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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랫폼시티 인허가 절차 본격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일 기흥구 보정·신갈·마북동 일원 275만7186㎡에 조성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공람공고를 하는 등 인허가 절차를 본격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 일대를 올해 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2022년 초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3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8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토지이용계획에는 1만1088세대가 들어설 주거용지 36만여㎡ 외에 첨단산업용지 44만㎡, 상업용지 21만㎡, 공원·녹지 85만㎡를 포함한 도시기반용지 158만㎡와 핵심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용지 15만㎡ 등이 반영됐다. 시는 GTX 용인역과 분당선 구성역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 일대를 복합용지로 분류해 수도권 남부 교통의 핵심거점이 될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14만㎡를 차지해 용산역 복합환승센터(약 13만㎡)보다도 넓은 이곳 복합용지에는 호텔·컨벤션센터·문화시설·복합쇼핑몰을 갖춘 용인 플렉스(PLEX)를 조성해 MICE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곳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정하고 대규모 PF 공모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첨단산업용지는 첨단지식산업용지와 첨단제조산업용지로 구분되는데, 첨단지식산업용지엔 GC녹십자를 존치하고 대규모 중앙공원을 따라 IT, BT 중심의 첨단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첨단제조산업용지에는 다수의 친환경 첨단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산업단지를 중복지정해 토지공급가를 낮추는 대신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해 용지를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파트·주상복합·임대주택 등 1만1088세대가 건립될 주거용지는 고속도로에서 충분히 이격된 소실봉 주변에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방음벽과 방음터널 설치는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도로·공원 계획도 보다 구체화했다. 보정동 일원에 경부고속도로 구성IC를 설치하고, 교통정체가 심한 풍덕천사거리~죽전사거리 구간을 우회하는 지하차도와 신수로·용구대로에 지하차도를 건설해 통과 차량으로 인한 도시 내부정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 내부에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자율주행버스, PM(Personal Mobility)과 자전거도로 등을 계획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복개해 상부에 공원과 광장 등을 조성, 이 일대 동서간 연결성을 제고하고 한남정맥을 복원해 방사형 녹지체계를 갖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시는 이 같은 계획안을 시청 플랫폼시티과와 보정동·신갈동·마북동·상현2동·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공람한다. 또 7월16일 용인시 평생학습관(구 용인시여성회관)에서 주민공청회를 열어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공공 및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이번 개발계획에 반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새로운 용인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경기 남부의 핵심도시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양대 축으로 활용해 명품도시로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주민 재정착을 활성화하는 등 토지주와의 상생을 위해 대토보상도 적극적으로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이주자택지에 더해 공동주택용지나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업무시설용지 등에도 대토용지를 충분히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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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취임2주년 언론브리핑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대부분이 사유지로 관리 및 운영에 제약이 있었던 관내 7백만㎡ 규모의 도시자연공원구역에 ‘시민녹색쉼터’를 만들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기념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도시 전역을 친환경 그린도시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원칙을 바로 세우고 세계적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후반 2년엔“반도체 허브 조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감염병 예방과 그린도시 조성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한 차원 높은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급감한 일자리와 관련해 시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24개 산업단지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수의 우수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반도체 클러스터와 소부장 특화단지, 24개 산단 등에서 8만6000개와 중소기업 및 공공부문에서 8만4000여개 등 17만개의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를 유치하고, 용인벤처투자펀드를 조성해 창업 지원 역량을 대폭 확대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처인구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신속 대응할 전담팀을 신설하고, 시 자체 역학조사관을 채용하는 방침도 밝혔다. 또 어린이 건강을 위해 현재 1회만 실시하는 수두 접종을 2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중앙정부와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백 시장은 난개발을 넘어 친환경 그린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녹색쉼터 외에 경안천변에 축구장 10개 넓이의 녹지숲과 20만㎡ 규모 수변생태벨트를 내년까지 조성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3대 하천 산책로를 모두 연결하고 ‘청년 김대건길’과 자연휴양림과 함박산, 광교산 둘레길을 개설한 데 이어 이들 시설까지 들어서면 수도권 어느 도시보다 많은 쾌적한 휴식공간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100년 먹거리 준비 등 엄청난 성과 거둔 2년 백 시장은 이날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해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하는 등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일일이 열거했다. 반도체 클러스터에 더해 세계적 반도체 장비회사 램리서치와 서플러스글로벌까지 유치해 시가 세계적 반도체 허브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또 지난 5월 용인테크노밸리를 준공한 데 이어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추진 중이며 22개 민간산단 가운데 11곳이 착공됐고, 나머지 11곳은 보상 또는 승인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백 시장은 사통팔달의 스마트 교통도시도 빠르게 실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2년이면 서울~세종간고속도로와 오산~이천간고속도로가 개통돼 경부·영동·용서고속도로를 포함해 5개 고속도로가 종횡으로 연결돼 전국 최고의 교통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18년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됐고 지난해 마성IC 접속도로도 개통되는 등 관내 도로도 속속 건설돼 도심정체 해소와 지역간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신수로의 경희대 방향 연장공사가 연말 개통될 예정이며, 국지도 57호선 오포~포곡 구간, 국지도 82호선의 장지~남사 구간, 국지도 84호선의 중리~천리 구간 등의 건설공사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철도망 확충과 관련해선 GTX 용인역 건설공사가 지난해 12월 시작됐고, 인덕원선 개설은 지난 5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또 경강선 연장노선이나 동백~신봉동간 신교통수단 등 다수의 노선을 정부 또는 경기도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난개발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인 생태도시를 조성하는 계획도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년에 걸쳐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을 강화하고, 도시건축행정 4대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난개발을 제도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친환경 생태공간을 시민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사업도 다방면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기·통삼 등 공원일몰제로 2023년까지 실효 위기에 있던 12개 장기미집행공원을 모두 조성키로 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밖에 백암면 Farm & Forest 타운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특히 이 같은 엄청난 성과를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이뤄냈다. 백 시장은 “용인시의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정 운영은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민선7기 들어 대통령상 3건, 국무총리상 2건 등 131건의 수상이 그 증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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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에 우수기업 다수 참여▲2020용인시일자리박람회_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코로나19 위기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다수의 우수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걸고 구인‧구직행사에 참여해 주목된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7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에 SI업체인 다우기술(주)을 비롯한 관내 56개 기업이 212명의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이외에도 필름 제조업체인 대안화학(주), 센서‧반도체용 화학약품 제조업체인 ㈜켐트로닉스,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씨에스피, 골프클럽인 ㈜블루원 등 40개 업체가 현장 면접을 통해 18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전기‧전력 부품업체 삼화콘덴서공업(주)과 환경유해물질 분석업체 ㈜씨티케이 등 16사는 29명을 채용하는데 당일 면접을 하지 않고 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이 구직자와 상담을 통해 서류를 접수해 참여기업에 전달한다. 이 가운데 다우기술(주)와 텔레마케팅 업체 에스원씨알엠(주) 등 4사에선 11명의 장애인을 채용한다. 모집 직종은 전문 기술을 갖춰야 하는 IT 서비스직부터 사무․경리, 연구, 제품조립․생산, 영업 관리, 운전, 물류 지원 등으로 다양하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시민들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하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등용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날 구직자들을 위해 이력서 출력과 복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관내 사회적 기업 10곳에선 홍보 및 생산품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감염병 위기로 큰 타격을 입은 시민과 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일자리박람회를 열기로 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날 박람회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해 QR코드로 방문 정보를 확인하고 열화상 측정기로 체온을 잰 뒤 입장시킬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데 부스에선 1미터 간격으로 거리를 띄어 앉고 마스크와 행사장에서 제공하는 라텍스 장갑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부설 주차장은 10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시간마다 200명씩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시는 의심환자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별도의 격리공간을 마련하고 발생 즉시 선별진료소로 이송하는 등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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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극복 일자리박람회 참가 기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위기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17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상반기 일자리박람회 등 취업 행사를 연기‧취소했지만 구직자들의 어려움이 심화돼 일자리 확충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코로나19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 가운데 이번 박람회의 우수기업 면접관에 참여할 업체들을 모집한다. 참여를 하려면 18일부터 29일까지 용인시 일자리센터(031-289-2262~8)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기업 가운데 고용 유지 가능성을 비롯한 4대보험 가입 여부, 급여수준 등을 고려해 취업 확률이 높은 업체순으로 40곳을 선발할 방침이다. 면접 참여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한 기업이나 행사에 참가조차 하기 어려운 기업을 위해선 구직자를 연계해주는 간접접수관을 운영한다. 간접접수관에선 업체 관계자 대신 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이 구직자와 상담을 하고 조건에 맞는 업체에 이력서 등 서류를 전달해준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로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대면 업무의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 종사자의 피해가 큰 만큼 관련 업체들이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생활방역 지침을 엄격히 지키는 선에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시는 고용시장 안정을 위해 격월로 진행하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도 구인업체가 요청하면 수시로 면접을 하기로 확대했다. 한편, 지난해 시가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 상반기 일자리박람회에선 33개 구인업체가 133명을 모집했는데 7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 가운데 5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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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단녀 채용기업 고용장려금 지원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고 고용장려금을 지원받을 관내 중소 제조업체를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대상은 2019년 이후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관내 중소 제조업체로 한 업체당 최대 3명까지 인정되며 1인당 월 40만원씩 최대 6개월동안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결혼과 임신, 출산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들이 다시 경력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나 지난해 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가 신청하면 가점을 줄 방침이다. 직계 존속이 경영하는 중소기업이나 정부‧공공기관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기업지원과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문턱을 낮추고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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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일양약품·덕영고 MOU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시장실에서 관내 기업인 ㈜일양약품, 관내 학교인 덕영고등학교와 지역인재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 김정미 덕영고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관내 우수기업인 ㈜일양약품이 기흥구 하갈동 182-4 일대 6만5884㎡에서 추진 중인 일양히포도시첨단산업단지를 원활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 일양약품이 덕영고 학생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기로 했다. 일양약품은 산업단지를 적극적으로 조성하며, 인재 채용 시 용인시 학생을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일양약품은 오는 11월 중 덕영고 학생 10여명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덕영고는 의욕적이고 성실한 기능인력을 육성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번 MOU 체결은 행정기관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관내 기업과 학교를 매칭시킨 것이어서 일자리 매칭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 산단 조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받아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탄력을 받게 되고, 학교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해 인재육성에 필요한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관내 기업이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해 감사하다”며 “행정기관과 우수기업,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선순환을 이루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는 “용인시가 기업과 학교에 힘을 실어주는 이 같은 MOU를 맺을 수 있도록 주선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번 MOU 체결에 머물지 않고 관내 산업단지 내 우수기업들이 더욱 많은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기업과 관내 학교의 연계를 확산시키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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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나라장터 엑스포서 ‘현장 상담’ 코너 마련[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3~5홀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9’의 경기도 홍보관에 참가 한다. 경기도, 조달청, 고양시,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하는 이번 엑스포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 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우수제품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경기도 홍보관 참가를 통해 각종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는 물론, 2019년 신규 지원 사업에 관한 담당자 안내와 현장접수 안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존 경기도주식회사의 지원 사업 참여 시 어려움이나 요청 사항 등에 대해 다방면의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엑스포에는 조달청 등록 우수 조달 물품, 다수공급자계약(MAS) 물품, 신기술 인증 제품 등의 전시와 440여 개 기업이 참여,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기관-참가업체 간 1:1 공공구매 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 수출 상담회 ▶전시 참가업체 대상 우수기업 선정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이 밖에도 공공구매 전문가를 위한 구매 실무 교육과 기업인을 위한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행사 중에는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 모두 관련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현장구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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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황리 개최▲ 일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광교저널] 경남도는 지난 14일 창원시 풀만호텔에서 '일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총 68건의 상담을 진행해 2,400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일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일본 지역의 조선, 해양플랜트, 기계, 자동차부품 등 경남도 주력품목 관련 일본 우수기업 10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경남 소재 중소기업 55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띤 상담을 벌였다. 이번 상담회에는 연 매출 1조 9천억엔 이상을 기록하는 글로벌 그룹 ‘히타치’를 비롯해 조선분야 글로벌 기업인 ‘미쯔이조선’, 자동차 분야의 ‘다이쿄니시카와’, ‘호와섬유공업’, 선박 분야의 ‘소지츠 마린&엔지니어링’등 조선, 기계, 자동차 분야의 총 10개사 15명의 유력 바이어가 다녀갔다. 또한 수출성약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참여업체별 특성을 조사하고, 관심 있는 바이어와의 1대 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바이어와 참여 기업간 사전 정보교환과 맞춤형 상담으로 효율적인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김해시 소재 조선기자재 제조업체인 A사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번 상담회에서 세계적인 조선업체인 미쯔이조선과 상담이 잘 진행돼 일본 시장 진출에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도는 올 하반기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파견 예정인 일본 종합 무역사절단 사업과 연계해, 상담회 참가기업 중 바이어의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 향후 일본 방문 추가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도내 중소기업 수출을 보다 체계적,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조선, 기계 등 산업 특성상 구매 상담부터 계약체결까지 일반 소비재보다 긴 시간을 필요로 해 당장의 계약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자사 경쟁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다양한 수출상담회와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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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자리 늘리는 기업에 해외마케팅 참가 기회 늘린다▲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대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 대해 도 지원 해외마케팅 참가업체 선정 시 인센티브를 확대해 해당 기업의 해외마케팅 참가 기회를 더 많이 부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경상남도 일자리 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일자리창출 아이디어로 발굴된 것으로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제도개선만으로 시행가능하다. 도는 ‘2017년 해외마케팅 기본계획’과‘ 선정기준’ 검토를 거쳐 즉시 시행하기로 하고, 7월 이후 모집 공고된 하반기 해외마케팅 참가업체 선정부터 바로 적용할 방침이다.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해외마케팅 기회를 확대 부여함으로써, ‘자발적 고용 → 해외마케팅 참가기회 확대 → 수출확대 및 매출신장 → 고용 증대’로 계속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도는 연간 약 30억원의 예산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무역사절단, 전시·박람회 참가, 해외인증 획득 지원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제품 시장성, 특허 및 국제인증, 외국어 카탈로그, QC인증, 수출기반 준비 정도와 도정방향 부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했으나, 하반기부터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대해서 선정기준의 배점 이외에 최대 15점의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고용우수 기업이 해외마케팅 사업에 참여할 확률을 높인다. 도는 도에서 선정하는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과 최근 2년간 신규 고용이 증가한 기업이 수혜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점을 받기 원하는 기업은 해외마케팅 참가신청 시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사본을 첨부하거나, 최근 2년간 고용 증대를 증명할 수 있도록 2015년 1월과 2017년 1월 기준으로 각각의 고용보험가입 명부 사본을 첨부하면 된다. 박명균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위기로 기업의 투자의지가 위축되고 있지만, 경남의 실업률은 4개월 연속 하락했고, 고용은 1년 전보다 1만 7100명이 늘었다”며, “일자리창출 기업에게 해외마케팅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자연스레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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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특성화고 취업역량 키운다▲ 특성화고 성공취업캠프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경북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취업캠프가 열렸다고 밝혔다. 17일 경주 The K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취업캠프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경북도교육청이 후원한다. 도내 8개 특성화고 940여명의 학생들과 지역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며, ‘(특)별한 (성)공취업, (화)려한 (고)교시절’을 주제로 17∼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17일에 진행된 1회 차 취업캠프에서는 경북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된 ‘영주대장간’의 석노기 대표가 특강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석 대표는 “50여 년 동안 오직 한 길만을 걸어온 인생관이 대장간을 운영해 온 원동력이었다”며 “특성화고 학생들도 자신이 원하는 것에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라”고 당부했다.이밖에도 졸업 후 지역기업에 취업한 특성화고 선배들과 도내 우수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마련됐다.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유롭게 질의하며 조언을 듣는 등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학생들과 인사담당자들 모두 만족해했다.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한 가지 분야에 전문가가 되고, 청년취업의 밑바탕이 돼 지역사회의 주인공으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고교졸업자 일자리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5개 학교 고교생들의 해외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에 도비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지역기업 바로알기와 진로탐색, 사회초년생 법률 교육을 위한 취업캠프 개최에 도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 청년정책관(054-880-276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