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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동, 구성토건중기에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동은 ㈜구성토건중기(대표 윤상수)가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전했다. 윤상수 구성토건중기 대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 대표는 지난해 동 김장나눔 행사에도 성금을 기탁하고 김치담그기 봉사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하고 있다. 동은 성금을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추석음식 나눔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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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업과 단체 4곳이 성금-상품 들고‘사랑의 열차’탔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7일 관내 기업과 단체 4곳에서 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과 건강식품 등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대원고속(대표 허상준) 허덕행 실장이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1000매를 전달했다. ㈜대원고속은 지난 2021년부터 설이나 추석 명절에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함께 돕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시에 기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5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 허덕행 실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어르신이나 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상품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구지회에서 류기찬 지회장과 임원진 4명이 시장실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공인중개사협회 처인구지회는 처인구 전문공인중개사 340여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다. 류기찬 지회장은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부동산 경기 악화로 힘들지만 더 힘든 시간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어린이집연합회 아우름봉사단 강명희 회장과 봉사단 회원 4명도 시장실을 방문해 성금 270만원을 전달했다. 아우름봉사단은 2021년 5월 설립되어 80여명의 단원 이루어졌으며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등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명희 회장은 “봉사단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르농(대표 박지은)의 김선일 전략 이사 등 관계자 2명도 복지여성국장실 방문해 555만원 상당의 건강식품 등을 기탁했다. ㈜푸르농은 지난 2020년부터 사랑의 열차에 라면과 차류 등을 기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1300만원 상당을 물품을 기탁했다. 이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대원고속,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구지회, 어린이집 연합회 아우름 봉사단, ㈜푸르농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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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과정 23명 수료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9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2022년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43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23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은 예절반, 다례반, 지도자반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한복 바르게 입기, 우리 차의 다례, 배례법 등 12주간의 이론과 실습 과정을 진행했다. 예절반과 다례반을 마친 사람은 지도자반을 수강할 수 있는데, 지도자반 수강생들은 강사 시연회 통과 후 자원봉사활동 100시간을 이수하면 용인시 예절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예절·다례반 수료생 현선경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절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배려와 존중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수강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부족해 여러 가지 사회 문제가 발생하는 요즘 예절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개관한 용인시예절교육관은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정규교육과정과 아동·청소년·외국인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단기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단기 교육과정을 통해선 설, 단오, 추석 등 한국의 명절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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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3동, 사회보장협의체서 취약계층 20가구에 카본매트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은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명규)가 경기공동모금회 지원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400만원 상당의 카본매트를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리하기 쉽고 난방비가 절감되는 카본 온열매트를 전달하고 대상자들이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위기 이웃을 위해 필요한 바를 살피고 지원 방향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언제나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는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부모가족 가정의달 외식기프트카드, 한방삼계탕 식사권, 추석상차림 반찬세트, 홀로가구 건강음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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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100명 위해 도시락 반찬 담는 어느 구청장의 가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이창호 구청장이 20일 구 직원들과 신갈동 소재 기흥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곳은 지난 2006년부터 홀로 어르신 등 소외 계층을 위해 무료로 급식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창호 기흥구청장은 지난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시락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서 시간이 날 때 시설 운영을 돕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 이 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홀로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할 반찬을 나눠 담고, 함께 도시락을 직접 전달했다. 이창호 구청장은 "날이 추워졌음에도 변함없이 취약계층의 한 끼를 책임지고 있는 기흥무료급식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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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백옥쌀’명품밥맛의 비밀은, 민-관 품질관리 총력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022년 9월 19일 한가위 전날 풍경. 용인특례시 기흥구에 위치한 한 농협 농산물직매장에선 백옥쌀을 안고 있는 직원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한 청년은 “용인 백옥쌀로 밥을 한번 지어보세요. 꿀맛입니다”라고 외치고 있었다. 한 약사 단체에서는 추석을 맞아 올 처음 수확한 백옥쌀을 구매해 나눠주기도 했다. “1급지 상수원 팔당 상류의 청미천의 깨끗한 물로 재배한 이 쌀은 이름 그대로 백옥입니다.” 이 행사를 준비한 단체장의 말이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타지역 사람들까지도 엄지를 치켜올리는 이 쌀의 비밀은 뭘까. 한 시민이 웃음을 띠며 이렇게 설명해준다. “우리가 가끔 하는 말 중에, ‘밥맛이야’라는 말이 있죠. 그 말은 별로 칭찬하는 말이 아니지만, 백옥쌀을 먹어본 사람이라면 그건 최고의 칭찬이예요. 왜냐하면 진짜 밥맛이 좋은 걸 느끼거든요.” 용인특례시의 대표 쌀 브랜드인 ‘백옥쌀’은 특별하다. 밥을 지었을 때 밥알 하나하나에 흐르는 윤기와 차진 맛이 단연 일품이다. 백옥쌀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오랫동안 두터운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바로 용인특례시의 깐깐한 품질관리와 꾸준한 노력이다. 백옥쌀의 인기는 철저한 ‘생산-판매’ 관리의 승리라고 할 수 있다. 2007년부터 15년간 최고의 안정성 관리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 인증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다.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시로서는 쌀브랜드의 명성이 생명과도 같다.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품질 보증을 위해 전국 최초 쌀작목반을 구성한 것은 1985년이다. 전국 최초였다. 용인시는 해당 농가에 특별 영농자금과 종자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계약재배를 실시했다. 백옥쌀이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하기 시작한 건 1992년부터다. 시는 시민 공모를 통해 ‘햐얀 구슬’이라는 뜻의 백옥을 붙여 백옥쌀이라는 브랜드명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벼의 수집·건조·저장·가공·판매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이동농협미곡처리장 운영도 시작했다. 2006년에는 이동농협미곡처리장과 1996년 추가 설치한 원삼백암연합미곡처리장을 통합 운영(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하면서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또 시는 매년 못자리용 상토, 소규모재배농가 육묘, 벼 병해충 방제 등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농가의 역량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백옥쌀GAP생산단지교육, 현장실용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지금의 백옥쌀의 명성이 탄생한 것은 2007년이라고 할 수 있다. 그해 GAP생산단지를 운영하면서다. 시는 백옥쌀의 맛과 안정성을 보장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처인구 이동읍·남사읍·원삼면·백암면 일원을 백옥쌀 GAP생산단지로 지정했다. GAP생산단지로 지정되면 품종, 도복(쓰러짐), 잡초, 병해충 발생 여부 등에 대해 1년에 두 차례의 심사를 받는다. 심사 과정에서 다른 품종이 섞여 있거나 벼 쓰러짐 현상이 3.3㎡ 이상 나타난 논, 잡초와 병해충이 발생한 논에서 자란 벼는 수매에서 제외된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GAP생산단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원이 매년 8월과 9월 심사를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백옥쌀 GAP생산단지에는 700여 농가(1031㏊)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5000톤에 달하는 고품질의 백옥쌀을 생산하고 있다. 전체 60% 이상이 추청(일본 품종 계통)이었지만, 지난해는 경기도가 개발한 국내 품종인 참드림 백옥쌀도 출시 돼 소비자들의 큰 호응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백옥쌀은 쌀브랜드에 대한 용인시의 선견지명과 그것을 진짜 명품으로 만든 시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오랜 시간 이뤄진 체계적인 관리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백옥쌀을 만든 셈이다. 최근에는 쌀 소비패턴의 변화에 발맞춰 가공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백옥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쌀로 거듭나는 그날까지 관리는 물론 농가 지원과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백옥쌀의 승리가 용인의 저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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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관내 하천변 산책로 신속하게 정비할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인시 관내 하천변 산책로 등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코로나19 대처에 헌신적으로 일해 온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특별휴가 계획을 세우라고 13일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시 간부공무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연휴 동안 하천변 산책로를 둘러봤는데, 지난번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거나 파손된 산책로 등이 제대로 복구되지 않은 곳이 꽤 많았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복구하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15일 집중호우로 인해 시 곳곳에서 71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동천동은 지난 1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수해 복구 비용의 50~80%를 정부에서 보조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시 전체 수해 복구율은 98% 정도로, 시는 남은 복구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연휴 시작 전 3개구 보건소를 들러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헌신하고 고생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며 “그동안 격무에 시달려온 보건소 직원들이 조금은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특별휴가 계획을 보건소별로 세워서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앞선 8일 제55보병사단과 3개구 보건소를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국가와 시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과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각 부서에서 내년 업무보고를 준비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용인의 변화와 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민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많이 개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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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용인은‘나눔특례시’…이웃 돕는 손길 환한 명절입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줄을 이었다. 3개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단체들은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명절 선물이나 음식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눴다. 민간봉사단체, 지역 병원, 익명의 기부자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생필품이나 성금 등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처인구 김량장동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처인구청에 지역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3000만원 상당의 쌀(10kg짜리 266포)과 라면(1000박스)를 기탁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다보스병원이 1995년 용인제일의원으로 시작해 27년간 처인 구민들과 함께 성장한 만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 소재 마트킹 구성점 김희봉 대표도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짜리 50포를 기흥구청에 전달했고, 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안정회)도 구성동과 보정동에 라면 41박스씩을 전달했다. 마트킹 구성점과 구성라이온스클럽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성금‧품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왔다. 남사읍에선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복지시설이나 학교,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만개를 기탁했다. 기흥구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는 명절을 앞두고 머리 손질이 필요한 홀로어르신 20분에게 이미용 봉사를 하고 송편, 불고기, 잡채, 산적 등의 명절음식과 관내 카페 ‘마냐냐’와 기흥장례식장에서 후원한 단팥빵, 음료수 등을 홀로어르신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처인구 유림동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마을관리소, 유림동자원봉사단,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명절 음식을 만들고 홀로어르신 40가구에 전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수지구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사과, 배로 구성된 과일세트를 홀로어르신, 한부모, 장애인 가정 등 4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 밖에도 시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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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물품 전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8일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회에서는 처인구의 이레(공동생활가정), 기흥구의 기흥장애인복지관부설 주간보호센터, 수지구의 수지장애인복지관부설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라면, 고기, 휴지, 세제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윤원균 의장은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이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와 따뜻함이 필요하다. 시의원들의 미력이지만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으며, 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매년 추석과 연말 폐회식 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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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명절의 불침번’ 군부대와 보건소 방문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여러분들이 있기에 올 추석도 든든합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둔 8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제55보병사단과 3개구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먼저 제55보병사단을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 장병분들 덕분에 이번 수해 피해 복구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큰 도움을 주니 참으로 든든하다”고 말했다. 배현국 제55보병사단장도 “장병들도 시민들을 위한 일에 참으로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면서 “시민들을 위하고 지키는 일은 군의 당연한 임무”라고 답했다. 이어 처인·기흥·수지 3개구 보건소에 들러 연휴를 반납하고 코로나19 선별검사소와 코로나19 상황실, 24시간 운영하는 코로나19 재택치료행정안내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휴일도 없이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줘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현장에 있는 여러분의 노력이 코로나19 종식으로 이어져 건강한 용인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특별휴가를 검토할 것을 약속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장은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특별휴가를 제안했었는데,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바람에 미뤄졌었다”며 “추석 연휴가 끝나고 직원들이 단 하루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지상작전사령부와 동원전력사령부도 방문해 소명을 다하고 있는 군 장병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희준 제1부시장도 이날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