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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모현면 얼음썰매장 개장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재근)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얼음썰매장 개장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모현면 썰매장은 모현면사무소 옆 왕산리 875-5 일원 휴경지에 2,500㎡규모로 조성된 곳이다. 지난해에도 하루 평균 300~500명이 이용할 정도로 겨울철 어린이들의 놀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모현면 썰매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원봉사로 내년 2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경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월요일은 휴장한다. 실내휴게실(비닐하우스)과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된다. 입장은 무료. 썰매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모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썰매장 운영을 위해 150대의 썰매를 준비하고 얼음 썰매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놀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 안전요원 배치, 청소 봉사활동 등 겨울철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여가 문화에 기여하고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모현면 관계자는 “모현면 썰매장은 용인시민 뿐 아니라 인근 성남, 광주, 수원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유치원과 학원 등의 단체 방문도 줄을 잇는 겨울철 놀이명소”라며 “신나는 썰매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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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주민등록 특별 사실 조사' 실시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내년 1월 9일까지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 처리를 도모하고자 「주민등록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다. 중점 조사대상은 ▲허위 전입신고자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100세 이상 고령자(1914. 12. 31. 이전 출생자) 거주·생존 여부 ▲쪽방, 비닐하우스, 쉼터 등 열악한 주거환경 거주자 ▲기숙사 등 합숙소 거주자 중 전입신고 미실시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 된 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다. 조사는 실제 거주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방문으로 진행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전입신고 미실시자에 대한 확인·안내, 주민등록말소·거주불명등록자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에 대한 증발급 등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주민등록 미신고·부실신고·말소, 주민등록증 미발급 등의 사유로 과태료가 부과된 경우 이번 사실조사 기간 중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에 자진 신고하면 부과금액의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고, 자진납부 시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에 따라 추가 20%까지 경감이 가능하다. 오산시 민원여권과 관계자는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는 주민 편익 증진과 복지행정 등 행정사무의 적정한 처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사”라며 “담당 공무원의 현장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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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월동종합대책 추진용인시 처인구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복지, 안전, 농축산 분야 월동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11월 중순 경부터 겨울 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폭설과 혹한 등 기상이변을 대비해 재난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복지 대책으로 연말까지 독거노인과 수급자 등 에너지 빈곤층 747세대와 경로당 331개소에 8억8,80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연탄을 지원한다. 노숙인 보호대책, 각계각층 사회단체와 함께 소외이웃 김장 나눔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시민 안전을 위해 도로 제설대책에 특히 올인한다. 폭설 시 도로결빙 위험구간인 용인정신병원고개, 곱든고개, 정수리고개 등 17개 제설 취약지역과 5개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제설함(174개소)과 모래주머니(34,000개)를 설치한다. 제설장비를 사전정비하고 염화칼슘 5,700여 톤을 확보해 노면 결빙으로 인한 사고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요 등산로 구간은 사전점검해 산행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농작물과 축사시설 피해 예방에도 발 벗고 나선다. 비닐하우스 690여호, 축사 600여곳, 인삼재배시설 110여호의 파손이나 붕괴를 막기 위해 대설정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발송하고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조한 제설과 복구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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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너나두리봉사단, "강원도 눈폭탄 폭설피해 농가 찾아"▲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국민경제신문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13일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구축해 용인시 민간자원봉사단체 ‘너나두리봉사단’ 외 10단체가 구성돼 70여명이 버스 두 대에 나눠 타고 눈폭탄 맞은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금강리로 나섰다. 봉사단은 폭설 현장 현황에 따라 설해 농가 등 폭설 피해 현장에 배치돼 온종일 제설 및 복구 작업에 전념해서 비닐하우스 8개동을 살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에 참여한 너나두리봉사단(단장 유지원,팀장 유현희,유기현,유현화 이하 봉사단) 유현희 팀장 은 “세상에 눈이 이렇게 많이 온 것은 처음 봤다”며“ 그해에 눈이 많이 오면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는데 어떠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것은 눈이 아니고 웬수라는 표현에 너무 지쳐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한마디로 슬펐다”고 말했다. ▲ 눈은 그칠줄 모르고 무심하게 끊임없이 내리 고 있다. ▲ 비닐 하우스 한동 제설작업을 마치니 농가주민은 고마워 어쩔줄을 모르고 있다. (참가한 최연소 봉사단체 '너나두리봉사단'팀원들 左 유지원 단장,팀장 유현희,유기현,유현화 맨앞쪽은 농가주인 김모씨 ) 금강리 마을이장 박용근씨는 “군부대도 인력이 모자라 외부에서는 장비지원이나 인력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처지였다”며 “거의 자포자기 상태였는데 용인시에서 달려와 이렇게 도움을 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릉농가 김모씨는 “ 봉사단의 손을 꼭 쥐며 이제 발 뻗고 잘 수 있겠다”며 “멀리서 와 도와줘 너무도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강원도는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되는 눈폭탄으로 농가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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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도읍, 야외 썰매장 개장공도읍 체육회는 1월 12일 개장식과 동시에 2월 8일까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의 장(썰매장)”을 공도초등학교 근처(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275-106) 논 9,667㎡를 썰매장으로 조성해 28일간 운영한다. 공도읍 야외 썰매장은 논에 물을 채워 만든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으로 동계스포츠인 스케이트와 썰매타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만들어진 야외 썰매장은 아이들에게 전통놀이를 맛보게 하고 어른들도 어릴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추억의 놀이마당으로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8세 이하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해야 한다. 썰매 400개, 스케이트 250족이 준비되어 있어 현장에서 무료(단, 스케이트는 1시간 이후부터 1,000원 부과)로 대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 스케이트를 가지고 와서 즐겨도 된다. 혹시나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공도읍 체육회 회원 등이 교대로 순찰하고, 부대시설로 남·여 간이 화장실이 있으며, 찬바람을 피할 비닐하우스 휴게소에서는 떡볶이·어묵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의 인공장치 없이 자연 상태로 얼려 운영하므로 이용자들은 이용 전 날씨를 고려하여 전화문의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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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나기 총력용인시 처인구는 이상기온의 여파로 겨울이 일찍 시작되었을 뿐 아니라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강력한 월동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의 점검이 이미 마무리 되었고, 곱든고개, 정수리고개 등 제설 취약지역을 비롯해 주요 간선도로 등 22개 노선(83㎞)에 적사함(150개), 모래주머니(23,800개)를 설치하고,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차단을 위해 도로굴착공사가 전면 중단된다. 등산로 전 구간에 대해서는 급경사지 위험표지, 안전로프, 위험목 제거 등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가로수 강풍피해 방지를 위해 짚싸기와 방풍막이 설치된다. 또한 폭설시 재산피해가 심각한 축산농가와 비닐하우스 재배시설에 대해서는 대설경보 SMS전파 및 민관군 제설단을 운영,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및 제도적 지원이 어려운 에너지 빈곤층 1,240가구에 9억여원 상당의 연탄 및 난방유를 지급,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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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노사합동 수해복구 봉사활동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가 최근 계속된 장마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천·여주지역의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공사 임직원 60여명은 지난 7월 30일과 8월 1일 이틀에 걸쳐 이천·여주지역을 찾아 집중 폭우에 의한 산사태로 피해가 발생한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시름에 잠긴 지역민들을 위해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의왕도시공사임직원들이 폭우가 내리는 와중에도 굴하지않고 복구작업에 여념이 없다. ‘노사재정지원사업’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간 공감대 형성을 이루고 지방공기업 선진화 정책 실현에 일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전북 무주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인바 있으며, 다문화청소년 공부방, 장애인농구교실 등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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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공무원, 수해복구현장 긴급투입▲ 24일, 수해를 입은 여주군 대신면 율촌리 비닐하우스(신세진, 46) 에서 여주군 공무원들이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2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산사태, 하천범람, 도로 유실 등 여주군에는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여주군은 현재 일선에서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직원들 외 추가로 여주군청 각 실·과·소 직원 300여 명의 인원을 보강, 24일부터 4일간 4개조로 나눠 긴급 투입하는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조에 배정된 70여명의 공직자들은 24일 대신면 율촌리 일원에서 유실된 농수로 정비, 침수지역의 토사 및 잔재물 제거, 비닐하우스 복구활동을 벌이며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김춘석 여주군수는 “우리의 작은 도움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위로를 전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안정 및 주민 생활이 정상화될 때까지 각 읍·면별 피해 현황에 따른 응급복구인력을 계속 파악해 필요한 가동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