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한파 지속 시 수돗물 퇴수 조치 ▲결빙지역 임시 급수관 설치 ▲결빙지역 중 재결빙 방지를 위한 사용한 수돗물 사용 시 요금 감면 등을 추진한다. 또한, 동파 예방에 대해 시 홈페이지, 읍․면․동주민센터, 마을방송, 반상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2920가구의 가구의 노후계량기를 동파방지 계량기로 교체했고, 동절기 계량기 파손에 대비해 교체 물량을 확보했다. 계량기에 동파 방지팩을 설치하는 한편 한파로 인한 단수에 대비해 비상수급차량 9대(20t 2대, 15t 6대, 5t 1대)도 확보한 상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 설치된 수도계량기는 보호통 속에 보온재, 헝겊, 헌 옷 등을 넣어 동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도가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 또는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녹이고, 계량기가 깨지면 수도사업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