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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차 강원도 시·군의장협의회 '개최' 평창올림픽 유산조성사업 추진 성명서 채택[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강원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원규)가 평창올림픽 유산조성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청와대와 국회, 문체부,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강원도지사,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에 보냈다. ▲강원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원규(좌) 회장과 평창군의회 장문혁(우) 의장 (사진: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협의회는 11일 오후 4시 평창군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18개 시·군의회 의장 및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4차 월례회를 개최하고 장문혁 평창군의장이 발의한 ‘평창올림픽 유산조성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올림픽 당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으며 이슈의 중심이 되었던 대관령 지역의 올림픽 시설은 대부분 철거되고 그 자리는 국민의 허탈감으로 채워지고 있다"며 "현재 올림픽플라자는 개·폐회식장 일부를 기념관으로 조성하는 것 외에 정부 차원에서의 부지 활용계획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 이날 강원도 18개 시.군의회 의장 및 관계자 55명이 진부면 켄싱턴호텔에서 204차 월례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이어 "정부는 올림픽플라자 부지 내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약속과 함께 국비 237억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반영할 것”을 요구하며 "유산 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조성사업(평화테마파크) 추진 촉구 성명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모든 면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동계올림픽대회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승화시킨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세계평화 구축의 기틀을 마련한 성공적인 대회로 전 세계인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었다. 무엇보다 평창올림픽은 북한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한반도를 넘어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달하고 실천한 평화올림픽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평창에서 시작된 평화의 불씨는 지난달 사상 첫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이라는 큰 결실로 이어졌다. 그러나, 한 때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으며 이슈의 중심이 되었던 평창 대관령 지역의 올림픽 관련 시설들은 대부분 철거되고 그 자리는 전 국민의 허탈감으로 채워지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올림픽을 치른 지 1년여가 훌쩍 지났음에도 정부의 무관심으로 좀처럼 진척되지 않는 평창올림픽 유산사업과 이를 비롯한 사후활용 지원근거 등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올림픽플라자는 개․폐회식장을 일부를 기념관으로 조성하는 것 외에 정부 차원에서 부지(246,153㎡)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활용계획이 전무한 실정이며, 강원도와 평창군에서는 기재부, 문체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국비 지원을 간곡히 건의하였음에도 중앙부처는 지원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아울러, 성공적인 올림픽 유산 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평창올림픽 특별법 개정을 통한 사후활용 추진체계의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부는 스포츠를 통한 평화의 이해와 관심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대회 이후 올림픽 유산관리와 지속적인 발전은 대한민국 정부가 후보도시 파일(bid file)을 통해 IOC와 약속한 의무사항이며, 유치신청서에도 ‘올림픽 유산기금 조성을 통한 올림픽 유산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언급된 사실로 미루어볼 때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전폭적 지원(국비)을 통한 유산조성사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이다. 올림픽 성공개최의 최종적 기준은 당장의 ‘경제적 가치’가 아닌 미래를 이끌어갈 ‘올림픽 유산’으로 평가된다. 평창올림픽 유치 당시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열고 강원도와 대한민국에 지속가능한 유산을 남기고자 했던 초심을 정부는 부디 망각하지 않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의 완성은 물론, 강원도 관광․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올림픽 유산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1. 정부는 올림픽플라자 부지 내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약속과 함께 국비(237억원)를 2020년도 문체부 예산으로 반영할 것과, 1. 올림픽 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평창올림픽 특별법을 조속히 개정하여 사후활용 적극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9년 7월 11일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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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백군기 시장 , 취임1주년 기자간담회 열어“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육아와 아이돌봄 기반을 확충하고, 주거 지원도 대폭 늘릴 것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개최한 민선7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시출입기자들과 각종 방송사들 300여명이 참석해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106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를 청년·신혼부부가 살기좋은 청년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가용자원 총동원을 선언한 것이다. 백 시장이 이처럼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려는 것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아이돌봄 채널을 대폭 확대하고 주거비 지원, 청년지원센터 건립 등의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우선 7월1일부터 관내 작은도서관 4곳에서 시범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국한된 돌봄 채널을 주민자치센터와 도서관, 마을회관 등 가능한 모든 시설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유기석 정책기획과 과장이 설명을 하고 있다. 돌봄 프로그램도 중앙정부가 제시하는 일률적인 프로그램을 넘어서 독서지도나 취미활동, 숙제도우미 등 각 시설의 특성이나 아이들 수요에 맞춰 다양하게 개발한다는 것이다. 이는 7만414명의 관내 초등학생 가운에 약 7%정도만을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에서 수용하고 있어 돌봄 채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7월중 관련부서 책임자를 중심으로 ‘아이돌봄 확대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신혼부부와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나 월세 일부를 보조하는 방향으로‘용인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또 청년들만의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직무 멘토링, 취업지원 등 다양한 청년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 반도체 클러스터·플랫폼시티 민선7기 주요성과 이날 시는 100년 미래를 선도할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고 플랫폼시티를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시킨 것을 포함해 민선7기 주요성과도 발표했다. 반도체 클러스터나 플랫폼시티는 시의 동서 양측에 경제도심과 산업중심을 구성하며 균형발전은 물론 100년 미래를 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상공인들을 위해선 올해 190억원 어치의 용인와이페이를 발행한 바 있다. 스마트 교통도시 부문에선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 마성IC접속도로 완공 등으로 도심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서울-세종고속도로 모현·원삼IC 유치로 동서균형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친환경 생태도시를 위해 난개발조사 특위를 가동해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해 체계적인 미래도시를 그릴 수 있게 됐다. 또 1750곳 7204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보다 안전한 도시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여유롭고 활기찬 문화·체육·관광도시를 위해 국제어린이도서관의 시설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상상의숲으로 확대·개편했다. 시민체육공원에선 첫 A매치인 여자축구대표팀 친선경기를 유치했고, 17번째 공공도서관인 남사도서관도 개관했다.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도시를 위해 교육예산을 962억원으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무상급식 교복구입 지원은 물론이고 학교환경 개선도 속도를 올릴 수 있게 됐다. ▲ 300여명의 용인시 출입기자들과 각종 방송사 취재진들의 취재열기가 뜨겁다 ○ 대통령상 3회 등 대외수상 71건 이날 시는 지난 1년간 3건의 대통령 표창과 2건의 국무총리 표창을 포함해 대외기관으로부터 총 71건의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부문에선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년 연속으로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최고의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청렴과 관련해선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2년 연속 A등급을,경기도 시․군 청렴평가 최우수상을 받아 시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제도개선이나 기업지원 등에서도 많은 성과를 냈다.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도 받았다. 또 기업지원 부문에선 경기도로부터 시·군 기업SOS대상을 받아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의 100년 미래를 결정할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또 그 혜택이 106만 용인시민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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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로비서 구족화가 그림을 ?▲최웅렬화백 전시회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4~25일 시청 로비에서 발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의 ‘그림 안에 마인드를 담다’전시회가 열린다. 시에 따르면 용인국제인성교육원이 주최하는 이 전시회에는 최 화백이 왼발로 그린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최 화백으로부터 직접 듣는 그림설명회와 공감토크 시간도 계획됐다. 1968년 강원도 평창 태생인 최 화백은 생후 7개월 때 심한 고열로 뇌성마비를 맞아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데, 6살 무렵 부친이 발가락에 숟가락을 끼워준 것을 계기로 발가락으로 그린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2018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를 극복한 최웅렬 화백이 직접 그림설명을 하는 이 전시회가 청소년들을 포함한 시민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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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이화영 평화부지사, 접경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까지 확산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5일 오후 양주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와 파주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접경지역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북한 발생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남한 접경지역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정부와 지차체의 방역태세를 점검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이낙연 총리와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파주시 관계자들로부터 방역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총리는 “가축, 사료, 분뇨 운반차량 등 축산차량에 대해 철저한 소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역현장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접경지역 일대에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가 시행되는 만큼, 경기도에서도 중앙정부, 시군, 유관기관, 농가와 적극 협력해 방역 골든타임을 사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접경지역 10개 시군(경기 김포·파주·연천, 인천 강화·옹진, 강화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에 대한 1차 방어선을 구축한 상태로, 최근 접경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혈청검사에서도 총 347곳 증 휴업중인 5개 농가를 제외한 342개 농가 전체가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야생멧돼지 이동거리(최대 15km/1일) 등을 감안, 고양, 양주, 포천, 동두천을 특별관리지역으로 포함시켜 방역조치를 강화해 시행중이다. 경기도 역시 지자체 차원에서의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도내 돼지농장 1천300여 농가에 방역전담관을 지정해 전화예찰과 농장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며, 도내에 거점소독시설 3개소, 통제초소 6개소 등 방역거점을 확보해 운영 중이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중앙정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내 양돈 농가 1천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 및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여행사 1천173개사를 통해 발병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축산물 반입금지 등 방역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도내 양돈농장 및 양돈협회를 대상으로 남은 음식물 급여 관리 등 방역준수사항 홍보물 2만부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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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하수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나 등급을 받은 개인‧단체 가운데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국정과제 이행에 앞장선 기관을 이번에 표창했다. 경영개선, 재무관리, 일자리창출, 사회적 가치, 참여선도 등 5개 분야 실적을 심사한 결과다. 시는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가’ 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국무총리 기관표창까지 받아 하수 행정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주민기피시설인 하수처리장을 도심 속 친환경 레스피아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제공하고,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물 순환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 기관에 비해 많은 16곳의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2017년 이자수익이 약1억원 증가하고 부채는 전년보다 269억원 축소하는 등 안정적으로 경영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하수행정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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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이 평화입니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평창평화도시’를 선포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공유·계승하기 위한 유산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군에 따르면 평화도시를 염원하는 군민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평화도시의 이미지 구축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29일 평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발상지이자 평창 동계올림픽의 출발점인 대관령 발왕산 정상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왕산 명산 선포와 병행해서 개최될 예정이다. ▲ 대관령면 발왕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2018평창동계올림픽 주 개최지 알펜시아 스키장 “평창이 평화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선포식은 ‘평창이 곧 평화’라는 상징성을 부여하는 선언적 행사로 추진되며 평창평화도시 선언문 낭독, 평창평화도시 비전 발표, 평화도시 선포 퍼포먼스,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평화봉길 걷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들에게는 평화의 의미를 담은 ‘평화의 씨앗 카드’를 나눠주고 평창시 승격을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평창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 대회 기간 UN의 휴전결의안 채택, 북한 선수단의 올림픽 참가 결정,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 내고 평양공동선언으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한반도 평화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평화유산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민선 7기 제1의 군정목표를 평화유산 계승으로 삼고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같은 달 강원도와 원팀 비전토론회를 개최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계한 평창평화특례시를 추진 중이다. ▲ 지난 2월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세르비앙 응 IOC집행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와 올 초에 걸쳐 정부와 국회에 평창평화특례시 설치 등 평화유산의 지원을 건의하고 지난 2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평화유산의 계승과 평창평화도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군은 평화도시 선언으로 한반도 종전선언 및 평화선언에 대비해 남북교류 등 평화사업을 선점하고 발왕산의 평화봉 지정을 통해 관광자원화 및 평화유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평화도시 선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유산을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발전시키고 한반도 평화의 시작이 평창임을 대외에 공표하는 것으로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대표 평화도시를 구현하고 특례를 통한 평창시 승격을 위해 전 군민이 함께 노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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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용인시 숙원 사업 해결 팔걷고 나서▲이동섭 의원 (바른미래당 용인갑 지역위원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이동섭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용인갑 지역위원장)이 용인시 숙원 사업 해결에 팔걷고 나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동섭 의원 측에 따르면 현재 ‘반도체 클러스터 단지’ 조성 사업은 용인시가 중앙정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심의를 요청 중이다. 이동섭 의원은 3월 국회 회기중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직접 만나 3월 중으로 조속히 심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동섭 의원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용인시 유치에도 나섰다. 이 의원은 “총예산 1,5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건립 사업에 용인시가 선정될 경우, 용인이 스포츠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동섭 의원은 이를 위해 지난 10일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을 용인 지역에서 만나 협조 요청을 한데 이어, 지난 14일 오후 2시에는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이사와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국회에서 함께 만나 용인 유치를 위해 긴밀하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섭 의원은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문화재 정비 사업도 추진 중이다. 바로 처인성 복원 사업과 서리고려백자요지 종합정비 사업이 그것이다. 서리고려백자요지는 고려백자의 기원과 발전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국가 지정 문화재이다. 용인시는 이곳의 종합정비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동섭 의원이 문화재청을 통해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현재 도 지정 문화재인 처인성을 국가 지정 문화재로 승격시켜 성 복원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4월 임시회에서 정재숙 문화재청장에게 질의 및 촉구를 할 예정이다. 이동섭 의원은 “주 3일 용인으로 출근해 용인시의 현안과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며“용인에 산적한 숙원 사업을 하나하나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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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대회 1주년, 그 감격 속으로 !▲이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1주년 기념행사에서 송소희가 식전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1주년 기념행사에 춘천, 원주, 동해, 양양, 삼척, 평창의 연합풍물단 360여명이 원형 LED 타워를 중심으로 길놀이·터다짐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1주년 기념행사에서 성인 및 어린이 합창단 30여명의 애국가 제창과 국민의례 중. 전시관 4층 옥상에서 많은 기자들이 이를 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1주년 기념행사에서 각종 기수단을 뒤로한 한왕기 평창군수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1주년 기념행사에 (左)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낙연 국무총리 등 초청인사들이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1주년 기념행사가 ‘한반도 평화의 시작, 2018 평창’이라는 주제로 약 5,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렬한 감동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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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민선7기 행정수행력 탁월…‘상복’ 쏟아져[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연말 각종 평가에서 잇단 수상을 거둬 민선 7기 첫해의 행정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올림픽, 보건복지, 재난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군이 수상했거나 확정된 내역만 27개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평가가 마무리 되면 앞으로 수상내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올림픽 관련 수상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우선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 도시 브랜드로 이름을 알려 ‘2018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글로벌 일류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튼 공로로 ‘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에서 ‘한반도 평화 중심 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 세계의 찬사를 들은 올림픽 자원봉사 분야에서도 전 군민의 헌신적인 노력이 인정받아 2018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지역자원봉사 추진 공로로 강원도지사 포상을 수상했다. 또한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8 농산시책평가’ 장려상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유공기관’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올림픽 위생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도지사로부터 올림픽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우수 정책과 성실한 업무실적이 인정을 받았다. ‘2018 보건의료정책 워크숍’에서 우수한 보건의료정책 실시로 ‘2018 약의 날 약무 유공’에서 부적합 의약품 유통 근절에 앞장선 공로로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치매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감염병 실험 감시 사업에서 뛰어난 실적으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보육정책 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으며, 보육정책에서도 선도적인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재난안전 분야의 평창군 활약도 두드러졌다. 3년 연속으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표창했으며 여름철 재난대책추진 우수기관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전한 재정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추진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강원도로부터 2018 지방재정 집행 유공 우수 시군 1등상을, 2017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우수상을 받았으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유공기관, 2018년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유공기관, 농촌지도사업 유공기관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2018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소비자행정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제15회 강원도 정보화마을 한마음대회’에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최우수 기관상을,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18 농식품 수출기술지원 성과확산대회’에서 농산물 수출실적으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군민들의 문화 전승 노력과 수준 높은 축제 운영도 눈여겨 볼 만하다.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제1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방림삼베삼굿놀이’가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실시한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기술진단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 ‘2017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환경기초시설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 행정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정 전반에 걸친 고른 수상 소식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뒷받침에 힘입어 평창군 600여 공직자가 열심히 달려 온 결과로 내년에도 군의 발전을 위해 평창군 공직자와 함께 합력하고 일 잘하는 지자체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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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2018 '감동강릉' 10대 뉴스 선정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21일 2018년도 감동강릉 최고 뉴스 및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 글로벌 도시 대도약,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세계 속의 감동강릉 시에 따르면 지난 2018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후 글로벌 도시로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강릉의 경제·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한층 발전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이게 된 ‘글로벌 도시 대도약,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세계 속의 감동강릉’을 10대 뉴스 중 최고 뉴스로 선정했다. ▲ 열대야도 날려버린 '강릉문화재야행' 이어 평창동계올림픽 끝나도 강릉 KTX 개통 효과 체감, 세계 최초 빚 없는 올림픽 개최 도시, 강릉 커피축제‘흥행과 친환경 축제로 발돋움’, 기록적인 폭염에 강릉시 폭염대책 총력,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강릉 대형 숙박시설 속속 준공, 강릉시 2019년도 총예산 1조원돌파, 열대야도 날려버린 '강릉문화재야행' , 강릉 경포가시연습지 생태하천복원 '우수 사례' 선정, 강릉시 지자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국무총리)상 수상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 강릉 경포가시연습지, 생태하천복원 '우수 사례' 선정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2018년 한 해 동안 강릉시가 추진한 주요시책 및 역점사업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크게 주목을 받았거나 주요성과를 나타낸 사안들을 대상으로 언론보도 내용을 기초자료로 시 직원 설문조사 등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는 올림픽 개최도시 시민들의 자긍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라는 강릉의 저력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올해 대내·외적인 성과는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강릉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