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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FIFA U-20 월드컵 유치 신청전용경기장, 숙박시설 등 갖춰, 지하철 등 편리한 교통망 축구 저변을 바탕으로 세계인의 축제의 장 계획 수원시가 FIFA U-20 월드컵 대회 유치를 신청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브라질에서 열린 FIFA집행위원회에서 한국이 U-20 월드컵 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고, 수원시는 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유치신청서와 협약서를 제출한 상태다. ▲수원시와 수원월드컵관리재단이 축구전용경기장 및 주요도로변에 대회의 한국 유치 확정과 수원의 개최도시 선정을 기원하는 대형 현수막을 게첨했다. 현재 수원시를 비롯해 서울, 대전, 전주, 울산, 인천, 제주, 천안, 포항 등 9개 도시가 대회 유치 신청을 했다. 수원시는 FIFA 일정이 확정되면 대회 유치를 위해 대회조직위원회와 범시민 유치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유치 준비, 대회기간 중 종합미디어센터 운영 등 ‘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의 중심도시의 역할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히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02 한?일월드컵 및 각종 국제대회의 개최를 통해 4만3,959석 규모의 축구전용경기장, FIFA 임원진 및 참가국 선수들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철1호선과 분당선을 비롯해 2017년 완공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수인선, 노면전차 등의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어서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등 각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높다. 시는 그동안 ‘2001년 FIFA 컨페더레인션스컵 대회’, ‘2002년 한?일 월드컵’, ‘2007년 FIFA U-17 대회’ 등 FIFA가 주관하는 4개 대회 중 3개 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에 2017 FIFA U-20 대회를 유치하면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FIFA가 주관하는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도시가 된다. 시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프로축구 구단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수원FC’ 등 프로축구 2개팀의 연고도시며, 축구와 관련한 시설투자, 축구팀 운영 및 각종 축구대회 지원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연간 80여억 원을 투자하고 있는 축구도시이다. 시는 이러한 축구 저변 및 시설 등을 바탕으로 대회유치의 중심도시로의 역할을 대한축구협회에 적극 요청,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기간 경기장 주변 문화행사, 참가국별 서포터즈 운영 등 각종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막전 및 결승전 경기를 개최함으로써 ‘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를 전 세계인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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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김청의 생애 첫 우승의 감격!안성시청 소속 김청의 안성시청 김청의 선수가 2013 ITF 김천 국제퓨처스 대회 3차(상금 10,000 $) 결승전에 올라 실업의 강자 조민혁(세종시청)을 세트스코어 2대 0〔7/6(6), 7/6(5)〕으로 누르고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다섯살때부터 라켓을 잡기 시작했던 김청의 선수는 2001년 미국 오렌지보울대회에 참가 12세부 우승을 하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2004년 프로세계에 데뷔 16세부터 국제대회 랭킹사냥에 나섰으며, 고등학교 1학년 나이에 아프리카 케냐 퓨처스에서 준우승을 하기까지 약 3년 반 동안 열심히 뛴 결과, 2007년 8월 세계 최고랭킹을 680번대까지 올렸었다. 고등학교 3학년 나이에 해군에 입대, 군복무 후, 안성시청(감독 노광춘)에 둥지를 틀면서 그해 11월에 퓨처스 4강으로 시작하며, 상주오픈, 안동오픈 등 국내대회를 두루두루 열심히 뛰었지만, 매번 4강이나 준우승에 그쳐야 했다. 얼마 전 끝난 서울퓨처스 8강전에서 처음으로 이긴 경험이 있던 김청의로서는 실업선배 조민혁과의 경기가 조금은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었지만, 끝까지 차분하게 페이스를 잃지 않고,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다. 작년에 이어 2013년도에도 순탄한 기량을 발휘하며, 신흥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안성시청 감독 및 선수들의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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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청 양궁단 고은별 은메달, 전수미 동메달 획득!여주군청 백웅기 감독이 이끄는 양궁팀(감독1,선수4)소속 고은별, 전수미 선수가 제30회 올림픽제패기념회장기 전국양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2부터 26일까지 5일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및 상비군 등 우리나라 최고의 양궁선수들이 총 출전한 대회로서 여자부 29팀 남자부 29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26일, 대한체육회 인터넷 방송에서 생중계로 펼쳐진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 결승전에서 은메달은 딴 고은별 선수는 원주여고 양궁부를 거친 신예 선수로 지난해 12월 여주군청 양궁팀에 입단했으며 놀라운 집중력과 타고난 침착함에 승부근성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슈팅 타임이 짧아 앞날이 기대되는 선수로 지난 제47회 전국 남녀 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 일반부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 동메달을 획득한 전수미 선수는 현대모비스 소속 김민정 선수를 슛-오프 까지 가는 접전 끝에 메달을 획득해 새롭게 도약하는 여주군청 여자 양궁단에 힘을 보탰다. 김춘석 여주군수는 선수는 성적으로 말해야 하고 성적이 우수한 선수에게는 충분한 보상을 해 주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올해 초 성적 포상금제도인 메리트시스템을 전격 도입했으며, 이는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과감한 정책결정이 꽃을 피웠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여주군은 그동안 콘테이너에서 훈련해 오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최신식 양궁훈련장도 신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