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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6분거리 내 시민의 숲 조성사업'추진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내 어디서든 주민들이 도보로 6분 이내에 공원 녹지를 접할 수 있도록 시민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3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6분 거리 내 시민의 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공원사랑시민단, 시민조경가드너 등 수원그린트러스트 회원, 수원시조경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을 맡은 수원시정연구원은 보고회를 통해 공원 녹지 공간의 지역적 편차를 해소하고 공원 녹지 서비스 향상과 지역주민의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6분 거리 내 시민의 숲 조성사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주변에 녹지 공간이 부족한 공원녹지 소외지역과 공원녹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지역을 우선으로 시민의 숲을 조성하고 공원 녹지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민의 연령별 인구구성 등 생애주기를 고려한 조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추진 방법으로 지역 내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규모 사업은 지역주민과 주민자치센터 등이 중심이 되는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해 녹지 소외지역을 해소하고, 띠녹지, 도시개발, 미조성 공원 활용 등 대규모 사업은 수원그린트러스트 등 시민단체와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한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까지 ‘6분 거리 내 시민의 숲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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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신년사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1,7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6기가 출범한 지난해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보낸 시간이었고, 그 결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우선 행정수행 측면을 보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상급기관 평가 18개 분야에서 큰 상을 수상하였으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는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등 실력과 청렴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와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유치, 그리고 평택농악이 유네스코의“인류 무형문화 유산”에 등재가 되는 등 우리시의 위상이 더한층 높아진 해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금년도 상반기에 공장을 착공키로 한 삼성전자의 고덕 삼성 산업단지 조기투자 결정과,‘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우리시의 개발 및 투자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러나 아무리 좋은 호기가 앞에 있어도 우리가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고, 그 차이를 결정지우는 시기가 향후 1~2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새해에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여건이 역동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시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코자 합니다.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올 한해 중점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 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에 선순환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삼성전자의 15조 6천억 원의 조기 투자 결정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적격성 심사 통과로 지역의 투자여건이 상당히 활기 있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업은 그 자체로도 크고 중요함은 물론, 진위 LG 브레인시티를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 고덕 국제화지구 개발 사업,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들을 촉진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전략사업은 우리시 성장을 선도할 중요한 동력으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를 전략적이면서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행 중인 각종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새로운 전략사업의 발굴과 추진,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고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장 인·허가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기업애로 해소, 긴급자금 지원 및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을 강화하여 대기업과 강소·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좋은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와 배후단지, 교통 등 물류기반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먼저, 규모와 기능이 부족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평택항의 ‘국제여객터미널’은 그동안 시와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정부 예산으로 건립하도록 협의되는 성과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에 더하여 국제적인 추세인‘크루즈 및 카페리 접안이 가능한 부두’로의 변경 등 우리시의 요구사항이 정부의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여 평택항이 경쟁력을 갖춘 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항만과 더불어 물류의 중요한 요소인 도로망 확충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 38국도 확장 등 국가 기간망은 물론 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도 빠른 개설을 위해 정부와 관련기관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 겠습니다. 지방도 중 개설이 시급한 이화~삼계간 도로는 국비투입이 결정되어 속도가 빨라질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도시개발 사업과 학생들의 등교시간 변경 등에 따른 시내버스체계 개편 등 대중교통 편의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가시화하고, 문화 ․ 체육 ․ 공원 등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가 통과된 평택호 관광단지는 향후 절차를 알차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시민의 여망이 담긴 매력적인 명소가 되도록 진행하고, 최근 쇼핑관광단지로 개발 계획을 승인받은 현덕지구의 가칭‘차이나 캐슬’조성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체험관 조성 등도 본격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원의 기능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보전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자생력도 강화시켜 나가는 한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평택호 물빛축제와 원평동 갈대축제의 보완 발전과 시 대표축제의 개발도 시민과 함께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안중 및 이충 레포츠공원과 부락산 테마공원은 금년 중 마무리하고 고덕 소풍정원을 정비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공원과를 신설하여 깨끗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넷째, 미군기지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진행해온 미군기지 조성 사업이 금년이면 마무리되고,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미군 이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미군 이전은 단순히 예정됐던 사업의 진행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이자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 이전에 대한 우리의 준비 상황을 돌아보면,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하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미군과 가족, 군속 등 6만여 명이 이전하게 되면 기회는 고사하고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올해부터 속도감 있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그들의 정주환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먹고, 보고,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며, 이런 일들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발굴한 사업들은 기존의 예술인광장 조성, 안정리 문화교류기반 구축사업, 한미친선 축제는 물론 새롭게 설립한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대비는 시간적으로도 시급하지만 소홀히 한다면 그 열매는 주변의 다른 시에서 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아름다운 미래 명품도시」,「안전한 도시」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우리시는 개발호재가 많아 큰 역동성을 갖고 있지만, 한편 으로는 난개발과 환경문제가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난개발 방지를 위해 전체적인 시 개발계획과의 연계 검토, 예상되는 민원에 대한 대책, 주변의 도시 기능 및 환경과 조화 되도록 관련 심의위원회를 엄격히 운영해 나가고, 악취·소음 등 시민의 건강에 위해요소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입주제한 및 시설개선 명령 등 가능한 최대한의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국도38호선 클린경관 조성사업을 국도1호선까지 확대하고,「평택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엄격히 적용하는 한편 우리시의 교통거점인 평택역과 서정리역의 경관도 새롭게 형성해 나가는 등 중장기적으로「아름다운 명품도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화두였던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분야별 재난안전 관리계획의 수립과 새로 건립하여 이전한 CCTV통합센터의 운영, 그리고 임기내에 ‘WHO 국제안전도시’공인 추진 등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섯째,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복지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복지는 배려와 나눔입니다. 제도적인 복지만 으로는 여러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공무원부터 시작해서 기관 및 기업체, 개인에 이르게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확산시켜 우리시의 취약계층이 건강한 보통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과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공공일자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일자리의 육성 등 취약계층의 자립기반도 높여나가겠습니다. 위드커피 4호점과 같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발굴과 확대, 여성의 사회참여 및 취업지원 강화,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등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어르신, 장애인, 취약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청북신도시 문화복지센터 건립, 남부복지타운과 세교동 문화복지센터 착공, 서부복지타운 보상 추진 등 복지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쌀 관세화 및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농업은 우리시의 기본산업이지만 쌀 수입 관세화와 중국과의 FTA협정 등 영농환경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정의 많은 부분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재정 수요의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분야 자체사업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약 15%가량 증액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과 친환경 농업의 기반위에서 기본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FTA,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전문농촌 지도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소득 대체작물 개발, 농업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체험 농장 육성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시 명품브랜드인 슈퍼오닝의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는 등 우리의 농축산업이 FTA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가운데 소득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우리시를 교육명품도시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인문계 고교의 학력향상 프로그램 및 장학금 확대지원 등 공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경비와 지역개발 사업비를 활용한 초·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제교류캠프·영어교육센터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IT중독 예방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확대지원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가도록 힘쓰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종합대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시 학생들을 위한“평택학사”를 설립하여 우리의 자녀들이“첨단산업도시”를 이끌어갈 역군이 되도록 키워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사벌도서관 등 거점도서관과 세교 및 청북에 작은 도서관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 배달강좌제 및 시민자치대학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도시가스 보급, 전통시장 활성화와 같은 서민과 밀착된 현안부터 대학병원 유치 등 우리시의 미래를 대비하는 일까지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은 물론 사회단체, 국·도·시의원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이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평택이 올해는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4년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이루기 위한 우리들의 희망과 노력이 하나하나 구체화되고 눈앞에 현실화되는 가슴 벅찬 기간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1,700여 공직자 여러분!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국·도비관련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는 1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또한 열정, 고민, 노력 없이 성취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난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많은 성과를 내었듯이 우리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되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위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힘을 합하고 마음을 더하여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가야만 합니다. 우리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우리, 함께 갑시다 – We Go Together!”라는 말씀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5. 1. 2 새해아침 평택시장 공 재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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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숲 공원 공모사업 발전방안 토론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3일 수원시체육회관 대강당에서 수원시 공원·숲 공모사업 발전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공원, 녹지 관련 시민단체 회원과 전문가 150명이 참여했으며, 수원시 공원·숲 생태프로그램에 대한 운영현황과 과제,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발표 내용에 대한 전문가 5인의 토론이 진행됐다. 대토론회는 첫 번째 주제발표로 오기영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 생태서비스팀장이 ‘사람과 자연 그리고 그대를 위한 도시숲’ 이란 주제로 도시숲 공모사업 운영사례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수원시 도시숲 프로그램은 현재 14개소 17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올해 2만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5%가 ‘매우 좋다’고 답변했으며 90%가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대답해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과제로는 시민 주도형 서비시활동 강화, 도시숲 프로그램 전문가 교육 강화, 축제와 연계를 통한 가족 참여 확산, 도시숲 치유프로그램 강화, 민·관·학 협력 강화 등이 제시 됐다. 첫 번 째 발표에 이어 신윤관 안산에버그린 대표는 수원시 도시숲 프로그램의 모니터링 결과와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신 대표는 “수원시가 진행하고 있는 공원·숲 생태프로그램은 사업의 규모와 내용면에서 유사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앞서가고 있다”며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참여 시민의 증가 등 긍정적 효과를 보이고 있으나 프로그램의 내실과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의 점검과 중장기 계획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 도시숲 프로그램 개선방안으로 적극적인 프로그램 홍보, 프로그램 강사 소양 교육, 전시회 개최, 종합보고서 발간, 운영기관 간 네트워크 확립, 성인 및 노년층 대상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시했다. 한편, 수원시의 도시숲 프로그램은 2005년부터 ‘머내 생태공원’ 등 2개소에서 시작해 현재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2013년부터 공원 숲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으로 관련단체에 공모를 통해 우수단체를 선정, 위탁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평가와 산림청평가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도 지난 1일 산림청 평가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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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민자 사회통합 지원용인중앙도서관은 이민자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수강생 호응이 높아 청강희망 이민자에게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과정과 한국사회이해과정 등 2개 과정 5단계로 구성됐다. 한국어과정은 한국어 기초(0단계, 15시간), 초급(1·2단계 각 100시간), 중급(3·4단계 각 100시간)로 한국어 학습과 기초 법질서, 생활정보 등, 한국사회이해과정(5단계, 50시간)은 헌법적 가치와 기본제도, 생활상 등을 전반적으로 교육한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용인시 거주 외국인이 꾸준히 늘고 있어 외국인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법무부 주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원, 올해 1월 일반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상반기 프로그램은 59명의 이민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말 참가자 모집을 마치고, 74명의 이민자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12월까지 용인시중앙도서관 세미나실과 시청각실, 용인이주민센터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하반기 강좌를 듣는 리즈원(남, 32세, 파키스탄) 씨는 “새로운 문화와 언어, 낯선 환경 때문에 힘들었는데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수료생들은 한국어과정 이수 후 ‘한국어능력시험’, 한국사회이해과정 이수 후 ‘한국이민귀화 적격시험’을 치르고 합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 한국 국적 취득 시 필기시험과 면접심사 면제, 심사 대기기간 단축 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한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는 외국인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용인시 거주 외국인은 2014년 9월말 기준 1만5715명으로 전월보다 381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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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도비 확보 낭보 잇달아-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2018년까지 국비 50억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 선정 등 소하천정비 국비 20억 인센티브 지능형교통체계 ITS 구축 국비 20억 주민숙원사업 양지면 주북리 도시계획도로 도비 7억 국도 42호선 상하동 보행환경 안전개선사업 국비 15억 확보 등 - 재정 건전성 확보와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온 용인시가 주거환경개선, 소하천정비, ITS구축, 도로공사 등 주민편의 증진 사업 분야별로 국도비 확보 성과를 잇달아 거둬 시정 추진에 활력을 얻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5년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선정돼 2018년까지 국비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처인구 구도심 47,000㎡ 규모의 노후 주거지를 현지개량 방식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시에서 도로확충, 상하수도, 공원 ,주차장 및 주민공동시설을 설치하고 주민 스스로 노후 불량한 주택을 개량하게 된다. 2015년 소하천정비 분야에서는 용인시가 경기도 내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지자체로 부상한다. 소방방재청 주관 ‘2014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수지구 성복동 일원의 성서천이 선정돼 10억, 소하천 정비사업 정부평가 우수사례에 선정돼 10억 등 국비 20억원의 인센티브를 2015년에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의 201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받는다. 시는 내년에 국비와 시비를 각각 50%씩 총 40억 원을 투입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정보 수집 ·제공 설비를 비롯해 실시간 주차정보시스템 등을 설치해 교통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하게 된다. 사업비 부족으로 후속공정 추진이 지연돼 온 양지면 주북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도 도비 7억원을 확보해 공사 추진에 급물살을 탔다. 해당 도로는 시도 10호선(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호)으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일원에 연장 850m, 폭8m로 조성된다. 국도 42호선의 기흥구 상하동 구간 보행환경개선사업에도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도로 재포장, 구갈교 보도용 데크 설치 등 사업을 본격 추진, 교통약자와 주민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의 공동목표를 향해 용인시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등이 국도비 확보 공조체제를 가동해 얻은 뜻 깊은 성과들”이라며 “용인시 재정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누구나 살기 좋은 ‘사람들의 용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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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토교통부 지원‘한옥기술전시관’유치▲ 수원시 국토교통부 지원‘한옥기술전시관’유치조감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한옥기술전시관 공모사업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옥기술개발 국가R&D사업의 하나로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개 기관을 선정, 국비 25억원을 지원해 한옥기술전시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과거를 되짚어 미래를 빛내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연계한 ‘신한옥, 온고지신의 길을 가다’의 스토리라인을 전개한 결과, 유치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수원시 한옥기술전시관은 팔달구 장안동 11-3번지 일원 1천539㎡이며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940㎡의 규모로 건립예정이다. 한옥이 걸어온 길과 미래의 길, 한옥기술의 전시와 부재 조립체험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2015년 3월 착공해 2016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장안동 일원 한옥촉진지역 지정, 민간 한옥건축보조금 지급 등 수원화성 주변의 한옥활성화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한옥기술전시관 유치로 수원시가 신한옥 기술의 보급과 홍보의 허브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지성호 화성사업소장은 “한옥기술전시관을 장안문 주변에 조성중인 한옥형 전통식생활체험관, 예절관 등과 연계해 한옥 문화벨트가 구성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2016년 수원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의 전통한옥 주거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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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15년도 ITS 구축사업 국가 공모사업 선정 -- 내년 국비지원 20억 포함, 총40억으로 ITS구축사업 착수 용인시가 도로의 교통소통 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 8월 28일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열린 ‘201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비지원 지자체 선정 평가회의’에서 공모사업에 응모한 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국비지원액 20억원을 교부받기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 국비 20억 원(50%), 시비 20억 원(50%) 등 총 40억 원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착수한다. 구축사업에는 교통정보 수집 ·제공 설비를 비롯, 실시간 주차정보시스템 등을 설치해 교통서비스 수준 향상과 함께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ITS 공모사업 심의과정에서 노선선정 타당성, 시스템과 예산의 적정성, 교통안전 및 주차서비스 도입여부, 예산확보와 집행가능성 등에 주안점을 두어 평가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란 교통시설 및 교통수단에 전자?통신?제어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교통운영과 관리를 과학화하고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로, 용인시는 지난 2010년 이후 버스정보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시민의 교통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용인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정보서비스의 질 향상과 함께 다양한 교통정책을 실행,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용인시 교통정책과 교통정보팀 031-324-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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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마을만들기 현장탐방‘마실투어’지속 추진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19일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우수사례지인 장안구 조원1동과 송죽동을 중심으로 마을만들기 현장탐방 ‘마실투어’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7월 마을만들기 추진주체와 주민들과 함께 두 차례 마실투어를 실시했으며 좋은 반응을 얻어 ‘좋은 마을 만들기 위원회’ 위원 20명을 대상으로 이번 마실투어를 진행했다. 좋은 마을 만들기 위원들은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을 통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한 분야별 자문과 마을계획의 기본적인 설계에 대한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위원들은 자문활동 외에 마을만들기 사업 후의 모니터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만들기 현장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좋은 마을만들기 위원들은 “마을 르네상스 계획들이 하나 둘씩 완성 돼가는 모습을 보니 마을 주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대단하게 느껴진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의 발전과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방안들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마실투어를 통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같이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마실투어가 활성화 돼 여러 마을주체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고 성공적으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실투어를 실시한 송죽동 9통은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삭막한 골목길을 정비하고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가꾸어가는 등 공동체 회복의 모습을 보며주고 있으며, 인근 파장동과 연결하는 ‘공원가는 아름다운 길2’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조원1동은 ‘대추동이 작은 도서관’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인 ‘마돈나 돈가스’ 운영, 영화지하보도 갤러리 조성, 퉁소바위전설에 대한 스토리텔링 사업 등 특색있는 마을 르네상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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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운영수원시가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7월부터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사업을 실시한다. ‘자동차 없는 날’은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보행, 자전거 등 생태교통 문화의 확산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자동차 없는 날’운영 지역을 선정하고 각종 프로그램과 거리문화 행사 등을 기획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운영주체를 공모하고‘자동차 없는 날’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 지난 25일 추진 주체들에게 선정 증서를 수여했다. 대상지역은 장안구 정자3동 만석로 68번길 일원, 영화동 장안문 거북시장 길, 권선구 금호동 노림로16번길~매실로42번길 일원, 영통구 영통1동 영통로 황곡초등학교~황골공원 구간 등이다. 오는 11월 까지 지역 별로 매월 1회 이상 실시되며 정자3동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10시~오후5시, 영화동은 첫째?셋째주 토요일 오후1시~오후8시에 진행된다. 금호동은 넷째주 일요일 오후3시~오후7시(7,8월), 오후2시~오후6시(9~11월), 영통1동은 넷째주 토요일 오후1시~오후5시에 열린다.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은 “자동차 없는 거리문화 확산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보행과 사람중심의 환경수도 수원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해 주신 주민 주체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동차 없는 날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수원형 자동차 없는 거리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 지역에는 주민 맞춤형 생태교통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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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발전기금 란(蘭) 전문 경영인 창업 쾌거- 교육생들의 50여 작품 19일부터 25일까지 전시 - 용인시가 2014년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란 재배 전문교육과정 『란(蘭) 문화학교 - 배우는 ‘란’, 일하는 ‘란’(이하 란 문화학교)』사업이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교육과정 이수자 중에 란 전문 창업가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교육의 결실로 ‘제1회 대한민국 석부작·목부작 란 전시회’를 개최하여 교육생들이 직접 배양한 석부작, 목부작 등 50여점의 란 작품을 7월 19일(토)부터 7월 23일(수)까지 재)국제란문화센타에서 전시하고, 7월 24일(목)과 7월 25일(금)에는 용인시청사 1층 용인시홍보관 맞은편 로비에서 전시한다. 란 창업가는 용인 관내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카페에 란 판매코너를 개설하고 직접 배양한 란 작품 전시와 판매를 시작했다. 용인시여성발전기금 『란 문화학교』사업은 재)국제란문화센타 주관으로 용인시 거주 여성과 시민 참여자를 모집, 3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재)국제란문화센타 교육실에서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밤늦은 시간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임에도 란에 대한 기초상식부터 분류방법, 품종선택, 관리방법 등 전문지식 습득에 적극 매진했다. 교육과정 이수 후에도 교육 이수자 대부분이 동참하여 ‘란(蘭)사랑’이라는 동호회를 구성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난 전문 경영인으로 창업까지 이루는 큰 성과를 올린 것이다. 재)국제란문화센타 안금환 이사장은 “침체된 경기와 란 경영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길은 오직 교육뿐이라는 일념으로 란 재배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했다”며 “밤낮, 휴일을 가리지 않고 기량 향상에 매진한 교육생들이 고맙고, 뜻 깊은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용인시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여성발전기금 사업의 성공사례로 짧은 교육과정에서 창업가를 배출하고 동호회 구성 및 작품 전시회까지 이끌어 냄으로써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4 용인시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은 여성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17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법인 국제란문화센타 http://ran39.org 031)338-5539, 용인시 여성가족과 031)324-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