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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5년까지 실행 목표‘제1차 환경교육계획’수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시민 스스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환경교육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제1차 환경교육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올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립했다. 시는 이번 계획의 목표를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권을 누리는 청정 특례시와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보전해 건강한 환경교육도시를 구축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사회환경교육 강화, 환경교육 협력 확대 등 4개 분야에서 16개 추진과제를 마련, 2025년까지 총 21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우선 환경교육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오는 2025년까지 ‘종합환경교육센터’를 건립,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나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준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학이 함께 환경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도 구축한다.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선 유아숲체험원 등을 활용, 유아들의 환경‧생태전환 교육을 활성화하고 초‧중‧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 교재를 개발해 교과와 연계한 환경교육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환경교육 우수학교를 지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사회환경교육 강화 분야에선 지역 특성을 고려해 용인형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풀뿌리 평생학습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자원순환운동을 확산키로 했다. 이와 함께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적자원 지원, 환경교육단체 지원도 체계적으로 넓혀간다. 환경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선 환경교육위원회, 환경교육네트워크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와 사회가 함께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용인시 환경교육주간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협업기관과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1월 민‧관‧정‧학이 함께 ‘환경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별도 전담부서(환경교육팀)를 신설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제1차 용인시 환경교육계획을 통해 시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권을 누리고,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통합형 원스톱 환경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둬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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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롯데백화점 동탄점서 용인의 소반 특별기획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용인의 소반 선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다. 용인의 소반은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동탄점(지하 1층 식품관 이벤트홀)에서 용인의 소반 제품들과 화훼상품을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연다. 관내에서 생산한 가공제품과 화훼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시와 롯데백화점이 업무제휴를 맺어 마련한 7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선 용인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하거나 포장한 상품과 용인시 화훼연합회에서 정성껏 길러낸 화훼류 등 10개 업체의 109종 품목을 선보인다.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새암농장의 버섯뮤즐리, 용인청정팜의 블루베리티, 미미쌀농의 곡물쉐이크 외에도 올해 처음 출시한 용인의 소반 선물세트 4종(1호~4호)도 함께 판매한다.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1호세트(4만3000원),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2호세트(3만9000원), 자연에서 나온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3호세트(3만9000원),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4호세트(3만9000원) 등이다.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단품으로 구매할 때보다 최대 15% 저렴하다. ‘용인의 소반 카페’도 마련한다. 카페에서는 용인의 소반 가공제품을 이용한 블루베리에이드, 벌꿀레드자몽에이드, 바질브루스케타, 오미자 아이스크림, 버섯송이 초콜릿 등 다양한 식음료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 이벤트를 통해 마루뜰의 참기름, 다온의 삼꿀삼꿀, 과일 품은 아로니아 액상차 등이 담긴 용인의 소반 종합 선물세트(1~3호 중 1개 세트) 또는 용인의 소반 딸기잼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판로가 줄어든 농업인들에게 이번 특별기획전이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농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설립해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관리‧운영하고 레시피 개발부터 가공 제품 생산, 패키지 디자인 등을 지원해왔다. 시는 2019년 이후 지난해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일산점‧구리점‧노원점, 수원 메가쇼 팔도밥상 페어 등 7차례의 용인의 소반 특별기획전을 개최, 매출액 1억 9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농업인들의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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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관리실 건립'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친환경 농업관리실' 건립 사업이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지방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규모 이상 공공시설을 건립할 때 거치는 절차다. 이 심사에서 적정성을 인정받지 못하면 국‧도비뿐 아니라 시비 투입도 할 수 없다.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로, 용인시 친환경 농업관리실 건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용인시가 구상 중인 '친환경 농업관리실'의 부지 현황, 규모, 운영 계획을 종합 평가해 계획 타당성, 투자 합리성, 경제성 등 항목이 모두 적정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친환경 농업관리실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8만 3366㎡) 내 부지에 연면적 132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토양‧수질 분석실과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분석실, 잔류농약 분석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실시 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3년 착공, 2024년 12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의 ‘2022년도 친환경 청정사업’에 공모해 사업비 30억원을 한강수계 관리기금으로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기존 분석실은 낡아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며 “친환경 농업관리실을 차질 없이 준비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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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메가쇼 팔도밥상 페어' 찾아 관내 기업들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가쇼 팔도밥상 페어’ 행사장을 찾아 관내 기업들을 격려했다. 메가쇼 팔도밥상 페어는 국내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수축산물과 가공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지난 9일 개막해 12일까지 열렸다. 시에 따르면 관내 농업기업 새암농장, 초담초담, 용인청정팜 등 14개 업체가 참여해 오디에이드, 버섯뮤즐리 등 60종의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백군기 시장은 관내 기업들의 가공식품을 살펴보며, 상담 현황을 비롯한 판매 실적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인‧홍삼음료, 잼, 침출차 등 3개 유형이 식약처 HACCP 인증을 받아 해외 판로 개척도 가능하게 됐다”며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용인에서 만들어진 가공식품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관내 기업들의 홍보를 돕기 위해 부스 4개를 운영하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용인의 소반 샤인머스캣잼’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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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메가쇼 팔도밥상 페어'에 관내 기업 14곳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메가쇼 팔도밥상 페어’에 관내 농업기업 14곳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메가쇼 팔도밥상 페어’는 전시 전문업체인 메가쇼가 주관해 국내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수축산물과 가공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약 25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곳에 참여하는 관내 농업기업은 ▲새암농장 ▲초담초담 ▲미미쌀농 ▲용인청정팜 ▲농부드림 ▲다온 ▲용인송화고유통 ▲몸신안승재 ▲새달농원 ▲한정덕솜씨 ▲하늘소리 ▲허브로케이 ▲천리원영농조합 ▲흑색건강 등 14개 업체다. 이들은 전시회에서 오디에이드, 버섯뮤즐리 등 60종의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시는 관내 기업 홍보를 돕기 위해 부스 4개를 운영하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용인의 소반 샤인머스캣잼'을 제공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시음·시식존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출품을 계기로 각 업체에서 생산하는 가공식품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농업경영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판로개척·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효율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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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풍덕천2동 평생학습관 광장에 미세먼지 안심 쉼터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수지구 풍덕천2동 평생학습관 광장에 미세먼지 안심 쉼터를 설치했. 지난 3일 시에 따르면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많은 풍덕천2동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이번에 설치한 쉼터에는 미세먼지 센서가 설치돼 있어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경우, 지붕에 있는 공기정화장치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내부에 공급한다. 내부에는 온열 의자가 있어 누구나 추위를 피할 수도 있고, 여름에는 무더위 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마을 경로당, 우성아파트 경로당, 현대프라임아파트 경로당,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 등 4곳에 창문환기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미세먼지 농도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에도 초등학교 3곳, 어린이집 1곳,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등 5곳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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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와이페이, 용인배달특급 매출 고공행진 이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후발주자인 ‘용인 배달특급’이 지역화폐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독자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폭발적인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2021년 목표 가맹점 수를 초과 달성한 시는 2022년에도 배달비 지원 및 쿠폰지급 등 지원을 더욱 확대해 배달특급 조기 정착을 추진한다. 23일 용인시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 서비스를 시작한 용인배달특급의 가맹점수는 3052곳(10월 31일 기준)이다. 올해 목표(2600곳) 대비 17% 초과 달성했다. 4개월여 만에 매출 누계액도 66억 1100여 만원(10월 31일 기준)에 이른다. 4개월 여, 단기간에 이뤄진 폭발적 성장은 용인시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가 견인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 66억 1100여 억원 중 용인와이페이를 통한 결제금액이 47억 2300여 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3분의 2가 넘는다. 지난 10월 3일, 용인배달특급이 일매출 1억 5708만 여 원을 기록하며 배달특급을 도입한 도내 27개 지자체 중 일매출 최고 금액을 경신할 당시도 전체 매출액 중 용인와이페이를 통한 결제금액이 1억 944만 여 원으로 당일 매출액의 69.6%를 차지했다. 용인시의 독자적인 프로모션도 용인배달특급 매출 급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던 지난달 3일은 용인시가 정한 ‘특급의 날’이다. 시는 매달 3일을 ‘특급의 날’로 지정, 2만 5000원 이상 결제시 1만원의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용인배달특급 신규가입시 1만원 쿠폰을 발행하는 ‘신규가입 추천인 코드’프로모션, ‘첫 주문고객 1만원 할인 쿠폰’과 ‘지역화폐 결제시 5% 할인 프로모션’, 1만 2000원 이상 결제시 배달비 최대 3000원을 할인해 주는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 지역화폐 앱을 통한 결제시 2000원(용인시 착한소비 쿠폰)을 할인해 주는 ‘지화자! 지역화폐 앱 착한소비쿠폰’ 프로모션 등이 있다. 경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에는 용인와이페이로 1회 이상 주문 고객은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비스포크제트 청정스테이션패키지, 갤럭시Z플립3 5G 등 다양하다. 11월 경품 프로모션은 지난 15일 종료돼 오는 30일 추첨한다. 2022년 시는 용인배달특급 가맹점 수 5000여 곳을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 모집한 가맹점 3052곳의 66%를 새롭게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 확대를 위해 용인와이페이 결제 시 할인혜택 쿠폰 규모를 늘린다. 최고 3000원의 배달비를 지원해주는 ‘배달외식비 지원’프로모션을 월 최대 2만 건의 주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명절과 공휴일 쿠폰 등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울러, 소비자 모집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 손바닥 소식(카카오톡을 통한 알림), 지역 맘카페, 지역 커뮤니티, 용인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으로 홍보 채널을 확대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 배달특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용인 배달특급 가맹점이 크게 늘고 있다”며 “마케팅 지원, 프로모션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이른 시일 안에 용인배달특급을 정착시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버팀목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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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체험 키트' 선착순 신청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김치를 담가볼 수 있도록 구성된 ‘김장 체험 키트’를 선착순 60명에게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관내 농업인들이 생산한 배추 등 용인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김장 체험 키트를 제공하기로 하고, 참가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에는 GAP 인증을 받은 배추와 블루베리 발효액 등 특색있는 2종류 키트가 준비됐다. ‘남사농원(처인구 남사읍 상동로98번길 13)’ 김장 체험 키트는 GAP 인증을 받은 절임배추 8~10포기와 버무릴 수 있는 김치속 재료로 구성됐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청정Farm(처인구 원삼면 미평리 457)’ 김장 체험 키트는 절임배추 8~10포기와 블루베리 발효액이 첨가된 김치속 재료로 꾸려지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남사농원 김장 체험 키트는 다음달 6일 11~12시, 청정Farm 김장 체험 키트는 다음달 27일 11~12시에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수령을 위해서는 해당 농장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시가 참가비 일부를 지원, 참가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각각 5만 2000원(남사농원 김장 체험 키트)과 6만 5000원(청정Farm 김장 체험 키트)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체험/참여'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겨우내 먹을 김치를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농업인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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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4일 경영혁신·기술개발·근로협력·지역사회공헌 등 4개 부문의 제32회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각 부문별 수상자는 경영혁신 부문의 김익년 ㈜트리플코어스코리아 대표, 기술개발 부문의 김수경 ㈜엔이알 대표, 근로협력 부문에 이상원 고용노동부 노동조합위원장, 지역사회공헌 부문에 제이엠그린 이정미 대표이다. 김익년 ㈜트리플코어스코리아 대표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생산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전년 매출액의 150%에 달하는 실적을 거두는 등 국내 내수경제 발전과 수출 증대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 받았다. 김수경 ㈜엔이알 대표는 창문형 공기청정기 제조 기업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힘써 지난해 조달청의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선 지역사회 고용창출에 이바지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원 고용노동부 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간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해 업체 간담회에 적극 참여하고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여는 등 노사 상생문화 정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이엠그린은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을 비롯해 무료급식 나눔, 창업자 무료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매년 경제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기업‧단체‧개인 등을 선정해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8월 공모를 통해 기관 및 단체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30일 ‘제26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이 수여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컸을 텐데 기술력을 높여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올바른 노사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각 기업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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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환경치유 용인, '환경친화도시 용인' 위한 세미나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환경친화 용인(대표 안희경)은 지난 17일 14시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환경친화도시, 용인을 위한 우리의 준비’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는 안희경, 윤환, 박남숙, 이제남, 박만섭 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들과 도시정책 전문가, 용인시청 환경과장, 환경행정팀장, 환경교육팀장,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환경교육도시 추진 브리핑과 강의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먼저, 장창집 환경과장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주제로, 환경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한 학교·사회 환경교육 활성화, 2022년 환경교육도시 지정, 110만 시민을 위한 종합 환경교육센터 건립 등의 목표를 설명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협동조합 마을발전소 조규만 소장이 ‘지속가능한 도시, 용인을 위한 고민’을 주요골자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용인시 환경정책과 미래에 대해 강의했다. 안희경 대표는 "앞으로 용인이 난개발의 오명을 씻고 친환경 생태도시로서,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친환경 청정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푸르름이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경관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 및 도시환경정책전문가와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치유 용인'는 안희경(대표), 윤환(간사), 박남숙, 이제남, 박만섭 의원(5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