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017년 1회추경 7,266억원 확정, 본예산 대비 1,207억원 증액▲ 김제시 [광교저널] 김제시가 2017년 5월 31일 김제시의회에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6월 21일 김제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7,200억원을 초과한 사상 최대의 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는 2008년 3,843억원 이었던 예산이 10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됐고, 2016년 본예산 5,015억원 보다 무려 45%(2,251억원) 증가한 규모이다.특히, 눈에 띄는 추경 예산으로는 2017년 벼 수확용 톤백 지원사업으로 순수 시비 6억원을 편성 2016년 쌀값 하락에 따른 직불금 동결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게 됐으며, 65세이상 노인분들의 일자리사업을 위해 본예산 36억여원으로 추진했으나 사업 희망자가 늘어나 3억 5천여만원을 추가 편성해 노인 일자리를 좀 더 마련할 수 있게 됐다.또한, 보훈단체의 오랜 염원인 보훈회관 건립에 도비 2억원을 포함한 6억원이 편성돼 (구) 교월동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7개의 보훈단체가 입주 하게됨은 물론 시민의 안보 교육장소로도 활용 할 수 있게 됐으며, 지평선 산업단지 미분양 토지에 대해 김제시가 300억원을 투입 77,112평을 매입함으로써 산단 미분양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업유치시 우수기업을 선택해 양질의 업체가 입주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이처럼 2016년 대비 막대한 예산이 편성된 것은 주요 세입인 교부세 확보를 위해 이건식 시장의 풍부한 중앙 인적 네트워크와 3선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인 대응의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건식 시장은 10년전 3,843억원의 예산으로 시작된 김제시 재정이 이제는 7,000억원 이상으로 돌입함에 큰 감회를 느끼며, 이번에 편성된 예산도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민선6기 3년 천안시 천년 번영 도시의 새지평 열다▲ 기자회견 [광교저널] 천안시는 민선6기 지난 3년을 그동안 이룬 양적 성장 위에 ‘시민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여 질적인 변화를 이룬 터닝포인트였다고 평가했다. 구본영 시장은 21일 오전 10시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6기 3년 시정’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구본영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큰 도약, 더 알찬 성장’을 위해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세계적인 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해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그 동안의 성과를 통해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대상, 한국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 선진광고문화 유공 대통령 표창 등 각종기관 평가에서 129개의 표창을 받는 등 역대 최다 수상의 보람도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3년 동안 시민과의 약속사업 9개 분야 99개 사업 중 69건을 완료·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30개 사업은 정상 추진돼 전체 공약 이행률 70%를 달성했다. 이에 취임 후 나타난 변화는 주목할만 하다. 인구는 3만1000명이 늘어난 64만3000명, 예산은 4700억 원이 증가한 1조7300억 원으로 우리 천안시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내고 새로운 희망을 담아냈다. 천안의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를 지난해 착수했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제2일반산업단지의 재생 및 혁신산업단지 선정, 중대형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SB플라자,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착공 등으로 신성장동력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일본 NSK, 독일 콘티테크, 미국 EDEN사 등 국내외 우수기업 672개를 유치했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년창업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등으로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해 왔다. 또 전국에서 가장 빠른 공장설립과 기업민원 신속처리를 위해 허가과를 신설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안정적 물가관리 강화 등으로 친 서민 경제 정책을 확대했다. 나누고 누리는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지난해 천안시복지재단을 개소했으며 9000여 세대의 서민임대 주택 보급, 남부종합복지관 착공, 주거복지 종합지원센터 개소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했다. 시청사 이전 후 10여년 간 답보상태였던 동남구청사 부지복합개발 사업을 지난해 착공해 천안역사 및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연계한 원도심의 르네상스를 열어가고 있다. 아울러 천안삼거리 명품화 공원 추진, 업성저수지 수질개선 및 친수환경 조성, 태학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100만 인구에 대비한 도시 인프라 확충으로는 천안시의 성장동력이며 대한민국의 대동맥이 될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대통령 공약에 반영시켰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 확정, 천안∼당진 고속도로 착공, 농촌 마을 마중버스 및 마중택시 운행, 시내버스 노선 개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추진 등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 정주환경을 조성했다. 지역 창의 인재 발굴을 위한 콘텐츠 코리아랩 및 창작스튜디오 개소, 흥타령 춤축제 성공 개최, 어사 박문수 테마길 조성 등으로 품격 높고 풍요로운 문화·체육·교육 기반을 구축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특히, 지난달 FIFA U-20월드컵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도시 천안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서는 거봉포도, 성환 배 등 지역 농산물 수출을 확대 지원했고 천안포도 수출 유통센터 건립,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완료,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착공, 국제 농기계자재박람회 성공 개최 등 살기 좋은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힘썼다. 또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학교급식센터 개소 및 초·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구축, 친환경 유기농 채소 생산단지 조성, 천안 팥과 밀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등 도농이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소통과 참여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매월 15일 시민과 대화의 날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현장중심 소통행정과 전국최초 주민자치형 마을갈등 조정제도 운영, 아파트·마을 주민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현해 왔다. 특히, 2017년말까지 지방채무 전액 상환을 목표로 1,695억원의 채무 중 1,515억원을 상환 완료해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실현하고 있으며, 천안아산 복합문화정보센터 착공,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적인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제는 지금까지의 도시와는 다른 천안의 멋과 자부심이 묻어나는 새로운 도시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며, “다양한 분야를 빈틈없이 보살펴 ‘살기 좋은 도시 천안, 시민 중심의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희망’을 담아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17 강원일자리 우수기업을 찾습니다!▲ 강원도 [광교저널] 강원도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도내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2017 일자리 우수기업 도지사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도내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및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유도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신청기업은 관내에 본사(주사업장 또는 주공장)를 둔 기업으로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기업으로, 최근 1년 간 일자리 증가율이 5% 이상이고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근로자수 50인 미만 기업은 3명)인 기업이다.다만, 대상업종은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지역특화산업(경제협력관산업) 분야로서 금융기관과 정상적인 거래를 할 수 없는 기업이나 임금체불, 민원야기,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은 신청(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11일간이며 기업체 소재지 시·군 일자리 담당부서를 경유해서 신청할 수 있다.우수기업 선정은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평가항목은 총 4개 분야, 15개 세부항목으로 일자리 창출(50점), 고용안정(30점), 기업경영(20점)의 기본항목과 가(감)점 항목(20점±3점)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근로자수 증가 등 일자리 창출 실적은 물론 정규직 전환율, 직원복리후생 및 일·가정 양립 등의 고용안정 분야와 사회공헌 및 취약계층 배려 등 가(감)점 항목을 통해 근로자는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親근로자·親가정·親사회적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항목을 세분화 했다.시상식은 오는 9월 중 도지사 명의 인증서 및 현판이 교부되며, 기업당 2천만 원의 고용환경개선자금 지원 등 행정·재정적 인센티브와 청·장년 일자리 보조금 지원 및 강원일자리공제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등 우대는 물론 지방세 세무조사 3년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지순식 일자리과장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강원도가 처음 도입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시책”이라며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에 도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지역 대학생 165명, 하계 인턴십 사업 참여▲ 대전광역시 [광교저널] 대전광역시는 대전지역 소재 대학생 165명이 지난 19일부터 대덕특구 연구기관 및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지역우수기업에서 하계 인턴십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계 인턴십은 대전지역 청년(대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8개 대학 331명의 대학생이 신청해 최종 165명이 선정됐다. 대학생 인턴들은 약 8주간 지원한 기관에서 근무를 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 당 9,500원, 월 152만 원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근로 장학금으로 지급 받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9개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전마케팅공사 등 11개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한울에프앤에스, ㈜제니컴 등 6개 지역 우수기업들이다. 대덕특구 연구기관 및 출자출연기관은 전 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직업체험형으로 인턴근무를 하고, 지역 우수기업은 정규직 채용예정이 있는 기업들로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인턴근무가 끝나고 정규직 채용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이공계 104명, 인문계 56명, 예체능계 5명으로 재학 중 산업현장 직무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지게 되며, 이후 청년 취업률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 오규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지역 학생들이 대덕특구 연구기관 및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에서 전공과 관련된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져 학생 각자의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특히 지역 우수기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취업까지 연계돼 좋을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은 동계방학기간에도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오는 11월경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
공무원노사, 민간기업의 선진 노사문화를 배운다▲ 행정자치부 [광교저널] 행정자치부가 과거 노사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현재는 선진화된 노사문화를 잘 보유한 곳으로 널리 알려진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우수한 노사문화 정착 및 유지 비결에 관해 배운다고 밝혔다.행정자치부와 한진중공업이 함께하는 ‘2017년 상반기 공무원노사 공동연수’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총 88개 기관 180여 명의 공무원 노사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그간 행자부는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선도하는 우수행정기관 및 민간기업과 함께 총 61회에 걸쳐 공동연수를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각급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총 755개 기관에서 4,349명이 참여해 노사업무 담당자의 실무역량 배양은 물론, 공직 내 협력적 노사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이번 연수에서는 과거 대립과 갈등의 노사관계를 청산하고 모범적인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한진중공업의 노사갈등 극복 과정과 교훈을 진솔하게 공유하는 한편, 조선업계의 경영위기에도 불구하고 재도약을 위해 노사가 합심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생산현장도 체험해 봄으로써 공직자들이 노사간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워 보는 기회도 갖는다.특히, 올해부터 생산적인 공무원노조의 역할과 활동방향을 노사가 함께 고민해 보는 그룹토의, ‘노사문화 우수행정 인증기관‘ 우수사례 소개* 프로그램 신설 등을 통해 진정성 있는 노-사간, 노-노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노사 갈등관리와 협상기술 전수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확대함으로써 공동연수의 효과성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공동연수를 통해 민간기업의 우수한 노사문화 정착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공직사회의 올바른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과 갈등해법을 노사가 함께 모색함으로써,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의 중소기업인 대상을 소개합니다!▲ 부산광역시 [광교저널] 부산시는 올해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로 ㈜디프로매트 장만영 대표이사, 금성볼트공업㈜ 김선오 대표이사, 해성공업 김재성 대표, 남양모방㈜ 이용문 대표이사, ㈜우영제화 윤용도 대표이사 등 5개 기업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중소기업인 대상’은 부산시가 지역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1999년부터 2016년까지 112명의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수상해 오고 있다. 올해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28일까지 부산시·구(군) 홈페이지, 유관기관 등 홍보를 통해 9개 기업을 접수받았으며,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시·중소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실사반(8명)이 일자리창출, 경제기여도, 기술현황, 기업건실도, 사업성과의 5개 항목 21개 세부항목에 대해 기업현장 방문 및 서류심사를 통해 평가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우수기업인 인증서를 수여하고 향후 3년 동안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광안대교 통행료 면제 및 시·구(군), 벡스코 등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지방세기본법 제136조에 의한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올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7월 4일 시 직원 정례조례에서 중소기업인대상 트로피와 우수기업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중소기업인 선정을 계기로 기업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제] 디지털진흥원 입주 1인 창조기업 '더슛미디어'▲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더슛미디어(대표 곽동철)가 ‘2017년 차세대방송용(UHD)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사진>더슛미디어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더슛미디어(대표 곽동철)가 ‘2017년 차세대방송용(UHD)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9일 시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고품질의 초고화질 콘텐츠를 확보하고 콘텐츠 제작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우수기업을 공모해 제작비를 지원하고 있다. 더슛미디어는 이 사업을 통해 몽골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이자 스포츠 국민영웅 ‘밧뭉크 아차’ 선수의 평창동계올림픽 도전기를 다룬 휴먼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2018년 상반기 중 국내 지상파 UHD 채널과 몽골국영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몽골에선 현지 극장개봉도 동시에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 대표는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실감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기반의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슛미디어의 사전제작물(트레일러)은 현재 국립과천과학관 더슛미디어관에서 UHD TV를 통해 시연되고 있으며 국내외 영화제 트레일러와 파일럿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회사측은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국제방송콘텐츠마켓(MIPCOM)에 참가해 세계 시장에 콘텐츠를 판매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다양한 기업들을 유치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할 뿐 아니라 1인 창업기업을 비롯한 기업의 창업도 적극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는 더슛미디어를 포함해 20개 기업이 들어와 창업 초기 임대료 부담 없이 사무실을 이용하고 있다. 진흥원은 입주기업에 창업기업 육성자금과 필요한 컨설팅 등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인터뷰]“기업에 특혜를 주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0일 광교저널은 용인도시공사 사장실에서 김한섭 사장과 신년인터뷰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0일 광교저널은 용인도시공사 사장실에서 김한섭 사장과 신년인터뷰를 가졌다. 용인도시공사 김 사장은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좋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많은 특혜를 줘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이하 인터뷰 전문이다. ▲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 이는 바로 행정적인 지원으로 인허가, 세금, 투자비용, 기반시설 설치 등 모든 면에서 특혜를 줘 생산성 있는 기업을 우리 지역에 모셔 와야 한다. 세금 우대 혜택을 주고 인허가를 정비해 불합리한 규제를 해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투자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사업용지를 파격적으로 할인하고 도로 등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러한 경제적, 행정적 특혜를 불공평한 특혜가 아니라 투자라는 관점에서 봐야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를 하여 용인의 경제 생태계를 자체를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바꾸는 것이다. 무조건 기업을 유치해서는 올 리가 없으니 충분한 유인책으로서 특혜를 제시해 기업을 모셔오는 자세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포곡 에버랜드 주변에는 2백만 평 가량의 유휴부지가 있는데,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지난 2015년에 1조5천억 규모의 대단위 리조트 조성 업무협약이 시와 체결된 바가 있다. 그러나 그러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얼마 안가 사업이 보류되고 말았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규제나 환경이 발전 가능성을 막았던 것도 큰 이유이다. 기업은 이득이 있다면 반드시 투자한다. 투자가 안된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한 치료제가 바로 특혜이다. ◎ 법 안에서의 난개발, 누구의 책임인가? 용인도시공사는 앞으로 역북지구 조성이나 흥덕, 광교지구 아파트 건설 같은 투기성 사업에 치중하지 않을 것이다. 기초자치단체의 개발공사답게 난개발 방지와 이익에 대한 지역 환원이라는 용인시 발전을 위한 두 가지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나가야 한다. 2000년대 초 용인시가 난개발의 대명사로 불린 것은 법이 없거나 지키지 않아서가 아니라, 법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진 난개발 때문이었다. 민간업체들은 개별적으로는 법규를 준수했지만 용인시 전체적으로 보면 인프라 부족과 부조화 등 난개발의 부작용이 심했다. 이 책임은 다름 아닌 그렇게 되도록 방조한 인허가자 들의 근시안적 행정에 있다. 여러 사익을 조화롭게 컨트롤해 도시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공익적 목표로 조율하는게 행정과 도시계획의 역할이다. 우리 공사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 인구 1백만 대도시 시대를 맞아 여러 지구의 개발 요구를 검토해 우선 순위와 지역에 가장 적합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에 개발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모두 우리 공사의 역할이다. 개발사업으로 수백, 수천억 원의 이익이 생긴다면 그 돈을 외부의 기업이 모두 챙기는 것이 아니라 고스란히 우리 지역에 재투자되도록 하는 것도 공사가 사업을 이끌 때 가능하다. 무작정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니라 교육기관, 도로나 충분한 녹지공간, 첨단안전 등 인프라를 갖춰 체계적으로 미래도시를 만드는 노하우도 우리 공사는 갖고 있다. ▲ 용인도시공사 김한섭사장이 광교저널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 左 김한섭 사장 右 최현숙 편집국장> ◎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 어떻게 건설해야 하나? 용인시는 서울의 베드타운을 벗어나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생산성을 갖춘 우수기업과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체계적으로 경제적 자급구조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용인시는 올해 내국인인구 100만명을 돌파하게 된다. 그러나 나라 전체적으로는 인구 감소추세이므로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아파트 등 주택 위주의 개발에 한계가 있다는 말이다. 이제는 지역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내에 돈과 경제가 순환하는 구조를 갖춰야 한다. 현재 국내는 기업이 사업을 하려고 해도 높은 인건비와 중국의 3~4배에 달하는 임대료 등 사업비용 때문에 해외로 나갈 수 밖에 없다. 이런 기업에 대해 우리나라로 U턴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장기 임대 용지 사용이나 산단입주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설비투자 등에 대해 조세감면을 지원하는 한편 이전 비용을 일정부분 보조하는 식의 적극적 유인책도 필요하다. 또 공익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든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 또 이런 식으로 해외의 우수기업이나 첨단 벤처기업을 유치할 수도 있다. 기업이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지역에 유치된 기업이 성장하면 우리 도시도 동반성장을 달성한다. 일자리가 늘고, 적은 인구로도 생산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을 갖추게 된다. 바이오산업이나 드론산업, 엔터테인먼트, VR 등 첨단 IT처럼 앞으로 수 십 년간 도시를 먹여 살릴 산업을 유치할 절호의 기회이다.
-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특별관 '설치'▲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을 널리 알리는 특별관이 마련된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을 널리 알리는 특별관이 마련된다. 도에 따르면 8일~11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경기도특별관’을 설치한다. 도는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국내·외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에너지 박람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에너지 분야 신기술 및 제품 전시는 물론, WEC(세계에너지협의회) 국제에너지심포지엄, 수출 상담회, 신제품 발표회, 신재생에너지 정책설명회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도가 ‘경기도 에너지센터’를 통해 추진 중인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에너지진단 원스톱 지원사업, ▲에너지 효율개선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등의 각종 정책과 사업들을 소개한다. 지난 8월 공모로 선발한 도내 에너지 분야 우수기업 10곳의 부스를 설치해 보유기술 홍보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기업은 ▲㈜현대에스더블유디사업, ▲㈜온수텍, ▲㈜나노렉스, ▲㈜태경에너지, ▲㈜온누리태양에너지, ▲㈜한축테크, ▲㈜현대에코쏠라, ▲㈜삼명테크, ▲㈜무한에너지, ▲㈜대경기술단 등 도내 신재생 에너지 시공업, 발전사업, 컨설팅 및 진단사업 분야의 업체들이다. 이외에도 박람회 첫날인 8일에는 도내 시군 에너지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에너지자립 실행계획 수립 세미나’를 열어 현재 9개 시군이 추진 중인 연구내용을 공유함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양복완 부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의 경기도특별관에서는 경기도에 에너지 정책은 물론, 도내 우수 기업이 보유한 최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면서, “신재생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보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8일 오전 10시 열린 개막행사에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기업체 등 주요인사 15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
강남구, 국가생산성대회…국가생산성대상‘수상’▲ [광교저널 서울.강남/최현숙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9일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상주)이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교저널 서울.강남/최현숙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9일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상주)이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국가생산성대회는 정부가 생산성 향상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기업 및 개인의 생산성 향상 의지를 고양시키고 생산성 혁신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을 다짐하는 대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했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서비스우수기업부문 평가’에서 고객만족 경영체계 확립, 고객과 주민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 추진, 생산성 향상 사업추진으로 우수 서비스 창출, 쌍방향 소통체계 구축으로 정부3.0 실현 등 서울 지자체 중 선도적인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지난해 7월 이사장 직속의 고객만족부를 신설하고, 체육시설 ․ 공영주차장 운영 등 구민 생활편의와 밀접한 공단 업무에 CS기법을 적극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천했다는 평가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민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고객감동 경영, 수익창출경영, 안전경영, 윤리경영이라는 공단의 경영목표를 실현해 강남 브랜드 가치에 맞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1999년 창립해 공영주차장, 거주자우선주차제, 견인차량보관소 운영 등 공영주차장 운영사업과, 강남스포츠문화센터 등 6개 체육시설을 운영을 주 사업으로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편익 증진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