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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 800m 산책로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 2층에 800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산책로는 주경기장을 지붕 삼아 한 바퀴를 돌도록 만들어져 폭염이나 우천 등 날씨와 무관하게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바닥면에 보행 유도선과 거리 등을 표시하고, 올바른 걷기 방법과 거리별 칼로리 소모량 등이 담긴 안내판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사계절 푸른 잔디밭을 보며 가벼운 걷기로 활력을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용객이 늘어날 경우 버스킹 등 거리문화행사를 여는 등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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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읍‧면‧동체육협의회 도민체전 유치 결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읍‧면‧동체육협의회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결의 행사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왕인석 읍‧면‧동체육협의회장, 읍‧면‧동체육회, 시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읍‧면‧동체육협의회는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결의문를 채택하고 결의를 다졌다. 협의회는 또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생활체육의 중심인 읍‧면‧동체육회에서 가장 먼저 도민체전 유치에 힘을 실어줘 고맙다”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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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체육공원이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명칭이 바뀐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민체육공원이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이름이 바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0일 2018년 1월 완공한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의 명칭을 시민 공모를 통해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르’는 용인의 용(龍)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미르스타디움’은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 해 설계한 주 경기장의 모습을 반영한 이름이다. 시는 당초 ‘용인시민체육공원’이란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운영하였으나, ‘공원’이라는 명칭과 시설 간 거리감으로 시민들의 혼란만 초래한다는 지적 아래 명칭 변경을 추진하는 것이다. ▲용인시민체육공원 시는 12일 간의 시민공모와 시민 설문조사를 거치고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대표성과 창의성 등 다섯 개의 기준에 따라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시는 명칭 변경에 따라 각종 표지판 등을 교체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이 A매치는 물론 각종 문화공연 개최로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국내 최고의 종합경기장으로 거듭날 것” 이라며, “역동적인 이름에 걸맞게 우리시를 대표하는 체육시설로 다양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