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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5일반산업단지 첫 분양▲ 충주시 [광교저널]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가 첫 분양을 시작했다. 4일 충주시는 ㈜레비스, ㈜엠제이에어와 19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레비스 윤성준 대표, ㈜엠제이에어 윤효일 대표를 비롯해 기업체 임직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충주시내와 인접한 제5일반산업단지는 기존 1∼4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화가 용이하다. 이러한 장점과 잘 갖춰진 인프라로 시가 지난 1일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첫 투자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맺은 ㈜레비스는 지난해 9월 미국 브라운대학교와 비납계(lead-free) 압전기술(Piezoelectric Technology)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공동과제수행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운대학교 주관으로 기술을 완성하고, (주)레비스는 이 기술을 이전 받다 양산체제 돌입과 함께 국내외 주요 반도체, 프린트기 제조생산업체, 핸드폰 제조생산업체 등에 안정적 공급을 위해 국내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이번 투자협약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압전세라믹코팅액 생산과 판매를 위한 것으로 2021년까지 43억원을 투자해 제5일반산업단지 5101㎡ 부지에 2640㎡ 공장을 신축해 67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엠제이에어도 2020년까지 155억원을 투자해 8444㎡ 부지에 3378㎡ 규모로 공장을 신축해 1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엠제이에어는 에어로졸(분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화성과 폭발의 위험이 있는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LPG와 DME를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보완했으며, 특히 360도 분사가 가능한 특허기술도 획득했다. 시는 ㈜레비스와 ㈜엠제이에어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공영개발로 조성된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레비스와 ㈜엠제이에어가 앞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5일반산업단지는 편리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충주가 중부내륙권 거점도시로 발전하는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단지의 성공 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는 시가 공영개발을 통해 용탄동 847번지 일원에 총면적 29만5478㎡(산업시설용지 20만4121㎡) 규모로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이달 초부터 분양공고 중이며 평당 분양가는 67만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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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승인, 나노융합기술로 4차산업혁명 선도▲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감도 [광교저널]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최종승인을 받았다. 신종우 미래산업국장은 “6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계획 최종 승인은 지난 4월 27일 진주·사천 항공국가산단 승인에 이어 또 다른 쾌거이다. 특히 이번 나노융합 국가산단 승인은 새정부 출범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이후 첫 번째 국가산단 승인이기 때문에, 정부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약 166만㎡(50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을 맡고 있다. 1단계로 2020년까지 3,209억원이 투입되며, 입지수요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330만㎡(100만평)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나노융합 국가산단 개발계획이 나온 2014년 12월 17일부터 관련 부처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국토부의 승인으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된 것이다. 보상 업무 등 준비작업을 거쳐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경남도는 2014년 2월 국토부에 ‘나노융합국가산단 지정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같은해 12월 17일 제6차 국토정책위원회에서 국가산단 개발 대상지로 선정됐다. 그리고 지난해 6월 28일 실시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B/C(비용대비편익) 1.19로 경제성을 인정받았고, 8월 8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계획’을 국토부에 신청했다. 도에서는 국토부의 승인 소요기간 단축을 위해 LH·밀양시 등 유관기관과 나노융합산단 조성 T/F팀을 구성하고, 국토부·환경부·농림부 등 중앙부처를 40여 차례 방문하며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승인기간을 10개월 정도로 단축시켰다. 착공까지의 과정도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올해 4분기에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착공에 들어가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보상전담팀을 구성해 현지에서 지장물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7월부터는 보상 착수와 상세설계가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노융합산업은 나노기술을 여러 산업분야에 접목해 기존 제품을 개선하거나 나노기능에 기반한 신제품을 창출하는 신개념 산업이다. 세계 나노융합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0년 시장규모는 2조 5,0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경남도는 이러한 시장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 나노융합산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성을 위해 인력양성에서부터 연구개발(R&D), 산업시설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나노융합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한 2025 로드맵 공개 등 ‘나노융합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경남도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을 세계 3대 산업단지로 불리는 프랑스 소피아 앙띠폴리스, 미국 트라이앵글 파크, 독일 드레스덴과 같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나노융합 특화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경남도는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시 입주할 기업과 유관기관 유치를 위해 도·밀양시 공동으로 ‘나노융합산업 기업유치 투자유치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국책 연구기관, 국·내외 기업연구소,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앵커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상용화 융합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노융합산단을 나노융합기술 상용화 메카로 키운다는 것이다. 이미 투자의향서(MOU)를 체결한 35개사(한국카본, ㈜세림인더스트리, 동은단조(주) 등)가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입주할 예정으로 있다. 그리고, 경남도는 나노융합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2015년 12월 LH와 나노융합 국가산단 부지내에 총 사업비 141억 원, 부지면적 12만 2천㎡(약 3만7천평)의 나노융합 연구단지 기반조성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 12월, 공사가 완료되면 나노금형상용화지원센터 외에 나노융합 신뢰성평가센터, 나노 유연 전자부품 기술개발센터 등 기반시설을 유치해 집적화할 계획이다. 또한 나노융합 국가산단 승인에 앞서 3월 9일 나노융합 연구단지 부지내에 ‘밀양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를 착공했다. 나노금형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792억원으로 2016년부터 2021까지 5년간 센터구축(부지면적 6만2천㎡(약 1만9천평), 연면적 6,906㎡, 4층 규모), 장비구축(15종), 연구개발(7개 과제)을 추진한다. 도는 지원센터를 통해 나노금형 공동 R&D 장비와 Test-bed 장비를 활용한 나노 융합제품 핵심기술에 대한 시제품 제작지원과 양산화 과정을 지원하는 등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도에서는 프랑스 미나텍(MI-NATEC) 아시아 분원 유치, 체코 남모라비아주 세이텍(CEITEC, 중앙유럽기술원)과 나노융합 상용화를 위한 국제공동연구개발, 인적교류 등 국제협력을 수행할 계획이다.경남도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이 조성돼 나노특화산단이 되면, 경제유발효과 6조 1,665억원에 고용창출은 40,638명에 이르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신종우 미래산업국장은 “앞으로 첨단 나노융합 국가산단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 경남은 나노융합 기술의 상용화 메카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면서, “이를 통해 현재 인구 11만명의 밀양시가 인구 30만의 자족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항공 국가산단과 나노융합 국가산단 승인이 완료됐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거제 해양플랜트 산단도 빠른 시일내에 승인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들 3개 국가산단이 착공하게 되면, 동부의 밀양, 남부의 거제, 서부의 진주·사천을 중심으로 경남도내 균형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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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해수욕장 정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내 손 안의 해수욕장 정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광교저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우리 국민들이 해수욕지수, 바다 날씨 등 해수욕장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해수욕장 해양정보 서비스(http://m.khoa.go.kr/beach)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해수욕장 해양정보 서비스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등 여름휴가철 피서객들이 주로 찾는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 48곳에 대한 각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모바일을 통해 해수욕 지수, 자외선 지수, 날씨, 기온, 풍향·풍속, 조석, 수온과 같은 해양예보 정보를 볼 수 있으며, 가고자 하는 해수욕장의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살필 수 있다. 특히, 9개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해수욕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서비스를 실시해 피서객들이 혼잡한 시간을 피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해수욕장별 개장 기간, 찾아가는 길, 주요 행사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SNS를 연계한 해수욕장 및 관광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여름철 피서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해양정보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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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체결▲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체결 [광교저널] 경기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GS건설(주), 세교호반베르디움이 참석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동주택 관리동에 설치되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세교호반베르디움 단지내 어린이집 1개소의 2017년 하반기 개원을 시작으로, 오산시티자이 3개소, 세교자이 1개소가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개원할 예정이며, LH행복주택 및 국민임대주택에 2021년까지 6개소가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20년간 무상임대해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개소당 부지매입비와 건립비 등 약 2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출산보육도시에 걸맞게 오산시는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율이 10%로 전국 평균(6%)보다 높다.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오산시는 최근 ‘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기준’을 마련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보육환경을 갖춘 좋은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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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사업 대상지 위치도 [광교저널] 서울시는 한국공항공사 소음대책지역 중 한곳인 김포국제공항 인근의 양천구 양원초등학교 일대의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하늘길 초록동행‘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양천구, 한국공항공사,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28일 15시 서울시청에 ‘하늘길 초록동행‘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하늘길 초록동행‘프로젝트는 양천구 신월동 양원초등학교 일대 항공기 소음대책지역 27,000㎡의 규모에 총 사업비 10억원을 민·관이 공동으로 투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5개년 간 추진할 계획이다. 이곳(양천구 신월동 260번지 일대)은 양원초등학교, 광영고등학교 등 학교가 밀집해 있는 주거지로서 항공기 소음피해는 물론이고 노후한 시설과 좁은 골목길의 양방통행, 불법주차 등으로 인해 주거 및 보행환경이 열악한 곳이다.서울시는 마을 곳곳의 자투리땅, 골목길, 개방이 가능한 사유지 등에 정원을 조성하고 교통체계를 개선해 안심하고 쾌적한 마을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협약 주요 내용은 ▲'하늘길 초록동행'프로젝트의 기획, 실행 및 유지관리 ▲ 사업의 홍보, 학교 주변 및 주거환경 개선 효과 등 성과 평가 분석 ▲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민·관 협치방식으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는 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관계기관 협의 및 제반사항에 대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양천구는 부지제공 및 각종 인·허가 절차 등 행정업무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한국공항공사는 사업의 기획 및 실행 등 전반을 총괄 추진하면서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사업의 설계, 공사 등 기술 지원과 함께 사업을 실행·관리하면서 민관협치의 모범사례로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하늘길 초록동행‘프로젝트 명칭은 항공기 소음대책지역을 초록마을로 만들어 그곳 지역주민들과 진정한 ‘동행’의 길로 간다는 뜻으로 지난 5월 시민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것이다.한편, 서울시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도시녹화사업 또한 민·관협치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일반적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난 조경을 통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기업 이미지 향상 효과를 적극 홍보해 기업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4년 동안 120개 기업에서 약 105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항공기 소음대책지역이 녹지가 풍부한 초록마을로 거듭나면서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서울을 만들고 시민들에게도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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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1년까지 교통복지도시 구축한다▲ 2017년도 제1회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 [광교저널] 화성시가 2021년까지 모두가 동등하고 편리한 교통복지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전문가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1회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매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제3차 화성시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계획(2017년∼2021년)’의 정책목표 및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100만 희망나래 교통복지도시 화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전략으로 모두가 동등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교통시설 조성방안을 제안했다.세부 과제로는 ▲버스정류장 시설 확충 ▲교통약자용 좌석 개선 및 저상버스 확대 ▲보행우선구역 시설개선 ▲교통약자 관련 교육 및 홍보방안 수립 등이다. 황성태 부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은 2016년 7월 착수보고회와 지난 4월 주민 공람공고를 거쳤으며,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반영해 경기도 교통위원회 심의상정 등 후속 절차를 통해 올해 안으로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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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수돗물 ‘매우 우수하고 안전’ 재확인!▲ 함양군 [광교저널]함양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수질평가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수질 향상 및 2017년도 상수도 주요사업에 대한 효율적 추진을 위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열고 함양수돗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위원회에서는 2017년 상반기 수돗물 품질보고와 2017년 상수도 주요 개발사업 추진계획, 수돗물 수질 향상 방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2017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함양군 상수원수 수질등급은 Ib등급, 즉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기준 ‘좋음’ 수준이며, 정수처리를 거쳐 생산되는 수돗물 또한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항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현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우리군 수돗물 수질은 매우 우수하고 안전하다“며 “이같은 내용을 널리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상수도보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K-Water 현대화사업소 강인구 소장은 2017∼2021년 5년간 총사업비 176억이 투입돼 진행되는 현대화 사업을 설명하며 “블록시스템구축, 누수탐사 및 복구, 노후 수도관 정비 등을 진행하는 현대화 사업은 양질의 물을 공급하고 누수율 제고하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가뭄을 극복하는 선제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하고, 현대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수질평가위원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상하수도사업소 강현관 소장은 상수도 가뭄대책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수돗물 평가위원들은 수질관리 자문뿐만 아니라 물 절약 생활화 홍보요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수질평가위원들은 올해 상수도 가뭄이 극복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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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2구간) 설계용역 연계추진▲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시가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개설 2구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2구간 실시설계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한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개설 1구간 실시설계용역과 연계해 농공단지 일원 통행 개선과 주변지역 농경지 진출입로 확보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로 개설을 위해 추진된다.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는 총 90억 원이 투입돼 도로연장 1.63km, 폭 12m로 개설된다.먼저 서울강판인쇄에서 행성화학 일원까지 0.83km 1구간 실시설계용역에 이어 행성화학에서 우창진주아파트 일원까지 2구간 0.8km에 대한 설계용역이 추진되며, 전 구간 용역이 마무리된 뒤 연차적 보상을 통해 2021년까지 전체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시는 당초 동일 노선상 구간별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나 구간별 추진시 보상시기가 서로 달라 이에 따른 보상금 책정의 어려움과 도로의 연계성 결여로 인한 도로사용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점이 부각될 소지가 있어 1·2구간 실시설계용역을 병행해 우선 추진한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 기능 개선과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도로 확포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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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미래다.....거리를 만들어라!”▲ 관광은 미래다(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페스티벌자료사진2016) [광교저널] 관광산업은 미래를 먹여 살릴 든든한 생명줄이다.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의 발표를 보면 2020년에는 관광산업이 전 세계 GDP의 17%, 관광 관련 고용 규모는 약 3억30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이 관광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워가고 있는 이유이다. 이 같은 사정은 국가 뿐 아니라 국가 내 지역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각 지역 역시 문화와 관광 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오랫동안 천혜의 관광자원인 국립공원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만들기에 주력해오고 있는 정읍시 노력도 이의 연장선에 있다. 시는 특히 고착돼 있는 ‘가을 단풍 한철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가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거리(꺼리)’넘치는 관광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 시대 관광은 볼거리, 놀거리, 잘거리, 먹거리, 배울거리 등 여러 가지 ‘거리’들이 복합적으로 고려되고 연계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김생기 시장은 “백제가요 정읍사와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내장산국립공원 등 정읍만의 정체성을 기본으로 한 역사·문화·생태·체험관광 시책을 통해 ‘거리’가 다양하고, 품격을 갖춘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감성 자극 볼거리를 만들어라!유서 깊은 역사 자원을 재료로 한 볼거리 만들기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백제가요 관광지와 대장금 테마파크 조성사업이다.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 총사업비는 304억원, 규모는 신정동과 용산동 일원 21만5000여㎡이다. 정읍사가요 박물관을 비롯 정읍사 여인집, 한식 체험관, 정원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5월 11일 기공식을 가졌고, 내년에 잔여 공사 마무리와 함께 콘텐츠를 채워 2019년 상반기 본격 개관할 예정이다. 대장금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조선시대 의녀(醫女)인 대장금의 고향을 테마로 한다. 산내면 장금리 옛 장금초등학교 부지에 대장금 테마관과 궁중음식 체험관, 대장금 직판장, 대장금 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토지 보상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 절차를 마쳤다.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19년 착공,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국비 등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즐기면서 배운다∼ 배울거리(알거리) 구축도 착착!그저 놀고, 먹기만 하는 관광시대는 지났다. 놀고, 즐기면서 체험하고 배우는 관광이 대세이다. 맥을 같이해 역사와 문화의 고장 정읍의 정체성을 살린 사업들이 눈에 띈다. 먼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왕조실록의 보존 터인 ‘내장산 용굴암·은적암’탐방로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용굴암 탐방로를 개설했고, 올해는 은적암 탐방로 개설에 나선다.갑오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서의 사업 추진도 주목받고 있다. 핵심사업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이다. 덕천면 하학리 황토현 전적지 일원 30만6000㎡ 규모이고 총 사업비는 404억원이다. 전액 국비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정부가 지방비 부담을 요구,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만큼 당초 확정대로,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빠르면 올 9월 이후 첫 삽을 뜰 것으로 기대된다. 혁명정신 계승·발전의 핵심은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다. 기념제 50주년인 올해는 ‘횃불을 촛불로, 정읍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의미 있게 진행됐다. 앞으로 동학농민혁명 미래 50년 준비 일환으로 세계시민혁명 포럼 유치와 국제학술대회, 황토현 전승 마라톤대회 개최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어 2, 3단계 중장기 계획으로 민주주의 관련 국제박람회 EXPO 개최, 국제합작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도 검토 중이다.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백제가요 정읍사 여인의 절절한 사랑을 테마로 한 정읍사문화제도 매년 가을이면 많은 관광객들을 정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매년 10월 말 단풍시즌과 맞물려 전국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올해(제28회) 정읍사문화제는 ‘천년의 기다림, 사랑으로 꽃 피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정읍에 가면 흥과 즐거움이 넘친다∼ 즐길거리 만들기 ‘한창’전북도의 토탈관광 정책에 맞춰 내장산리조트 등 내장산국립공원 중심의 ‘정읍을 사계절 토탈관광의 중심지화’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전라북도 전역과 연계한 관광종합안내센터와 정보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자유이용시설 2개소와 맛집, 쌍화차 등 다양한 분야의 특별할인가맹점 51개소도 지정했다.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조성사업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신정·용산동 일대 91만5547㎡에 총사업비 519억원이 투입된다. 대중제 18홀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갖추게 된다. 내년 5월 토목공사를 마치고 6월경부터 시범 라운딩을 거쳐 9월에 개장될 예정이다. 내장산 문화광장 내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은 모두 47사이트(카라반 3동, 글램핑 6동, 오토캠핑 21면, 일반캠핑 17면)와 전기시설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캠핑 명소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벚꽃의 계절 4월에는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도 국내·외 관광객 20만여명이 찾아와 봄의 향연을 즐겼다. 특히 샘고을 시장과 인근 시내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보다 더 편하고, 깊이 있게 정읍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사계절 테마형 시티투어와 꿈나무 시티투어도 운영 중이다. 문화관광해설사(18명 활동)와 통역 안내원(6명 활동)이 동행한다.쾌적하고 편안한 잘거리 확충도 속속 현재 정읍 관광에서 다소 아쉬운 것이 숙박시설 부족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노력 중이다.우선 옛 내장산관광호텔 자리에 10층 210실 규모의 특급호텔을 신축할 예정이다. 시행업체인 해동그룹 김찬호 회장은 “지구단위계획수립에 따른 부지 협의가 끝난 만큼 건축 용역사를 선정해서 지구단위계획수립 용역과 건축 설계를 동시에 추진, 빠른 시일 내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올 12월 내 공사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 일환으로 대형숙박시설과 펜션, 여관 등의 숙박시설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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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뭄대비 물관리 지속 추진▲ 가뭄상황 현장 점검 [광교저널] 경남도는 최근 강수량 부족에 따라 시·군 가뭄상황 및 가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23일 시·군, k-water, 농어촌공사와 함께 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뭄상황 점검회의는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분야 담당국장 주재 하에 각 시군별 담당부서장이 참석해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물부족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가뭄상황과 가뭄대책을 점검하고 가뭄대책 추진과 관련한 논의를 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는 시·군, k-water, 농어촌공사에 ▲상황악화에 대비, 가용 인력·장비·재원을 활용 급수대책에 총력 대응 ▲벼 재해보험가입 적극 홍보 ▲관정개발 및 저수지 준설 조기 마무리 ▲물부족지역 급수대책 추진 강화 ▲기관별 유지관리비 최대 활용 긴급 급수대책 추진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그간 경남도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영농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고,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농업용수분야 가뭄대책비 87억 원을 투입해 관정 및 양수장 125개소를 완료했다. 최근 가뭄과 관련 국·도비와 시·군비 등 76억 원을 투입해 관정개발 84공, 하상굴착 52개소, 간이양수장 16개소, 준설 18개소 등 추진과 굴삭기 84대, 양수기 446대, 급수차량 55대 등 장비 지원을 통해 물 부족지역을 지속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한편, 생활용수는 광역·지방상수도 공급지역은 영향이 없으나, 6월말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계곡수를 이용하는 일부 소규모수도시설은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가뭄지역에 제한급수·운반급수와 병행해 먹는샘물과 병입수돗물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단기적으로 6∼7월 강수량이 적을 경우, 지역적으로 물부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지속적인 용수확보 및 긴급 급수로 이를 해소할 것이고 방송 캠페인을 통한 각 가정별 절수를 홍보하고 물 절약을 위한 물 다량 사용업소의 영업시간 단축 및 공공건물, 대형빌딩 등 절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저수율을 예측해 가용 수자원 등을 활용한 단계별·지역별 급수대책을 추진하고 이앙하지 못한 논은 콩, 팥, 들깨, 수수 등 대체 작물 파종 전환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용수 분야 벼작물 대책으로 농업용수 가뭄대비 물관리를 위해 2021년까지 저수지 등 수리시설 확충 496개소에 6,295억 원을, 밭작물 대책으로 2021년까지 밭기반 정비 및 논의 밭작물 재배기반지원사업 58개소 346억 원, 과수생산시설현대화 기반 구축(관정, 관수·관비시설) 952ha 16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생활용수 분야 가뭄대비의 일환으로 2021년까지 광역·지방상수도 미 공급지역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1,721억 원, 도서지역 식수원개발사업 322억원을 투입해 점차적으로 상수도 보급률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기후변화 및 온난화 등으로 가뭄에 대비한 물관리를 해나간다면 2021년 이후 가뭄 피해가 현저히 저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하며 도민들의 생활속 물절약 실천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